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 집값 주춤하자… 강북이 후끈

... 조회수 : 4,289
작성일 : 2018-04-03 08:24:59
강남 잡으려다 결국 서울 다 올려놓네요.
경희궁 자이 25평 12억...
사당동 25평이 9억 실거래..실화인가요?
오히려 강남이 저렴해보일 정도네ㅡ.ㅡ;;

지난주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114m²(이하 전용면적)는 15억6000만 원에 팔렸다. 불과 몇 주 전에 찍은 역대 최고가 기록(13억 원)을 한 달도 안 돼 갈아 치웠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최근 호가는 16억5000만 원까지 치솟았다. 이 아파트 84m²는 지난달 12억4000만 원에 거래됐다. 올해 들어서만 3억 원 가까이 올랐다. 인근 진명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거래량은 많지 않지만 실수요자나 장기 투자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꾸준하다”고 했다.

지난달 이후 서울의 일부 아파트 중 ‘신고점 경신 릴레이’를 펼치는 단지들이 나타나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정책에 강남 아파트 시장이 진정세에 접어들자 비강남권의 돈 되는 아파트로 관심이 몰리는 ‘끝물 투자’가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 종로구 홍파동 ‘경희궁 자이’ 59m²는 최근 12억 원에 매물로 나왔다. 인근 K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달 역대 최고인 11억8000만 원에 거래가 성사되자 심리적 마지노선인 12억 원에 진입한 매물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했다. 가격 상승세가 입소문을 타면서 매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비강남권의 다른 단지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용산구 이촌동 ‘코오롱아파트’ 114m²는 지난달 27일 15억6000만 원에 팔렸다. 2월 초 시세는 14억9000만 원이었다. 동작구 사당동 ‘두산위브트레지움’ 전용 59m²는 지난달 9억 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의 직전 실거래가는 7억4700만 원(지난해 11월)이었다.

부동산 시장 상승기 때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역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동대문구 전농동 ‘래미안 크레시티’ 84m²는 지난달 8억5000만 원에 팔린 데 이어 최근 9억 원에 호가가 형성돼 있다. 금천구 독산동 ‘롯데 캐슬 골드파크 3차’ 84m² 분양권도 지난달 27일 7억100만 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올해 들어서만 8000만 원 가까이 올랐다.

http://m.news.naver.com/memoRankingRead.nhn?oid=020&aid=0003138058&sid1=101&d...
IP : 110.70.xxx.1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3 8:33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우리도 한남동 평창동 성북동 연희동 강남 이런 식으로 부자동네 여러개 있듯이 도쿄도 큰 도시라 몇개로 나뉘어져 있더라구요. 제가 들은 건 아자부주반, 록폰기, 에비스, 아오야마 (였나??) 그리고 몇개 더 있는데 기억이 잘...;;;

  • 2. 돈은
    '18.4.3 8:51 AM (58.122.xxx.137)

    어디론가 흘러가게 마련.

  • 3. ..
    '18.4.3 8:56 AM (211.36.xxx.43) - 삭제된댓글

    저기 언급된 단지들은 그냥 강북이라 하기에는 다 장점 내지 호재가 있는곳 아닌가요? 마포 종로 이촌은 원래 인기 있었던 곳이고 전농동도 청량리 개발때문에 오르는 단지고, 사당동은 서리풀터널 곧 뚫려서 강남 연결되니 오르는거.... 정말 강북은 지독히도 안오르는 것 같은데.

  • 4.
    '18.4.3 8:57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투기꾼들과 동조세력인 기레기들 글만 믿네요.
    저런 흐름 투기꾼들의 흐름이지 일반인들은 관심도 없어요.

  • 5. ...
    '18.4.3 8:58 AM (223.38.xxx.245)

    안사요~~

  • 6. 갭투기자들 엄청 들어간 곳인듯
    '18.4.3 9:03 AM (211.36.xxx.124)

    부동산까페에서도 날아간다
    미사일 쏜다 올라타라 자기들끼리 난리도 아니었죠.
    안사요

  • 7. 헤이헤이
    '18.4.3 9:35 AM (61.108.xxx.10)

    문대통령 집권기간동안 북한리스크 없어지면서 코리아디스카운트 없어지고 있어요. 자본이 부동산,주식으로 쏟아질꺼예요. 집값 오르는건 당연한 겁니다. 경기가 점점 좋아질 꺼예요.

  • 8. 관심없다
    '18.4.3 9:37 AM (219.92.xxx.174)

    안사요2222

  • 9. 언급된곳 빼면
    '18.4.3 9:39 AM (118.223.xxx.155)

    아직도 경기도만 못한 강북도 많아요

    강북은 아예 사람살곳 못된다는 식이었는데 오르니 괸심이 가는 모양...

