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 4.3사건의 아픔을 함께해주세요

동배꽃배지 조회수 : 918
작성일 : 2018-04-01 19:31:05
◎동백꽃배지 전국 배부처◎ 
 
서울특별시청:열린민원실
부산광역시청:행복민원실
대구광역시청:시민행복교육국행복민원과
인천광역시청:행정관리국민원실
광주광역시청:복지건강국사회복지과
대전광역시청:시민봉사과민원실
울산광역시청:자치행정과민원봉사실
세종특별자치시청:행정복지국민원과
경기도청:자치행정국언제나민원실
강원도청:총무행정관실고객만족팀
충청북도청:행정국자치행정과
충청남도청:자치행정국인재육성과
전라북도청:자치행정국자치행정과
전라남도청:도민소통실
경상북도청:자치행정국새마을봉사과
경상남도청:행정국대민봉사과 
 
◎4·3희생자 추념식 전국 분향소◎ 
 
강원 춘천 : 춘천시 효자동 팔호광장 4.3~4.5
강원 동해 : 동해시청 앞 광장 4.3~4.5
경기 수원 : 수원역 광장 4.3~4.5
경기 안산 : 중앙역 월드코아 앞 광장 3.31~4.1
인천 부평 : 부평역 광장 쉼터공원
충북 청주 : 청주 성안길 4.3~4.5
대전 : 대전역 광장 4.3~4.5
세종 : 조치원 역 4.3~4.5
전북 전주 : 풍남문 광장 4.3~4.5
광주 : 도청 앞 광장 4.3~4.5
전남 목포 : 목포역 4.3~4.6
전남 여수 : 이순신 광장 4.2~4.4
대구 : 동성로 민주광장 4.3~4.5
경북 구미 : 구미역 광장 4.3~4.5
경북 포항 : 전교조경북지부 사무실 4.3~4.6
울산 : 울산 롯데백화점 광장 4.3~4.6
경남 진주 : 진주 시청 앞 도로 4.3~4.6
경남 마산 : 마산 창동 3.15광장 4.3~4.5 
 
문의 : 제주특별자치도 4·3지원과 064-710-8435 
제작 : 제주특별자치도 소셜미디어협의회 ‘하우다’ 
IP : 183.106.xxx.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모
    '18.4.1 7:38 PM (223.62.xxx.59)

    지난번 제주갔다가 4ㆍ3 에대해
    들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4ㆍ3뒤에 의거니 운동이니 혁명이니
    하는 말이 안붙는이유가 있다고 하던데
    설명좀부탁 드릴께요

  • 2. snowmelt
    '18.4.1 7:43 PM (125.181.xxx.34)

    10번 올레길이 4.3 유적지를 거쳐 가더군요.
    그때 느꼈던 먹먹함..
    제가 사는 지역에도 분향소가 있네요.
    꼭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3. snowmelt
    '18.4.1 7:45 PM (125.181.xxx.34)

    "제주4.3 책임 있는 미국, 70년 동안 침묵으로 일관"


    제주4.3항쟁은 미군정이 통치하던 시기에 발생했고, 대량학살이 벌어진 1948년 가을 이후에도 여전히 미국 군사고문단이 한국군을 통제하고 있었다. 이와 같이 4.3 당시 제주도민 학살에 대해 미국에 상당한 책임이 있다는 사실은 정부가 내놓은 진상조사보고서에도 분명하게 명시되었다.

    특히 1948년 4.3직후 제주지구 미군사령관으로 파견되어 현지의 모든 진압작전을 지휘·통솔한 브라운 대령은 "원인에는 흥미 없다. 나의 사명은 진압뿐"이라는 발언을 했는데, 이는 초기부터 미군정이 평화적 해결을 외면하고 대량학살로 이어지는 강경 진압 작전을 취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이렇게 명백한 책임이 있음에도 미국은 70년이 흐르도록 아무 상관이 없었다는 듯이 침묵으로 일관해 왔다.

