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다 늙어서 영어공부하다보니...

머리가 딱딱 조회수 : 6,503
작성일 : 2018-04-02 19:46:42
드는 생각이 있어요.
김연아 선수나 박세리 선수...기타 각자 분야에서 내노라하는 뛰어난 선수들말이에요. 그 종목 하나에서만도 탑이 되기위해 얼마나 피땀 흘려가며 뼈깎는 고통과 노력과 할애한 시간들이 어마어마했을텐데,영어공부는 또 언제 그렇게나 열심히 했을까요...
연습시간만해도 대단했을테고 그외시간엔 잠자는 시간도 널널하진않았을텐데 참 대단하단 생각이 새삼 들어요.

유투브나 기타 인터뷰영상들을 보면 완전 네이티브스피커 수준이던데요...
그냥 이거 하나에만 매달려서 한것도 아니고 스케이트면 스케이트 골프면 골프 이렇게 주종목에 올인하기도 힘들었을텐데~으헝...영어 하나에만 전념해도(?) 머리가 이젠 딱딱하게 굳었는지 날마다 좌절하고 날마다 화이팅하는 저랑 비교하니 내참...~~ㅠㅠㅠㅠ
IP : 223.62.xxx.5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ㅈㄴ
    '18.4.2 7:54 PM (223.38.xxx.158)

    근데요 그런건 노력만으로 안돼요. 원래 그 쪽 분야에 재능이 있었는데 어학은 별개고요. 근데 어학은 박찬호나 김연아나 외국 사람들이랑 계속 지내니깐 뭔가 유리했겠죠

  • 2. 수천만원짜리
    '18.4.2 7:54 P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데 영어 공부 안 할 수 없죠.
    동기가 다른데 비교는 좀

  • 3. ..
    '18.4.2 7:56 PM (110.70.xxx.21)

    우리나라 외국인 노동자들 보세요. 한국 온지 1년만 지나도 한국말 잘해요.

  • 4. 제가
    '18.4.2 7:56 PM (182.224.xxx.120) - 삭제된댓글

    아이들 가르치던 중학교에
    연아가 있었어요

    거의 학교수업 못받고
    연습에다 해외 전지훈련으로 빠지곤했는데
    중학교때부터 영어를 잘해서
    전교 몇프로만 주는 교과 우수상을
    꼬박 꼬박 받았어요

    어린 나이때부터
    외국 다니다보니 영어의 필요성을 알고
    혼자 열심히 공부한 결과인데
    이러기 쉽지않죠?

    그만큼 미래에 대한 확고한 비전과
    총명함을 가진것같아요

    그러니 크게 되는 사람은 확실히 뭔가 남과 다른것같아요

  • 5. 나나
    '18.4.2 8:09 PM (211.36.xxx.71)

    제가 업무때문에 스페인어를 배워야하는데 ㅜㅜ
    시간이 좀 있다 싶으니 게을러지네요
    급해야 하려는지
    오늘 퇴근하고는 좀 알아봐야겠어요
    학원 다니는거 싫은데 ㅜㅜㅜ
    그냥 이비에스 이런거 없나

  • 6. 그죠
    '18.4.2 8:19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생존이 걸린문제이니 안배울수가 없지요.

    외국인 노동자들은 일이년정도면 욕도 잘해요ㅋ

  • 7. 어머
    '18.4.2 8:21 P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나나님 어디랑 업무하세요?
    서울이면 저한테 배우세요.

  • 8. ...
    '18.4.2 8:33 PM (14.1.xxx.237) - 삭제된댓글

    인생이 달린건데... 어릴때부터 외국인 코치랑 하루종일 붙어서 있어봐요.

  • 9. 나옹
    '18.4.2 8:52 PM (39.117.xxx.187)

    생존이 달린 문제니까요. 2222
    박세리 김연아 모두 외국에서 몇년씩 살다시피 했죠. 매일 외국코치하고 영어해야 했구요. 한국에서 회사다녀도 매일 일을 영어로 하면 늘어요.

  • 10. 일단 외국어는
    '18.4.2 9:11 PM (27.117.xxx.231)

    외국어를 많이 사용하는 환경에 노출되어야 합니다.

    Survival English ~~

  • 11. 공부를
    '18.4.2 9:48 PM (211.36.xxx.63)

    많이 했대요. 거기다가 머리도 좋고..

