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특기자

이제 조회수 : 1,305
작성일 : 2018-04-02 11:44:32
지금 아이가 중3인데요.
외국에서 태어났고 아시아에 영주권( 시민권 아님)도 있고 당연히 외국에서 대학을 지원하려고했는데,
인생이란 알수가 없는게 갑자기 귀국하고 꼭 국내대학을 가야만되어서  갈곳을 잃었어요.
외국에서 9년을  학교를 다녔는데, 알아보니 고1 이 포함이 안되면 3년 특레조차 받지를 못한다니..
대입시험을 한국어로 볼 정도는 택도없는실력이라.막막하네요.
그래서 82에 저희 아이같은 경우들 있을거같아 여쭤봅니다. 아이가 국내에서 대학을 지원하는게
가능하기나 할까요. 이런경우 전문으로 상담을 받고 로드맵을 제시해줄 학원들이나 있을까요,
국내생활한지가 25년이 넘어가고 갑자기 생긴일이나 경황이 없네요. 어떤 말씀이라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4.202.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 12:02 PM (118.33.xxx.166)

    선릉역 세한이나 kp 검색해보세요.
    영특 전문 학원이에요.
    홈피 먼저 찾아보시고 설명회 자주 하니 가보세요.
    특례가 안되고 내신이 어렵다면
    영특만이 살길이에요.

  • 2. 경험자
    '18.4.2 12:20 PM (221.150.xxx.15)

    Kp를 우리 아이가 다녔는데 아이말로는 문 닫았대요. 우리는 15년에 다니고 세한에 면접 특강정도 들으러 다니긴 했어요. 영특으로 아이가 진학하긴 했는데 요새는 고등학교 내신도 중요한듯요. 토익. 토플 점수만으로 가는 대학은 예전보다 정말 많이 줄었어요. 인증점수에 고등 내신. 생기부 많이 봐요. 우선 전형을 잘 살피시고 세한에 가서 상담하시고 다른 영특 학원도 더 알아보세요. 제일 유명하긴 세한과 kp였어요.

  • 3. 만두
    '18.4.2 12:20 PM (116.15.xxx.105)

    그런데 유학은 많이 힘드실까요? 호주로요... 저는 현재 동남아 사는데 여기 영주권이 없어요. 애는 4살때 나왔는데 기탄국어며 뭐며 시킨다고 시켰지만 한국어가 안될거 같아요... 억지로 특례로 한국대학 넣었다가... 중간에 때려친다고 할까봐... 호주 유학 생각하고 있거든요. 영어 되면 졸업후 영주권 취득도 어렵지 않다는데요... 도움은 못되고 저도 답답하네요. 저희는 영주권도 없어요. 지금...

  • 4. ..
    '18.4.2 12:53 PM (218.148.xxx.164)

    현재 아이도 귀국해서 한국에 있는 중학교에 다니나요? 만약 아직 귀국하지 않았다면 3년만 어떤식으로든 버터 12년 특례 대상자가 되는게 원글님 아이를 위해서는 가장 베스트 플랜이에요. 한국 명문대 진학도 비교적 쉽게 가능하고 영어로만 수업하는 국제학부도 많거든요. 단지 지금 귀국했고 1개월이라도 한국 학교에 다녔다면 아이는 어떤 특례 대상도 아니기에 수시나 정시로 대학을 가야겠죠. 수시 중 영특은 계속 줄어드는 추세고 내신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가령 동국대 영문학과인 경우 토플 110점 이상인 아이들이 영어 에세이로 뽑는 영특 전형이 있는데 그래도 학생부가 40%가 차지하거든요. 다른 대학 영특 전형도 거의 내신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영어 잘 하는 아이들은 차고 넘치니까요.

    그런데 한국어도 잘 안되는 아이가 고등 내신을 관리하는게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아이를 생각하면 1년만 더 머물러 3특 조건이라도 충족시켜야 했는데 현재 어떤 상황인지 몰라 답변드리기가 애매하네요.

