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안벌고 살아도 행복하신분?
월 650..
제 급여 아주 위태하게 이어지는데 300 정도..
언제 끊아질지 몰라요
고딩2명...
솔직히 안벌면 완전 빡빡..집도 아직 없구요
근데 친구네는 급여 작아도 알뜰하고 건강하고 헹복해요
전 불안하고 고용도 안정성이 없어서 악몽에 자주 시달리고..
빨리 이 세상에서 자유로와 지고 싶다는 생각만이..
아예 대학 졸업 후 한푼도 안벌고 산 친구는 넘 건강하고 행복한데
어떻게 그럴수 있는지 존경스러워요
1. 불안
'18.4.2 7:18 PM (118.47.xxx.66)비싸든 싸든 깔고 앉은 내 집 한 칸은 있어야 해요
그래야 덜 불안하고...
그리고 결코 적은 돈 아닌 데 직장생활 하면
나가는 돈도 무시 못해요
많은 걸 돈으로 해결 하다 보니..
적게 벌어 적게 쓰고 알뜰하게 맘 편안히 사는 거고
또 많이 벌어 버는 만큼 또 쓰게 되고
여튼 올해 안 에 남편이랑 상의해서 집은 마련 하는 데
주력 해 보세요2. 내비도
'18.4.2 7:18 PM (121.133.xxx.138)기준의 차이, 가치관의 차이, 사고 영역의 차이겠죠.
단지 기준이 낮다라는 말로만으론 설명이 안돼요.3. qwerasdf
'18.4.2 7:47 PM (121.159.xxx.154)각자 사는 위치에서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거 같아요.
환경이 바뀌더라도 당황하지않고 그 상황에서 행복을 찾는 적응능력이 빠른 이들이 있더라구요.4. 간단해요
'18.4.2 8:11 PM (175.213.xxx.182)욕심을 버리고 적당히 내려놓고 남들과 경쟁하지 말고 내 소신껏 사는거예요. 간단하지만 쉽지 않을수도 있죠. 특히 자녀들을 키우는 입장에선.
5. 아이는요?
'18.4.2 11:01 PM (223.62.xxx.227)아이사교육비 앞으로 들어갈 교육비용들
님 다 내려놓고 다른아이들과
비교안하실수있으세요?
대입후 돈 더들고 그만한재력되는부모있어야
요즘엔 건실한직장잡고 결혼도 제때합니다
님친구는 그런부분을 내려놓았을껍니다6. 음
'18.4.3 1:09 AM (124.56.xxx.35)원글님은 돈자체가 목적이거나
돈 쓰는게 삶의 낙이거나 제일 즐거운 일 인거 같아요
남편분과 같이 돈 많이 버시는데 아직도 집이 없다니..
물론 비싼 전세로 사실지도 모르겠지만~
아껴쓰지 않고 돈 버는데로 많이 쓰신거 같아요
돈을 좀 적은듯하게 벌어도
쇼핑 많이 안하고
애들 교육에 돈 많이 안쓰고
소박한 삶을 추구하고 살면
돈때문에 힘들지 않아요
그러기 위해선 겉보기보다는 본질이나 내면에 관심을 쏟고 살아야 하지요
우선 마음이 소비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할껏 같아요
소박한 삶을 추구하는 그런 책들을 찾아서 읽어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04638 | 저도 방탄소년단 엄청 좋아하는데요 50 | 방탄 | 2018/04/25 | 4,529 |
804637 | 점점 사람이 되어가는 울강아지 28 | ㅎㅎㅎ | 2018/04/25 | 6,207 |
804636 | 고등학교 학비만 월60만원 든다는데.. 19 | 학비 | 2018/04/25 | 6,455 |
804635 | 민주당 미쳤나봐요.진짜 35 | 진짜 | 2018/04/25 | 6,529 |
804634 | 스팸같은 깡통햄이 외국선 정크푸드라는데요 35 | 땡그랑 | 2018/04/25 | 6,275 |
804633 | EBS에서 잠수사 시네마다큐 하네요. 3 | 별별 | 2018/04/25 | 616 |
804632 | 하룻밤만 재워줘 ..영국가족..정말 이쁘네요 .. 1 | df | 2018/04/25 | 1,899 |
804631 | 문법문제 하나만풀어주세요 22 | 문법어려움 | 2018/04/25 | 1,532 |
804630 | 4 | ..... | 2018/04/25 | 1,070 |
804629 | 가족중에 힘든사람 생기니 마음이 괴롭네요 9 | 심플앤슬림 | 2018/04/25 | 4,009 |
804628 | 82쿡 10년 동안 해보니... 98 | 깍뚜기 | 2018/04/25 | 17,438 |
804627 | 모카포트 말고 커피머신 5 | 커피머신 | 2018/04/25 | 1,680 |
804626 | 서현역 맛집 좀 알려주세요. | 처음 | 2018/04/25 | 599 |
804625 | 에어프라이어 4차 후기 입니다 - 고구마 말랭이 후기 24 | 엄마 | 2018/04/25 | 9,833 |
804624 | 단란주점은 들어가서 4 | 이혼 | 2018/04/25 | 1,658 |
804623 | 드루킹...아이디 2천 개 썼다…해외 IP도 이용 17 | ........ | 2018/04/25 | 2,046 |
804622 | 애슐리가 처음이예요 10 | ... | 2018/04/25 | 3,878 |
804621 | 이재명 후원회장 하던 목수정, 송기호 페북에 댓글.jpg 6 | 미진 | 2018/04/25 | 2,094 |
804620 | 애한테 퍼즐을 던졌어요 6 | ..... | 2018/04/25 | 1,697 |
804619 | 둘째 낳으라고 요구하는 시댁 14 | 흠흠 | 2018/04/25 | 5,577 |
804618 | 이틀전까지 일베 접속한 이재명 후보 8 | Pianis.. | 2018/04/25 | 2,111 |
804617 | 여전히 나 홀로 대선 중인 그분 3 | ㅋㅋㅋ | 2018/04/25 | 1,023 |
804616 | 손바닥 통증 겪어보신분 계세요 8 | 가지가지 | 2018/04/25 | 2,597 |
804615 | 초등1남아 친구들 초대해서 놀때 다툼 3 | 아정말 | 2018/04/25 | 1,277 |
804614 | 차에 치였는데 가해자가 괘씸해요. 조언좀.. 38 | ㅠㅠ | 2018/04/25 | 6,5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