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과 윤상현이 부부로 나오는 맥빠지는 드라마...
동시간대에 볼 드라마가 없어서 그냥 보고 있는데....
어휴 한혜진은 그동안 쉬면서 얼굴이나 몸매가 크게 변한건 없는데 얼굴의 단점이 더 심해진듯...
숱없이 쳐지는 헤어스타일에 도드라지게 보이는 콧구멍, 새부리같은 조그만 입에...살을 무리하게 뺀건지 광대뼈가 두드러지는 얼굴형에.....슬프고 가련해야하는 여주인공에 일견 잘맞기도 하지만 그래도 좀 뭐랄까 좀더 아름다운 외모가 돋보이는 주인공을 캐스팅해야 의사선생이 마음이 흔들리는 설정에 좀더 개연성이 부여될텐데요..
그리고 무엇보다 미스캐스팅은 윤상현...
대체 쭉쭉 빵빵한 미녀 유인영이 왜 저리 집착하는 지 절대 네버 이해가 안되는 구질구질한 외모에 일본 배우 삘나게 하려고 하는 건지 몰라도 어쩡쩡한 콧수염에 짙은 팔자주름(얼굴 필려고 필러를 넣었다 그게 잘못되었는지 더 못봐주게 변함)에 도무지 남주 여주가 이리도 구질구질 청승맞는 드라마는 첨봅니다..
그냥 조연으로 나오는 분들이 아까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