    김대중 정부 때 4.3특별법이 제정되어 진상조사가 이루어지고 노무현 정부 때인 2003년에 진상조사보고서가 나오고 4.3평화재단과 평화공원이 설립되는 등 적지 않은 성과가 있었다. 그러나 아직도 엄청난 희생에 대한 피해회복 조치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고 불법 군사재판으로 형무소에 끌려갔던 분들은 아직도 죄인의 낙인을 벗지 못하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의 핵심은 4.3항쟁과 학살의 진실에 대한 미국의 책임 인정과 사과,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촉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미국 정부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한국 정부에 대해서도 4.3의 진상에 대한 한-미 공동 조사를 촉구하고, 나아가 국제연합(UN)에 대해서도 2005년 UN 총회에서 채택한 "국제인권법의 중대한 위반행위와 국제인도법의 심각한 위반행위의 피해자의 구제와 배상에 대한 권리에 관한 기본원칙과 가이드라인"에 근거하여 당시 미국과 한국 정부의 민간인 학살에 대해 조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권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374242

  • 4. snowmelt
    '18.4.1 7:46 PM (125.181.xxx.34)

    제주 4·3, 미국 책임 규명 10만인 서명 운동
    한글 서명 http://goo.gl/GsgDpo
    영문 서명 http://bit.ly/2ijyQa0

  • 5. 서명링크 고맙습니다
    '18.4.1 7:52 PM (183.106.xxx.27)

    서명완료!! 공유합니다.

  • 6. snowmelt
    '18.4.1 7:52 PM (125.181.xxx.34)

    Jeju 43 Resistance Memorial Hall Animation (제주 43항쟁 기념관 애니메이션)
    https://m.youtube.com/watch?v=MjkqPby36pM

    "아, 떼죽음당한 마을이 어디 우리 마을뿐이던가. 이 섬 출신이거든 아무라도 붙잡고 물어보라. 필시 그의 가족 중에 한 사람이, 아니면 적어도 사촌까지 중에 누구 한 사람이 그 북새통에 죽었다고 말하리라. 군경 전사자 몇백과 무장공비 몇백을 빼고도 5만 명에 이르는 그 막대한 주검은 도대체 무엇인가?"

    “제주 함덕 모래밭에 제 무덤 파라 하더니…총으로 펑펑”
    -오사카 재일동포 1세대들의 ‘4·3 70년’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836540.html?_fr=st1#csidx13e35... ..

  • 7. snowmelt
    '18.4.1 8:06 PM (125.181.xxx.34)

    제주 4.3 사건의 직접적인 기원

    1947년 3월 1일에 제주 북국민학교에서 삼일절 기념 제주도 대회가 열려 2만 5천~3만여 명의 주민이 모였다. 이 날 행사를 끝낸 군중들이 가두 시위에 들어갔다. 시위대가 미군정청과 경찰서가 있던 관덕정을 지나가고 기백 명 정도의 군중이 시위행렬을 구경하고 있던 도중 사건이 하나 터졌다. 오후 2시 45분 경, 기마경찰이 타던 말의 말굽에 아이가 채었는데 경찰이 이를 모르고 지나가버린 것이다. 분노한 군중들이 경찰을 비난하며 몰려들었고 기마경찰은 황급히 도망쳤다. 군중들은 도망가는 기마경찰을 향해 돌을 던졌다. 그러자 경찰서에 있던 경찰들은 군중이 경찰서를 습격하는 줄 알고 관덕정 주변의 사람들에게 총을 쏘기 시작했다. 이 일로 6명이 죽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의 발포는 분명 문제가 있었다. 이 날 시위에 참여한 사람 가운데 사망자는 하나도 없었고, 경찰서와 상당히 떨어진 곳에서 희생자가 발생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사망자 6명 중 5명이 등 뒤에서 총을 맞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사망자들이 시위가 관련이 없으며 경찰의 발포가 과잉 대응이었음을 말하고 있었다. 미군 정보보고서도 이들의 발포를 비이성적이라 규정할 정도였다. 그럼에도 경찰은 자신들의 이 발포를 정당화하기에 급급했다. 관덕정 앞에서의 발포가 치안을 위한 정당방위라고 주장한 것이다. 그리고 3월 1일의 군중들이 경찰서를 습격하려 했다는 미확인 정보를 사실인 것처럼 흘렸다. 3월 1일 저녁부터 통행금지령이 제주도에 선포되었고, 다시 수백 명의 응원경찰이 육지로부터 파견됐다. 여기에 3월 1일의 시위와 관련하여 여러 명이 경찰에 끌려가자 제주도의 민심은 크게 동요했다.

    이것이 지옥의 씨앗이었다.

