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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사교육 안시켜도 돼죠?

6살 조회수 : 4,347
작성일 : 2018-04-02 23:35:25
남편이랑 이문제로 좀 의견이 다른데..
전 지금 실컷 놀고 나중에 지가 하고싶을때 시키자 주의고
남편은 어릴 때부터 하던 애가 나중에도 한다 라는 주의에요.
지금 유치원 2시에 끝나서 하루종일 팽팽 놀거든요 ㅋ
날씨 좋으면 놀이터가고 킥보드 자전거타고 아님 집앞 도서관가거나 저랑 빵집가서 빵이랑 쥬스 사먹고 놀구요. 어떤 날은 하원후 종일 집에서 역할놀이 그리기 만화보기 가끔 영어책이나 동영상보구요
그렇게 놀아도 더 논다고 늦게 자려는 아이에요.
애가 생일빠른 여자애라 좀 야무지고 혼자 한글도 떼고 그래서 애아빠가 욕심내는것 같은데..
애가 고집도 세고 누가 하라는건 잘 안하고 지가 하고싶어야 하거든요.
뭐배우러 가자하면 싫어하고 피아노는 치고 싶어하는데 동네 잘한다는데 물어보니 7살되면 오라구..굳이 일찍 필요없다네요 ㅎ
지금은 노는게 공부야!라고 남편한테 말은 하는데...수나 영어도 규칙적으로는 아무래도못해주고 생각날때마다 놀이처럼 하구요. 다니는 유치원이 정말 노는 곳이라 뭔가 학습지? 비슷한건 한번도 해본적없는데..집에서라도 뭐 해줘야 싶을때도 있긴있어요.
아이크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1.109.xxx.7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인
    '18.4.2 11:3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놀아야지만 나중에 더 잘할 나이입니다.

  • 2.
    '18.4.2 11:42 PM (219.249.xxx.196)

    노는것도 공부 맞아요
    책 많이 읽도록 환경 만들어 주세요
    피아노 5살에 하나 9살에 시작하나 10살 되니 실력 똑같아져요

  • 3. ..
    '18.4.2 11:43 PM (124.111.xxx.201)

    운동은 하나 시키세요.
    수영이나 체조나 발레.
    에너지가 넘쳐서 더 피곤해야 일찍 자겠네요.

  • 4. ..
    '18.4.2 11:45 PM (218.154.xxx.228)

    책읽기는 많이,습관 잡아야하는 나이인거 같아요.잘 논 애들이 나중에 잘한다는것도 다 애들 나름이구요.
    저희집 중딩..너무 잘 놀던 버릇으로 공부보단 노는데 더 능숙하고 잘해서 교우관계,성격좋다는 칭찬은 늘 들어요.초등학교 입학했을때 여자친구들은 어릴때 잘하는 애들이 커서도 잘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6세면 책읽기랑 영어공부 시작하면 좋을거 같네요.

  • 5. ..
    '18.4.2 11:50 PM (211.36.xxx.81)

    우리나라 유치원 교육과정이 2020년부터 놀이위주 교육과정으로 바뀔 예정이에요
    그 나이대 애들은 놀아야 해요

  • 6. ...
    '18.4.2 11:58 PM (1.224.xxx.48)

    그맘때 엄청 놀렸는데요
    독서 습관 안잡아준건 두고두고 후회하는 중요
    놀려도 독서 습관은 잡아주시구요
    영어 노출은 가끔이 아니라 매일 일정한 시간은 채워서 귀라도 뚫어주세요
    영유 졸업한 애들 후덜덜 합니다

  • 7. 원글
    '18.4.3 12:00 AM (211.109.xxx.76)

    답글 고맙습니다. 약간 답정너같아서 글쓰면서 고민했는데.. 좀 더 강하게 주장을 해도 되겠어요 ㅋ 책읽기는 아주 많이는 아니지만 꾸준히 매일매일 읽으니 괜찮을 것 같은데 영어는 조금 노출을 시켜줘야하긴 하겠네요. 지금 유치원은 영어도 아예없는 단설이라서요.

  • 8. ....
    '18.4.3 12:01 AM (182.231.xxx.170)

    지금 놀아도 좋은데..지금 실컷 노니까 나중에 혼자 공부한다 하겠지? 내지는 나중에 어릴때 공부한 애들 다 따라답고 더 잘하겠지? 그런 기대만 전혀 안 하심 괜찮아요. 그런 생각 착각이예요. 어릴때 놀면 커서 공부하겠지. 그 생각요.

