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관심있던 여자한테

조회수 : 7,065
작성일 : 2018-04-03 21:54:07
잠시 연락을 못 받은 사이에 이런 문자를 받았는데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사귄 건 아니고 그냥 친구로 지내다가

썸을 오가는 사이였습니다..



연락했다가 너 심심할 때 만나자고 했다가 또 흐지부지 되고, 그렇게 몇 달 연락 안 되다 다시 나타나 또 저런 이야기를 하고 이유가 무엇이든 나쁘게 말하자면 너 외롭고 심심할 때 간보고 나는 그냥 '그럴 사정이 있겠지'라고 생각하며 이해해주곤 하는데, 이젠 별로 하고 싶지 않고 별로 존중받지도 않는 거 같고 뭐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나한테 도움이 안되는것같애 지난 몇년간 딱 이 정도였고 앞으로도 이정도라는 걸 알 거 같아서...회사생활 잘 해.
IP : 175.223.xxx.18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뭘 해석씩이나...
    '18.4.3 9:56 PM (58.238.xxx.183) - 삭제된댓글

    그냥 너 별로야라는 뜻.

  • 2. 여자가
    '18.4.3 9:57 PM (139.193.xxx.87)

    심심한가봐요
    님 마음이 중요한거지 뭐가 문제예요
    좋음 갑 성실히 잘 하고 바로 만나자 하는거고 아님 그래 너도 잘지내라 하고 끝내세요 뭐가 문제

  • 3. 차인거죠.
    '18.4.3 9:57 PM (93.82.xxx.111)

    이게 해석이 어렵나요.? 답답.

  • 4. ....
    '18.4.3 9:58 PM (110.70.xxx.157)

    관심있었음 적극적으로 대쉬를 해야죠 미적지근하니 이제 신경관심 끄겠단건데

  • 5. ...
    '18.4.3 10:00 PM (58.126.xxx.10)

    여자는 님 많이 좋아해요
    썸까지 탔는데 님이 연락이 없으니
    속상하고 밉고해서 저리보낸듯
    지금이라도 연락하면 바로 콜ㅡㅡ
    여자분 마음에있으면 잠수타지말고 잘해보세요

  • 6. 진짜로?
    '18.4.3 10:00 PM (223.62.xxx.90) - 삭제된댓글

    관심있는 여자였다고요?
    관심있으면 꾸준히 일을 잘 해야죠,
    암것도 안 하니 참다가 지친거네요.
    저걸 읽고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요??

  • 7.
    '18.4.3 10:05 PM (14.39.xxx.197)

    님이 적극적으로 정성스럽게 다가가면 마음 열어줄 듯

    나 네 어장에 있기 싫다 이소리인데...

    님 근데 그만두세요
    여자한테 저런 문자 오게 하고
    저게 뭔소린지 아는척 모르는척 여기다 묻고...
    님 쫌 별로인 거 같아요 ㅜㅜ 죄송
    그 여자분 입장에서는 님이 관두는 게 장기적으로 나을 듯

  • 8. ..ㅇ
    '18.4.3 10:05 PM (116.39.xxx.29)

    썸 타는 게 아니고 님이 계속 간만 보고 자기를 심심풀이 땅콩으로 취급했단 겁니다. 내게 호감 있나 싶던 남자가 몇년간 계속 미적미적 헷갈리게 했다니 지칠만도 했네요. 달리 해석할 것도 없이 쓰인 글 그대로구만, 이것도 이해가 안되신다니 참.

  • 9. 으구으구
    '18.4.3 10:09 PM (223.38.xxx.44)

    바보

    그분 좋아하긴 하나요? 아직 좋아하냐구요?

    상대녀는 원글님 많이 좋아하면서 원글님 대쉬 기다린거구만
    놓치기 싫으면 지금이라도 확실히 대쉬하고 잡으세요
    대신 앞으로는 뜨뜨미지근하게 불분명하게 하지말고
    데이트 날짜 정할때나 애정표현도 빙빙 돌리지말고
    확실하게 하세요

    보아하니 그 상대녀 여기 자게에 조언글 올린 적 있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ㅋㅋ

    그러고 보니 ㅋㅋㅋ 제가 달은 댓글 같기도 ㅋㅋㅋ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미안하지만 상대남이 원글님 좋아하지 않는거 같아 보여요
    남자는 여자 좋아하면 절대 헷갈리게 하지 않습니다

  • 10.
    '18.4.3 10:13 PM (61.82.xxx.129)

    그녀의 마지막 경고

  • 11. 연애 많이 해봄
    '18.4.3 10:15 PM (211.36.xxx.251)

