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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여학생 화장으로 자꾸 벌점을받아요

조회수 : 3,498
작성일 : 2018-04-02 17:13:53
아이가 화장을하고다녀요
얼마나 많은아이들이 하는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근데 최근들어 눈화장이며 볼터치까지 다하고다닌다는걸알았고
조율해서 눈화장이랑볼터치는 제외하고 피부화장이랑 틴트까지만 담임샘과동의하에 허락한 상태에요
근데 오늘도 화장으로 벌점을받았네요 ㅜ
담임샘한테 연락해보니 눈화장과 볼터치는 안한게맞대요
아마도 틴트땜에 걸린듯한데 도무지 자제를못하네요
이아이들은 화장안한생얼고 매우 못나고초라하고 병자같이보인다고 생각하고있더라구요 ㅜ
그이쁜 얼굴을.....
정말 자식내맘대루 안된다지만 너무힘드네요
요즘보면 운동화도 안신고 실내화만아예 신고 왔다리갔다리하는것같구...
도대체 왜 그이쁘지도않은 실내히를신고다니고 싶은건지...
저얼 아이들의 정신세계가 이해가 안가네요
IP : 211.36.xxx.9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죽을맛
    '18.4.2 5:18 PM (112.148.xxx.134)

    화장안하고 겨울에 검은스타킹 신으면 찐따라네요. ㅡ하..ㅠ
    이제 포기하고 화장 뭐라 안한지 오래됐음에도 볼때마다 적응안되네요..

  • 2. ...
    '18.4.2 5:21 PM (220.75.xxx.29)

    아이고 화장 안하고 오늘 드디어 검스 벗고 살색스타킹 신고 간 중2딸을 둬서 윗님 댓글 읽고 무섭습니다ㅜㅜ
    얘는 찐따취급 받아도 그것도 모르고 마이웨이 할 애라 더 걱정이네요.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 ㅜㅜ

  • 3. ....
    '18.4.2 5:28 PM (175.223.xxx.9)

    교칙 지키는 애를 찐따라 말하는 엄마나 아이나...ㅉㅉㅉ

  • 4. 현직 교사
    '18.4.2 5:32 PM (39.7.xxx.234)

    아이들이 화장하고 싶은 핑계를
    안하면 찐따 당한다고 말하는데
    저희 반 아이들중 화장안하는 애들은 자타가 공인하는 모범생들이예요
    화장하는 애들한테 벌점주면 꼭 전화와서 찐따 이야기하는 학부모님들 계신데 좀 기가막히죠

  • 5.
    '18.4.2 5:37 PM (175.223.xxx.212)

    저희앤 찐따네오 저흰 화장하면 걸려 거의 안해요ㅠ

  • 6. ...
    '18.4.2 5:38 PM (121.168.xxx.35)

    무슨 찐따요..
    그런 애들이 있겠죠.. 몇명이..
    아이 학교는 다들 각양각색입니다.
    저희 아이 화장 안하고 범생이 스탈인데 그거 가지고 말 나온 적 한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가까운 친구가 화장이 좀 찐한 때는 미리 말을 해주죠... 담임이나 선도부에 걸리니까요...

  • 7. ...
    '18.4.2 5:40 PM (180.70.xxx.99)

    딸이 학생이면 교칙 지키는 아이로 키우세요
    규범을 지키라구요
    우리애 학교는 학기초라 선생님들이 많이 지키시고
    벌점 많이 주니
    화장하는 아이들 확 줄었어요
    대다수 아이들이 이 시기에는 교칙 지킨다구요
    일반적인 대다수 착한 아이들 병자만드는 엄마니
    딸이 교칙을 막 어기는군요

  • 8. 찐다라니...
    '18.4.2 5:44 PM (61.105.xxx.199) - 삭제된댓글

    교칙 지키고 화장 한하고 추워서 따뜻한 스타킹 신는 아이가 찐따면....

    화장하고 다니는 아이는 양** 인가요?

    할말 안할말 좀 가려했으면...

