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요가동작이나 자세 잘 아시는 분 있으신지...

요가 조회수 : 2,081
작성일 : 2018-04-02 15:02:05
아이가 배에서 소리가 난다고 글을 적었었는데요
댓글로 여러가지 알려주셔서 해보고 있어요.
한 분이 요가의 쟁기자세를 알려주셔서 해봤는데요
아이가 목 뒤가 자꾸 아프다고 하네요.
검색을 해보고, 동영상도 보면서 며칠을 해봤는데
할때마다 아프다고 하네요. 혹시 어떻게 하면 되는지
뭘 잘못 해서 아픈지 알려주실 분 있으실까요?
아이는 오늘도 야자라 일찍 못 오고 제가 답답해서 올려봐요.
참, 요가매트를 쓰지않고 좀 두터운 요위에서 했어요.
부탁드립니다..
IP : 211.201.xxx.17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리로
    '18.4.2 3:12 PM (211.38.xxx.42) - 삭제된댓글

    (요가 전문가는 아니라도 수업 들어봐서...필라테스만 하거든요 ^^)

    머리로 구르듯이 하시면 안돼고 몸만 뒤로 젖혀져도 되니까 무리 말구요
    등을 쭉 펴서 바닥에 붙인다고 생각하고 거길 힘주셔야 해요.
    어깨까지 안 떠도 됩니다. 아이 힘들거예요. 목 다치면 안대니까
    무리없는 선까지만 움직여도 됩니다.

  • 2. 직접
    '18.4.2 3:13 PM (223.33.xxx.99) - 삭제된댓글

    보지 않고는 몰라요. 그거 푹신한 요에서 해도 사람에 따라 척추에 위험한 자세니까 시키지 마세요.
    요가 자세 모두 동영상으로 독학해서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실제로 자세 교정받으면서 배우는 거랑 천지차이에요. 혼자 따라하다 다쳐요.
    초기에 다치면 다행인데 잘못된 각도로 어설프게 자극주다 누적되서 한계점에서 터지면 회복도 안 돼요.
    저 업자 아니고 요가 필라테스 헬스 6년차에요.
    모든 운동이 그렇지만 특히 요가는 실력있는 강사가 몸을 잡아주면서 봐주는 거 아니면 아예 하지마세요.
    인터넷에 널린 동영상에도 엉터리로 폼 잡는 강사들 많아요.

  • 3. 요가
    '18.4.2 3:16 PM (122.44.xxx.183) - 삭제된댓글

    쟁기자세에서 척추가 역방향으로 풀업이 되어야 목으로 몸무게가 무리하게 실리지 않게 돼요. 꼬리뼈를 하늘쪽으로 끌어당기고 목 뒤쪽에 몸무게 실리지 않게 어깨 위치 또한 정확히 해줘야하는데, 정확히 사용하도록 도와줄 사람이 없다면 하지 말고 차라리 배 마사지 해주세요. 오히려 목디스크 유발할수도 있어요

  • 4. 두터운 요
    '18.4.2 3:24 PM (124.59.xxx.247)

    자세잡기 힘들어요.

  • 5. ahskatns
    '18.4.2 3:34 PM (221.153.xxx.58)

    요가 매트에서 하는게 몸에 무리 가지않습니다.
    요가매트 위에서 두 다리를 머리 위로 넘길 때 무릎을 핀 상태에서 넘길 수 있는 만큼만 넘긴 자세에서 숨이 나가고 들어오는 것을 관찰하며 3분정도 유지하다가 반동없이 천천이 내려옵니다.두다리를 억지로 바닥에 닿게 넘기면 목이 아프게 됩니다. 등근육과 다리근육이 펴지면 자연스레 두 다리가 바닥에 닿게 됩니다.

  • 6. 원글
    '18.4.2 3:34 PM (211.201.xxx.173) - 삭제된댓글

    아, 제가 아이에게 무리해서 시켰나봐요.
    동영상이 쉽길래 따라 하라고 했는데 미안하네요.
    근처에 요가를 배울 곳을 알아보고 혼자서 하는 건
    그만 하라고 할께요. 댓글 감사합니다.

  • 7. 원글
    '18.4.2 3:37 PM (211.201.xxx.173)

    아, 동영상으로는 쉬워 보이길래 하라고 했는데 미안하네요.
    근처에 요가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댓글주신 분들 덕분에 어디가 잘못 되었는지 알았어요.
    두다리를 넘겨서 바닥에 대는 것에만 집중해서 다리가 조금
    구부러지고 하는 걸 그냥 넘겼네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8. ..
    '18.4.2 3:46 PM (58.140.xxx.82)

    쟁기자세는 초보자가 하기엔 좀 하드하구요.
    그거랑 비슷하게 장을 자극해주는 자세 중 쉬운거 있어요.
    바로 누워서 양 다리 구부리고 팔로 안아주세요.
    바닥에 앉아서 무릎 세우고 양팔로 그 무릎 감싸는 동작을 누워서 하신다고 생각하시면 쉬워요.

  • 9. 요가
    '18.4.2 3:48 PM (211.184.xxx.96)

    쟁기자세하면서
    옆사람 동작보느라
    옆으로 고개돌리니
    목 다친다고 고개돌리지말라고
    그러시네요

  • 10. 요가
    '18.4.2 3:49 PM (211.184.xxx.96)

    요가는 준비동작과 스트레칭이
    중요합니다
    한동작후 스트레칭
    그리고 다른동작으로 넘어가야합니다

  • 11. 원글
    '18.4.2 3:58 PM (211.201.xxx.173)

    댓글들 모두 큰 도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12. 나옹
    '18.4.2 6:01 PM (223.33.xxx.203) - 삭제된댓글

    쟁기자세는 요가원에서도 디스크가 있거나 해서 아픈 사람은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는 자세입니다. 요가는 자세 잘 배워야 해요. 초보자는 집에서 혼자 하는 거 금물입니다.

