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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30 비혼하겠다는 애들 많나봐요

요즘 조회수 : 13,305
작성일 : 2018-04-03 15:07:49
일도 힘들고 비혼하겠다는 애들이 계속 늘어나는 거 같아요
연애도 힘들다고....
확 꼿히는 애들은 하는데 굳이 안 한다는 애들 많이 늘었어요
IP : 223.62.xxx.78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3 3:09 PM (223.38.xxx.103)

    중장년들이 애들 살기 참 더럽게 세상 만들어놓음~

  • 2. 글게요
    '18.4.3 3:09 PM (175.118.xxx.71) - 삭제된댓글

    직장도 구하지 않고 (취업난 때문인지)
    알바하며 여행자금 모은다는 애들도 꽤 봤어요

    물론 다 결혼은 노 라고 하던데요

  • 3. 요즘
    '18.4.3 3:11 PM (121.166.xxx.189)

    학교도 좋은 학교고 그 취업 잘 된다는 공대애들도 그렇게 이야기하더라구요

  • 4. ㅎ ㄴㅅ
    '18.4.3 3:12 PM (175.223.xxx.211)

    학교다닐때 비혼이라고 말한 아이치고 비혼 없다는 ㅎ 3대 중반이후로 선언하면 백퍼 비혼됨 ㅎ

  • 5. ㅎ ㄴㅅ
    '18.4.3 3:13 PM (175.223.xxx.211)

    30대중반이후로 선언

  • 6. 못하는거라 슬픔
    '18.4.3 3:13 PM (203.226.xxx.79)

    비혼 누가하고싶어하나

  • 7. 요즘
    '18.4.3 3:14 PM (121.166.xxx.189)

    20대 후반에 취업해서 30대 중반인 애들 유지중이에요 별로 그렇게 연애하고싶어하지도 않더라구요

  • 8. 요즘
    '18.4.3 3:15 PM (121.166.xxx.189)

    지금이 좋대요 너무 달라서 ...

  • 9. ㅋㅋ
    '18.4.3 3:15 PM (221.146.xxx.143)

    비혼이다 결혼하기 싫다 이런 애들이 제일 빨리 장가 시집가던데요ㅋㅋㅋㅋㅋ
    비혼선언중에 사실 70프로는 못간 사람이죠 ...

  • 10. 요즘
    '18.4.3 3:16 PM (121.166.xxx.189)

    그냥 에너지 자체가 다른 거 같아요
    시큰둥해했어요 일에는 반짝반짝한 애들인데 연애는 별반 관심 없더라구요

  • 11. ..
    '18.4.3 3:16 PM (124.111.xxx.201)

    비혼선언중에 사실 안간게 아니고 못간게 더 많음.

  • 12. ㅎ ㄴㅅ
    '18.4.3 3:17 PM (175.223.xxx.211)

    제주위에 20살때 첫날밤은 남편한테 순결 받친다는 여자 있었는데 채팅에 클럽 원나잇으로 최소 300명하고 자고 시집간 여자 있네요 ㅎ

  • 13. ..
    '18.4.3 3:17 PM (203.226.xxx.79)

    돈없거나
    외모가 너무안되거나
    둘중하나임

  • 14. 30대
    '18.4.3 3:17 PM (211.36.xxx.15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제 또래들 포함 안 하겠다는 애들 많아요
    근데 안 하면 안 하는 거지
    애 있으면 밖에 나가지 말고 집에 처박혀 있으라는 말은 왜 하는 건지
    자기는 결혼도 안 하고 애도 애 안 낳을 거라고 ㅎㅎ
    며칠 전에 들었던 저 말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 15. ㅎ ㄴㅅ
    '18.4.3 3:18 PM (175.223.xxx.211)

    동서가 동창이던데 ㅎ 지금은 일부종사하나 몰라

  • 16. 요즘
    '18.4.3 3:19 PM (121.166.xxx.189)

