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장이 급여지급을 안해준다고 하는데...이런부분과 퇴직금 관련 답글 부탁드립니다..ㅠㅠ

ㅠㅠ 조회수 : 1,382
작성일 : 2018-04-02 16:30:11

법인 회사이구요...

은행에서 대출금을 상환하라는 전화가 왔는데 그걸 만들어 낼수 없으니 사장이 직원들 월급을 두달치 안주겠다고 하네요...

그걸로 대출금을 상환하겠다구요..

당장 4월 5일 급여부터 시작해서 일단은 두달이라고 하는데 상황봐서 급여 안주는 기간을 더 늘리겠대요.

 

직원들한테 양해를 구한것도 아니고 저번주 통보를 했네요..

 

그러면서 지들은 골프치며 놀꺼 다 놀고 먹을꺼 다 먹고 다니고 있네요..

강남 50평대 아파트에 수입차에..

지금껏 공부한다는 핑계로 놀고  있는 나이 40이나 쳐먹은 지아들 월급까지 회사서 나가고 지 부인,사장 일 하나도 안하는 세명 월급이 저희 직원 전체급여의 반이네요..


회사가 지금 사정이 안좋긴해요..외상대도 많이 밀려있구요...그렇다고 수금이 안되는것도 아니예요..

그동안 사장이 가져가 돈들이 많은데 그런건 생각도 못하고 다 직원들 탓을 하고 있네요...

직원들은 말도 안된다 급여 안나오면 그만두겠다고 하구요..

 

걱정은 퇴직금이요..

외상대 받을거는 있는데 그걸로 직원들 퇴직금을 만들어 놓는 방법 없을까요?저것들이 손못대게...

저것들이 먼저 선수쳐서 지들이 챙겨갈까봐 불안한데..

은행에 퇴직연금 가입은 되어 있지만 한사람당 십얼마씩 밖에 없어요..

 

직원들은 연봉인상조차 제대로 안해주면서 지들은 일년에 몇번씩 해외여행에 명품 가방구두에 호사를 누려놓고 이제와서이 모든 책임이 직원들 탓이라며...충성심과 의리를 보여주래요..월급 안받고 일하는걸로..

이 무슨 개소리인지...

 

하...여튼 어떻게 하면 직원들 퇴직금을 손해 안보고 다 받을수 있을까요..ㅠㅠ

 
IP : 112.170.xxx.1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미고미
    '18.4.2 4:31 PM (223.38.xxx.95)

    노무사 상담해보세요

  • 2. 아뇨
    '18.4.2 4:35 PM (223.39.xxx.125) - 삭제된댓글

    손해안보고 다닐 방법은 없어요.
    우선 2달밀리는것까진 참고 다니시고
    2달 밀리는 순간 사직서쓰고 퇴사사유는 급여밀림으로 하세요.
    그럼 실업급여 대상자입니다.
    실업급여 받으시면서 회사에 밀린급여랑 퇴직금 요구하시고 지급안되면 바로 노동부신고하시구요.

    제 경우를 얘기하자면
    급여 밀리는 회사 다녔는데 지지난달 급여를 이번달에 주는 식으로 항상 2달분은 못받은 상태
    일찍 그만둔 직원들은 급여 퇴직금받고
    늦게 퇴사할수록 급여나 퇴직금 못받았어요.
    그러다 회사망함.
    최선은 아니다싶을때 발빼는겁니다.

  • 3. 신고
    '18.4.2 4:47 PM (125.177.xxx.106)

    해야되는 거 아닌가요?
    일도 안하면서 돈받는 사람들..

  • 4. ..
    '18.4.2 5:19 PM (223.33.xxx.182)

    노동청에 신고하세요
    임금 착취는 형사 입건이라
    안줄수가 없답니다

  • 5. ..
    '18.4.2 5:20 PM (223.33.xxx.182)

    노동청까지 갈 필요도 없고
    전화 통화하고 팩스로 접수하면 됩니다

  • 6. 유아파이어
    '18.4.2 8:12 PM (59.16.xxx.231)

    비슷한 곳에 다니다가 작년 말에 나온 사람입니다

    네... 저도 월급이 제 때 나온 적이 없고 밀렸고 내부 자금을 사장이 개인적으로 쓰는 것도 봤습니다

    월급도 밀리면서 사장은 할 거 다 하고 노는 것 보고 속이 부글부글 끓었는데 먹고 살아야하니
    그냥 버티자... 라고 했는데 결국 사정이 어렵다고 해서 권고사직으로 나왔습니다

    지금 퇴직금 걱정보다는 빨리 다른 곳 알아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물론 월급과 퇴직금도 중요하지만 일 자리를 찾아보는 게 더 중요할 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046 딸이 아빠 없는 아이로 자라는 게 싫어 재혼했는데… 8 펌글 2018/05/13 6,898
810045 어디까지 잔소리하고 지적하며 살아야 할까요 2 ㅇㅇ 2018/05/13 1,375
810044 친정부모님 금혼식인데 뭐가 좋을까요? 3 ㅇㅇ 2018/05/13 965
810043 아기 키우는게 정말 그렇게 힘든가요? 27 2018/05/13 6,356
810042 이 나이에도 순정만화에 푹 빠지네요 4 빈빈 2018/05/13 2,133
810041 덴마크 코펜하겐에 반나절 시간있는데 잘아시는분 5 00 2018/05/13 1,332
810040 82님들. 이게 남편에게 섭섭할 일 아닌지 한 번만 봐주세요. 10 ... 2018/05/13 3,251
810039 아 이거ㅗ고 너무웃겨서 울었어요 ㅜㅜ 24 ........ 2018/05/13 7,231
810038 괜히 소녀시대가 아니네요 9 윤아 2018/05/13 6,840
810037 82cook 어떻게 알게 돼서 오셨어요 40 ㅇㅇ 2018/05/13 2,653
810036 님들 동네에 맛있는집 뭐 있어요? 19 궁금 2018/05/13 3,772
810035 해외패션 참고 사이트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찜찜 2018/05/13 731
810034 이준기 그윽한 눈빛 멋있네요~ 14 무법변호사 2018/05/13 3,439
810033 홍삼농축액.. 1 ㅇㅇ 2018/05/13 874
810032 시아버지가 시누들한테 전화 연락을 자주 하래요.. 11 .. 2018/05/13 3,811
810031 실명 안밝히고 이러는거 다 불싯 8 익명게시판에.. 2018/05/13 727
810030 알았다고 갱필찍으라고요. 34 .. 2018/05/13 1,557
810029 구린거 많고 전투적인 사람...조종하기 참 쉽죠.. 8 .... 2018/05/13 1,817
810028 회사 외벌이 가장 거지짓 진짜 짜증나네요 41 회사원 2018/05/13 22,761
810027 서울 일반고 진학 커트라인 있나요? 4 세상에이런질.. 2018/05/13 4,460
810026 혹시 나이차이나는 제자와 연인이라거나 결혼한 여교사 좀 있나요?.. 4 혹시?? 2018/05/13 4,087
810025 액정수리비 1 라벤다 2018/05/13 688
810024 문득 저희아빠가 게이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41 2018/05/13 22,512
810023 고등아이 지각할 때 병원 진단서 필요한가요? 5 고1 2018/05/13 1,764
810022 표창원은 본래가 국민을 하찮게 보는 선민의식에 젖어있는사람 32 84 2018/05/13 3,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