  • 9. 똑똑한 아이면
    '18.4.3 12:03 AM (223.62.xxx.90)

    뭔가를 배우는데서 큰 기쁨을 얻을수도 있어요 마냥 놀기만 하지마시고 아이가 배우고 싶은게 있는지 한번 알아는 보세요

  • 10. 원글
    '18.4.3 12:06 AM (211.109.xxx.76)

    앗 네.. 기대는 안할게요. 뜨끔했네요 ㅎㅎ 배우는데서 기쁨을 얻을 수도 있으니 한두가지씩 접해보도록도 해야겠어요. 운동도 한가지 시키구요. 또 이렇데 답글을 보다보니 뭐 하나는 시켜야겠단 생각도 드네요^^;

  • 11. 영유
    '18.4.3 12:20 AM (121.130.xxx.60)

    졸업한애들 하나도 안후덜덜해요
    오히려 학습부진아 지진아 수준으로 학습의욕 떨어져서 낭패보는 애들이 많아요
    어릴땐 무조건 모국어 습득이 먼저고 책많이 읽히는게 최고에요
    영어 하나도 안해도 돼요 진짜루요.
    중고때 따라가도 충분하구요 앞으로 영어자체의 과목변동이 생길지도 몰라요
    입시반영에도 빠지던지요

  • 12. 6살부터
    '18.4.3 12:23 AM (223.38.xxx.115)

    6살 바둑전문학원 다녀요 너무 좋아해요
    체스랑 바둑이요. 초등들 이기기도해요.

    이게 노는 걸까요 공부일까요.

    다른 악기도 하고 리듬체조도 수영도 6세부터 했는데
    다 초등진도만큼 하고 본인이 즐겨요.

    아이따라 부모가 판단할일이라고 봐요.

    울애는 유치원 안 좋아하고
    학원 좋아해서 유치원 그만뒀네요

  • 13. ..
    '18.4.3 12:37 AM (218.154.xxx.228)

    바둑 물어보시니..아주 특별한 아이 아닌 이상 동네 두루 바둑 하는 아이들 봤는데 공부하고는 무관했어요.저희 동네에 한정지어 7년간 지켜본 바로 공부능력치 하고는 관련 없었어요.

  • 14. 6살부터
    '18.4.3 12:41 AM (223.38.xxx.115)

    제 말은 뭘 시킨다고 그게 다 공부가 아니라구요.

    그 나이 아이도 꼭 교과가 아니라도 즐기는게
    꼳 책 말고도 폭넓게 경험할수 있어요

  • 15. 근데
    '18.4.3 12:52 AM (114.201.xxx.217)

    형편이 어려우면 모르겠지만
    전 영유 덕 많이 봤고 연산도 미리했기에 수학 진도 뺄때 어려움 없었고 교구수학 과학학원 미술학원 피아노 바이올린 인라인 태권도 다 애가 재밌어 하고 거의 놀이였어요. 그냥 학원 안가고도 배울수 있다지만 학원 내에서도 배울수 있는데 학원에서 하면 친구들과 즐겁게 하니 더 좋죠. 요새 유아대상 학원이 뭐 막 강압적으로 애 흥미 떨어지게 시키는데가 어딨나요.

  • 16. 저희
    '18.4.3 1:12 AM (74.75.xxx.61)

    아이도 만 6세인데 올 여름부터 태권도 시킬려고요. 지금까지 배운 건 피아노, 수영, 스케이트, 스키인데 피아노를 제일 하기 싫어했고요. 아참 한국어 배우고 있어요. 미국에서 자라서 영어밖에 못해요ㅠㅠ

  • 17. 아궁
    '18.4.3 1:38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유치원교육과정에 웃고 갑니다.
    우리나라 교육과정이 상위학교를
    향해 동일한 목적(대학입시 등)을
    바라보고 만들어지는게 아니에요.
    교육철학에 따라 만들어지는 거죠.
    초등 때 상, 시험 다 없애고 놀리라는 교장
    선생님 교육철학에 애들 6년 팽팽 놀고
    바로 옆 중학교 입학하자마자 배치고사
    시험보고 일주일 3~4번의 수행평가로
    멘탈 털리는 거 아는 사람 다 알아서
    사교육으로 알아서 준비하고 시키는 겁니다.

  • 18. ...
    '18.4.3 2:22 AM (211.58.xxx.167)

    중2정도 되면 알게 되지요...
    팽팽 놀던 끝이 무엇인지를...

  • 19. 글쎄요
    '18.4.3 4:35 AM (38.75.xxx.87)

    온라인에 물어보면 거의 다 놀게 하라고 하죠. 일리있는 면 있지만 ...방임이 결코 교육이 아닙니다.