  • 8. ...
    '18.4.1 9:03 PM (218.236.xxx.162)

    이번 시사인이 4.3특집으로 여러 기사들 있더라고요

  • 9. 직딩
    '18.4.1 10:53 PM (118.37.xxx.64)

    제주도 여행가시면 반나절 시간 내셔서 4.3 기념관 가세요. 꼭 가세요. 일부러라도 가세요.
    저에겐 홀로코스트 기념관보다 더 충격이었어요.
    청소년 자녀 두신 분들 애들데리고 꼭 가보세요.
    개인적으로는 중고등생 수학여행을 제주로 가면 필수코스로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 10. snowmelt
    '18.4.2 2:39 AM (125.181.xxx.34)

    제주에 잠시 살았었고 일년에 적어도 두 세번은 가는데 기념관은 생각을 못했네요.
    꼭 다녀 오겠습니다. 추천도 많이 하겠습니다.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 11. snowmelt
    '18.4.2 3:08 AM (125.181.xxx.34) - 삭제된댓글

    제주에 가신다면 4.3 기념관을 들러 주세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appyjejudo&logNo=221188836610&pr...

  • 12. snowmelt
    '18.4.2 3:12 AM (125.181.xxx.34)

    제주에 가시면 4.3 기념관을 들러 주세요.

    제주 4•3 아카이브
    http://www.43archives.or.kr/mobile/searchMain.do

    제주4·3평화공원
    반드시 기억해야 할 우리 제주의 역사가 담긴 제주 4.3 평화공원
    제주시 명림로 430 (봉개동 237-2)
    064-710-8461
    http://jeju43park.smart9.net/m/index.php
    평 일: 09:00 ~ 18:00
    주 말: 09:00 ~ 18:00
    공휴일: 09:00 ~ 18:00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휴관

    너븐숭이4.3기념관
    제주 4.3의 상징인 조천읍 북촌리에 4.3 희생자들을 위로하여 후세들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기념관
    제주시 조천읍 북촌3길 3 (북촌리 1599)
    064-783-4303
    http://www.43archives.or.kr/mobile/viewHistoricSiteD.do?historicSiteSeq=39
    평 일: 09:00 ~ 18:00
    주 말: 09:00 ~ 18:00
    공휴일: 09:00 ~ 18:00
    둘째, 넷째 월요일 휴무
    1월1일, 설연휴기간, 추석연휴기간 휴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326 역시 삼성... 19 ... 2018/04/02 3,997
795325 일요일 글이 무지올라오는 이시간에 마봉춘 5 ........ 2018/04/02 1,033
795324 한복엔 무조건 머리올려야 할까요? 33 조카결혼식 2018/04/02 5,205
795323 설화수 비싼 이유가 있을까요? 19 ㅜㅜ 2018/04/02 9,494
795322 저와 안맞는 딸일까요?; 8 ... 2018/04/02 2,955
795321 이케아 전화주문 되나요 4 Asdl 2018/04/02 2,149
795320 슈가맨 립싱크를 보려니 감흥이 싹 사라지네요 2 2018/04/02 3,652
795319 72년생 의료실비 늦은거겠지요? 8 -_-;; 2018/04/02 3,310
795318 완벽한 효녀 효자가 못 될 거라면 그 기대를 빨리 꺽는 게 낫겠.. 5 ㅇㅇ 2018/04/02 1,806
795317 씨네에프 채널에서 장국영 특집 영화해요 3 레슬리 2018/04/02 955
795316 작년 여름에 살 빼고 다시 요요왔는데 사람들이 1 ㅇㅇ 2018/04/02 3,693
795315 쑥국만 먹어여 10 쑥국녀자 2018/04/02 2,686
795314 발이 아프니 사는 게 고단하네요 7 2018/04/02 3,541
795313 탈세한 돈으로 법과 여론을 망치는데 썼네요. 8 탈세삼성 2018/04/02 1,001
795312 삼성 식민지에 사는 우리는 개돼지 8 ... 2018/04/01 1,283
795311 오피스텔 분양 받는거 괜잖을까요? 10 봄비 2018/04/01 2,967
795310 지금 교육제도로는 4 열받은학부모.. 2018/04/01 991
795309 조선티비만 아니면 2 대군 2018/04/01 712
795308 sbs 스페셜 보세요 7 기억하라 2018/04/01 6,219
795307 1회성 변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ㅠ 8 흑흑 2018/04/01 1,383
795306 환풍기망 어떻게 청소하나요? 2 . . 2018/04/01 1,411
795305 강아지 자동급식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18/04/01 710
795304 부동산법 잘 아시는분.부동산 매매시 중개인의 실수. 불안합니다... 6 고민 2018/04/01 1,832
795303 매입상은 상품권을 보통 얼마에 사가나요 2 상품권 2018/04/01 879
795302 포토샵을 조금 하시는 분 계실까요? 8 부탁드려요 2018/04/01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