  • 9. 그시기 아이들이
    '18.4.2 5:50 PM (223.62.xxx.2)

    그렇게 경계를 시험해보는것 같아요 화장하면 이뻐지는거 같아서 해보고싶은 마음도 강한것 같고.. 그리고 우리도 한번 화장하고 나가면 다음에 같은 사람들 만날땐 또 화장하게 되잖아요 아이들도 화장한 모습이 자기눈에 이뻐보이니 자꾸 화장하고 나가는걸거에요 그런 마음은 이해를 해줘야지요 그렇지만 학교에서 벌점받는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지않도록 적어도 학교 등교할때는 하지말고 하교하고 하도록 조금 유도를 해보세요 (이미 화장이 익숙해졌으면 그것도 힘드시겠지만요) 스타킹 안신는거야 지가 추우면 할수없이 신을거고 견딜만하니 안신는걸거에요 그런건 내버려두시는게 낫습니다 아이문제로 선생님과 이렇게 통화하게 되면 엄마로서는 참 당황스럽죠 ㅠ 안그랬음 좋겠지만 어쩌나요 울애들 사랑해주는수밖에요

  • 10. 스타킹..
    '18.4.2 5:53 PM (103.229.xxx.4)

    저희 애도 모범생에 가까운 앤데, 중학교 입학 후 단한번도 검은 스타킹을 신어본 적이 없습니다..여태껏 엄동설한에도 늘 살색 스타킹..해서, 물어보면 자기 주위 친구들은 다 그거 신는다며..

    화장은, 중학교는 규율 엄한 학교를 다녀서 안했는데, 고등학교는 느슨한 곳으로 와서 조금씩 하고 다니는 중이고, 작년에 화장으로 벌점 한번 받았어요. 올해 고3이라, 올해 하나 내년에 하나..싶어서 그냥 놔두는 중이고 이젠 걸릴만틈은 안하는듯. ㅠㅠ 참 어렵죠..어쨌든 저도 다른건 몰라도 작년에 벌점 받았을 때는 무섭게 혼냈고, 애도 찍소리 안하고 혼났어요. 눈물만 줄줄..한동안 맨얼굴로 다니더니 올핸 조금씩 하고 다니는듯 해요.

    결론은, 윗분처럼, 학교에서 걸려 벌점 받는건 무조건 허용해주지 마세요. 야단치고 싸워서라도 그건 마지노선 같아요.

  • 11. 벌점
    '18.4.2 5:59 PM (211.108.xxx.4)

    중3.2아들둘 키우는데요
    벌점이 학교마다 다 있는건가요?
    한번도 벌점을 안받은건지 제가 모르는건지?
    부모연락처로 연락이 오나요?
    울아이 학교는 화장금지인데 가끔 학교가보면 화장 한 학생들 꽤되던걸요

  • 12. ...
    '18.4.2 6:01 PM (220.75.xxx.29)

    벌점이 있다가 없어진 학교를 알아요. 어느 학교나 다 상벌점이 있는 건 아닌 걸로...

  • 13. ....
    '18.4.2 6:01 PM (122.34.xxx.61)

    펭귄같은 입술이 진짜 이뻐서 그러고 다닌대요??

  • 14. ㅇㅇ
    '18.4.2 6:02 PM (49.142.xxx.181)

    저희 딸 고등학교땐 그리 화장에 공을 들이고 다니고 (중학교때는 안했음) 한겨울에도 살색 스타킹 신더니
    대학가고나서는 화장도 옅게 하고 겨울에 스커트 입을땐 검은레깅스 신고 ..
    참 꺼꾸로 가네요.. 대학4학년 되서는 과제하고 시험때문에 더더욱 화장은 기본화장만 하고 편한 복장만 하고 다녀요.. -_-

  • 15. 궁금해서요
    '18.4.2 6:11 PM (180.69.xxx.199)

    아 정말...그 얼굴은 강시처럼 허옇고 입술만 빨간게 뭐가 이쁘다고...ㅠ 개성 없이 천편일률적으로 그렇게 촌스러울거면 안하는게 훨씬 순수하고 예쁜데...왜 모를까요 ㅠ

  • 16.
    '18.4.2 6:14 PM (175.117.xxx.158)

    교칙안지키는 그냥 날라리짓 그만하라 하세요 여잔 싫어도 평생하는게 그짓거리인데 고딩졸업하면 평행하고 산다고ᆢ

  • 17. 학교가보세요
    '18.4.2 6:18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등하교 시간에 가보면 화장 안 한 애들도 많아요.
    화장 하는 애들의 핑계죠. 찐따...

