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는곳 사장이 매장을 몇개 갖고있어요
제가 지금 사장 밑에서 일한지도 오년여이고
저희 성실함과 책임감 주인의식등 저를 잘봤기에
저희집에서 걸어 5분 거리에 매장을 하나 더 내고 저한테 맡긴다대요
근데 그게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밤 11시에 문닫고 퇴근해야하고
토요일두 안쉬고 일을 해야하는거예요
그렇다고 월급을 많이 주는것도 아니고 (원래 짠돌이)
오전에 잠깐 알바를 쓰던가 아님 자기가 오전에 잠깐 봐주겠대요
저도 살림하는 주부로서 집안일 병행해야하는데
이건뭐 오분대기조가 될것같아 싫다했어요
사장은 따로 밤늦게 문닫고 가고 토요일에 일할 알바를 구할 생각은 없고
그렇다고 제 월급에서 알바 구하자니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거구요
첨부터 그런 생각이 확고해 그 매장을 안맡겠다고 하는 생각에
변함이 없고 후회는 없었는데
오픈을 코앞에 두고 매장 꾸며지는걸보니 제가 현재 일하는곳과
차이가 너무 나게 잘 꾸며놨네요
제가 싫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하기로 한거에 대해
오히려 그사람 한테 고맙다는 생각까지도 들었었는데
잘꾸며진 매장을 보니 왜? 뭐때문에 살짝 심난한거죠?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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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떤 마음인건가요?
ㆍ 조회수 : 645
작성일 : 2018-04-01 16:40:15
IP : 58.125.xxx.9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
'18.4.1 4:43 PM (223.33.xxx.50) - 삭제된댓글새 매장이니 더 꾸미고 좋은건 당연한거
님 마음은 나 가지긴 싫고 남주긴 아까운거
조금 더 파고들면 사장이 님한테 매장도 맡기고 돈도 더 주면 좋았을껄 사장이 그건 싫다니 님 생각대로 일이 진행되지않아서 화가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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