  • 13. 나옹
    '18.4.2 6:02 PM (223.33.xxx.203)

    쟁기자세는 요가원에서도 디스크가 있거나 해서 아픈 사람은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는 자세입니다. 요가는 자세 잘 배워야 해요. 초보자는 집에서 혼자 하는 거 금물입니다. 혹시나 해서 그러는데 앞으로 집에서는 시키지 마세요.

  • 14. 숨쉬기 힘들거에요
    '18.4.2 6:04 PM (112.154.xxx.44)

    턱을 가슴쪽으로 살짝 당기라고 해주세요

  • 15. ㅇㅇ
    '18.4.2 6:06 PM (49.167.xxx.69)

    집에서 하지 마세요
    기초 동작 충분히 해서 몸을 풀어 준 뒤에 해야 되요
    더구나 생초보는 강사가 자세 잡아줘야 무리가 안되요
    위에 말슴하신 양다리 구부리고 양 팔로 안아주는거 하세요
    그것도 잘 찾아 보시고요 동작들이 간단해 보여도 자세의 포인트가 다 있기 때문에
    요가도 강사한데 배우고 해야 해요

  • 16. ...
    '18.4.2 6:18 PM (223.62.xxx.101)

    꼭 전문가에게 배우세요. 저도 그저 몸에 좋겠지 했던 자세들 알고보니 척추에 무지 않좋더라는... 그리고 같응 자세라도 전문가가 어디가 힘이들어가고. 어디가 늘어나야하는지 등등 일일히.지적해주면 내가 얼마나 잘못된 자세로 의미없는 노동을 하고 있었나 깨닫게 되요.. 헬스나 요가나 일단 전문가의 손길을...ㅜㅜ

  • 17. ㅇㅇ
    '18.4.2 6:32 PM (222.239.xxx.44)

    담요를 두 번 접어 등에서 어깨선 밑에 깔아 쟁기자세를 취하면 목이 꺾이는 각도가 줄어들어서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어요.
    환자들을 위한 요가 테라피에서 하는 거니까 걱정 말고 해보세요

  • 18. ㅇㅇ
    '18.4.2 6:34 PM (222.239.xxx.44)

    머리는 바닥에 어깨는 담요 위에 오게 하시면 돼요

  • 19. 원글
    '18.4.2 7:12 PM (211.201.xxx.173)

    다시 들어와보고 댓글이 많이 달려서 깜짝 놀랬어요.
    모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복 받으세요.

  • 20. blue
    '18.4.2 11:46 PM (175.223.xxx.67)

    쟁기자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635 돌아가신 어머니가 나타나 4 꿈에 2018/04/03 2,679
795634 중고차 어떤 경로로 사는게 좋을까요? 7 ... 2018/04/03 2,119
795633 동네 목욕탕 입장료가 8천원 ;;;; 8 dfgjik.. 2018/04/03 4,527
795632 안녕하세요 보는데 저 칭구 뭐지 2 2018/04/03 2,238
795631 방용ㅎㅜㄴ 장모 글 --;; 10 ㄱㄴㄷ 2018/04/03 3,532
795630 팔자 스스로 꼬는 사람들이요. 13 의문 2018/04/03 8,248
795629 지금 갑자기 라면이 먹고 싶은데요 5 어쩌죠 2018/04/03 1,633
795628 오른쪽 옆구리가 팔딱팔딱 뛰는 느낌이 2 왜지 2018/04/02 3,593
795627 목회자 쌤님 2018/04/02 630
795626 스포츠센터 셔틀 기사님이 아이에게 욕을 했어요. 36 ㅇㅁㄴ 2018/04/02 5,519
795625 시부모님 12 며느리 2018/04/02 2,976
795624 6살 사교육 안시켜도 돼죠? 23 6살 2018/04/02 4,421
795623 아기 발달이 걱정돼요 22 18개월 2018/04/02 4,261
795622 일본공연하는 kpop가수들의 일본어로 노래하기 10 짜증 2018/04/02 1,959
795621 김민종 예전에 인기 많았나요? 9 반짝 2018/04/02 2,665
795620 김생민은 여하간 지 잘못 인정하는데 오달수는 끝까지 49 ㅇㄹㄹ 2018/04/02 16,942
795619 직장에서 대드는 아랫사람. 12 .. 2018/04/02 5,490
795618 40대중반 가려움증 효과적인 방법 있을까요 18 초6맘 2018/04/02 5,247
795617 어린이집 적응시키다 눈물바람났어요ㅜ 28 .. 2018/04/02 6,222
795616 김명민 새로하는 드라마 보는데 또 sm뿌리기네요 7 고구마가좋아.. 2018/04/02 4,197
795615 공부하나만 놓으면 부딪히고 스트레스 받을일 없음 놓는게 현명하겠.. 4 2018/04/02 1,699
795614 괴롭힘 당하는 아이때문에 가슴아파요 19 ㅜㅜ 2018/04/02 6,023
795613 Ithaca 공항에서 Cornell 대학까지 4 mornin.. 2018/04/02 1,223
795612 고3 아들 카드 쓸 때마다 문자 오는데요, 기분 묘해요 26 고3 2018/04/02 15,203
795611 나흘 뒤 1심..박근혜 생중계 원치 않는다 자필 답변서 3 기레기아웃 2018/04/02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