    아니요 외모도 준수해요 20후반에서 30초 남자애들은 더 심하구요 귀찮아하는 거 같더라구요

  • 17. 애들이
    '18.4.3 3:19 PM (139.193.xxx.87)

    이기적이니 내 손해보는 짓은 학 싫죠
    남들 눈에 좋게 보여야하고 자신이 없는거죠
    돈 외모 안된다는 말도 맞아요

  • 18. ..
    '18.4.3 3:19 PM (175.223.xxx.203)

    본인도 본인이지만 부모들도 많이 바뀌는거 같아요.
    지인이 아들둘인데 하나는 의사. 하나는 예술계통인데 둘다 본인이 결혼의지가 확고하지 않으면 엄마로서 강요않겠다더군요. 혼자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고요.

  • 19. ...
    '18.4.3 3:20 PM (119.69.xxx.115)

    비혼이든 아니든 못가든 안가든 그게 무슨 상관인지... 다 본인인생 사는 거 아니겠어요?? 저는 40대 후반이지만 20년전에도 결혼은 선택이었지 필수는 아니었어요. 다만 지금은 그 비중이 늘어난 거죠.

  • 20. .......
    '18.4.3 3:21 PM (211.200.xxx.194)

    20대에 비혼이예요 이런말 하면 그냥 흘려들으면 돼요. 거의 그런말 하던 친구중의 90%는 30대에 현재 유부상태고..
    30대에 비혼이예요. 초반이면 이것도 그냥 들어만 주면 돼요. 후반에 결혼하는 경우가 거의 이것도 반이상..
    30대 후반에 비혼이예요. 그러면 대강 거의 쭉 독신으로 사는듯. 가끔 가뭄에 콩나듯 40대 초반에 한두명 결혼하기는함.

  • 21. 윗님
    '18.4.3 3:21 PM (121.179.xxx.235)

    그래요
    이기적이어서 손해보기 싫은것도
    한 이유에요

    돈있고 외모되도
    자기것에 대한 손해,,
    절대 안하려해요.

  • 22. 요즘
    '18.4.3 3:23 PM (121.166.xxx.189)

    저희쪽에 좀 예전 어른인 선임자분이 계속 결혼결혼하시는데 후배들 하는 이야기가 별로 하고싶지 않다고...
    너무 많이 달라진 거 같아요
    윗 댓글처럼 돈 없거나 외모 안 되는 애들도 아니에요
    10년 전만해도 안 이랬던거 같은데...

  • 23. ...
    '18.4.3 3:24 PM (221.151.xxx.79)

    아니 툭하면 아줌마들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하고 혼자 편히 살련다, 애만 낳을란다 얘기하면서 비혼이 더 좋다하는 젊은 세대들 외모가 안되네 돈이 없네 비웃는건 또 뭐에요. 안하건 못하건 그냥 남의 인생 신경들 끄고 본인 삶에나 집중하세요.

  • 24.
    '18.4.3 3:24 PM (117.123.xxx.53)

    내 딸도 비혼자...
    결혼안할거면 얘라도 낳아라
    내가 길러줄께...옛날같으면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있는 나

  • 25.
    '18.4.3 3:25 PM (175.223.xxx.118)

    그런 애들이 제일 빨리가더라 이런 말 하면 완전 꼰대 취급받아요. 옛날이랑은 달라요

  • 26. 솔직히
    '18.4.3 3:27 PM (122.128.xxx.102) - 삭제된댓글

    그동안 우리나라의 결혼생활은 여자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유지되는 제도죠.
    결혼은 자기 희생의 기반위에 유지되는 것이라는 점을 깨닫지 못한 여자들이 결혼하고는 독박육아니 모성애의 강요니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듯이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겁니다.
    결혼해서 남편의 사고방식을 바꾸겠다는 생각처럼 어리석은 착각도 없습니다.
    성별에 차이없이 결혼의 유지를 위해서는 일정부분 자신의 욕구를 희생할 수 밖에 없다는 현실을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면 결혼은 안하는게 현명한 겁니다.