    마지막 경고예요 22

    진짜 관심 없으면 저런 문자 보내지도 않아요
    여자 분 좋아하시면 가서 싹싹 비세요;

  • 12. ㅇㅇㅇㅇ
    '18.4.3 10:17 PM (211.36.xxx.197)

    그냥 적극적인 대쉬를 바라고, 진지하게 만날맘 있었는데
    여자가 바라는 특별한? 대우나 존중이 부족했던거 아닌가
    싶어요. 간본건지 뭔지 원글님이 좀 둔한 남자분같네요.
    여자한테 확신을 줄수도 있을텐데...남자답게 좋아하는 여잘
    잡지도 못하고요. 제가 여자분입장에 빙의해본다면
    원 님한테 관심있었고 남은 미련도 있어서 구구절절이
    자기입장 밝히는거 같아보이기도 해요.

  • 13. 명아
    '18.4.3 10:20 PM (119.192.xxx.51)

    그러게요. 어떻게 했길래 저런 문자를 보내게 합니까. 에휴.. 여자분 안쓰럽.

  • 14. 뜨뜻미지근하니
    '18.4.3 10:22 PM (118.223.xxx.155)

    저런문자를 받죠

    미는척 땡기는거에요 여자가 맘을 다 내보였네요
    맘 있음 대시 하세요
    꽃한다발 들고 세레나데~~

    오늘이 1일이야..

  • 15. 그렇게 살지 마세요
    '18.4.3 10:25 PM (118.33.xxx.66)

    님이 말하는 '사귄 건 아니고 그냥 친구로 지내다가 썸을 오가는 상태'로
    청춘남녀가 몇 년을 지내는 게 정상이라고 보세요?
    솔직히 님이 상대 여성분을 정말 애타게 좋아했다면 몇 년을 그렇게 뒀을까요?
    그냥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여자인 거 같아서 두고 보면서 간 본 거 맞지 않나요?
    상대 여자에게 때때로 연락하고 찔러보면서 여자랑 연락하는 기분이나 즐긴 거 맞잖아요?

    그렇게 비겁하게 어장관리나 하면서 여자의 마음을 얻으려고 하지 마세요...
    본인이 자신감 없고 모솔에 가까워서 연애 센스 없는 사람들이 많이 하는 실수인데
    여자 입장에서 굉장히 자존심 상하는 일이에요... 자기를 그 정도 좋아하는 건 아니구나 다 알고요.
    여자분도 자기 가지고 놀았다는 걸 이제 깨닫고 통보하신듯 하네요...

  • 16. ㅇㅇ
    '18.4.3 10:29 PM (61.106.xxx.237)

    진짜 저게 뭔뜻인지 몰라요?

  • 17. ...
    '18.4.3 10:31 PM (121.176.xxx.46)

    그냥 여자분 놔주고
    정말 이여자다 싶은 분 만나세요
    괜히 만나봤자 둘 다 불행해져요

  • 18. 세상에
    '18.4.3 10:33 PM (58.238.xxx.43)

    썸을 몇년간 타는 사람도 있나요
    어이구.........................

  • 19. 아이구. . 텄슈 텄어
    '18.4.3 10:38 PM (211.245.xxx.178)

    버스 갔슈 갔어.
    세상에 썸을 몇년을 태는 사람도 있슈?
    어장관리도 이 정도는 아니겠네요.
    이제와서 다시 연락하면 여자 뒷목 당기지요.
    장난하는것도 아니구요.
    여자 보내줘요.
    다음 썸은 적당히 타구요

  • 20. 투르게네프
    '18.4.3 10:38 PM (14.35.xxx.111)

    님이 말한 친구로 지내다 썸을 오가는 애를 뭐 좋다고 만날까요 나한테 정성들이는 다른 남자를 만나지요
    좋아했다면 정성을 들여야지요 뭐하고 있었어요
    이미 나가리 된거 같아요ㅜㅜ

  • 21. ㅇㅇ
    '18.4.3 10:38 PM (61.106.xxx.237)

    몇년간 썸 ㅋㅋㅋ 야 때려쳐 ㅂㅅㅅㄲ야

  • 22. 원글님
    '18.4.3 10:42 PM (210.2.xxx.97)

    아직 여자분이 원글님한테 관심이 있습니다요.


    여자는 진짜 관심없으면 저렇게 길게 문자 써서 이유를 설명하지도 않아요. 그냥 문자 씹거나 차단해버리지.

    그러니까 여자분이 좋으면 적극적으로 대쉬를 하든가,

    아니라면 그냥 놔주세요.

    희망고문하지 말고...


    OK ???

