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안면홍조 얼굴이 뻘개졌는대요.

40대 조회수 : 2,971
작성일 : 2018-04-03 04:34:34
40대초반이고 몇주전에 알수없는 두드러기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다 알러지약 먹고 대충 두드러기는 들어갔는데
어제부터 아침에 자고났더니 두 볼이 발그스레 화끈거리고 열나고 그러네요. 오후돼서 좀 나아지나 했더니 오늘아침 자고나니 또 심해졌구요.
갱년기 증상중에 안면홍조가 있던데 이렇게 종일 가는 게 맞는지..이제 40대초반인데 갱년기오긴 좀 이른건 아닌지..
아... 2월부터 감기 한 4주 앓고 그러고 나니 두드러기 고생하고 좀 낫나 했더니 안면홍조.ㅠㅠㅠ 이제 어디 아프다 소리하기도 미안해요 남편한테. 저질 몸뚱아리 너무 신물나고... 4주만에 감기낫고 이제 진짜 운동 열심히 해야지 유산균도 사와서 먹고 노력중인데 종류 바꿔가며 계속 몸이 말썽이니 미칠거같아요.
혹시 유산균 부작용도 있을까요? 그거 먹고난다음에 얼굴이 이리돼서 뭐가 원인인지 모르겠어요.
혹시 비슷한 증상 겪으신분들 병명이나 원인 알게 되신거 있나요.
외국이라 병원가기도 힘들어서요.
IP : 45.72.xxx.1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3 4:58 AM (119.69.xxx.46)

    지금 내상황과 비슷하네요
    병원에서 주사 맞고 약먹고 기절했다 지금 일어나서
    원글님 글 보고있어요
    우선 물 많이 드시고 약간 미지근하게 해서 먹어요
    찬팩으로 팩 하는것도 좋다네요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2.
    '18.4.3 4:59 AM (119.69.xxx.46) - 삭제된댓글

    단 음식 절대 금물입니다

  • 3. ..
    '18.4.3 5:20 AM (218.236.xxx.152)

    저도 그래요 가렵고 열나고요
    원인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다만 엄청 피곤하고 기운이 없는데다 차멀미까지 하고 온 후로 더 심해져서 면역력인가 싶어요
    윗님 단 음식을 금하는 이유가 뭔가요?

  • 4.
    '18.4.3 5:25 AM (119.69.xxx.46) - 삭제된댓글

    단음식이 열을 더 내게 한다네요

  • 5. ㅇㅇㅇ
    '18.4.3 5:31 AM (121.135.xxx.185)

    혹시 피부과에서 스테로이드 주사 맞고 오셨어요? 그거 맞으면 일시적으로 얼굴 벌개졌다가 가라앉아요.

  • 6. ....
    '18.4.3 7:09 AM (39.121.xxx.103)

    저 홍조때문에 정말 고생했는데 화장품 맞는거 찾고 홍조탈출했어요.
    피부과,한의원, 수많은 화장품들 아무 소용없었는데
    진짜 내 피부에 맞는 화장품 찾고 홍조 이제 전혀 없어요.
    82에 홍조때문에 질문도 몇개나 올렸는지 몰라요.
    그 과정이 저도 좀 길긴했지만 맞는 화장품 찾아보세요.

  • 7. ....
    '18.4.3 7:55 AM (1.227.xxx.251)

    저는 타목시펜 부작용으로 그랬어요
    3-4일 가고 가라앉았어요
    물 많이 먹고, 빠르게걷기가 진정에 도움이 됐어요
    정말 난생처음으로 땀나게 뛰었거든요.

  • 8. 첫댓글님
    '18.4.3 9:32 AM (45.72.xxx.122)

    병원서 무슨 주사 맞으신거에요? 이거 해결책이 있긴한건지 여기 병원가면 죽는병 아닌이상 무조건 괜찮다해서 가기도 싫거든요. 그래놓고 진료비 100불 나옴.ㅠㅠ
    안그래도 너무 건조해서 그런가해서 물 좀 마셔보려구요.
    뛰는건 더 열날까봐 안했는데...
    스테로이드 맞은건 없고 알러지약을 꽤 먹었어요. 계속 두드러기가 나서...이건뭐 몸속에 온갖 세균들이 죽자고 괴롭히는 느낌이네요.
    저도 며칠내로 가라앉았음 좋겠어요.