  • 27. 요즘
    '18.4.3 3:28 PM (223.62.xxx.108)

    아이고 어떻게 그런 소리해요 전 안 해요
    저 위 선임자분이 50대인데 그런 소리 잘 하세요 그런데 일단 애들 자체가 좀 많이 달라졌어요
    나쁘다는게 아니라 너무 달라서 당황할 때가 가끔 있어요

  • 28.
    '18.4.3 3:28 PM (211.36.xxx.99)

    비혼주의보고 이기적이란말 꼭 나오는데
    그럼 결혼한사람은 인류애가 넘쳐서 결혼한건가요
    지들좋아서 결혼하고 자식생산하는거지 무슨
    비혼들이 이기적인건가요 웃기고들있네

  • 29. ㅇㅇ
    '18.4.3 3:29 PM (211.36.xxx.58)

    윗 분 말대로 그 나이대에 결혼 주제로 얘기하는 건 그냥 흘려 들으면 돼요
    저도 예전부터 결혼 안 한다 했는데 어쩌다 유부녀
    남편 친구 중에 딱 한 명 결혼했는데 이 친구는 예전부터 여자 잘 사귀던 친구였고 나머지는 집안사정도 안 좋고 서른까지 여자친구 한번 사귄 적도 없는 모쏠들이에요
    제 친구들도 비슷

  • 30. 솔직히
    '18.4.3 3:29 PM (122.128.xxx.102)

    그동안 우리나라의 결혼생활은 여자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유지되는 제도죠.
    결혼은 자기 희생의 기반위에 유지되는 것이라는 점을 깨닫지 못한 여자들이 결혼하고는 독박육아니 모성애의 강요니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듯이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겁니다.
    결혼해서 남편의 사고방식을 바꾸겠다는 생각처럼 어리석은 착각도 없습니다.
    성별에 차이없이 결혼의 유지를 위해서 일정부분 자신의 욕구를 희생할 수 밖에 없다는 현실을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면 결혼은 안하는게 현명한 겁니다.

  • 31. gg
    '18.4.3 3:30 PM (66.27.xxx.3)

    우리 아이 20대 초반 비혼주의자
    나도 안했으면 좋겠음. 좋은 사람 있으면 동거 하던가.
    현재의 결혼제도는 남녀 서로 못할 짓

  • 32. 엄마
    '18.4.3 3:31 PM (118.223.xxx.120)

    친구 딸 전문직 현재 30 살 되었는데 비혼 선언 했어요.
    여름이면 스쿠버 하러 다니고 겨울이면 알프스에 스키타러 가고 프리랜서라서 1년에 두세달은 다른 나라에서 한달 살기 하면서 여행하구요
    프랑스 남친, 미국계 한국 남친 이랑 연애는 하는데 결혼은 절대 노!

    엄마인 내 친구도 결혼 하고 싶지 않으면 결혼 안해도 된다고 하니까 아무 문제 없네요

  • 33. 굳이
    '18.4.3 3:33 PM (121.142.xxx.246)

    결혼할 필요없다고 봐요. 남녀 모두에게 별 메리트가 없잖아요. 경제력 안되면 어떻게 해서든 해야겠지만. .

  • 34. 오렌지
    '18.4.3 3:35 PM (220.116.xxx.51)

    울애20대초반 결혼안한다 하는데 그건 나이 들어봐야 알것 같고 현재 생각엔 여자한테 불합리한 결혼제도 땜에 하기싫어함

  • 35. ...
    '18.4.3 3:35 PM (219.251.xxx.38)

    점점 외국처럼 되지 않을까요?
    예전엔 안하는 사람 빼고 다 했지만
    앞으로는 하는 사람은 하고 말 사람은 마는.