  • 23. ...
    '18.4.3 10:52 PM (121.142.xxx.178)

    남자는 아직 썸도 아닌것 같고
    여자는 몇년째로 알고 지내다 썸인가하고 몇달 보내보니
    남자는 아니었구나 알게된듯...

  • 24. 썸남
    '18.4.3 11:42 PM (112.119.xxx.239)

    어쩔려고 애매하게 굴었어요?
    여자는 기다렸고 상처 받았고 이제 님이 재수없어요.

  • 25. ㅇㅇ
    '18.4.3 11:49 PM (121.139.xxx.72)

    여자가 원할땐 만나지도 않다가
    님 시간 빌때나 심심풀이로 만난 생각이 들었나보네요.
    한마디로 사람 가지고 논거 같아 기분 더러워진거예요.

  • 26. ㄷㅈ
    '18.4.4 2:44 AM (223.62.xxx.16) - 삭제된댓글

    여자분 잘하셨네요 이제 진짜 좋은 분 만나시길

  • 27. ㅇㅇㅇ
    '18.4.4 8:50 AM (58.141.xxx.76)

    썸도 결론이 있어야죠. 몇년간 저상태면 간만보는거고요. 마지막경고 맞습니다. 적극적으로 사귈마음 있으면 정식으로 화끈하게 사귀자고 하시고 아니면 연락하지마세요 절대로

  • 28. ..........
    '18.4.4 9:41 AM (165.243.xxx.181) - 삭제된댓글

    님이 적극적으로 정성스럽게 다가가면 마음 열어줄 듯

    나 네 어장에 있기 싫다 이소리인데...

    님 근데 그만두세요
    여자한테 저런 문자 오게 하고
    저게 뭔소린지 아는척 모르는척 여기다 묻고...
    님 쫌 별로인 거 같아요 ㅜㅜ 죄송
    그 여자분 입장에서는 님이 관두는 게 장기적으로 나을 듯 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322 피디수첩! 누가 아파트 가격을 올리는가 18 ... 2018/04/03 6,532
796321 혜경궁 김씨??? 21 파파괴 2018/04/03 7,562
796320 제사를 절에 올리는 것에 대해 조언 구합니다. 4 제사 2018/04/03 3,754
796319 아무도.아무것도 연락오지 않아요. 49 새로운삶을... 2018/04/03 21,526
796318 대학병원이 집 근처인게 좋을까요? 18 후... 2018/04/03 4,980
796317 틀리는게 겁나서 못하겟다는 아이예요~ 2 ... 2018/04/03 1,061
796316 어느 순간부터 친구들 중 돈을 많이 내게 돼요 5 에구 2018/04/03 3,714
796315 (펌) 저희 집에 모르는 개가 와서 살아요 13 커여워 2018/04/03 7,329
796314 아모레 시크릿박스인지 뭔지 5 ... 2018/04/03 2,066
796313 수육 6킬로 하려면... 6 나라냥 2018/04/03 1,173
796312 미소천사 김경수의원 사진 모음이어요. 8 ㅇㅇ 2018/04/03 1,686
796311 지난번에 김명민 얼굴에 시술했다는 글 있었죠 2 ?? 2018/04/03 4,457
796310 군대란 참 ㅜㅜ 7 ... 2018/04/03 1,960
796309 노사봉 직접 보신분! 6 ... 2018/04/03 5,047
796308 인덕션 직구 보증기한 몇년 하셨나요? 2 Io 2018/04/03 1,119
796307 '인복'이라는 것이 진짜 있는 걸까요? 7 아쉬운맘 2018/04/03 3,934
796306 삼성에어컨 팔고, 캐리어 트윈원 살까요? 도움좀주세요 2 ar 2018/04/03 1,279
796305 핏플랍 슬리퍼 사이즈가 크게 나오나요? 8 .. 2018/04/03 3,005
796304 샤워부스 청소 어떻게 하세요? 6 에구~허리야.. 2018/04/03 2,949
796303 남편 아내 둘다 말없고 내향적인분들 계세요? 5 쏘롱 2018/04/03 3,153
796302 5학년 아이 입을 배기바지 살 곳 2 배기바지 2018/04/03 492
796301 쫌전에 기사보다가 넘 화가 나서...(애견인) 7 열받아서 2018/04/03 1,436
796300 펑 합니다... 17 아~~~오 2018/04/03 4,374
796299 부산근교에 돗자리펴고 쉴수있는사람많지않는 조용한곳 있나요? 4 ㄴㄱ 2018/04/03 1,248
796298 많은 읽은 글 아들 카드 이야기에서요. 4 궁금 2018/04/03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