  • 9. 아우
    '18.4.3 9:34 AM (45.72.xxx.122)

    단음식...오늘 브라우니 기절하게 단거 먹었는데..

  • 10. 화장품은
    '18.4.3 9:36 AM (45.72.xxx.122)

    몇년째 쓰던거 계속 쓰고있거든요. 한번도 이런적 없었는데...

  • 11. 초기니까
    '18.4.3 10:52 AM (218.236.xxx.152)

    병원 가시는 게 어떨까요?

  • 12. ..
    '18.4.3 10:54 AM (218.236.xxx.152)

    저기 위에님 그 화장품이 뭔가요?
    저도 화장품 찾아 계속 테스트 중인데 다 안 맞네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724 노사봉 직접 보신분! 6 ... 2018/04/03 5,078
796723 인덕션 직구 보증기한 몇년 하셨나요? 2 Io 2018/04/03 1,141
796722 '인복'이라는 것이 진짜 있는 걸까요? 7 아쉬운맘 2018/04/03 3,962
796721 삼성에어컨 팔고, 캐리어 트윈원 살까요? 도움좀주세요 2 ar 2018/04/03 1,303
796720 핏플랍 슬리퍼 사이즈가 크게 나오나요? 8 .. 2018/04/03 3,035
796719 샤워부스 청소 어떻게 하세요? 6 에구~허리야.. 2018/04/03 2,996
796718 남편 아내 둘다 말없고 내향적인분들 계세요? 5 쏘롱 2018/04/03 3,190
796717 5학년 아이 입을 배기바지 살 곳 2 배기바지 2018/04/03 514
796716 쫌전에 기사보다가 넘 화가 나서...(애견인) 7 열받아서 2018/04/03 1,456
796715 펑 합니다... 17 아~~~오 2018/04/03 4,393
796714 부산근교에 돗자리펴고 쉴수있는사람많지않는 조용한곳 있나요? 4 ㄴㄱ 2018/04/03 1,269
796713 많은 읽은 글 아들 카드 이야기에서요. 4 궁금 2018/04/03 2,057
796712 영어 질문ㅡ 쉬운데 어려운거(부탁드려요♡) 13 영어 2018/04/03 983
796711 분당 대진,낙생,영덕여고 같은 곳에서 주요대학 정시 수시 비율이.. ... 2018/04/03 1,389
796710 제가 관심있던 여자한테 24 2018/04/03 7,091
796709 우리 평양 공연단은 선곡이 넘 별로네요. 14 .... 2018/04/03 4,170
796708 지금 만나러 갑니다 보고왔음-시시한 스포 3 영화 2018/04/03 1,502
796707 물욕많은 중1딸 어떻게 가르쳐야할까요 9 나무안녕 2018/04/03 3,156
796706 금융감독원 직원이면 공무원인가요? 5 기다리자 2018/04/03 4,291
796705 들깨쑥국 끓이는방법 알려주세요 5 ㅡㅡ 2018/04/03 1,441
796704 크게 감흥없는 인간관계도 유지하시나요? 8 올드미스 2018/04/03 3,087
796703 한인학생들 美출판사 움직였다..교과서에 韓 역사·문화 반영 3 기레기아웃 2018/04/03 1,210
796702 세상에 이명박 박근혜 같은 인간도 쓸모가 있었네 그려! 3 꺾은붓 2018/04/03 2,074
796701 공부에 신경많이 써준 큰애보다 신경 못 써주고 자유롭게 키운 둘.. 5 은지 2018/04/03 3,743
796700 70세이상되신 부모님 실비 들수있나요? 조언부탁드려요 1 2018/04/03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