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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육점 냄새가 싫어서 못가요

..... 조회수 : 4,568
작성일 : 2018-04-03 20:12:14
딱 열고 들어가면 나는 냄새가 저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네요.
정육점 못가겠어서 그냥 마트에서 손질된거 사거나 그냥 고기집 가서 먹고 와요.
비린내, 구린내, 곰팡내 뭐 이런거 참을만한데 유독 정육점에서 나는 고기 냄새는 
못넘을 산으로 느껴져요.
저 같은 분 계세요?
IP : 115.231.xxx.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3 8:13 PM (222.118.xxx.71)

    요즘 고기 다 마트에서 사지 않나요? 정육점이 있어요??

  • 2. .....
    '18.4.3 8:16 PM (115.231.xxx.6)

    뜬금없는 댓글 싫네요.
    냄새 얘기 하는데 웬 정육점 유무를 따지세요?
    우리 동넨 정육점 많아요.

  • 3. ....
    '18.4.3 8:16 PM (39.121.xxx.103)

    거기서 일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이런글을....

  • 4. 그거
    '18.4.3 8:19 PM (58.140.xxx.232)

    뭔지 알아요. 그래서 마트도 정육코너 알바 페이가 젤 높대요.

  • 5. 몸이
    '18.4.3 8:19 PM (1.243.xxx.73)

    약해져서 그런거 아닐까요?
    몇년전 수술한 후 비린내에 많이 예민해졌거든요.
    건조하고 컨디션좋은날은 참을만 하고... 암튼 전 그래요~

  • 6. 무슨 말인지
    '18.4.3 8:21 P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알아요. 청소 좀 잘 했으면 좋겠어요. 락스 물 풀어 깔끔 좀 떨었으면 좋겠다는.

  • 7. ...
    '18.4.3 8:23 PM (115.231.xxx.6)

    딱히 약해진것도 없어요.
    냄새 못참는건 어떡해 해야 할지 방법을 모르겠네요.

  • 8. ....
    '18.4.3 8:24 PM (115.231.xxx.6)

    락스로 빡빡 닦으면 냄새가 좀 덜하려나요.
    위생과 관련지어 생각은 못해봤어요.

  • 9. 저희 동네
    '18.4.3 8:30 PM (223.62.xxx.76) - 삭제된댓글

    마트 1은 그 안에 있는 정육점이 냄새가 심해요.
    찌든 피 냄새같은...
    청소를 안 해서겠죠.

    동네 마트 2랑 동네 백화점 정육코너는 냄새 안 나요.
    물어보니 둘 다 락스 청소 매일 한다고 해요.
    또 둘 다 고기 해체, 포장하는 건 유리창으로 격리된 작업실(?)에서 하니까 생고기 냄새가 덜 나기도 해요.

  • 10. 저같은분
    '18.4.3 8:42 PM (115.137.xxx.184)

    저랑같은분 계셨네요.. 어릴적부터 그 정육점 피비린내 같은게 너무 역해서 그앞을 지나갈때마다 숨을 참고 뛰어갈 정도였어요. 지금도 못참아서 피해다니긴하는데 머트나 동네 정육점은 그래도 참을수는 있울 정도인데 시장안의 정육점 같은 곳은 정말... 평소 비위가 약한 편이라 그런가해요

  • 11. ..
    '18.4.3 8:56 PM (124.111.xxx.201)

    정육점 그 냄새가 괴로와도
    식구들에게 맛있는 고기를 먹인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숨을 얕게 쉬며 참아요.

  • 12. ...
    '18.4.3 8:57 PM (59.15.xxx.61)

    마장동 축산물 시장은 말도 마세요.
    동네 정육점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 13. ....
    '18.4.3 8:57 PM (115.231.xxx.6)

    어릴적엔 정육점 밖에 내장을 내놓고 팔아서 저도 숨참고 막 뛰어서 지나갔던 기억 나네요. ㅠㅜ

  • 14. 저두요
    '18.4.3 9:29 PM (123.111.xxx.10)

    제일 힘든 냄새.
    어렸을 때부터 그랬고 육류 안 좋아해요 ㅠ

  • 15. 저도그래요
    '18.4.3 9:39 PM (119.64.xxx.229)

    그게 정육코너 공간상황도 좋아야해요. 자주 환기시키고 청소자주하고 하면 냄새가 덜한데 아무래도 개인이하는 정육점은 그런거에 소홀히하다보니 마트정육코너랑은 비교도 안되게 피비린내? 같은게 많이나죠. 저도 마트서만 사는데 가끔 감자탕용 돼지등뼈는 정육점이 좋아서 정육점에서 사는데 숨참기 힘들때도 있어요

  • 16. ..
    '18.4.3 9:41 PM (180.224.xxx.155)

    저도..
    어릴땐 정육점앞은 뛰어서 얼른 지나갔어요
    지금은 마트 정육코너에서 얼른 집어오기만하고 잘 안가구요
    원글님은 고기 잘 드시나요? 전 스테이크같은건 잘 못먹고 닭만 조금 먹어요. 식구들 먹이려고 핏물빼는 요리할때가 제일 힘들어요.

  • 17.
    '18.4.3 10:17 PM (175.117.xxx.158)

    전 고기냄샌 참을만하고ᆢ생선비린내가 더힘들던데요

  • 18. 고기 좋아하세요?
    '18.4.3 10:24 PM (61.82.xxx.218)

    저도 정육점 냄새 싫어해요. 고기도 싫어해요.
    생선은 먹는데, 고기는 가족들 먹을때 한점 먹는 수준이지, 고기 먹고 싶다는 생각이 평생 안들어요.
    베지테리언으로도 살수 있는 수준이예요.
    그래서 정육점에 갈일도 거의 없고, 마트 정육점이 깔끔하니, 그닥 불편함은 없네요.
    고기는 좋아하는데 정육점 냄새가 싫다면 참 고역이겠어요.
    전 생선 비린내는 참을만해요.
    고기는 못 먹고 생선은 먹을만 해서 그런가봐요.

  • 19.
    '18.4.3 11:37 PM (1.246.xxx.142)

    저는 그냄새 좋아하는데,,,
    저처럼 좋아한다는 글이 많을줄 알았더니 아니네요 ㅎ
    피비린내였나요 그게??저는 싱싱한 생고기 냄새,
    생고기가 많이 들은 냉장고 냄새라고 느꼈는데;;;

  • 20. .....
    '18.4.3 11:50 PM (115.231.xxx.6)

    고기 안좋아해요. ㅠㅠ
    애들 먹여야 하니까 사죠, 저 혼자 살면 고기 살 일 없어요.
    해산물은 좋아하니 비린내는 괜찮은가봐요.

  • 21. ...
    '18.4.4 12:00 AM (1.248.xxx.74)

    예전 영화 301 302도 생각나고, 한강의 채식주의자도 생각나고 그런 글이네요.
    저도 육식의 과정이 싫지만, 고기는 맛있고... 그런데.
    물론 죽은 동물의 살 냄새가 좋을 리는 없지만 정육점서 살(live)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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