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역력이 떨어져서일까요?

조언바래요 조회수 : 2,479
작성일 : 2018-04-02 19:39:12
제가 올해 만47세입니다.
작년까진 모르겠더니 올해는 판이하게 다른듯해서요

전엔 더우면 찬물 벌컥벌컥 들이키고 해도 괜찮았는데
오늘은 약간 차가운물 야금야금 마시고 있다보니 머리가 아파요.

꽃샘추위처럼 쌩~한날 하루종일 그러고 다니는거 아니면
감기까지는 안갔는데
올 봄엔 잠깐새에 한기 느끼자마자
이십분내에 바로 감기증상 나타나더군요

지나간 겨울 초입엔 다리 한 지점이 거칠어지며 계속 가려워
병원가보니 화폐성피부염이라고 보습 더 신경쓰고 물로만 샤워하라고..
나이 계절적 요인으로 피지분비가 10 기준 1도 될까말까 한대서
슬펐거든요.

일련의 변화들이 계속 느껴지니 이제 나도 늙나보다 싶어 서글프기도 하고요

앞으로 내 몸을 위해 뭘 해야하고
뭘 먹어줘야하는지 조언구하고자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211.34.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들수록
    '18.4.2 7:43 PM (118.176.xxx.108)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하는걸 느끼겠어요

    이젠 어르신들이 왜 사시사철 내복을 입고 생활하시는지

    알겠더라구요 47세이면 이제부터 시작인듯 ㅎㅎㅎ

    저도 얼마전부터 아이스크림 작은거 하나만 먹어도

    잔기침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요새는 물도 따뜻한물만

    마시고 찬거 피해서 먹습니다 ㅠㅠ

  • 2. 뭘먹기 보다는
    '18.4.2 7:55 PM (221.141.xxx.150)

    예전처럼 활동량을 많이 하시면 안 돼요.
    내가 예전에는 백을 썼으면 이제는 70만 써야지 몸이 안 아프답니다.

  • 3. ...
    '18.4.2 8:01 PM (14.1.xxx.237) - 삭제된댓글

    저는 만46세. 한해 한해가 달라요.
    조금만 무리하면 다음날 더 누워있어야 하네요;;;
    머리도 어지럽고, 등골에 한기 느끼면 바로 감기약 먹고 자요.

  • 4. 백세시대
    '18.4.2 10:23 PM (125.180.xxx.52)

    운동들해서 체력을키우세요
    앞으로 살날이 더많은데 벌써 골골하면 어째요

  • 5. 원글
    '18.4.2 10:50 PM (182.222.xxx.162)

    아..이 나이쯤이면 일케 되나 보네요ㅜㅜ
    님들 말씀 기억하며
    감사말씀 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979 혹시 82에 주식하는 분들 계시면... 16 wwww 2018/04/02 5,174
795978 퍼옴- 전두환,노태우 경호 중지 청원 15 kei 2018/04/02 1,729
795977 양념갈비 양념장에 흑설탕 넣어도 되나요? 9 요리 2018/04/02 1,104
795976 자코모 소파 사려는데 ~버블리 천연면피4인 소가죽 쇼파 8 마나님 2018/04/02 4,237
795975 러시아 사람들은 한국은 어떻게 볼까요? 8 궁금 2018/04/02 3,445
795974 케언즈가보신분... 7 케언즈 2018/04/02 922
795973 센트룸 먹는데,가격이 2배차이가 나는데 1 좋은 비타민.. 2018/04/02 3,146
795972 민주당 험지 경북 구미 3 ... 2018/04/02 1,002
795971 최근에 화염상 모반 치료 받은 분 계세요~ 8 .. 2018/04/02 1,271
795970 (수정합니다ㅠ)파김치 비법 풉니다 104 ... 2018/04/02 20,965
795969 돼지고기 통으로 구웠어요! 소스 추천해주세요! 3 로스트포크 2018/04/02 960
795968 청담성당 앞 마리아 홀리 기프트 없어졌나요? 2 마리아 2018/04/02 6,367
795967 새로 산 휴대폰의 와이파이 Hh 2018/04/02 568
795966 고민하던 길냥이 입양했는데. 질문좀요. 31 2018/04/02 2,694
795965 독일음대 특별전형 8 ... 2018/04/02 1,796
795964 북한의 기레기에 대한 대응 메뉴얼 ㅡ펌 7 기레기아웃 2018/04/02 1,358
795963 어제 부천 원미산이나 서대문안산 다녀 오신분~ 8 꽃구경 2018/04/02 1,139
795962 마봉춘 뉴스 보세요~~ 4 믿고보는 2018/04/02 1,386
795961 가수중에 누가 가창력 최고라고 생각하세요? 99 ... 2018/04/02 7,239
795960 조선일보 방가의 또다른 비극 10 나무이야기 2018/04/02 7,972
795959 에어컨 설치 2 봄빛바람 2018/04/02 743
795958 경기 수원지역 체육단체들 '도지사 출마 전해철 지지' 4 전해철 2018/04/02 897
795957 요즘 다 늙어서 영어공부하다보니... 11 머리가 딱딱.. 2018/04/02 6,511
795956 "이불 털다 떨어질 뻔" 재연하다 실제 추락... 6 .... 2018/04/02 8,107
795955 주사바늘에 무딘 애들은 감각이 둔한건가요? 4 감각 2018/04/02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