  • 36. 바뀌어야해요.
    '18.4.3 3:35 PM (211.109.xxx.26) - 삭제된댓글

    지금처럼 가부장적 가족구조 시댁의 강요 이런분위기 딱 없어져야해요. 결혼 필수라고하는것보다 지금과 같은 한국남자라면 미래가 없어요. 결혼보다 자기 스스로 설 수 있는 독립성 키우라고 그렇게 교육하겠어요.동등한 관계아니면 차라리 혼자 사는게..뭣모르고 결혼해서 우리도 망할 전통 유지해주고 있음.

  • 37. 여혐도 한 몫함
    '18.4.3 3:37 PM (211.36.xxx.143)

    좋은 사람 있으면 하겠다, 그런데 한국여자들은 좋은 여자가 아닐 확률이 높으니까 안 하겠다
    이 논리가 얼마나 많은데요
    인터넷에서는 스시녀라고 일본여자 찬양하는 게 유행이고 한국여자랑 할 바에 차라리 동남아 여자랑 결혼하겠다고들 하잖아요
    제대로 된 직업도 없이 저런 소리 하니까 좀 우스운 건 사실이죠

  • 38. gg
    '18.4.3 3:38 PM (66.27.xxx.3)

    여자한테만 불합리한 건 아니예요
    요즘은 남자들도 여자들이 바라는 평생 머슴노릇할 생각 없어요.

  • 39. 여혐도 한 몫 하기는 함
    '18.4.3 3:39 PM (122.128.xxx.102)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불리하면 여혐이라고 외치는 여자와 어떻게 결혼하겠어요?
    한국의 결혼생활은 여자의 희생을 기본으로 하는 제도인데 말이죠.

  • 40. ...
    '18.4.3 3:39 PM (115.90.xxx.58)

    각자 잘 살면 되는거죠 뭐,
    스스로 벌어서 스스로 생활하고, 그러다 마음 맞는 사람 생기면 결혼하고...
    가부장적 가족구조도 문제지만, 한 가정을 이루면서 한 사람에게만 경제적으로 기대는것도 문제죠. 예전엔 가부장제도라서 그랬고, 그 시절의 여자들이 희생했다지만 그걸 벗어 나기 위해서 현재를 사는 사람이 또 희생할 수 밖에 없는거죠.

  • 41. 오렌지
    '18.4.3 3:41 PM (220.116.xxx.51)

    여자들의 사고방식은 빛의속도로 바뀌는데 남자들은 우리도 힘들어 너네만 힘드냐 빼에엑 이러고 있으니 한심해요 물론 요즘 2-30대 남자 힘든거 알죠 근데 여자들의 그거간 희생과 힘듦을 이해조차 안하려는 애들보면 답답해요

  • 42. ...
    '18.4.3 3:41 PM (219.251.xxx.38)

    66.27.xxx.3 / 정말 그렇더군요. 여자들도 결혼해서 희생하기 싫어하지만, 남자들도 자기 혼자 벌어서 살면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수있는데, 결혼해서 가족 부양하는거 부담스러워하고 억울해 하더라구요. 결혼해서 자식 낳아놓으면 평생 벌어 먹여살려야 하는데,, 그거 부담스러워하고 하기 싫어서 결혼 생각 안난다는 남자들 여럿 봤어요.

  • 43. ㄱㄱ
    '18.4.3 3:43 PM (121.181.xxx.137)

    다 개소리임 30대 중후반 이후로 말해야 비혼이지
    어머니들도 20대엔 비혼하면 그래 찬성이다 하지 30대 후반까지 비혼되면 똥줄 타서 선자리 알아보는거 여러번 봄 입이 방정 ㅋ

  • 44. 서로가 이해를 안하려고 하죠
    '18.4.3 3:43 PM (122.128.xxx.102)

    남자들이라고 여자 등에 업혀서 세상을 공짜로 사는게 아니잖아요?
    경제적인 문제는 남자의 책임인데다 가정에서조차 주부의 역할을 분담하기를 강요 당하니 남자들도 이젠 결혼이 지긋지긋해진 거죠.

