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 편이랑 자식이랑 거리두고 살래요

설움 조회수 : 3,294
작성일 : 2018-04-02 14:13:10
성격이 다정이 병이고 쉽게 화가 풀리는 성격이에요
주부란 존재가 마냥 희생적이란 관념때문에
이젠 지치고 서운함이 밀려와요
말 하나도 베품이 없는 가족에 지치네요
각자 스스로 설 나이도 됐고 관심 끊을래요
그래봤자 집안일등 모든건 여전히 내 몫이지만
의연함이라도 유지할래요
IP : 39.7.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 2:16 PM (116.15.xxx.105)

    스스로 설나이 됬으니 얼마나 좋으세요. 저는 이제 아이가 초등5학년인데 놔버리고 싶은 심정이예요... 앞으로 고등학교 졸업까지 7년 반 남았네요... 제가 너덜너덜 해질거 같아요...

  • 2. 함께해요
    '18.4.2 2:31 PM (61.84.xxx.53)

    딱 지금 제 맘이 그렇네요ㅠ
    맘이 외로워요..

  • 3. 이럴때도 있고
    '18.4.2 2:56 PM (220.73.xxx.20)

    저럴때도 있죠...
    아이들 남편이 좀 떨어져줬으면 좋겠다 싶을 때도 있고
    나 없이도 잘 사는 거 보면 섭섭할 때도 있고...

  • 4. 똑같은
    '18.4.2 3:48 PM (110.11.xxx.130) - 삭제된댓글

    저도 완전 똑같은 생각. 집안일은 당연히 엄마몫이라 생각하는 남편도 아이도 정 떨어지네요. 남편 힘들때 도와준것
    도 다 자기 공으로 알고.. 애는 혼자 큰줄 아는듯... 적당히 베풀고 제 삶을 찾아야겠어요...

  • 5. 한지혜
    '18.4.2 4:27 PM (211.114.xxx.56)

    딸 고 1 아들 중 1 되니 그렇게 되네요.
    어제 여기 댓글에 와 닿는 말이 있었어요.
    부모로서 기본만 하고 자식 비위 맞추며 살지 말라는 말.
    동의했어요.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는 느낌.
    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지금 그러고 싶네요.
    갱년기라 그런 것도 있겠죠. 나이대에 따라 자식에 대한 마음의 빛깔이 변하는데 지금은 그러네요

  • 6. .........
    '18.4.2 9:17 PM (216.40.xxx.221)

    주체성을 갖고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327 이단의 구별이 뭔가요 18 .. 2018/05/02 2,520
806326 이재명 도지사후보 건에 대하여 3 112 나무이야기 2018/05/02 2,765
806325 어린이집 대기 잘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2 2018/05/02 1,010
806324 통깨는 보통 어디서 구입해서 드시나요들???? 7 //// 2018/05/02 1,033
806323 볼륨감 있으신분들중 짱짱한 인생 브라 런닝 찾으신분! 정보 공유.. 4 짱짱 2018/05/02 2,707
806322 푸들 털 금방 자라나요 ㅠㅠ 9 코코맘 2018/05/02 3,547
806321 유행성 결막염으로 일주일 집콕 ㅠㅠ중이예요 유행성 결막.. 2018/05/02 864
806320 [혜경궁 광고] 내일자 경향신문 지면에 나온답니다 - 날짜 연기.. 31 2차광고후원.. 2018/05/02 3,525
806319 마음이 심란해서 문대통령님 동영상 보며 힐링하고 있네요. 문프 2018/05/02 567
806318 대전 유성 갑자기 가게됐는데 맛집 좀 알려주세요~ 7 여행 2018/05/02 1,388
806317 디스패치= 9 .. 2018/05/02 3,474
806316 경기도선관위 관할지역이 어떻게 되나요? 3 광화문왔다감.. 2018/05/02 537
806315 아로니아 국산과 폴란드산의 제형과 맛이 다른데... 1 아로니아 2018/05/02 2,205
806314 여러분들은 뒤에서 험담한 사람과 다시 친하게 지낼수 있나요? 4 ... 2018/05/02 1,508
806313 주변 친척이나 친구들중에서 부자가 없는경우도 많을까요..??.. 13 .... 2018/05/02 4,438
806312 세월호특조위 황전원 ˝朴정부 때 세월호 진상규명 방해 인정˝ 4 세우실 2018/05/02 1,124
806311 조원진 처벌요구 청원 주소 16 국민의이름으.. 2018/05/02 1,314
806310 외국나갈때 로밍 1 로밍 2018/05/02 1,145
806309 우리 역사 바로 알기 #1 2 베링해 2018/05/02 702
806308 며칠전 박근혜 대통령시절에 김정은 특사가 왔다가 돌아갔다는 3 궁금 2018/05/02 1,888
806307 아이돌에 빠진 40대 친구 22 ㅇㅇ 2018/05/02 5,960
806306 요즘 사먹었던거중에 맛있었던 거.... 7 ..... 2018/05/02 3,394
806305 데리야끼소스를 돈까스소스 대신 사용해도 될까요? 2 dma 2018/05/02 3,383
806304 10년 된 코트 - 절대 안 입을까요? 8 패션 2018/05/02 3,892
806303 빈대떡 먹을때 같이 먹는 양파절임 어떻게 만드나요? 6 궁금 2018/05/02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