    놀때도 아빠, 엄마와 같이 연구하고 놀 수 있는 것들이 많아요. 6세면 창의 활동, 과학 실험, 등등. 운동도 여러가지 시켜보고 적성 찾아 줄 때에요.

    책읽기와 수학은 어려서 습관 잡고 수준 맞춰야 해요. 일기쓰기도...인시킨 후에 ..특히 예전에 본인이 머리좋아 고3때 반짝해 명문대간
    부모중 애 놀게 했다가 커서 땅치고 후회하는 사람이 많아요.

  • 20. 여름방학
    '18.4.3 5:46 AM (106.102.xxx.104)

    아이가 6살때 봄에서 가을 주구장창 놀이터에 앉아 있던 기억이 나요. 동네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다양한 놀이를 하더라구요. 그때 아이가 참 많이 컸다는 것을 느꼈어요.
    집에서는 뭔지 그렇게 많이 만들더라구요. 색종이, 가위, 색연필, 풀, 스티커..아주 정신없었어요.

    아이마다 다르지만 제 아이의 경우엔 그 나이때 충분히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어요. 저는 이 시간이 아이를 성장하게 한다고 믿었구요.
    오래 놀고, 오래 집중해서 하는 경험이 아이의 그릇을 만든다고 생각해요. 그럴려면 좋은 친구 그룹이 있어야하고, 아이가 좋아서 하는 것이 있어야해요.

  • 21. 6살맘
    '18.4.3 8:10 AM (112.184.xxx.31) - 삭제된댓글

    두분 말 다 맞는거 같아요.
    놀고 공부하고~

    잘 놀려면 매일 부딪치면 좋을텐데, 요즘 애들 매일 친구랑 자유롭게 못놀잖아요ㅠㅠ..... 원 끝나면 일주일에 한번 정도 만나서 노는데.. 나머지날엔 할것도 없고 엄마가 마냥 놀아줄수도 없고.. 어쩔수없이 공부가 놀이가 되는거 같아요.
    또 공부의 장점요. 학습습관도 그렇지만 집중력, 성취감, 자신감, 서로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에도 도움 주는거 같아요.

    전 매일 하는건 책읽기요. 첨엔 제 독서노트처럼 아이것도 썼는데.. 이게 은근 뻘짓이라 느껴져서 아이노트는 날짜 책이름만 적어요. 책읽고 아이와 느낀점 생각들 괜찮은게 많은데.. 아쉽지만 제 우선순위에서 밀렸어요^^;; 적당한 긴장감 성취욕 유지하는데 전.. 이정도가 맞더라구요.
    2016년 조사결과 초등학생은 연간 평균 78.4권 읽는데요. 영유아도 마찬가지일거 같아요. 요즘 책읽기 열풍이니까~

    숫자 익히기는 혼자하고, 저랑은 더하기해요. 지금은 십단위 더하기요. 숫자 좋아하는데 더하기에서 한참 힘들어하길래 반년쉬었더니 다시 하고싶대요. 공부가 좋은게 아니라 둘이 앉아서 엄마가 유난히 자기에게 관심 가져주니까 그게 좋은거 같아요. 전 그래서 지금은 사교육 아닌거 같아요..
    지금은 공부라해도 놀이 수준을 벗어나지 않게해요. (처음 분위기 만들땐 혹독하게 하긴했어요. 딱 처음만)

    아이공부보다 엄마가 공부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3월은 문학 5권정도, 교양 3권 독서법 공부법 책들 5권 정도 읽었어요.
    3월은 밭에 컨테이너 갖다 놓는다고 밭정리 하느라 바빠서 많이 못읽었어요. 이제 땅정리 다 했고 비닐 씌우고 씨 뿌렸으니까 한숨 좀 돌리겠네요. 올해부턴 여름에 아이랑 거기서 지낼거에요.

  • 22. 원글님
    '18.4.3 8:50 AM (119.64.xxx.211)

    원글님 잘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전 원글님처럼 못했어요. ㅎㅎ
    저는 책읽기는 자주자주 서점에 데려가서 아이가 좋아하는 책 두어권씩 사서 들고 왔어요. 많이 읽은 것에 중점을 두지 않고 반복해읽었구요. 정말 그 나이때는 읽고, 또 읽고 또 읽더라구요.
    유치원 외의 사교육은 종이접기랑 생활체육 했었는데..종이접기도 친구들이랑 해서 너무 좋아했고, 생활 체육은 유치원 친구들이랑 초3학년때까지 했었어요. 신나게 놀고 배우고 왔죠. 고맘때 시킨 사교육 중에서 제일 잘한 것 같아요.