  • 45. ㄱㄱ
    '18.4.3 3:44 PM (121.181.xxx.137)

    비혼하니 멋져보이는가 본데 자발적 비혼보다 어쩔수 없이 비혼으로 남음 지금 비혼이라는 40대 남녀들 봐요

  • 46. 요즘
    '18.4.3 3:45 PM (223.62.xxx.108)

    그냥 사고방식 자체가 바뀐거 같아요

  • 47. ..
    '18.4.3 3:45 PM (220.120.xxx.177) - 삭제된댓글

    육아휴직 기간과 형부가 조카 어린이집 등원을 책임졌던 시기에는 친정 근처에 살면서도 친정 부모님이 자기 육아 하나도 안도와 준다고(부모님이 고령이신데다 어머니는 아직도 현직에 계십니다) 걸핏하면 짜증내던 언니가(친정에서 조카 용돈, 각종 먹을 것들 엄청 받아감) 상황이 달라져서 조카 유치원 등원필수 및 종종 하원이후까지 전부 시켜줄 사람이 필요하자 직접 도우미 구할 생각은 일절 하지 않고 저(프리랜서이모)를 비롯한 친정 부모님에게 기대서 이거저거 요구를 해대는 모습을 보니 비혼 의지가 더 굳어지네요. 원하는건 또 얼마나 많은지 원. 독립하고 싶어도 돈이 부족하고 설령 돈이 있어서 제가 나간다 한들 이거 부모님이 오롯이 다 하시면 2주 내로 몸살 나실 겁니다.

  • 48. ...
    '18.4.3 3:45 PM (218.55.xxx.192)

    주위에 결혼 못할것 같은 사람만 비혼선언 하던데요...

  • 49. ...
    '18.4.3 3:49 PM (219.251.xxx.38)

    비혼 선언해서 멋져보인다고 누가 그래요?
    비혼 선언이 멋진 건가요? 비혼선언이 뭐나 된다고 멋지네 마네 하시는지.
    ㅎㅎㅎㅎㅎ 비혼선언 하는걸 멋져보이는줄 아네 어쩌네 하는 그 사고방식이 너무 구식이네요.
    비혼 선언 그거 뭐 대단한거 아닙니다.
    그냥 난 결혼 안한다는 얘기인데 그게 뭐라고 참.

  • 50. 주위40대비혼들보삼
    '18.4.3 3:49 PM (223.62.xxx.129)

    경제력안되는남자
    외모안되는여자가 대다수
    비혼도 30대까지야 멋져보이지
    똥줄타서 여자들은 30후반됨 난리난리
    40넘음 스스로도포기하고평화가찾아옵니다

  • 51. ㅇㄹ
    '18.4.3 3:50 PM (122.36.xxx.193)

    적어도 20-30대 초중반 미혼 여성들은 지금 자발적 비혼 많을 거라고 보는데요 제가 30 초인데 주변에 결혼한 친구가 거의 없어요 딱 한명 봤음. 요즘 여혐 남혐이다 뭐다 서로 남녀모두 갈등도 심하고 다들 손해보지 않으려는 성향도 있긴 하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유교 문화에서 여성의 희생만 강요하는 사회 분위기에 젊은 여성들은 굳이 뛰어들고 싶지 않은 것뿐이죠 결혼은 안해도 연애나 동거는 할 생각 있다는데요 뭐 애는 낳기 싫다고 하고요. 남자들은 동남아 여자나 일본 여자 만나는게 낫다고 그러고 여자들은 싸잡아 김치녀라고 된장녀라고 하고요 그래서인지 여자들도 이럴바엔 외국남자 만나는게 낫겠다 그럽니다.

  • 52. 이상한 댓글들
    '18.4.3 3:51 PM (1.238.xxx.39)

    안 간게 아니라 못 간거다...아니 맘에 드는 사람 없으니 안가는 거죠.

