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 상담 좀 해주세요

연애 조회수 : 4,214
작성일 : 2018-04-02 21:22:13
펑해요
IP : 175.223.xxx.18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 9:23 PM (223.62.xxx.81) - 삭제된댓글

    안좋아하니까 저러는거죠

  • 2. ㅇㅇ
    '18.4.2 9:26 PM (121.171.xxx.193)

    님을 좋아하는 동생정도 생각 하는거 같아요
    여자로는 안보는거 같은데요

  • 3. 점세개님 말씀에
    '18.4.2 9:27 PM (121.139.xxx.72)

    동감.
    좋아하면 저렇게 못해요.
    굳이 의미부여하자면 아끼는 동생쯤?
    그냥 성별만 다른 인연인 거에요.

  • 4. ㅡㅡ
    '18.4.2 9:27 PM (61.105.xxx.254)

    혼자 너무 앞서가셨는데
    여자로 보는 느낌 1도없는

  • 5. ㅇㅇ
    '18.4.2 9:27 PM (61.106.xxx.237)

    헷갈리게 하는건 님 한테 반한거 아닙니다

  • 6. ㅎㅎ
    '18.4.2 9:34 PM (118.44.xxx.232) - 삭제된댓글

    굳이 크리스마스에 만나고 선물주고 하는 거면
    여자로 관심은 있는데 이 여자다 싶어서 공들일 정도는 아닌 거...
    어장 관리나 간 보는 거 맞아요. 이성으로 걍 지켜보면서
    상대가 자기에게 대쉬해 주길 은근 바라는 거예요..

    제 경험상 이런 남자 연애 경험 없어서 미성숙하고
    간보면서 확실한 표현 못하는 거 보면 비겁하고 매력 없는 스탈...

  • 7. 그선배를
    '18.4.2 9:37 PM (14.41.xxx.208) - 삭제된댓글

    만나고나면 그분 생각이 계속 나나요?

    저는 가끔 이성으로 느껴지지않는 이런 관계
    괜찮던데~
    남녀관계는 꼭 이성으로 존재해야하나요?

    확실한건 원글님을 좋아한다는겁니다(후배로든 이성이든)
    괜히 이성으로 다가갔다가 관계가 깨질까봐
    두려운것일수도~

  • 8. ㅎㅎ
    '18.4.2 9:37 PM (61.105.xxx.254)

    멀쩡한 남자면 크리스마스에 혼자 있기 싫어서
    그냥 솔로인 아는 동생 부른 것 뿐입니다
    선물도 같은 의미구요
    여자로 관심있으면 이후 진전의 액션이 있죠

  • 9. ㅎㅎ
    '18.4.2 9:39 PM (118.44.xxx.232) - 삭제된댓글

    근데 제가 당했던 사람이랑 너무 비슷한데...
    혹시 그 남자분 최씨는 아니죠?

  • 10. ㅎㅎ
    '18.4.2 9:45 PM (118.44.xxx.232) - 삭제된댓글

    크리스마스에 만나는 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고 불렀을까요?
    그것도 2년 연속? 그냥 혼자 보내기 싫어서 부른 거면 상대 여성을 심심풀이 상대 취급했다는 거죠...
    그리고 요즘 남자들 얼마나 약았는데 관심 없는 여자한테 정기적으로 선물을 주고, 바쁜데 챙겨서 연락할까요?
    적어도 어장의 대상은 맞는데, 비겁하고 미성숙해서 그 이상으로 진전을 못 시키는 거예요. 이런 남자는 그냥 거르시는 게 좋아요

  • 11. 연애아닌데요?
    '18.4.2 9:51 PM (223.62.xxx.242)

    지금사귀는거아닙니다
    님혼자착각하고있네요

  • 12. 원글
    '18.4.2 9:53 PM (175.223.xxx.185)

    연애하는 거 아니라는 거 저도 알아요. 저는 차라리 끝내 버리고 싶은데 왜 이러는 건지 이유라도 알고 싶네요.
    저도 한 때 호감은 있었지만 어떤 식으로도 끝나는게 속시원할 것 같아요.

