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돼지고기 요리 싫어하는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2,045
작성일 : 2018-04-01 20:02:44
저는 돼지고기를 바로 구워 먹는 건 좋은데 찜을 한다거나 볶음을 한다거나 어떤 음식이 되면 못 먹겠어요
비린내 나는 것 같아요.. 씹다가 뱉어 버릴 때도 많고
먹다가 비리지 않냐고 하면 다들 저만 그런 거라고 해요
근데 이상하게 구워 먹으면 잘 먹어요
구워도 이상한 맛 날 때 있긴 한데..

이번에 돼지고기를 받아서 카레에 돼지고기를 넣고 해봤는데 처음으로 제가 한 카레가 먹기가 싫어져요..
그 돼지 누린내 같은 냄새가 참을 수가 없어서 바로 양치했어요
원래 카레할 때 소고기 넣었거든요
IP : 117.111.xxx.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고기 부심
    '18.4.1 8:04 PM (116.127.xxx.144)

    인가요?
    님은 돼지고기를 싫어하는 사람인거죠.

    돼지고기 좋아하는 사람은
    누린내(비린내는 생선에 쓰는말임) 나도 잘 먹어요

    싫기 때문에 이건 이래서 냄새나고
    저건 저래서 싫고 이래요

    전 닭이 그래요....

  • 2.
    '18.4.1 8:04 PM (223.39.xxx.90) - 삭제된댓글

    지인중 한명이
    구운건 먹는데 물에 들어간건 안먹어요.
    예를 들어 돼지김치찌개나 돼지국밥 이런거요.

  • 3. 양념
    '18.4.1 8:06 PM (118.47.xxx.66)

    저도 양념이 범벅이 된 고기를 안 좋아해요
    원래 육류도 안 좋아 하지만 양념에 가려진 고기를 씹다가
    물컹한 느낌이 들면 이상하게 소름 돋고 싫어요
    특히 돼지고기 두루치기 같은 거
    제육볶음 이라고 하는 거
    저도 카레에 소고기 안심만 넣어요

  • 4. ...
    '18.4.1 8:06 PM (114.199.xxx.119)

    저도 돼지 잘 못먹어요
    수육 돼지김치찌개 삼겹살 잘 못먹고
    먹으려면 뒷다리살 살코기로 양념구이 정도 먹어요
    아님 돈까스
    비게가 비유상해서 도저히 못먹겠어요

  • 5. ..
    '18.4.1 8:07 PM (119.64.xxx.157)

    치킨먹을때 다리 뜯잖아요
    한입 뜯는순간 비린내확나면서 힘줄까지 같이끊기는 느낌이
    너무 싫어요
    그러고보니 소돼지 잘 안먹네요

  • 6. 무슨
    '18.4.1 8:07 PM (117.111.xxx.120)

    소고기부심이에요 ㅡㅡ;;
    소고기는 요리된 것도 잘 먹는다는 의미로 쓴 거예요
    닭고기도 닭볶음탕 되면 싫어요

  • 7. 저희남편
    '18.4.1 8:20 PM (210.126.xxx.65)

    돼지고기 아예 안먹어요
    그맛있는 삼겹살도 안먹어요

    아이들까지 아빠가 싫어하니 싫다고하네요

    김치찌게도 못하고 제육볶음 아무것도 못하고

    그래도 햄버거 먹는거보면 신기해요 햄버거 소세지는 먹고 베이컨못먹고

    진짜 힘들어요 그런사람도 있네요

  • 8. 저도
    '18.4.1 8:28 PM (175.123.xxx.2)

    고기는. 안좋아해요.김치찌개 안 먹어요.
    닭은 더 안 먹는데. 그래서인지 힘이 없어요.
    나이먹어선 고기 먹어야한다는데
    늘 단백질부족 ㅠㅠ

  • 9. 00
    '18.4.1 8:49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다음부턴 돼지고기를 튀기듯이 볶아 충분히 익힌 후에
    김치찌개나 카레 만들어보세요
    동파육 생각하시면 될듯
    색다른 풍미를 느낄수있을겁니다

  • 10. 저요
    '18.4.1 8:57 PM (175.213.xxx.182)

    고기 자체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돼지고기는 역한 냄새땜에 싫어요. 삼겹살조차도.