    이기적이다...결혼해서 애 낳아 반강제로 할머니에게 맡기는것보다 안 이기적

    비혼이라는 애들이 더 일찍간다...그냥 그렇다 하면 그런줄 알지 얼마나 많은 표본조사를 거쳤다고??

    아직 어린 아이 키우는 엄마지만 날이 갈수록 살기 팍팍해지는 세상 아이가 커서 결혼하고 아이낳고
    가정 꾸리고 책임지는것보다 알바 하며 작게 벌더라도 여행도 가고 자기 취미생활도 하고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살면 좋겠어요.
    결국 아이를 갖는다는건 먹이고 입히고 가르치고 적어도 25년은 책임져야 하니까요..

  • 53. 엄마입장에서?
    '18.4.3 3:51 PM (14.32.xxx.47)

    자식들이 저런 소리하면 어떠세요?
    결혼한다하면 잘해주지는 못해도 어느 정도는 보태줄수 있는데요
    1~2억정도...
    아들 딸이 결혼안한다하면 저는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 54. 윗님이 정상이죠
    '18.4.3 3:53 PM (223.62.xxx.129)

    돈없는부모는 자식결혼막는거고

  • 55. 오지랖
    '18.4.3 3:53 PM (175.223.xxx.118)

    딩크한테 애 언제 낳을거냐 닥달하는거나
    외동 키우는데 둘째 언제 낳을거냐 닥달하는거나
    결혼 안하겠다는데 너 결국 결혼하게 될거다 궁예질 하는거나

  • 56. 금수저
    '18.4.3 3:54 PM (221.149.xxx.70)

    아닌이상에야 둘이 맞벌이해서 집도 대출받고
    아등바등 살아야하는데
    뭐가 행복하겠어요

  • 57. ....
    '18.4.3 4:02 PM (110.70.xxx.20)

    집하나 해결되면 하겠지요

  • 58. ㅇㅇ
    '18.4.3 4:02 PM (112.187.xxx.148)

    위에 댓글보고 무슨 외모가 안되서 비혼이라고....ㅎㅎㅎㅎㅎ
    결혼한애들중에 못생긴애들 천치인데요 ㅎㅎㅎㅎ

  • 59. //
    '18.4.3 4:04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 아이낳는 순간 인생 포기하고
    사는거 아닌가요? 돈있는 부자들이야
    괜찮겠지만 평범한 서민들은 아이키우고 공부시키고
    집사고 하는데 인생 올인하면서 사는데
    그게 좋나요?
    요즘 이삼십대는 자기인생이 더 소중하니
    결혼을 포기하는거죠 그냥 즐기고 살란다 이거죠

  • 60. ...
    '18.4.3 4:06 PM (219.251.xxx.38)

    112.187.xxx.148 / ㅋㅋㅋㅋㅋ 그러게요. 당장 집 앞 마트 가보라고 해요. 애엄마들 얼굴이 얼마나 다양한가. 외모가 안되서 비혼이면, 우리나라 사람 대다수가 다 비혼이겠네.

  • 61. 결혼안해도
    '18.4.3 4:07 PM (1.225.xxx.88)

    자기 인생 열심히 잘 살고 행복할 수 있는 길이 너무나 많아요..

  • 62. ,,
    '18.4.3 4:12 PM (121.179.xxx.235)

    제발 외모가 안되서 비혼이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 좀 그만 좀 ...

  • 63. 하지만
    '18.4.3 4:14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결혼하면 육아지옥, 주택대출지옥, 시댁이나 처가 지옥에 빠져들게됨.

    자녀 낳아봐야 노후 대비 안되는데 혼자 벌어서 내 노후자금 30,40년 대비해야함. 옛사람들처럼 제사따위는 상관없음.

  • 64. 하지만
    '18.4.3 4:19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결혼하면 육아지옥, 주택대출지옥, 시댁이나 처가 지옥에 빠져들게됨. 

