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용품 빌려달라는 사람 너무 싫습니다..

야옹이 조회수 : 4,875
작성일 : 2018-04-03 12:45:54
남에게 잘 배풀고 인복 많다고 자부하는 사람이지만.. 육아용품 빌려달라는 사람은 너무 싫습니다.. 그냥 좀 사면 안되나 생각듭니다.. 그 몇푼 아낀다고 부자 안되거든요.. 그리고 꼭 빌리는 사람만 빌리더군요.. 그거 알뜰한거 아니거든요.. 자기돈 아끼자고 남 자원 소비하는건데.. 왜 그걸 모를까요

IP : 125.183.xxx.15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4.3 12:50 PM (125.180.xxx.185)

    그런 사람들은 한두번 빌리고 끝나는게 아니고 애 사이즈 바뀔때마다 빌리더군요. 남이 아이옷 뭐 샀는지 용품 뭐 샀는지 다 기억하고 있어요.

  • 2. ..
    '18.4.3 12:50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젊어서 멀쩡하던 사람들도 늙으면 자기 밖에 모른다고 하잖아요.
    애를 낳으면 그렇게 되는 거 같아요.
    저는 평생 만난 진상의 반은 애 키우면서 만난 애엄마들이었어요.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가 커서 잘 못 가리게 되나봐요.

  • 3. 님이 싫은 것은 싫은 겁니다.
    '18.4.3 12:52 PM (42.147.xxx.246)

    남의 눈치 보지 마시고
    섭섭하지 않게 거절 하세요.

  • 4. ㅇㅇ
    '18.4.3 12:52 PM (175.223.xxx.173)

    아이 용품 뿐 아니라 뭐가 됬든 물건 빌리는 사람들 싫어요.
    빌리는 사람들은 습관이라서 한두번 쓸건 당연히 빌리려고 하더라구요
    상대방이 거절하면 깍쟁이, 이기적이라고 하고요
    지들이 민폐인건 몰라요

  • 5. ..
    '18.4.3 12:56 PM (223.62.xxx.166)

    자기들 한두번 쓰기 아까운것만 생각하죠. 남은 한두번 입힐거 사서 남의 새끼까지 입힐려면 얼마나 더 아까울지 생각을 못하나.. 곱게나 입히고 쓰면 몰라 입혀보지도 못한 새한복 빌려가서 바짓가랑이 찢어온거 보도 얼마나 짜증이 나던지. 매번 빌리는 사람만 계속 빌려요.

  • 6. ....
    '18.4.3 12:58 PM (39.121.xxx.103)

    남한테 뭐 자꾸 빌리는 사람들 얌체예요.
    아래에 빌려주는 이야기에서 베풀면 돌아온다는 댓글많은데
    그건 그 사람복..
    베풀어서 호구잡혀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빌려줘서 바로바로 돌려주는 사람들 의외로 없었고 물건 망가진적도 많아요.
    거기에 대해 뭐라하면 미안해하지도 않고...

  • 7.
    '18.4.3 12:58 PM (223.62.xxx.57)

    싫으면 거절하세요
    평생 거절 못하고 웬만한건 다 참고 들어 주다가 갱년기 오면서 스트레쓰가 심해서 그때부터 거절하고 살아요
    행복 시작이네요
    진작에 왜 거절 못하고 살았나 후회가 되네요

  • 8. ---
    '18.4.3 1:28 PM (59.28.xxx.57)

    저는 캐리어 빌려달라고 할때가 젤 불편해요.

  • 9. 그게
    '18.4.3 1:30 PM (117.111.xxx.101) - 삭제된댓글

    진짜 돈이 없어서 아쉬워하며 빌리는게 아니나 빌릴 데(호구)가 있으니 안 사고, 대신 아낀 돈으로는 남 안 비려주는 좋은 거 사서 혼자 즐깁니다.
    얼마 전 아웃백 은근밉상녀처럼.

  • 10. 한번
    '18.4.3 1:38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거지근성 습관된 사람은 고치기 힘들어요. 평생 그지 노릇 합니다. 싫은건 싫다고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 11. 그러게요
    '18.4.3 1:50 P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

    김생민스럽네요

  • 12. ...
    '18.4.3 2:06 PM (119.69.xxx.115)

    진짜 이해 안됨.. 왜 자꾸 달라고하는지...

  • 13. 거절하는사람이
    '18.4.3 2:29 PM (211.36.xxx.142)

    꼭 여름에는 수영복
    겨울에는 스키복 빌려달라는 사람들 있어요.
    빌려달라는 사람보다 거절하는 사람이
    까탈스럽고 이상한 사람 만드는
    묘한 기분 들게만드는 일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4485 이재명관련글 조회수가 몇백밖에 안되요 28 으이구 2018/04/25 855
804484 따뜻한 물마시기 6 따뜻한 물 2018/04/25 2,950
804483 바른미래·평화·정의당 '개헌불씨 살리자' 입장 발표 3 oo 2018/04/25 667
804482 중학교에서 어떤 고등학교로 몇명 진학했는지 어떻게 알수 있어요?.. 4 고등학교 배.. 2018/04/25 950
804481 초등학원 보강에 대해 여쭤봅니다 2 ... 2018/04/25 463
804480 최재성 후보 당대표 나오나요? 13 ㅇㅇ 2018/04/25 984
804479 목소리작고, 논리적말하기 안되는 초3 남자아이 학원 2 동동이 2018/04/25 725
804478 잠많은 중고생들 어찌 지내는지. 4 그놈의잠 2018/04/25 859
804477 집에서 살림하는 자기 와이프만 불쌍하다네요... 24 영이 2018/04/25 5,531
804476 스킨보톡스는 얼마나 유지가 되나요? 2 ... 2018/04/25 2,018
804475 여러분, 햇양파와 가지와 호박과 오이의 계절이 왔어요 ㅎㅎㅎㅎㅎ.. 8 희소식 2018/04/25 1,941
804474 압구정 본누벨에서 특별히 맛있는 빵은 뭔가요? 1 빵집 2018/04/25 542
804473 층간 소음 해결 성공하신분 계세요? 8 ... 2018/04/25 1,473
804472 일베 회원가입 했었어요 54 일베 2018/04/25 3,518
804471 조현민엄마 이명희 녹취록 너무 놀랍네요 15 Cc 2018/04/25 6,754
804470 흰 면옷을 락스에 담궜더니 녹물 같은 얼룩이 생겼어요.. 4 Corian.. 2018/04/25 2,390
804469 이런 타입의 쿠키는 어디서 파나요? 13 ㅇㅇㅇ 2018/04/25 2,510
804468 까뮈의 이방인... 어떤 교훈을 주는 책인가요? 9 소설 2018/04/25 2,422
804467 국회인권포럼 '대통령 종전선언 할 경우 국회 동의 얻어야' 8 세우실 2018/04/25 1,000
804466 민주당이 도대체 왜???? 14 이유 2018/04/25 1,093
804465 자한당 경북도당 상황 2 ㅋㅋ 2018/04/25 1,135
804464 아기가 아침에 토를 했어요 9 ㅇㅇ 2018/04/25 1,226
804463 지금 민주당은 노통한테했던짓을 또 문통한테 하고있다는거네요? 27 그니까 2018/04/25 3,193
804462 기내면세품 통행세로 삼남매는 '대박' 승무원은 '쪽박' 기막혀 2018/04/25 1,377
804461 일베 운영자가 이읍읍 목줄 잡은 셈? 13 ㅇㅇ 2018/04/25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