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용필 노래

조회수 : 2,592
작성일 : 2018-04-02 21:52:05
너무 감동적이네요. 공연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같은 시대를 살았지만 그때는 그냥 인기가수중의 한명이라고 생각했어요. 조용필 전영록 이용으로 팬들이 나뉠 때 저는 이용 임병수 파였거든요. 근데 이번에 오랜만에 다시 들은 노래들이 정말 심금을 울리네요. 한국의 명곡으로 꼽힐만해요. 
IP : 74.75.xxx.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8.4.2 10:02 PM (116.41.xxx.110)

    최근곡인 걷고싶다 라는곡. 며칠전에 듣다가 감정이 복받쳐 올라 막 울었어요.가사를 흐르듯 달관한듯이 부른더군요. 흠. 제 청춘과 함께 같이 했던 그 입니다. 가끔 노래를 듣다 보면 눈물이 나곤해요.

  • 2. 동감
    '18.4.2 10:19 PM (61.98.xxx.74) - 삭제된댓글

    걷고싶다 정말 최고죠
    방금 평양 영상보는데 이번공연에 후두염에 고열까지왔다는데 목소리가 쩌렁쩌렁하네요
    올해나이 69세ㄷㄷ

  • 3. moioiooo
    '18.4.2 10:25 PM (222.237.xxx.47)

    공연 아직 방송 안된 거 같은데
    어디서 보셨어요??

  • 4. 그냥
    '18.4.2 10:29 PM (74.75.xxx.61)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조각조각 동영상 본거예요. 그러고보니 다른 가수들도 잘 했겠다 싶은데 특히 스브스 편집본에는 조용필 부분이 많이나오네요.

  • 5.
    '18.4.2 10:30 PM (1.232.xxx.236) - 삭제된댓글

    저도 아까 어느 분이 하이라이트 올려주신거 보다가
    조용필 노래 더 듣고 싶어 이것저것 찾아 들었어요
    그 겨울의 찻집도 너무 좋고ᆢ
    바람이 전하는 말 듣다가 하늘에 계신 엄마 생각에 눈물이ᆢ
    아 정말 조용필 노래는 심금을 울리는 뭔가가 있어요

  • 6. ㅇㅇ
    '18.4.2 10:47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바람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런 시는 아무나 적을수 있는게 아닌것 같아요

  • 7. 정말
    '18.4.2 11:13 PM (74.75.xxx.61)

    고등학교때 문예반도 하고 대학때 문학전공해서 시도 많이 읽었지만 이런걸 시라고 하는구나라는 느낌을 아주 오랜만에 받았어요. 가사가 너무 진실되고 음악이 그 가사에 딱 들어맞는 느낌. 옛날에도 시는 노래로 읊었잖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시조가 창이었고 서양에서도 소네트.

  • 8. 반가워요
    '18.4.2 11:35 PM (175.213.xxx.37)

    저도 임병수 파였어요 중학교때 임병수 콘서트 갔다 울었다는 ㅎㅎ.. 조용필 좋아하던 또래 친구들 오빠오빠 깍깍 거릴때 이해 못했는데.. 지금은 조용필씨 노래가 그렇게 심금을 울릴수 없네요. 유툽으로 조용필 곡들 돌려듣다 콘서트 까지 서치하고 있습니다. 정말 우리나라 최고 가수라고 봅니다

  • 9.
    '18.4.3 12:42 AM (211.204.xxx.23)

    저도요
    조용필 안좋아했는데
    목소리 관리 넘 잘했네요
    대단합니다

  • 10. 세월이
    '18.4.3 1:36 AM (39.120.xxx.98)

    야속하네요
    더 나이 안들었음 좋겠어요

  • 11. robles
    '18.4.3 8:26 AM (191.85.xxx.68)

    이 분은 정말 늙지 말고 계속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12. ..
    '18.4.3 9:12 AM (125.132.xxx.228)

    박정현이 부른 이젠그랬으면 좋겠네 가사가 그리 좋던만 조용필 노래..

    고백부부 ost도 조용필노래..

    전 이제야 조용필의 가치를 알게된거 같아요..

    걷고싶다도 좋다니 한번 찾아봐야하겠어요..

  • 13. 소망
    '18.4.3 9:48 AM (223.33.xxx.241)

    저 초딩때부터 오빠팬이였어요 지금도 넘 좋구요 이제 제가 나이드니 오빠목소리 노래가사가 가슴에 더 와닿아요 ㅎㅎ이번 잠실공연도 어렵게 티켓팅 성공했네요 50주년 맘껏 축하해드리고 즐기고 오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233 김부선 트윗중에서. 12 ... 2018/05/31 3,461
816232 천호역에 직장있는 미혼여성이 1억2000남짓원룸전세 얻으려면? .. 4 원룸 2018/05/31 1,610
816231 왕따가 학폭위 대상이 되나요? 7 고1여학생 2018/05/31 2,351
816230 잡화꿀과 순수벌꿀(한종류의 꿀)의 효능 차이 좀 4 2018/05/31 1,555
816229 매번 앞머리 문제로 고민중이네요 2 지긋지긋 2018/05/31 1,094
816228 대만 5박6일 환전 얼마나 하면 될까요? 7 크하~ 2018/05/31 5,619
816227 여름이니 자외선 차단제! 8 차단제 2018/05/31 1,523
816226 주기자 김총수는 가던길 마저 가자 ~~~ 26 한바다 2018/05/31 1,346
816225 다이어트 중인데 이 정도면 어느 정도 먹은걸까요? 10 rndr 2018/05/31 1,705
816224 신데렐라 클리닉 셀프로 해보신분? .. 2018/05/31 2,623
816223 외대글로벌 캠퍼스 외고아이들도 많이 있나요 4 고3맘 2018/05/31 3,383
816222 아파트 청약시에 취소하고 다시 청약할순 없나요? 4 . . 2018/05/31 1,368
816221 오늘 카톡방에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5 오유펌 2018/05/31 3,430
816220 가면증후군이라고 아세요? 10 사람과 사람.. 2018/05/31 3,643
816219 지금의 40대는 20년전 40대랑 다르지 않나요. 31 ㅇㅇㅇ 2018/05/31 5,738
816218 제가 가입한 실손보험 좀 봐주시겠어요? 12 ... 2018/05/31 1,448
816217 계속 자기아이 푸념하는 동료. 5 베이 2018/05/31 1,377
816216 아이 사회성(?) 고민.. 5 아이.. 2018/05/31 1,379
816215 약사 vs 공무원 37 의약사 2018/05/31 5,865
816214 우리비씨카드사에서 vip카드 발급해준다네요 7 ㅇㅇ 2018/05/31 1,527
816213 멍청한 짓을 수없이 저질러서 자괴감이 들어요 4 ㅇㅇㅇ 2018/05/31 1,302
816212 참기름 좋아하는 고양이 있나요? 7 2018/05/31 3,812
816211 3살아이 두고 복직하려니 맘이 괴롭네요 9 ... 2018/05/31 1,362
816210 '조선 중앙이 김경수 드루킹 무리수를 두는 이유' 8 ㅇㅇㅇ 2018/05/31 1,713
816209 남편이 다짜고짜 이혼을 요구합니다.. 99 kima 2018/05/31 39,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