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사는 문제 고민입니다.

ㄴㅇ 조회수 : 4,474
작성일 : 2018-04-01 17:11:09
강북에 집이 하나 있는데 지금 전세 놓고 저는 시댁 근처에 육아때문에 전세로 살고 있어요.

강북 집 팔고 대출 받아서 강남 초중학군 좋은 곳으로 집을 살지..아니면 강북집은 그냥 두고 시댁 근처에 소형으로 집을 2번째 집을 살지 고민입니다.

시댁 근처 동네는 내곡동이구요. 25평짜리를 사서 그냥 아이들 중학교때까지는 사는 걸로 할까 고민이에요. 아니면 그냥 학군 더 좋다는 서초동 도곡동 이런데로 갈까도 고민입니다. 그렇게 되면 강남집에 그냥 쭉 살아야 하구요.

요지는 2주택을 할것이냐..아님 학군 더 좋은 강남 1주택으로 할 것이냐 고민입니다. 아이 학업에 큰 차이 없다면 시댁 근처에 한채 더 사서 그냥 살려고 해요..근데 거기는 학원 라이드가 꼭 필요한데 제가 직장땜에 못해주거든요.

조언 해 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IP : 1.234.xxx.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적으로
    '18.4.1 5:1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학군 좋은 곳 1주택이요.

  • 2. 학군
    '18.4.1 5:14 PM (125.252.xxx.6)

    라이드 해야하는곳 오노
    직장맘이시라면 더더욱 학원 근처로
    학군 좋은곳 1주택

  • 3. 원글
    '18.4.1 5:18 PM (1.234.xxx.46)

    그게 맞을까요..? 저는 한편으로는 공부는 할놈만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그냥 하나 보유하거 세받다가 아이 물려줄까 했거든요.

  • 4. ㅈㅅㅂ
    '18.4.1 5:19 PM (220.122.xxx.123)

    저는 시댁 근처 집사는것도 괜찮은것같아요
    그리고

    원글님생각에 저도 동의해요.

  • 5. ....
    '18.4.1 5:2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공부할 놈인지 아닌지 환경을 만들어줘야지요.
    이건 우리가 공부하던 90년대에도 마찬가지 아니었나요?
    공부할 놈은 하니 어디여도 큰 차이 없다는건 정말이지 60년대 얘기 같아요.

    할놈이어도 환경이 안 되면 해내더라도 아쉽게 해내더군요.
    물론 내곡동은 환경이 아쉬워서 공부하는데 아쉬워질 곳은 아니지만 말이 강남이지 한참 밑에 치우쳐 있잖아요.

    도곡동에 집 사실 수 있는 형편이면 그렇게 하세요.
    라이드 못 해도 학원 셔틀 대행해주는 업체도 있어요

  • 6. ..........
    '18.4.1 5:24 PM (180.71.xxx.169)

    중간에 이동할 생각하지말고 지금부터 애들 학업마칠 때까지 주욱 살 곳으로 장만하세요. 애들 입학하면 중간에 이동하는거 어렵고 애들도 싫어해요.

  • 7. ....
    '18.4.1 5:25 PM (125.186.xxx.152)

    도곡 대치에서 학교 다니는 것보다
    학원만 다니고 학교는 덜 치열한데 가는게 나아요.
    라이드는 알아보면 다 방법 있을거에요.

  • 8. 원글
    '18.4.1 5:35 PM (1.234.xxx.46)

    감사합니다. 시댁 근처는 애가 둘이라 학교 후나 방학때 애들 저녁 정도는 시어머님이 챙겨주실 수 있으셔서 차라리 그런 게 안정적으로 중학교때까지 필요하면 시댁 근처에 정착할까 해요.. 근데 아이들이 아직 유아랑 초1이라 학원 이용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제가 몰라서 이렇게 생각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정시퇴근하고 집에 와서 애들 밥을 챙기려니 맨날 인스턴트에 넘 부실하게 먹이게 되더라구요.

  • 9. ...
    '18.4.1 5:42 PM (220.86.xxx.41)

    근데 중학교때까지 님 애들 키워줘야하는 시어머니는 무슨 죄래요. 아주 뽕을 뽑고 이사하실 계획이네요.