  • 5.
    '18.4.2 12:56 PM (211.36.xxx.9) - 삭제된댓글

    kp 문닫았대요?
    정말 실력도 없는 사람들이 선생한답시고 영특 지원하는 애들 돈 빼먹는거 같잖았는데 문닫았군요
    상담하고 나오는데 진짜 저런 띨띨한 놈한테 상담받고 있는 내가 다 한심스러웠는데..

  • 6. 이제
    '18.4.2 1:39 PM (114.202.xxx.42)

    이미 귀국해서 학교 다니고 있어요. 아이가 불미스러운일로 마음을 크게 다쳐 제자리 찾은지
    얼마 안되니 이제야 부랴부랴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어요.

  • 7. 이제
    '18.4.2 1:42 PM (114.202.xxx.42)

    현재 외국인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다들 같은 실력이면 당연히 다 해외 나가는 경우라
    아이도 무조건 외국 나간다고 했었는데, 어차피 한국사람이면 국내의 인맥이 추후에 굉장히 소중할거라고
    설득해서 일단 국내 대학을 준비해보려고 해요.

  • 8. ..
    '18.4.2 2:01 PM (180.228.xxx.85)

    학교내신따기 힘들다면 내신을 검고시험 점수로 해서 환산 받을수 있다면 좀 괜찮게 받을수 있긴하요.참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561 요즘 다 늙어서 영어공부하다보니... 11 머리가 딱딱.. 2018/04/02 6,623
795560 "이불 털다 떨어질 뻔" 재연하다 실제 추락... 6 .... 2018/04/02 8,217
795559 주사바늘에 무딘 애들은 감각이 둔한건가요? 4 감각 2018/04/02 1,572
795558 면역력이 떨어져서일까요? 5 조언바래요 2018/04/02 2,584
795557 (무플절망)전기장판 지금 사면 후회할까요?? 7 해바라기 2018/04/02 1,598
795556 요즘 젊은이들 8 인생 2018/04/02 4,207
795555 여름이 오고있어요~ .. 2018/04/02 797
795554 미싱 처음 배워서 손수건 만드는 시간 6 .. 2018/04/02 1,692
795553 어제 장국영글 영상 링크요 2 tree1 2018/04/02 839
795552 2박 3일 합숙 교육하는 회사도 있나요? 17 ... 2018/04/02 1,989
795551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16 2 홀릭 2018/04/02 1,361
795550 퇴직금 중간 정산 받으면 손해인가요? 4 때인뜨 2018/04/02 2,126
795549 돈안벌고 살아도 행복하신분? 6 뭐든 2018/04/02 3,828
795548 집에서 런닝머신으로 걷기만 하는 분 계세요 6 .. 2018/04/02 2,455
795547 아~모르 파티~ 큰일이네요.. 9 어쩔 2018/04/02 5,946
795546 꿈해몽좀 부탁드려요 2 꿈해몽좀 2018/04/02 674
795545 검찰, 삼성 ‘다스 소송비’ 조사중 ‘노조파괴 문건’ 6천건 발.. 3 ㅆㄹㄱ 2018/04/02 796
795544 자식이 미워졌어요 9 2018/04/02 4,353
795543 김생민,배용준 문자 올라온 글..지워졌나요?? 4 ... 2018/04/02 6,875
795542 좀 젊어보이는 디자인의 바람막이 없을까요? 17 ... 2018/04/02 3,776
795541 아파트 화단에 심을만한 묘목 추천해주세요 3 00 2018/04/02 1,092
795540 염색 ㅠㅠ 1 ... 2018/04/02 1,745
795539 가족땜에 힘들어 질줄은 몰랐네요 2 점점 2018/04/02 3,336
795538 미x.. 아파트 복도에서 손톱 깎아요 15 어휴 2018/04/02 4,489
795537 남편 바람핀게 정말 용서 되나요? 16 아내 2018/04/02 12,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