  • 18. ..
    '18.4.2 6:33 PM (175.120.xxx.229) - 삭제된댓글

    화장하고 다니는 애들이 안 하는 애들 찐따라고 하면서 딴 애들 핑계대기는... 치마 줄여 입고 화장하고 지들끼리 몰려다니면서 자기들처럼 안 하고 다니는 애들 이상하게 만들더라구요. 그런 애들 만나보면 하나같이 애들한테 절절매고... 요즘 애들 다 이래서 어쩔 수 없다고 그러고... 교칙도 어기고 학교 분위기도 엉망으로 만드는 자기애 착한 줄 알더라구요.

  • 19. ..
    '18.4.2 6:35 PM (175.120.xxx.229)

    화장하고 다니는 애들이 안 하는 애들 찐따라고 하면서 딴 애들 핑계대기는... 치마 줄여 입고 화장하고 지들끼리 몰려다니면서 자기들처럼 안 하고 다니는 애들 이상하게 만들더라구요. 그런 애들 엄마 만나보면 하나같이 애들한테 절절매고... 요즘 애들 다 이래서 어쩔 수 없다고 그러고... 교칙도 어기고 학교 분위기도 엉망으로 만드는 자기애 착한 줄 알더라구요.

  • 20. 애들에게
    '18.4.2 7:03 PM (124.54.xxx.150)

    뭐라하지마세요 갸들이 다 큰 아이들인가요? 아직 어린애들.. 세살짜리 애가 엄마 립스틱 들고 찍찍 긋듯이 그러는걸요. 여자는 커서는 왜 화장을 해야하는지 저는 그게 더 이해가 안되어요

  • 21. 변명도 참
    '18.4.2 8:21 PM (39.7.xxx.184)

    주위에 진한 화장하는 애들은 별로 없던데요
    화장 하는애들 다 똑같은 단발에 앞머리 내리고 강시 화장하고 딱 티 나잖아요 화장 안하면 찐따라니..뭘 말같지도 않은 변명을 ...학교 교칙은 지켜야죠 사회를 배우는 곳인데...
    짧은 치마에 진한 화장에 교칙도 안지켜..사회생활 어찌 하려구요 저런 화장 옷차림을 허용하는 멀쩡한 직장이 어디가 있나요??

  • 22. 진짜
    '18.4.2 11:36 PM (115.41.xxx.88)

    진짜 이해 안되요
    늦게 결혼해서 49에 초등 5학년 아들 하나 있는데 윗층 중2여자애 피부화장뿐 아니라 립스틱 아이라이너까지 하고 엘베 타는거 보면 좀 무섭습니다
    요즘은 학교에서 다 봐주나봐요

  • 23. ...
    '18.4.3 1:02 AM (182.224.xxx.80)

    화장 한번 시작하면
    안한 얼굴 초라해보여서 안하기 쉽지않죠.
    하지만 규칙은 좀 지키는게 좋지않을까요?
    저는 나이들수록...왜 사회에서 모범생을 선호하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하고싶은거 각자 다 하고살다간 지구 망하는거 순식간이죠.

  • 24. 중2병
    '18.4.3 1:11 PM (14.52.xxx.212)

    중 2 잖아요.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은 거죠. 그것도 한 때에요. 학교에서도 왠만하면 패스해줬음 좋겠어요.

    학교에서 하지 못하게 하니까 더 하고 싶은 심리가 작동하는 거죠. 학교에서 아무도 신경안쓰면 하라고 해도

    아마 안할거 같은데 우리나라 학교는 쓸데없는 일로 학생들과 신경전을 벌이는 거 같아요. 쌤들이 20세기

    마인드 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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