  • 11. ㅎㅎㅎ
    '18.4.1 9:30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진짜 이게 무슨 소고기 부심이예요. ㅋㅋㅋㅋㅋ
    첫댓글 보고 빵터짐.

  • 12. ㅇㅇㅇ
    '18.4.1 9:30 PM (211.36.xxx.101) - 삭제된댓글

    저도 돼지고기 비계나 비린게 싫어서요.
    그래서 수육도 별로 안좋아하구요, 삼겹살도 선호하진
    않는데 누린내안나고 싱싱한거면 그나마 조금 먹는 편이고..
    고추장으로 마구 버무린 제육볶음 이런것도 별로예요.
    오래되고 성의없는 티가 나면 맛도 별로라서요.

  • 13. ㅇㅇ
    '18.4.1 9:33 PM (211.36.xxx.101)

    저도 돼지고기 비계나 비린게 싫어서 잘 안먹게돼요.
    그래서 수육도 별로 안 좋아하구요, 삼겹살도 선호하진
    않는데 누린내안나고 싱싱한거면 그나마 좀 먹는 편이고..
    고추장으로 마구 버무린 제육볶음, 카레에 들어간 돼지고기
    이런것도 별로예요.

  • 14. 냄새
    '18.4.2 11:06 AM (175.211.xxx.116)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 나서 못 먹어요
    체질적으로도 소음인이라 안 맞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027 5성급 호텔 객실도 찝찝해서 못자겠다는 분들은 16 .. 2018/05/19 6,836
812026 나이들면 자식에게 서운해지나요 4 ... 2018/05/19 3,603
812025 맞춤법 제가 착각하는건가요? 8 ㅇㅇ 2018/05/19 1,772
812024 (펌질부탁) 혜경궁 김씨 집단 형사고발한답니다 12 ㅇㅇ 2018/05/19 2,318
812023 렌즈는 몇 살때까지 낄 수 있는 건가요? 1 렌즈 2018/05/19 1,616
812022 외국에서 이방인으로 산다는것...너무 너무 힘들고 지치네요 ㅜ 32 ..... 2018/05/19 8,142
812021 직장생활의 본질이 9 ㅇㅇ 2018/05/19 3,143
812020 이마에 나는 좁쌀 여드름 없애는 방법 있나요? 7 좁쌀여드름 2018/05/19 3,696
812019 맥락은 무시한채 키워드만 집중하는 사람들 너무 많은 것 같아요 3 ㅇㅇ 2018/05/19 755
812018 은행에 클레임을 걸어도 될까요 6 2018/05/19 2,062
812017 아내한테 돈 뜯어내 사업하는 남자들 6 괭이 2018/05/19 3,238
812016 성 관계가 질염의 직접적인 원인일 수 있나요? 10 미주 2018/05/19 7,456
812015 남편 벌어온돈으로 친정도와주는 여자들 5 호미 2018/05/19 4,236
812014 아기 낯가림... 스트레스 8 ... 2018/05/19 1,659
812013 기본적인 맞춤법을 틀리는 변호사 보시면 어떤 생각 드세요? 10 2018/05/19 2,043
812012 인생 최고의 새콤요리? 31 질문 2018/05/19 5,025
812011 판교에서 회사 다니기 좋은 동네 전원주택 6 전원 2018/05/19 3,082
812010 고1아이 대학갈수있을지 봐주세요 4 2018/05/19 1,710
812009 없어져야 할 말 8 ........ 2018/05/19 1,464
812008 이정현 꽃잎 1 신기 2018/05/19 1,576
812007 장거리 이코노미를 탔는데 옆에 앉은 사람이.. 10 비행기 2018/05/19 6,806
812006 김어준 요새 입는 꽃남방 2 공장장 팬 2018/05/19 2,676
812005 진짜 별별 남자들 2 ㅇㅇ 2018/05/19 1,417
812004 나의 아저씨 16회 중반부터 보기 시작하는데.. 4 지금 2018/05/19 2,187
812003 삼성바이오는 한마디로 개뻥을 엄청나게 친회사네요 10 ........ 2018/05/19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