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안벌고 살아도 행복하신분?
작성일 : 2018-04-02 19:12:47
2535640
남편 수입이 적지도 많지도 않아요
월 650..
제 급여 아주 위태하게 이어지는데 300 정도..
언제 끊아질지 몰라요
고딩2명...
솔직히 안벌면 완전 빡빡..집도 아직 없구요
근데 친구네는 급여 작아도 알뜰하고 건강하고 헹복해요
전 불안하고 고용도 안정성이 없어서 악몽에 자주 시달리고..
빨리 이 세상에서 자유로와 지고 싶다는 생각만이..
아예 대학 졸업 후 한푼도 안벌고 산 친구는 넘 건강하고 행복한데
어떻게 그럴수 있는지 존경스러워요
IP : 223.38.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불안
'18.4.2 7:18 PM
(118.47.xxx.66)
비싸든 싸든 깔고 앉은 내 집 한 칸은 있어야 해요
그래야 덜 불안하고...
그리고 결코 적은 돈 아닌 데 직장생활 하면
나가는 돈도 무시 못해요
많은 걸 돈으로 해결 하다 보니..
적게 벌어 적게 쓰고 알뜰하게 맘 편안히 사는 거고
또 많이 벌어 버는 만큼 또 쓰게 되고
여튼 올해 안 에 남편이랑 상의해서 집은 마련 하는 데
주력 해 보세요
2. 내비도
'18.4.2 7:18 PM
(121.133.xxx.138)
기준의 차이, 가치관의 차이, 사고 영역의 차이겠죠.
단지 기준이 낮다라는 말로만으론 설명이 안돼요.
3. qwerasdf
'18.4.2 7:47 PM
(121.159.xxx.154)
각자 사는 위치에서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거 같아요.
환경이 바뀌더라도 당황하지않고 그 상황에서 행복을 찾는 적응능력이 빠른 이들이 있더라구요.
4. 간단해요
'18.4.2 8:11 PM
(175.213.xxx.182)
욕심을 버리고 적당히 내려놓고 남들과 경쟁하지 말고 내 소신껏 사는거예요. 간단하지만 쉽지 않을수도 있죠. 특히 자녀들을 키우는 입장에선.
5. 아이는요?
'18.4.2 11:01 PM
(223.62.xxx.227)
아이사교육비 앞으로 들어갈 교육비용들
님 다 내려놓고 다른아이들과
비교안하실수있으세요?
대입후 돈 더들고 그만한재력되는부모있어야
요즘엔 건실한직장잡고 결혼도 제때합니다
님친구는 그런부분을 내려놓았을껍니다
6. 음
'18.4.3 1:09 AM
(124.56.xxx.35)
원글님은 돈자체가 목적이거나
돈 쓰는게 삶의 낙이거나 제일 즐거운 일 인거 같아요
남편분과 같이 돈 많이 버시는데 아직도 집이 없다니..
물론 비싼 전세로 사실지도 모르겠지만~
아껴쓰지 않고 돈 버는데로 많이 쓰신거 같아요
돈을 좀 적은듯하게 벌어도
쇼핑 많이 안하고
애들 교육에 돈 많이 안쓰고
소박한 삶을 추구하고 살면
돈때문에 힘들지 않아요
그러기 위해선 겉보기보다는 본질이나 내면에 관심을 쏟고 살아야 하지요
우선 마음이 소비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할껏 같아요
소박한 삶을 추구하는 그런 책들을 찾아서 읽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818130 |
귀가 잘 안들리는 노인들 , 오해 잘 하시나요? 6 |
아..어머니.. |
2018/06/05 |
1,059 |
818129 |
문재인의 찌질티미함의 극치를 보여주다 18 |
.... |
2018/06/05 |
1,984 |
818128 |
50아줌마입니다 쌍커풀하고싶은데 의료보험되나요 7 |
성형 |
2018/06/05 |
2,666 |
818127 |
마사토에서 라돈이~~~~ 12 |
삼산댁 |
2018/06/05 |
5,083 |
818126 |
남자들 여자 트레이너들에게 pt 많이 받났요? 3 |
스포츠센타 |
2018/06/05 |
2,973 |
818125 |
종편들 한국당매크로 언급없나요?? 4 |
ㄱㄴ |
2018/06/05 |
441 |
818124 |
당뇨에 대해 아시는분 하나만 알려주세여 9 |
ㅇㅇ |
2018/06/05 |
2,550 |
818123 |
이런 말하는 여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25 |
.... |
2018/06/05 |
5,075 |
818122 |
식빵만 파는가게만3군데 1 |
동네 |
2018/06/05 |
1,989 |
818121 |
초1 방학 한달동안 무엇을 할까요? 7 |
음 |
2018/06/05 |
1,783 |
818120 |
이재정교육감님! 단원고에서 그때의 심정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12 |
bluebe.. |
2018/06/05 |
1,228 |
818119 |
추미애가 경북, 대구는 얼씬도 안하는 이유 11 |
... |
2018/06/05 |
2,827 |
818118 |
메이크업 베이스 쓰면 확실히 다른가요? 5 |
40대아짐 |
2018/06/05 |
2,993 |
818117 |
매실씨 도구없이 간편하게 빼는 방법이요 4 |
ㅁㅅ |
2018/06/05 |
2,975 |
818116 |
메이커 슬리퍼를 산지 한달만에 찢어짐 6 |
슬리퍼 |
2018/06/05 |
1,848 |
818115 |
베스트에 2 |
tree1 |
2018/06/05 |
821 |
818114 |
알뜰폰 우체국에서만 가능한가요? 3 |
알뜰폰. |
2018/06/05 |
1,014 |
818113 |
정세현장관님 명강의 함께 들어요. 2 |
... |
2018/06/05 |
632 |
818112 |
이읍읍- 장애민원인 엘베 전원 껐답니다. 9층에서 못 내려가게요.. 23 |
이럴수가 |
2018/06/05 |
2,732 |
818111 |
에어컨 설치시 추가비용 나오면 카드로 결제되는지 3 |
급히질문 |
2018/06/05 |
2,513 |
818110 |
아파트 리모델링하면요.... 6 |
전세 후에 |
2018/06/05 |
2,301 |
818109 |
경북 분들 오중기 후보님에게 관심좀 가져주시길 부탁드릴게요 7 |
롤리롤리롤리.. |
2018/06/05 |
478 |
818108 |
노통이 남겨준 유산중 8 |
ㅇㅇ |
2018/06/05 |
1,108 |
818107 |
예쁜 엄마랑 유모차 끌며 마트에서 장을 보는데요 33 |
... |
2018/06/05 |
26,323 |
818106 |
냉면육수 추천해주세요! 3 |
아름 |
2018/06/05 |
2,2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