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성매매 시장 최대 37조 원…세계 암시장 조사기관 "한국은 세계 6위"
한국 성매매 시장의 규모는 얼마나 될까. 암시장(Black Market) 전문 조사업체인 미국 '하보스코프 닷컴(Havocscope)'이 2015년 발표한 결과를 보면, 한국의 성매매 시장은 세계 6위 규모다. 훨씬 큰 국토와 인구를 가진 중국, 스페인, 일본, 독일, 미국 다음으로 크다. 시장 규모는 120억 달러, 12조 9,000억 원에 달한다. 세계 5위인 미국보다 3조 원 정도 적고, 7위인 인도보다 3조 원 정도 많다.
성매매는 업소 규모·이용 횟수 등 통계를 잡기가 어렵다. 따라서 해외기관의 조사는 대체로 그 수치가 보수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실제로 한국 형사정책연구원(형정원)에서 발간한 '조직범죄 단체의 불법적 지하경제운영실태(2015)' 보고서는 한국의 성매매 시장 규모를 하보스코프 추산치의 3배 수준인 30조~37조 6천억 원이라고 추정한다.
형정원은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의 판결문과 범죄 통계 등을 바탕으로 정부가 1년간 적발한 성매매 시장을 1조 5,070억 원 규모로 파악했다. 여기에 적발되지 않은 성매매 규모를 감안해 실제 성매매 시장을 추산했다. 형정원이 계산한 국가의 성매매 단속률은 통상 4~5%다. 100건의 성매매가 있으면 이 중 실제 단속되는 건 4~5건이라는 뜻이다. 이런 셈법으로 단속률이 4%일 때 성매매 시장은 37조 6,700억 원 규모, 단속률 5%일 땐 30조 1,400억 원 규모로 추산했다. 지난 2002년 형정원이 추산한 국내 성매매 시장 규모는 24조 원으로, 성매매 암시장은 지속적으로 커지는 추세다.
https://news.sbs.co.kr/amp/news.amp?news_id=N1004676372&cmd=amp&news_id=N10046...
혼인율 더 떨어지는 소식이네요.
이런 실정임에도 결혼 찬양 난무했으니, 어머니가 딸 결혼 못시켜 안달나 했으니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