  • 12. 애궁
    '18.4.2 9:54 PM (223.62.xxx.152)

    댓글주신 말씀들 다 맞고 이해도 가지만 여튼간에 대단하다싶긴해요...
    물론 이러기까진 본인의 노력과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했을듯 싶구요.

    바쁠땐 이핑계 저핑계로 꾀를 부리더니 요즘엔 모처럼 여유가 생겼는데도 집중하지못하고 핑계거리 또 찾는 절보니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ㅎ''
    여하간 개인적으로 영어를 정복(?)하는데 노력은 있어도 왕도는 없는건 맞는거같아요...^^

  • 13. ....
    '18.4.2 10:29 PM (125.186.xxx.152)

    자기분야에서 내노라하는 선수들은 머리도 좋아요.

  • 14. 내노라 아니고
    '18.4.2 10:34 PM (49.161.xxx.193)

    내로라 아닌가요...ㅡㅡ

  • 15. 내노라가
    '18.4.2 10:53 PM (139.193.xxx.87)

    맞아요 내로라??? 첨 봄

  • 16. 윗님 내로라
    '18.4.2 11:00 PM (125.142.xxx.167) - 삭제된댓글

    내노라 아니에요. 내로라가 맞아요.

  • 17. 노력
    '18.4.3 1:10 AM (24.96.xxx.230)

    외국인 코치나 외국어에 노출되는 환경이라도 노력없음 안될 일이죠. 아사다 마오 영어....할말이 없죠.

  • 18. ㅇㅇㅇ
    '18.4.3 6:45 AM (14.75.xxx.29) - 삭제된댓글

    아사다는 러시아로 갔잖아요
    러시아 언어는 코치와 대화 정도 한다고 하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471 잠실 리센츠 사시는 분들 어떠세요? 1 ㅇㅇ 2018/04/04 1,605
796470 영화 '콜미바이유어네임'의 바흐 피아노곡?? 1 ... 2018/04/04 2,880
796469 시댁...용돈을 드려야 할까요 20 ... 2018/04/04 6,373
796468 방탄 일본노래는 너무 높네요 17 ㅇㅇ 2018/04/04 2,576
796467 전주..전주실내체육관 근처 맛집이나 사찰 추천 부탁합니다. 3 .... 2018/04/04 1,267
796466 하늘이 너무 맑아서 햇빛.바람샤워 시킵니다 1 양념 2018/04/04 775
796465 역행하는 출산율은 '예고된 재앙' 1 oo 2018/04/04 933
796464 운전하기 싫은 82쿡님들도 있으세요..?? 11 ... 2018/04/04 2,381
796463 에고 통돌이 17kg라고 이불 꽉꽉 넣어 돌렸더니 ㅠㅠ 8 ... 2018/04/04 5,566
796462 고밀도 이불 괜챦네요. .. 2018/04/04 676
796461 가른 된장 보관법 알려주세용. 6 .... 2018/04/04 2,376
796460 삼성 장충기 글이 모두 사라졌네요 25 놀랍네요 2018/04/04 1,657
796459 강다니엘 춤보고 심장이 벌렁벌렁ㅋㅋ 25 ..., 2018/04/04 3,712
796458 삼계탕을 할건데요 4 알챠주세요 2018/04/04 686
796457 전 미우새 김종국 엄마땜에 보는데 다들 싫어하시나봐요; 15 ... 2018/04/04 9,747
796456 제 생각좀 도와주세요!! 삼성에어컨 팔고 트윈원 살까요? 4 arb 2018/04/04 1,067
796455 국정원감금녀 김하영 재판결과아시나요 dd 2018/04/04 574
796454 40~50대.... 14 생일선물 2018/04/04 6,469
796453 삭제되었는데 무슨 내용이었나요? 국제결혼글 2018/04/04 605
796452 공대 다니셨던분, 도대체 공대 박사 마지막 2학기 남겨두었으면 .. 11 .... 2018/04/04 2,451
796451 화장품 기초 선물 받을 때 4 ........ 2018/04/04 1,175
796450 친구의 이런 버릇, 기분 나쁘지 않나요? 4 ..... 2018/04/04 2,373
796449 윗집 인테리어 소음 8 .. 2018/04/04 1,631
796448 혜경궁 김씨 트위터 23 ........ 2018/04/04 6,522
796447 [단독] 명분 찾던 안철수, 7년전 박원순에 양보 전 불출마 결.. 23 양보? 2018/04/04 3,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