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힘들때
하지만 너무 힘들어요.
나 너무 힘들다.라고 말하고 싶은데
말하고 싶은 사람이 없어요.
오늘은 그냥 혼자 울고 싶었는데
왜 저는 눈물도 안날까요.
익명성을 빌려서 말할게요.
지치고 힘듭니다.
1. 동질감
'18.4.1 3:13 PM (61.255.xxx.77)가장 큰 위로는 동질감 이라 하더군요.
저도 너무 힘드네요.
이런 악상황 말할 사람도 없고 웃는게 웃는게 아니지만 밖에선 아무렇지 않은듯 행동하고..
집에 오면 해결해야 하는 이상황들에 숨이막혀
죽을까? 라는 생각합니다.
이 또한 지나갈까?끝은 있을까?
얼마나 더 견뎌야 하나..이상태로 하루하루..참 힘들구나..
아빠 둘째딸 너무 힘든데 제발 살수있게 좀 어떻게 해달라고 돌아가신 아버지도 불러보고...그럽니다.2. ㅇㅇ
'18.4.1 3:13 PM (58.230.xxx.53)제가 요즘 딱 그래요....원글님 많이 지치셨을것같아요.그런데 남에게 털어놓아서 위로가 되는 문제가 있고 또 어떤 일은 혼자 안고 가야하는 일도 있어요.얘기해서 공감받지 못한다면,오히려 상처받을 수도 있죠 ㅠㅠ많이 힘들때는 버티는것두 능력이라고,전 스스로에게 얘기해줍니다. 괴로움도 버티다보면 또 지나가더라구요.힘내시고 조금만 더 용기를 내보세요.분명히 언젠가 편안해지는 순간이 올거예요!
3. ㅇㅇ
'18.4.1 3:21 PM (112.167.xxx.209)힘내세요!!
4. 고맙습니다
'18.4.1 3:21 PM (203.211.xxx.22) - 삭제된댓글전 주변에 심적으로 의지할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모두들 저에게 의지만 합니다
나도 너무 힘든데 나도 가끔은 목놓아 울고도 싶은데
내가 그러면 사람들이 더 저를 힘들게 합니다
위에 두분 답글 위로가 되었어요
좀 더 힘을 내볼게요
삶의 짐이 너무 무겁네요5. 님을
'18.4.1 3:25 PM (139.193.xxx.87)의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것도 복이예요
힘내시고 지나가면 또 좋은 일 오고 언제 그랬나 싶을거에요
맛난거 드시고 푹 주무세요
홧팅! 이 와중에도 건강이 최고예요6. 위로 드려요
'18.4.1 4:15 PM (1.245.xxx.95) - 삭제된댓글토닥토닥....
제가 그런 시기를 몇년 거쳐 왔어요
지금도 주위에선 잘 몰라요
절친 10명만 알아요
다들 제가 평안히 살았다고 알지요
말한다고 달라질 거도 없고 다른 이의 가십이 되기도 싫고요
그냥 이 또한 지나가리라..
너무 뻔한 말이지만 지나갈 걸 믿으세요
가슴 답답하면 걷거나 등산 많이 하면서 심호흡 많이 하시고요
잠자는데도 도음이 돼요
억지로라도 잘드시고 많이 움직이다 보면
다 지나가고 다 잘 될거에요7. 위로 드려요
'18.4.1 4:17 PM (1.245.xxx.95)제가 그런 시기를 몇년 거쳐 왔어요
지금도 주위에선 잘 몰라요
절친 1명만 알아요
다들 제가 평안히 살았다고 알지요
말한다고 달라질 거도 없고 다른 이의 가십이 되기도 싫고요
그냥 이 또한 지나가리라..
너무 뻔한 말이지만 지나갈 걸 믿으세요
가슴 답답하면 걷거나 등산 많이 하면서 심호흡 많이 하시고요
잠자는데도 도음이 돼요
억지로라도 잘드시고 많이 움직이다 보면
다 지나가고 다 잘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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