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 편이랑 자식이랑 거리두고 살래요

설움 조회수 : 3,295
작성일 : 2018-04-02 14:13:10
성격이 다정이 병이고 쉽게 화가 풀리는 성격이에요
주부란 존재가 마냥 희생적이란 관념때문에
이젠 지치고 서운함이 밀려와요
말 하나도 베품이 없는 가족에 지치네요
각자 스스로 설 나이도 됐고 관심 끊을래요
그래봤자 집안일등 모든건 여전히 내 몫이지만
의연함이라도 유지할래요
IP : 39.7.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 2:16 PM (116.15.xxx.105)

    스스로 설나이 됬으니 얼마나 좋으세요. 저는 이제 아이가 초등5학년인데 놔버리고 싶은 심정이예요... 앞으로 고등학교 졸업까지 7년 반 남았네요... 제가 너덜너덜 해질거 같아요...

  • 2. 함께해요
    '18.4.2 2:31 PM (61.84.xxx.53)

    딱 지금 제 맘이 그렇네요ㅠ
    맘이 외로워요..

  • 3. 이럴때도 있고
    '18.4.2 2:56 PM (220.73.xxx.20)

    저럴때도 있죠...
    아이들 남편이 좀 떨어져줬으면 좋겠다 싶을 때도 있고
    나 없이도 잘 사는 거 보면 섭섭할 때도 있고...

  • 4. 똑같은
    '18.4.2 3:48 PM (110.11.xxx.130) - 삭제된댓글

    저도 완전 똑같은 생각. 집안일은 당연히 엄마몫이라 생각하는 남편도 아이도 정 떨어지네요. 남편 힘들때 도와준것
    도 다 자기 공으로 알고.. 애는 혼자 큰줄 아는듯... 적당히 베풀고 제 삶을 찾아야겠어요...

  • 5. 한지혜
    '18.4.2 4:27 PM (211.114.xxx.56)

    딸 고 1 아들 중 1 되니 그렇게 되네요.
    어제 여기 댓글에 와 닿는 말이 있었어요.
    부모로서 기본만 하고 자식 비위 맞추며 살지 말라는 말.
    동의했어요.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는 느낌.
    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지금 그러고 싶네요.
    갱년기라 그런 것도 있겠죠. 나이대에 따라 자식에 대한 마음의 빛깔이 변하는데 지금은 그러네요

  • 6. .........
    '18.4.2 9:17 PM (216.40.xxx.221)

    주체성을 갖고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601 방용훈 사장의 아내 자살 사건과 장자연사건은 꼭 진실이 밝혀져야.. 5 나무이야기 2018/04/02 6,722
795600 조용필 노래 10 2018/04/02 2,567
795599 지금 제보자 비둘기 2 달강이 2018/04/02 2,537
795598 실명 다 깠네요.^^ 25 ㅎㅎ;; 2018/04/02 28,615
795597 입주변만 버짐처럼 일어나고 각질이 계속 생겨요, 왜그러죠? 3 어디가서 물.. 2018/04/02 10,895
795596 장충기 사시 왜 그런거죠? 1 사시 2018/04/02 1,912
795595 120번콜센터 어떨까요? 4 2018/04/02 1,525
795594 연애 상담 좀 해주세요 16 연애 2018/04/02 4,334
795593 자발당 개헌안 ㅡ 펌 5 기레기아웃 2018/04/02 1,057
795592 오늘 시작하는 김명민, 김현주 나오는 드라마 10 ... 2018/04/02 5,097
795591 트렌치가 더울지경이니 날씨 왜이래요? 11 미친다 2018/04/02 6,264
795590 쌀뜨물 활용하시나요? 7 만능 2018/04/02 2,553
795589 백지영 북한 냉면 인터뷰 보셨어요?ㅋㅋㅋ 38 2018/04/02 33,813
795588 혹시 82에 주식하는 분들 계시면... 16 wwww 2018/04/02 5,356
795587 퍼옴- 전두환,노태우 경호 중지 청원 15 kei 2018/04/02 1,904
795586 양념갈비 양념장에 흑설탕 넣어도 되나요? 9 요리 2018/04/02 1,285
795585 자코모 소파 사려는데 ~버블리 천연면피4인 소가죽 쇼파 8 마나님 2018/04/02 4,440
795584 러시아 사람들은 한국은 어떻게 볼까요? 8 궁금 2018/04/02 3,660
795583 케언즈가보신분... 7 케언즈 2018/04/02 1,114
795582 센트룸 먹는데,가격이 2배차이가 나는데 1 좋은 비타민.. 2018/04/02 3,330
795581 민주당 험지 경북 구미 3 ... 2018/04/02 1,162
795580 최근에 화염상 모반 치료 받은 분 계세요~ 8 .. 2018/04/02 1,449
795579 (수정합니다ㅠ)파김치 비법 풉니다 104 ... 2018/04/02 21,160
795578 돼지고기 통으로 구웠어요! 소스 추천해주세요! 3 로스트포크 2018/04/02 1,107
795577 청담성당 앞 마리아 홀리 기프트 없어졌나요? 2 마리아 2018/04/02 6,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