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와 안맞는 딸일까요?;

... 조회수 : 2,911
작성일 : 2018-04-02 00:36:23

열손가락 깨물어도 안아픈 손가락없둣이
다 예쁘고 그런데
유독 첫애와 자주 부딪혀요..

세끼 좋아하는걸로 잘먹이고
간식도 챙겨주고
좋아는 이것저것 다 해주고..
일찍 자라고 햇더니만..
10시가 넘어서 까지 노느라고 안자더군요..
(프리랜서로 하는일이 잇어 신경 예민한 작업중이라)
몇번이고 타이르고 자라햇는대도
안자고 잇길래 혼좀 냇더니

자기가 졸리니 자야겟대요..
죄송이고 뭐고 없고
본인이 힘드니 자게해달라고;;울구불구;;;;
화가 너무 나는걸 참고 일하려니 일도 안잡하고 속상하네요
초등 고학년이 되엇는데
어쩌면 이리도 다 해줘도
본인 싫은소리 듣기싫다하고 말도 안듣고
이래저래 부딪히는데 너무 힘드네요
공부도 엊그제 알려준걸 오늘 물어보니 틀려서
또 알려줫는데 또 틀려요...


저와 안맞아 (성격) 그런걸지..
제가 이해심이 없는걸까요?;
그에 비해 둘째는 너무 잘 엄마를 이해해주니 ..
속깊게 배려하는 성향이라 오히려 첫재같네요 ㅠㅠ

IP : 125.191.xxx.1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2 12:39 AM (211.204.xxx.23)

    사춘기 시작인가보네요

  • 2. 엄마들이 큰딸에게그럽니다
    '18.4.2 12:41 AM (223.39.xxx.117)

    난 너와 궁합안맞는다
    큰딸은 아빠닮습니다
    안맞아도 미워하진마세요
    둘째 더 예뻐하지도마세요
    둘째들은 첫째보고 눈치껏 행동한거니까

  • 3. 안 맞아도 별 수 없죠.
    '18.4.2 12:53 AM (125.178.xxx.222)

    자꾸 그런쪽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반복되면 더욱 굳어져 그런 행동 볼 때마다 화나고 미워지니
    의도적으로 그런 생각을 물리치세요.

    그냥 받아들이고 너그럽게 봐주시고요.
    그래야 관계가 점점 나빠지지 않아요.

  • 4.
    '18.4.2 1:05 AM (49.173.xxx.76) - 삭제된댓글

    큰애의견도 있겠져. 큰애차별을 당했는지 안 당했는지

  • 5. ...
    '18.4.2 1:08 AM (125.177.xxx.43)

    그냥 보통 사춘기 아이에요 ... 내가 좀 폭넓게 이해해야 서로 편해요

  • 6. 궁합
    '18.4.2 1:13 AM (91.48.xxx.28)

    이런거 따지지 말고
    엄마로서 할 일만 하세요.
    애 비위 맞출 필요도 없어요.

  • 7.
    '18.4.2 2:01 AM (49.167.xxx.131)

    제가 요즘 중3딸한테 느끼는거예요ㅠ 뭐하나 저랑 말도 안통하고 자세나쁘고 거짓말도 많이하고 이기적이고

  • 8. ㅠㅠ
    '18.4.2 2:09 AM (211.172.xxx.154)

    깊은 애정이 덜한건 아닐까요...

  • 9. ㅇㅇ
    '18.4.2 3:35 AM (49.142.xxx.181)

    애들 다 알아요. 속으로만 둘째 예뻐하는게 아니고 차별하는 마음이 드러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103 밥솥이 고장났어요~# 추천해주세요 2 쿠쿠 2018/04/03 826
796102 70대 부모님 생활비 보통 한달기준 얼마나 쓰시나요? 7 생활비 2018/04/03 3,608
796101 역사가 우리 가족에게 남긴 것들 - 잠들지 않는 남도 3 skaeh 2018/04/03 532
796100 학교 갔다오는게 하나도 유쾌하지 않네요 18 속상 2018/04/03 4,978
796099 허리보호대 추천 부탁드려요~~ 1 부탁^^ 2018/04/03 777
796098 절 싫어하면서 따라하는건 뭔지 모르겠어요 6 ........ 2018/04/03 1,946
796097 4.3 기념관 꼭 가보세요 4 직딩 2018/04/03 719
796096 몇년새 앞뒷동 다 투신자가... 이거 일반적이지 않은거 맞죠? 14 이사 2018/04/03 5,362
796095 옛 시절 전문가의 정치 참여를 갈구하는 글을 보고 ... 2018/04/03 344
796094 거울과 카메라 중 뭐가 더 실물에 가깝나요? 9 heywo 2018/04/03 3,189
796093 농어촌 특별전형으로라도 좋은 고등학교 가는게 좋을까요? 5 중3 2018/04/03 1,583
796092 시스템 에어컨 매년 청소하시나요? 2 궁금 2018/04/03 1,543
796091 코스트코에서 엘지건조기 세일하나요? 2 건조기 2018/04/03 1,991
796090 강남 집값 주춤하자… 강북이 후끈 10 ... 2018/04/03 4,258
796089 새날 ㅡ 올해안에 종전선언 간다 (북한전문가 김진향) 4 기레기아웃 2018/04/03 1,002
796088 경기도 농아인협회, 차기 도지사로 전해철 의원 지지선언 1 지지봇물 2018/04/03 628
796087 뉴스공장 라이브동영상 볼수있나요? 어디지? 2018/04/03 365
796086 통일되면 강남집값은?? 28 .. 2018/04/03 6,116
796085 이혼 후 힘들 게 뭐가 있어요? 12 oo 2018/04/03 6,514
796084 당뇨병 오래되면 결국 신장 투석하나요? 7 ? .. 2018/04/03 5,322
796083 검은수트가 잘어울리는 대통령 13 ㅅㅈ 2018/04/03 2,807
796082 성인 취미발레 꾸준히 해오신 분 질문 좀 3 ㅂㅈㄷㄱ 2018/04/03 1,674
796081 건조기 돌린 후 문 열어놓으세요? 건조기에서 냄새가 나서요. 12 건조기 2018/04/03 18,109
796080 저 문제 있는 거죠? 6 .. 2018/04/03 1,731
796079 스탠푸 키우는 분들 계신가요? 12 ..... 2018/04/03 2,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