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기념관 꼭 가보세요
작성일 : 2018-04-03 09:05:46
2535852
제주 여행하실때 꼭 가보세요.
일부러라도 꼭 가보시길 권합니다.
엄청난 충격이 온몸을 감싸던 기억을 잊을 수 없습니다.
역대 대통령중에 처음으로 4.3에 대해 사과한 대통령은 고 노무현 대통령이고,
4.3 진상조사단에서 기획단장을 맡았던 분은 박원순 서울시장이죠.
그동안 제주도에서 고등어조림 갈치국 흑돼지만 열심히 먹어댔던 내가 너무 부끄러웠어요. 제주 동백이 그저 예쁘다고만 생각했던게 참 ㅠㅠ
꼭 가보세요. 꼭이요.
IP : 118.37.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4.3 9:08 AM
(14.39.xxx.191)
네. 저도 부끄럽네요. 담엔 꼭!
2. 무심히
'18.4.3 9:17 AM
(222.238.xxx.71)
들어갔다가 노무현대통령님 목소리가 놀랍고 반가웠어요.
친찬히 둘러봐야하는데 마감시간 직전에 들러서 다음에는 자세히 느끼고 와야겠어요.
3. ㅇㅇㅇ
'18.4.3 9:27 AM
(121.141.xxx.75)
-
삭제된댓글
저는 작년 겨울에 여덟살 아이 데리고 갔었어요
어린이박물관도 막 개관을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못 가고 본관만 봤는데... 정말 충격이었어요 미군정이 무고한 제주도민에게 어떤 악행을 저지르고 의병을 왜곡하는 거짓 영상물도 만들어 세뇌를 하게 만들었는지 사진과 영상으로 다 둘러볼 수 있었는데 학살 사진 등을 보며 소름끼치게 힘들고 아픈 시절을 견뎌 온 우리 조상들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사진도 많고 내용도 꼼꼼히 관람동선을 잘 짜여져 있어요 관람객이 너무 없어서 좀 아쉬웠는데 다음에는 어린이관을 가보려구요 본관은 다시 볼 자신이 없어요
4. 제가 하고싶은말
'18.4.3 10:12 AM
(1.230.xxx.81)
-
삭제된댓글
제주도를 몇번을 갔어도 항상 그냥 지나쳤던곳이에요.
몇년전 우연히 들렸어요.
무료입장에 경치좋은곳에 있구나 들어갔다가
먹먹한 마음으로 나왔어요.
공원에 새겨진 그 이름들을 보고 놀랐고요.
우리가 꼭 알아야할 아픈 역사에요.
5. ....
'18.4.3 10:15 AM
(223.38.xxx.110)
저도 가봤어요... 그 때 희생된 분들 이름이 쭉 적혀있는데... 어린 아이들까지... 지금 다시 생각해도 울컥해요...
6. ......
'18.4.3 10:21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생각만으로도 가슴 아파요.
기회되면 꼭 가 볼께요.
7. 추천해요
'18.4.3 12:20 PM
(125.142.xxx.145)
이곳에 다녀오기 전과 다녀오고 난 후
바라 보는 제주도가 완전 다를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809401 |
나의아저씨를 본 40대 초반 노총각 상사의 프로필 메세지 7 |
... |
2018/05/11 |
6,694 |
809400 |
큰 일을 앞두고 썩은 음식을 먹을 뻔하고 농락당하는 꿈을 꾸었.. |
큰일을 앞두.. |
2018/05/11 |
816 |
809399 |
이재명 관련/ 페이스북 3 |
전해철의원 |
2018/05/11 |
1,330 |
809398 |
성남 시의원 조목조목 따지는데 하나도 틀린말이 없네요. 5 |
맞는말 대잔.. |
2018/05/11 |
1,248 |
809397 |
가죽가방 - 질 좋고 가성비 좋은 거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9 |
가방 |
2018/05/11 |
4,608 |
809396 |
자폐아이를 키우는 엄마 8 |
희망바다 |
2018/05/11 |
6,613 |
809395 |
아버지 보내고 홀로되신 엄마 13 |
상 |
2018/05/11 |
5,595 |
809394 |
서울에서 산이 있고 집값은 좀 싼 곳은 어딘가요. 49 |
이사 |
2018/05/11 |
12,269 |
809393 |
운동하고 몸무게가 더 늘었어요 1 |
살찜 |
2018/05/11 |
2,404 |
809392 |
전해철의원님 사무실에 전화했어요. - 공식 입장 낼나온대요. 16 |
Pianis.. |
2018/05/11 |
2,534 |
809391 |
학교반장엄마들 간식찬조 12 |
네스퀵 |
2018/05/11 |
3,146 |
809390 |
분당 김병관 의원 사무실에 전화했습니다. 2 |
사라진 46.. |
2018/05/11 |
1,408 |
809389 |
태생이 약골이신분들ᆢ하루에 얼마나 자주 누우세요? 15 |
피곤 |
2018/05/11 |
3,311 |
809388 |
아이허브 재고 없는데도 재고 있다고 표시되는 제품 많나요? |
.. |
2018/05/11 |
470 |
809387 |
(성남) 남경필이 지원한 18억도 집행내역이 없답니다 21 |
467억에다.. |
2018/05/11 |
2,434 |
809386 |
[종합]홍준표 ˝핵폐기 회담 위해 내주 美 백악관에 공개 서한 .. 5 |
세우실 |
2018/05/11 |
1,001 |
809385 |
467억이라니 스케일 장난 아니네요? 12 |
스케일봐라~.. |
2018/05/11 |
4,129 |
809384 |
어둠이 잇어야 빛이잇다가 무슨뜻인가요 13 |
tree1 |
2018/05/11 |
1,960 |
809383 |
10년가까이사는데좋으네요 11 |
동네 |
2018/05/11 |
3,505 |
809382 |
이런 사람들은 남의 외모 평가 좀 그만 하면 안되나요? 4 |
휴 |
2018/05/11 |
1,253 |
809381 |
키이* 점퍼인데..제가 옷 정말 감각없어서 그러니 한번만 봐주세.. 15 |
시골고라니 |
2018/05/11 |
3,192 |
809380 |
짜증 잘내는 상사 17 |
글쓴이 |
2018/05/11 |
4,739 |
809379 |
호구같은 친구 9 |
Ddddd |
2018/05/11 |
3,023 |
809378 |
연봉 높으면 힘들고 더러워도 참는거죠? 1 |
휴 |
2018/05/11 |
1,499 |
809377 |
아래 야구선수 되고싶다는 고2 아들 보니... 4 |
/// |
2018/05/11 |
1,1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