    아이들 보면 놀아도 놀아도 또 놀고 싶다하잖아요. 그때는 성장 단계가 놀아야 발달해서 그래요. 그래서 놀아도 아쉬운거예요.
    그리고 애들 노는 거 보면 아주 자잘구레한 것에 관심 많잖아요? 저는 애들이 땅파는 시기라고 했었는데..그때는 그런 모습이 당연한거구요.
    땅파는 행동은 집중력을 길러주고, 노는 행동은 사회성과 지구력을 길러줘요. 그리고 새로운 일에 대해 긍적적으로 생각하구요. 놀이의 장점은 뭐 너무 많죠. 그리고 이런 과정을 충분히 거쳐 나간 애들은 소위 정서적으로 안정되는거죠. 결핍이 생기면 초고학년이 되어서도 애들이 안정감을 느끼지 못해서 찡찡대죠.
    충분히 놀고, 오랫동안 좋아하는 것을 하고, 맘에 드는 책을 선택해서 읽고..이런 경험이 곧바로 공부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아이가 이행 시기가 있는데 그때를 잘 알아채서 공부 장향으로 이끌면 어릴때 충분히 논 아이가 공부 잘할 수 있어요.

  • 23. 무명
    '18.4.3 9:44 AM (211.177.xxx.4)

    저 위엣분 말이 맞아요.
    6세면 아이가 공부하는게 아니라 엄마가 공부해야해요.
    그리고 공부라는게 학원/학습지/문자로만 되는게 아니죠.
    그 나이는 숨쉬는거 움직이는게 다 공부(이자 놀이)예요. 근데 그게 학습적인 결과로 나오려면 엄마가 뭔가를 알고 놀이가 공부로 연결되게끔 해줘야죠.

    6세면 친구들이랑 놀이터에서 놀고
    엄마랑 공원다니며 계절도 즐기고
    책도 읽고 좋은 음악도 듣고
    또 혼자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리기도 해야 뇌가 자라요.

  • 24. . .
    '18.4.3 10:00 AM (1.241.xxx.219)

    영유 다니던 애들이 학습지진아가 된다는 분은 과연 보내보고 그런 말씀 하시는 건지.ㅡㅡ
    여섯 살은 당근 팽팽 놀아도 됩니다.
    일곱 살쯤엔 책 읽는 습관이라도 좀 들여주시고
    1학년이 되면 책상에 앉는 연습 시키세요.

    어릴 때 안앉아 있던 아이들은 커서도 안앉아 있습니다.
    번아웃증후군이니 뭐니 하지만
    대치동 만큼 시킬 때 이야기이고 적당히는 시켜야 해요.
    사교육이 아니라 집에서 시키더라도요.

  • 25. ...........
    '18.4.3 11:11 AM (210.19.xxx.110) - 삭제된댓글

    지금 놀아도 좋은데..지금 실컷 노니까 나중에 혼자 공부한다 하겠지? 내지는 나중에 어릴때 공부한 애들 다 따라답고 더 잘하겠지? 그런 기대만 전혀 안 하심 괜찮아요. 222222

    솔직히 애가 야무지고 영리하니까 지금은 놀아도 나중에 잘하겠지... 막연히 기대하고 있죠?

    가끔 어릴 때는 맨날 놀다가 학습연령 되면 무섭게 치고 올라가는 경우 있는데요,
    그건 기본적으로 아이 머리가 엄청 좋아야 하고, 엄마가 모든 놀이를 계획적으로 발달에 염두를 두고 한 경우,
    100명 중 2,3명 이야기인데, 많은 엄마들이 본인들 이야기가 될 거란 환상을 갖고 있어요.
    어릴 적부터 그냥 놀기만 하던 대부분의 애들은 학습연령 돼도 힘들어 합니다.

    6살이 아직 아기이고, 맨날 놀아도 되는 나이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생일 빠른 애라면 이미 만 5세잖아요.
    고집 세서 지 하고 싶은 것만 하려는 아이를 붙들어 앉히고 뭔가를 하게 만드는 게 몇 달 걸려서 되는 일이 아니예요. 당장 글씨 쓰고, 연산 척척 하라는 게 아니고, 그 나이에 맞는 학습을 시작해야 하는 나이예요.

    그리고 외국어는 빠르면 빠를 수록 좋습니다. 단 1년이라도, 몇 개월이라도 빨리 시작해야 해요.
    한국에서 영어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거 정말 힘들어요. 무조건 시간이 쌓여야 해요.

  • 26. 원글
    '18.4.3 11:53 AM (223.39.xxx.227)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방향잡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놀되 잘 놀고 중간에 잘캐치해서 관심있는 쪽 배우는 것도 시작해봐야겠어요. 성취감 느낄 수 있도록요. 글올리길 잘했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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