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왔는데.....
원작을 아직 읽지 않았는데 분명 훨씬 낫겠지요...
영화는 안봤습니다만
소설자체는 굉장히 몰입해서 읽었어요.
꼭 영상을 글로 읽는듯하게요.
저도 소설 재미있게 읽고 장동건의 악역 변신이 궁금해서 보고 싶었는데 영화는 별로라는 글들이 좀 보이네요.
장동건은 눈빛이 넘 선량하고 목소리가 넘착해서 악역 안어울려요.
전 진짜 싸이코 패스 가까이서 겪은적 있어서 수시로 빡칠때 나오는 그 독기뿜는 눈빛 알거든요. 진짜 수시로 빡쳐요.
장동건이랑 장현성. 악역 진짜 안와닿게 연기함.
악해보지 않아서 모르는 거 같아요.
작가의 바람대로 한석규가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아니면 정웅인이라도......
그런데 이런 교훈이 뭔지도 모르겠는..이런 류의 소설의 베스트셀러가 될까요?
살인자의 기업법이라든지
그냥 통속소설 같은데 ..7년의 밤도 살인자가 나오는 통속 소설이
거품마냥 각광 받는 불편한 느낌이에요.
장동건의 재발견이라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