  • 10. 야야...
    '18.4.3 9:41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후꾼~~~!!!에서 뿜었다

  • 11. ...
    '18.4.3 10:10 AM (121.133.xxx.179) - 삭제된댓글

    강북이 올랐다기 보가는 신축 대단지 수요가 엄청나다는 거죠
    신축 대단지는 강남 강북 할꺼없이 수도권전역에서 난리입니다
    그 여파로 상대적 저평가인 구축드도 꽤 올랐지만 아마 거래는 거의 없을꺼예요
    그리고 무주택자들은 다들 분양만 노리더군요
    그것도 중도금 대출 되는 곳요
    며칠전 분양한 당산도 900:1이었잖아요
    일반분양 세대수가 작기 하지만

  • 12. ...
    '18.4.3 10:24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강북에서도 다 호재있는 지역이잖아요.
    원래 부동산은 호재를 따라가죠.
    안 오른데는 안 올라요.

  • 13. 원래
    '18.4.3 10:57 AM (180.224.xxx.210)

    그래요.
    패턴이 있어요.

    어디에서 어디로 갔다가 또 무슨 쪽으로 갔다가 또 죽죽죽 건너건너 옮겨갔다가...그러다 또 가라앉고..
    거의 공식같은 움직임이 있죠.

    문제는 그 흐름에 삐끗 엇박으로 따라 갔다간 폭망하기도 한다는 게 무서운 거죠.

    그런데 누가 올려놨다고 그러세요.
    강남 잡으려고...라고 하시는 걸 보니 투기꾼들 탓하시는 건 아닌 것 같은데요?

    걍 투기꾼들이 저렇게 헤집고 돌아다니는 거예요.
    업자든 개인이든...늘 그래 왔어요.

  • 14. ...
    '18.4.3 11:26 AM (116.15.xxx.105)

    않오른데 많아요.... 도봉구 강북구 끝도 아니고.... 헌아파트는 참.... 저렴합니다... 아직도요...

  • 15. ..
    '18.4.3 12:49 PM (211.202.xxx.66)

    신축, 대단지, 지하철 역세권만 오르네요.

  • 16. 웃기네 꾼들
    '18.4.3 10:23 PM (122.36.xxx.122)

    경희궁 자이 진짜 오바하던데

    여기 투기꾼이 많긴 한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839 근데 며느리에 대한 82댓글들 좀 이중적인듯.. 35 ... 2018/04/04 3,514
796838 아이고 냉면 먹고 싶네요 11 티비야 2018/04/04 2,080
796837 이런 상황에 어울리는 문구나 고사성어 없을까요? 2 ... 2018/04/04 406
796836 북 김정은, 한국에 백두산호랑이 선물할수있다 8 흠흠 2018/04/04 1,360
796835 발치후 귀가 아픈게 흔한증상인가요? 1 ㅇㅇ 2018/04/04 996
796834 패키지 옵션에 있는 마시지 3 나마야 2018/04/04 819
796833 제기준....절대사지마세요^^; 64 비싼쓰레기 2018/04/04 37,031
796832 지금 kbs1에서 제주4.3다큐 그날 해요 2 헤라 2018/04/04 531
796831 카페에서 멍 때리기 1 그리고 2018/04/04 1,076
796830 (펌) 종양일보의 충기 잇~ ! 6 .... 2018/04/04 794
796829 임신 중 얼마나 본인 몸 돌보셨나요? 15 wonn 2018/04/04 3,093
796828 엄마하니까 이놈 안죽었네 하고 다시 총을 쏴 6 ... 2018/04/04 4,307
796827 생각해보니 참 코스대로 살았네요 2 . 2018/04/04 1,619
796826 시장후보 연설을 보니 3 마음 2018/04/04 696
796825 복시 때문에 고생하는 분 계신가요 3 ㅠ.ㅠ 2018/04/04 1,392
796824 잠실 리센츠 사시는 분들 어떠세요? 1 ㅇㅇ 2018/04/04 1,630
796823 영화 '콜미바이유어네임'의 바흐 피아노곡?? 1 ... 2018/04/04 2,942
796822 시댁...용돈을 드려야 할까요 20 ... 2018/04/04 6,406
796821 방탄 일본노래는 너무 높네요 17 ㅇㅇ 2018/04/04 2,619
796820 전주..전주실내체육관 근처 맛집이나 사찰 추천 부탁합니다. 3 .... 2018/04/04 1,309
796819 하늘이 너무 맑아서 햇빛.바람샤워 시킵니다 1 양념 2018/04/04 808
796818 역행하는 출산율은 '예고된 재앙' 1 oo 2018/04/04 965
796817 운전하기 싫은 82쿡님들도 있으세요..?? 11 ... 2018/04/04 2,428
796816 에고 통돌이 17kg라고 이불 꽉꽉 넣어 돌렸더니 ㅠㅠ 8 ... 2018/04/04 5,614
796815 고밀도 이불 괜챦네요. .. 2018/04/04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