    자녀 낳아봐야 노후 대비 안되는데 혼자 벌어서 내 노후자금 30,40년 대비해야함. 옛사람들처럼 제사따위는 상관없음.

    어릴 때 철없어 하는 소리 아니고 대한민국 사는 것은 전쟁터고 결혼은 지옥이라서 하는 말임.

  • 65. 시절이 달라요
    '18.4.3 4:19 PM (116.45.xxx.121)

    옛날처럼 단칸방에서 한 십년 아끼면 집사고, 애낳으면 밥만 먹여주고 학원 한두개 보내면 끝나는 시절이 아니라서요.
    지금 80년대 한 삼천주고 산 아파트 요즘 애들은 5-6억 줘야할건데, 월급은 그렇게 안올랐거든요.
    계산기 두드려보면 결혼해서 자식낳고 사는게 될일인지 안될일인지 답 나오죠.
    부모세대가 사회를 거지같이 만들어놓고는 뭔 애들더러 이기적이네 마네.. 미안해해야 하는거예요.

  • 66. ....
    '18.4.3 4:21 PM (39.117.xxx.206)

    멀쩡하고 좋은 남자랑 결혼해도 결혼생활은 힘든법인데 통계적으로 50%의 남자들이
    성매매나 유흥업소 출입하는 이 나라에서 결혼은 가치를 잃어버린지 오래니까요..

  • 67. 딸둘
    '18.4.3 4:22 PM (116.22.xxx.95)

    서른하나 스물아홉 딸둘인데요.. 공무원 회사원 직업도 괜찮은데 둘다 결혼 안한다네요..결혼 강요 이런건 안하는데 인생 짧으니 재밌게 살라는 말은 자주해요

  • 68. 여자들이 좋은직업가지니그렇죠
    '18.4.3 4:23 PM (223.62.xxx.129)

    이런당연한결과라니..
    직장좋고 못생김 빼박비혼
    그나마 30초까지노력함 못생겨도
    스펙과 나이로 잘갈수있어요
    현실적조언을받아들이시길요
    직업없고못생긴여자들이야 일찌감치 결혼합니다
    당연히 못생긴기혼이 반이상이겠죠

  • 69. ㅣㅣ
    '18.4.3 4:25 PM (223.62.xxx.189) - 삭제된댓글

    제가 50인데 적어도 50대이하 부모들은 자식한테
    결혼해라,하지마라 자체도 안할거 같아요
    저 또한 자식이 결혼 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 상관 없어요

    결혼하는 사람,결혼 안하는 사람 반반 정도가 이상적이지
    않을까요?
    나라에서야 결혼해서 한명이라도 더 낳아라고 권장 하겠지만요

  • 70.
    '18.4.3 4:29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결혼해봐야 25%이혼인데 뭘요.

  • 71. 50넘어서도 혼자살자신없음
    '18.4.3 4:45 PM (203.226.xxx.24)

    외모안되고스펙좋은여자들은
    20후반부터 부지런히 꾸미고 선보세요
    지금 40대노처녀들 후회합니다

  • 72. fff
    '18.4.3 5:02 PM (220.81.xxx.113)

    40대 기혼녀들도 후회 하는 사람 많습니다 ...
    시부모,남편,애,돈 이 네가지 때문에 대부분 너무 힘들어 하던데요.
    그냥 주위에 둘러봐도 좀 행복해보이고 잘 사는 집이 별로 없어요 .
    이혼하는 사람도 많구요 .
    그러니 누가 결혼하고 싶겠어요.
    혼자 자유롭게 살다가 홀가분하게 세상 떠나고 싶겠죠.
    저도 결혼 했지만 비혼자들 충분히 이해가요

  • 73. 희망사항
    '18.4.3 5:02 PM (60.54.xxx.76)

    전 강요할 생각 눈꼽만큼도 없지만 둘 중 한녀석 만이라도 결혼해서 아이낳으면
    대한민국 후손 보존에 일조했다고 자장스러워 할랍니다. ㅎ

  • 74. ㅇㅇㅇㅇ
    '18.4.3 5:34 PM (211.196.xxx.207)

    그게 뭐 선언까지 할 일 인가.
    본인들이 결혼에 강박이 있었나보네요, 그러니 비혼선언이 특별한 거 같겠지요.