  • 10. 내친구가
    '18.4.1 5:44 PM (220.86.xxx.153)

    딸과 함께 살아요 딸이직장에 다녀서 그만두기는 아까운직장이라
    마포구대흥동에살다가 큰외손주가 초등들어가기전에 강남 역삼동으로 이사갓어요
    내친구는 부부가 교사부부인데 강남으로가도 공부다잘하는것 같지는 않아요
    내친구가 약간 허세가 있는데 한번도 애들이 공부잘한다는 소리 못들어 보앗어요

  • 11. 돈좀
    '18.4.1 5:46 PM (175.223.xxx.104)

    있으신것 같은데 기왕이면 도곡 대치동 사세요.
    달리 강남이 아닙니다. 중간에 이사하시면 아이가 적응 못해요. 도곡동 도서관에 초딩들이 영자 신문 토플 공부해요.

  • 12. 원글
    '18.4.1 5:50 PM (1.234.xxx.46)

    아.. 시어머님이 저녁 5~7시 정도는 봐주실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제가 넘 염치가 없나요;; 봐주시는 비용 시세에 맞게 드리구요..

  • 13. ^^
    '18.4.1 7:53 PM (124.49.xxx.155) - 삭제된댓글

    역삼동 살다가 내곡동 그러다가 염곡사거리가 시도때도없이 막혀 역삼동으로 다시 왔어요.
    얘들이 아직 어리고 하니 시어머님 도움 받으시고
    역삼(한티 라인으로) 대치. 도곡 쪽으로 똘똘한놈 한채 사세요.
    저처럼 나이 있으면 청계산. 인능산 있고 공기 좋은 내곡동 이지만 인프라 부족하고 엄마 맞벌이에 학원 라이드 버거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166 난민법폐지 국회 법발의 찬성 의견등록바래요 1 뽀로뽀사탕 2018/07/28 483
837165 알코올 anfghl.. 2018/07/28 386
837164 양파나 양파즙 많이 먹으면 숨쉬기가 힘들어요ㆍ 3 ........ 2018/07/28 2,337
837163 여기 예비 시어머니랑 남자들 엄청 많다더니 사실인가보네요 58 ... 2018/07/28 6,431
837162 쌀 1㎏ 사려면 지폐 440장 있어야…인플레이션 100만%의 나.. 8 ........ 2018/07/28 1,880
837161 강아지 다이어트 사료 먹이시는 분요 5 뽑용 2018/07/28 935
837160 생리를 40년 한다는데 맞나요? 26 생리 2018/07/28 6,565
837159 수리 논술로 입시 성공한 아이 두신 부모님께질문 있어요 고3맘입.. 14 고3맘 2018/07/28 2,791
837158 박종철아버님께서 돌아가셨군요. 문프 트윗 24 .... 2018/07/28 3,530
837157 작두타는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5 땡모반 2018/07/28 3,966
837156 학생부종합전형 간호학과 질문요 9 고3맘 2018/07/28 1,585
837155 전세가격 8 아시아선수촌.. 2018/07/28 1,634
837154 헌옷(?)재활용 수거함에 넣을까요?말까요 9 옷가지 2018/07/28 2,590
837153 서울에 쌀케이크나 비건케이크 맛있는곳 있을까요 2 써니 2018/07/28 1,173
837152 노안인데 책 좋아하는데 어쩌면 좋나요? 8 ㅇㅇ 2018/07/28 2,615
837151 서울 아파트) 9억 정도에 평지이고 역세권 있을까요? 31 부동산 2018/07/28 6,285
837150 결제후 인증결과를 받았습니다 라고만 위에 뜨고 백지가 되 있습니.. 인터넷 등기.. 2018/07/28 2,799
837149 목동도 비 엄청 쏟아지네요 5 ... 2018/07/28 1,694
837148 나쁜남자 스타일의 연예인은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30 ㅇㅇ 2018/07/28 5,598
837147 매실 씨빼는 기계 사신 분 추천해 주세요 매실 장아찌.. 2018/07/28 1,174
837146 경기 남부예요. 소나기 엄청 퍼붓더니 4 땡쓰 2018/07/28 3,316
837145 과일에 왕은 수박인것같아요 25 수박사랑 2018/07/28 4,825
837144 잇몸수술함 많이 아픈가요?? 5 .. 2018/07/28 3,087
837143 지금 정전된곳 있어요? 3 엄마 2018/07/28 796
837142 서초구도 비와요 1 으하하 2018/07/28 1,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