  • 13. 그냥
    '18.4.2 9:54 PM (139.193.xxx.87)

    님도 다른 좋은 남자 만나요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면 승부욕 상승...
    뭐든 하려는 불굴의 의지가 생겨요

  • 14. ㅎㅎ
    '18.4.2 9:54 PM (118.44.xxx.232) - 삭제된댓글

    혹시 그남자 최씨 아니시죠?
    하는 짓이나 묘사하신 상황이 너무 비슷해서...
    소소한 선물, 카톡 선물, 휴가 때 혼자 여행 다니는 거,
    바쁜 직업, 먼저 정기적으로 연락오고 로봇 같은 대화 등..

  • 15. 그냥
    '18.4.2 9:56 PM (220.92.xxx.39)

    좋은 사람이면 남자사람 친구로 두세요

  • 16. 원글
    '18.4.2 9:57 PM (175.223.xxx.185)

    최씨는 아닌데요 로봇같은 대화라는게
    교과서에 나올 만한 착한 대화만 계속 해요.
    착한 사람은 맞는 거 같긴한데 (누구 욕하거나 나쁜 말 하는 걸 본 적없어요 알고 지낸 지 6년인데 연애도 하는 것 못 봤구요)
    뭔가 속알맹이 없는... ㅋㅋ “ㅇㅇ아 잘지내지? 힘내고 좋은 하루보내” 이런 류 ㅋㅋ

  • 17. 원글
    '18.4.2 9:58 PM (175.223.xxx.18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진짜 의아한게 밑도 끝도 없이 여행가서 저한테 저런 로봇대화로 연락와요. 뭐하자는 걸까요?

  • 18. T
    '18.4.2 9:58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모든 남녀가 결혼을 하는 것이 아니듯 데이트 한다고 다 연애하는건 아니죠. ㅎㅎ
    전 개인적인 가정사 때문에 결혼을 혐오하는 비혼인데요.
    비슷한 이유로 비혼인 선배와 말씀하시는 그런 데이트 잘해요. ㅎㅎ
    특별한 날 만나서 밥먹고 술마시고는 하는데 그 이상은 서로 바라지않고 요구 안해요.
    심심한날 영화 보고 밥먹고 술마시고 끝.
    가끔 서로 선물은 해요.
    얼마전 성과금 받았다고 아이패드랑 애플펜슬 사왔더라구요.
    돈벌어도 쓸데가 없다며..
    고맙다며 냉큼 받았어요. ㅋㅋ

  • 19. 원글
    '18.4.2 9:59 PM (175.223.xxx.185)

    아 그리고 전화 절대 안 하고 카톡만 해요 ㅋㅋ

  • 20. ...
    '18.4.2 10:04 PM (39.118.xxx.74)

    소심하고 귀차니즘. 고백을 끌어내세요.

  • 21. ㅎㅎ
    '18.4.2 10:05 PM (118.44.xxx.232) - 삭제된댓글

    괜찮은 사람이면 여자들이 가만 안 놔뒀겠죠
    로봇 같은 대화.. 님이랑 대화는 하고 싶은데 공감능력 떨어져서 뻔한 말 밖에 생각 안 나서 그럴 수 있어요.
    진중하고 착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자기본위적 사고를 하고 남에게 관심없고 무심한 스탈이라 교과서적인 말만 하는 건지 잘 구별하셔야 해요

  • 22. 원글
    '18.4.2 10:06 PM (175.223.xxx.185)

    118.44님 감사합니다

  • 23. 그냥...
    '18.4.2 10:11 PM (61.83.xxx.45)

    친분있는 여자사람으로 대하는 것 같은데요.
    남자만 줄줄이 있는 전화번호부에 그래도 연락 가능한 여자가 있다는 위안을 주는...

  • 24. ...
    '18.4.2 10:14 PM (223.38.xxx.35)

    그냥 대화할 수 있는 여자가 있어서 그러는거예요
    가슴 허할때 선물도 해보고 그런걸로 자기애 채우는거니까 님도 건성으로 대해주면 됩니다
    남자들 우정은 얄팍하고 서열위주라 여자들같은 우정을 성립할 수 없어서 저런 단순한 감정이나 감수성 교류가 불가능하거든요

  • 25. ...
    '18.4.2 10:29 PM (220.116.xxx.52)

    그 남자가 님한테 호감이 있든 말든

    중요한 건 님 맘이에요

    그 남자랑 사귀고 싶나요?

    그럼 무조건 사랑스럽게 대하세요

    만나면 꿀 떨어지는 반응하세요.

    원글님이랑 같이 있음 천국에 있는 것처럼요.