  • 75. 우리때랑 달라요
    '18.4.3 7:45 PM (221.140.xxx.157)

    저 삼십중반인데 우리 때 비혼선언은 없기도 했거니와 극소수의 소신파였고 나머진 다 결혼하고 싶어했어요. 서른 넘으면 안달복달하고 근데 요즘 삼십대초랑 이십대들한텐 어떤 집단상념이 있냐면 “결혼은 내 모든 걸 갉아먹고 손해가 막심한 행동이다” 이런 게 있어요. 그래서 모든 걸 걸어도 괜찮은 사람 아니면 절대 안하고 배우자, 자식에게 쓸 돈 나한테 쓰겠다. 고 생각해요. 자식 위해 희생 이런거 안하고 그리고 결혼해서 집사고 이런게 불가능할 것도 알고...
    하여튼 우리 때 이십대들이 나 결혼 안해. 이러다가 결혼한거랑 정말 달라요.

    원글님 말 뭔지 딱 알겠어요

  • 76. 걱정
    '18.4.3 7:48 PM (124.53.xxx.131)

    이십대 초중반 애들이 그러네요.
    복잡하게 살고 싶지 않다네요.

  • 77. .....
    '18.4.3 7:51 PM (211.36.xxx.169)

    지금 40대 노처녀인데 후회 전혀 안합니다.

  • 78. ....
    '18.4.3 8:05 PM (121.176.xxx.46)

    전 결혼한 30대 중반인데요
    젊은 애들 커뮤니티에 가보면 옛날과 분위기 많이 달라졌습니다
    물론 서로 손해 안보려고하고 고생안하려는것도 맞지만
    여기분들도 옛날로 돌아가서 살라면 싫을꺼잖아요
    이런 사회 분위기도 지속되면 국가에서 변화가 있겠죠
    전 좋습니다

  • 79. ㅇㅇ
    '18.4.3 8:06 PM (122.36.xxx.122)

    글쎄

    할 사람들은 다 하더라구요.

    집해오는 남자와 결혼하는건 분명 여자에겐 이득이던데요?

  • 80. .....
    '18.4.3 8:11 PM (211.36.xxx.169)

    집 해오는 남자가 몇%나 된다고..
    설마 집값 70%를 대출 받아서 여자보고 같이 갚자는걸 집해왔다고 하진 않겠지....

  • 81. 집해오는게
    '18.4.3 8:39 PM (27.118.xxx.60)

    능사는 아닌데 사람이 중요하죠
    지방에서는 월세살아도 결혼할사람은 결혼해요...

  • 82. 30대 비혼
    '18.4.3 11:08 PM (58.231.xxx.141) - 삭제된댓글

    그런 말 하는 사람이 제일 먼저 결혼한다
    못 생기고 능력없는 남녀가 비혼선언하더라
    이런 말엔 그냥 웃지요
    어머니들이 많이 댓글 쓰셨나 보네요

  • 83. ...
    '18.4.4 11:51 AM (108.35.xxx.168)

    지들좋아서 결혼하고 자식생산하는거지 무슨
    비혼들이 이기적인건가요 웃기고들있네22222222222

    결혼을 이미 해보고 말하는 사람들이겠지만 안정적인 경제력을 바탕으로 아이 잘 키울수 있는 환경아니면
    결혼하고 좋은건 거의 없죠. 딩크로 부부만 함께 즐기면서 살게 아니면...
    지금 40대 이상과 20대는 생각 자체가 다르다는 것.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세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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