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간 아들과 어떻게 지내는게 좋을까요

엄마 조회수 : 2,556
작성일 : 2018-04-01 19:57:51
그동안은 아이의 대학만 목표로 아이와 열심히
달려왔어요 다행히 옆을 보지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서 열심히 공부해주어서 수능잘보고 원하는 대학교 합격했습니다
그동안은 아들이 내가 보살펴줄 대상이었는데 이제 20세가
되었으니 그렇게 해서는 안되겠단 생각이 듭니다
처음엔 아직도 손안에 자식처럼 생활을 습관처럼 묻곤했는데
이제 혼자 날도록 놓아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대학보내 놓으니 이제 용돈만 지급하고 지혼자 재밌게 사는 느낌??

IP : 114.201.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 7:59 PM (39.121.xxx.103)

    이제 원글님 인생 찾으셔야죠~~
    못만나던 친구들도 만나고 취미생활도,운동도 하시고..
    여행도 다니시고..
    아들 못지않게 재밌게 사셔요.
    대학 들어간 아들 학부모시면 젊으시네요...

  • 2. 옆집 총각
    '18.4.1 8:01 PM (116.127.xxx.144)

    보듯이 지내면 되지 않을까요?
    애도 스스로 잘 견뎌줬네요. 엄마말도 잘 따라줬고
    그정도 하면 됐습니다.

    엄마도 아이도
    독립 하셔야죠

    저는 50대이상 여자들이
    자식 키울수록 걱정이라고
    취업 결혼...등등 하는데

    그냥 내버려두면 될것을
    괜히 걱정에 붙들려있다고 생각되더라구요.

    님도 님 인생 사세요.
    아들도 아들 인생 살구요.

  • 3. 원글
    '18.4.1 8:03 PM (114.201.xxx.22)

    옆집총각요 ㅋㅋㅋ

  • 4. 김정숙
    '18.4.1 8:06 PM (112.162.xxx.63)

    엄마가 한걸음 물러나줘야지요
    자꾸 곁에서 이래라 저래라 뭐하는지 알고싶고 ᆢ
    그러다 사소한것에 상처받고 ᆢ
    아들에게 기울어지는 마음 스스로 절제하세요

  • 5. 아니죠
    '18.4.1 8:16 PM (175.209.xxx.57)

    자식읏 죽을 때까지 자식이고 요즘 대학생들 어려요. 잘 살피셔야 해요

  • 6.
    '18.4.1 10:54 PM (121.167.xxx.212)

    거리를 두는게 좋아요
    자율적으로 해결하게 하고 잔소리보다 조언을 하세요
    한두번 얘기해 주고 선택은 자식에게 맡겨야지요
    대학 가면 사촌정도로 생각하고 결혼하면 육촌 정도로 생각하고 대하는게 아들에게도 나에게도 서로에게 좋아요
    끝까지 계속 건강한 관계로 지낼수 있는것 같아요
    결혼한 아들둔 육십 중반 넘긴 사람 경험담이예요

  • 7. 원글
    '18.4.1 11:12 PM (114.201.xxx.22)

    윗님 경험담 감사합니다 이제 아이만의 세상을 인정해주라는 말씀이죠?

  • 8.
    '18.4.1 11:21 PM (121.167.xxx.212)

    네 관심을 반만 줄이세요
    시간 날때 가벼운 일상 생활 위주로 대화 많이 하세요
    그 나이면 부모가 말 안해도 부모의 생활보고 배워요
    지금의 나 보다 자식이 더 크게 성장하길 원하면 곁에서 응원하고 바라 보세요
    자식을 올바르게 키우지 못하면 그 피해가 사회(타인)에 가기전에 부모에게 먼저 온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604 몇달만 쓸 인강용 테블릿pc추천 부탁드려요 4 고3인강용 2018/04/04 1,499
796603 해외브랜드 중 이것은 절대 강추! 하는 bb 크림 있다면? 7 추천 2018/04/04 2,558
796602 집이 좁으니 냉장고 김치 냉장고도 못바꾸네요 ㅠ 3 .. 2018/04/04 1,909
796601 캐치맙 구입하려고 합니다 3 캐치맙 2018/04/04 1,058
796600 칠곡이나 대저 토마토를 2 사고 싶은데.. 2018/04/04 1,208
796599 작아진 양말 속옷은 헌옷수거함에 넣으면 안되나요? 5 .. 2018/04/04 12,619
796598 청와대 트위터 - 중앙일보 법적 대응 예고 27 ㅇㅇ 2018/04/04 3,900
796597 남의 말을 잘 못듣고 한번씩 멍한 증상이 있는데 좋은 영양제 없.. 3 ㅇㅇ 2018/04/04 1,775
796596 월세 곰팡이문제로 여기서 많이 도움받았는데 몽쥬 2018/04/04 1,062
796595 여자구두 쇼핑몰 소개해주세요. 9 예쁜구두 2018/04/04 1,830
796594 (급) 브리타 정수기 쓰시는 분 3 급해요 2018/04/04 2,597
796593 혜경궁 김씨에 대한 이재명 캠프 대변인 답변.jpg 16 .... 2018/04/04 7,002
796592 개들이.. 갑자기 집안 여기저기 영역 표시를 하는데.... 6 dd 2018/04/04 1,255
796591 13살 많은 분한테 언니라 불러도 되나요? 11 호칭 2018/04/04 2,792
796590 본인이 만약 입원했다면 가족외 병문안 올 사람 있으세요? 19 문득 2018/04/04 3,153
796589 초등 영어 개인 6 수업료 궁금.. 2018/04/04 1,067
796588 거실에 벽걸이 에어컨 쓰시는분 ~ 괜찮은가요? 2 질문 2018/04/04 2,173
796587 010 5268 9434 민주당 진상조사 촉구 문자 넣읍시다 6 추대표 2018/04/04 871
796586 송파에 잘 하는 미용실 4 미용실 2018/04/04 1,408
796585 최재성,송철호,김경수 응원합니다 7 ㅇㅇ 2018/04/04 596
796584 라면 종류 진짜 많아요 3 Abc 2018/04/04 1,482
796583 이방인 생활 10년차 그리고 부모님 40 이방인 2018/04/04 5,645
796582 고양이 밤에 우다다 많이 하나요? 17 고민중 2018/04/04 3,180
796581 인터넷 옮기려는데 1 인터넷 2018/04/04 550
796580 오늘 코스트코 갔다온날 17 코스트코 2018/04/04 7,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