    저런 스타일일수록 이쪽에서 사랑스럽게 다가오면

    첨엔 자기 패턴 유지하느라 당황해하다가 슬슬 끌려옵니다.

    저런 스타일은 어떤 여자를 데려다 놓아도 무심해요.

    그냥 자기 패턴이 저래요. 자기 삶에 충실한 건어물남.

    그런데 또 한번 무너지면 와르르 무너진다는.

  • 26.
    '18.4.2 10:42 PM (211.111.xxx.30)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그런식으로 다가와 살레게 만들고 잠수타고
    같이 앉아 얘기한 벤치.지나면 난 그 선배 생각나는데 연락하면 냉정하고
    또 지가 연락할때 스윗하게 다가와 사람 흔들어대고...

    사회적으로 안정. 스펙
    모든면이 완벽해서 그런지 조금만 흔들어도 제가 막 흔들렸었는데

    현재 남편 만나고나서
    싹....기억이 1도 안나는.
    그냥 저돌적으로 나만보는 틈도 안주고 나를 보는 남자의 눈빛에 취해보니 이건 뭐....

    그냥 나 어장관리했나 싶다가도 관심이 안가질 정도
    그냥 충분하게 풍족하게 사랑받고 관심받는 느낌...
    그러니 제 안에결핍이 조금씩 채워지는 거 같았어요
    연애 3년. 결혼 8년차 아이둘 엄마인데

    이런 남자랑 결혼하니 아직까지도 마음은 사랑과 관심으로 충만하고 도도하게 살아요

    님 인연이 나타날 거예요
    이 사람은 그냥 지나는 인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596 서울 지금 벚꽃 핀 곳 제보좀 부탁드려요^^ 9 생애최초 벚.. 2018/04/03 1,305
796595 삶의 모든 곳에서 이념이 드리웠던 적대의 그늘을 걷어내고 11 4,3 2018/04/03 563
796594 카페에서 가벼운 책 읽기도 힘드네요. 67 휴휴 2018/04/03 10,751
796593 팬덤 강형호씨 회사 관두고 전업 가수 됐나요? 6 ㄴㄷ 2018/04/03 8,491
796592 미간주름은 보톡스랑 거상 말고는 답없을까요..? 5 나이먹기 싫.. 2018/04/03 3,451
796591 돼지등뼈 냉동실에 보관해도 되나요? 6 요리 2018/04/03 3,378
796590 쓰레기 대란은 예고된 재앙이다 13 길벗1 2018/04/03 2,008
796589 물주는 호스 어떤기능을 보고 사야할까요? 5 질문 2018/04/03 672
796588 곰팡이 집보수로 남편과 자꾸 싸우게 되는데 좀 봐주세요 10 감정의백만장.. 2018/04/03 2,021
796587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 핸드폰 사주셨나요? 8 ... 2018/04/03 900
796586 복도식 아파트 현관 방충망 설치 문의합니다. 3 .. 2018/04/03 1,826
796585 분당 야탑동 맛집 알려주세요 6 나나 2018/04/03 1,462
796584 이동형 새 프로그램 하네요. 7 이작가 2018/04/03 1,334
796583 강남 목동 아이들 영어공부 얼마나 7 ㅇㅇ 2018/04/03 3,268
796582 갑자기 팔이 아파서 밤을 꼴딱 5 2018/04/03 1,455
796581 결혼안하고 연애만 하겠다는 생각이 이상한가요? 31 dkny 2018/04/03 10,795
796580 닛케이 아시안 리뷰, 이명박 구속 한국의 적폐청산 추진에 힘 실.. 1 light7.. 2018/04/03 585
796579 인터넷 반찬 어디가 맛있나요? 2 2018/04/03 1,170
796578 김정은이 최진희한테 불러달라고 한 뒤늦은 후회 16 .... 2018/04/03 7,183
796577 맥시멀리스트예요 11 저는 2018/04/03 3,082
796576 수능최저폐지되면 한번 더 도전할 아이들 많을거예요. 18 대학생맘 2018/04/03 2,457
796575 밖에 안나가고 집 37 계속 2018/04/03 6,774
796574 골뱅이 보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골뱅이 2018/04/03 782
796573 때 며칠만에 미시는지...? 11 ... 2018/04/03 1,457
796572 1:19pm, 82님들 지금 뭐하세요? 3 40중솔로 2018/04/03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