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에게 죄책감으로 미안함을 자꾸 말하게 되는데요..

. 조회수 : 996
작성일 : 2018-03-31 22:32:45

현면한 도움부탁드립니다.


IP : 112.148.xxx.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c
    '18.4.1 12:24 AM (218.55.xxx.165)

    님.. 이 세상에 완벽한 양육을 받으며 자란 양육자는 없어요. 인간은 불완전하니까요. 받아본 기억이 없으니 하기 힘든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억지로라도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죄책감은 갖지 마세요. 님이 이리 했든 저리했든 아이들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든 아이들의 엄마가 원글님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는것을 잊지 마세요. 어찌해야 할까라는 질문은 말도 안되는거에요.정답은 없어요 그냥 엄마가 주관을 가지고 알아서 하심 되요. 아이에게 필요한 케어를 해주고 있다면 다른 부분은 조금 내려놔요..

  • 2. ...ㅈ
    '18.4.1 4:10 AM (175.193.xxx.130)

    구체적으로 말씀하지 마시고 엄마가 너희들 어렸을때 진짜 사랑했고 잘 해주고 싶었는데 엄마도 경험이 모쟈라고 힘들어서 마음처럼 잘 못해줘서 미안하다 엄마가 앞으로 더 노력할게 정도로 말씀하심 좋을거 같아요

  • 3. 저는
    '18.4.1 8:54 AM (211.36.xxx.212) - 삭제된댓글

    상담하러 갔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어린시절 이야기로 상담시간을
    길게 채우길래 "나는 어린시절을 잘 이겨내왔고 부모의 도움없이 현재 내가 이만큼 이루어왔다. 나의 어린시절에 좋지않은 영향을 줬던 사람들은 죽고없고 그들을 다 용서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현재에 당면한 남편과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상담하고 싶다."고 얘기했어요. 그랬더니 의사가 제 뜻을 수용해주더군요.
    원글님은 부부상담하러 갔다가 오히려 우울증을 얻었다니 혹떼러 갔다가 또다른 혹을 붙이고 온 격이잖아요.
    상담가를 변경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4.
    '18.4.1 10:29 AM (112.148.xxx.86)

    모두 감사합니다.
    제가 미러 깨닫지 못한걸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2990 남편 행동 함봐주세요 49 입장차 2018/06/16 12,170
822989 초당두부에서 나오는 청국장 보신분 계실까요? 2 ㅠㅠ 2018/06/16 736
822988 드디어 시작된 오렌지의 패악질 22 또릿또릿 2018/06/16 3,913
822987 급질) 어제 도착한 매실을 지금 받았는데요... 5 인천댁 2018/06/16 1,625
822986 반찬이 없는데 뭘만들지 27 불량맘 2018/06/16 6,361
822985 남편과 싸운 후 최장 얼마정도 말 안하고 사셨나요? 27 길다 2018/06/16 6,047
822984 묶을때 생각해서 옆머리는 어느 정도로 자르는게 보기 좋을까요? 3 ... 2018/06/16 1,247
822983 다이소에 선풍기날개 있을까요? 2 ... 2018/06/16 4,726
822982 인테리어 고수님들. 블라인드 이걸 어쩌지요 2 dudu 2018/06/16 1,619
822981 방탄주의) 방탄소년단 마이클잭슨 춤 췄나요? 23 ㅇㅇ 2018/06/16 3,399
822980 이제 혼자 노는 거 재미없네요 18 ㅇㅇ 2018/06/16 7,002
822979 결혼 할 사람 집에 빚이 있는 경우 65 기린 2018/06/16 14,978
822978 외로움의 정도가 다른 사람과 결혼하면 힘들까요? 4 bnwkdl.. 2018/06/16 2,039
822977 서점에 마르크스 책 많은데 그 이유가? 28 마르크스 2018/06/16 2,369
822976 어려서먹었던 미제 체다치즈 9 치즈 2018/06/16 3,024
822975 브랜드 다른 두 김치 구입 시기도 다른데... 2 까칠마눌 2018/06/16 1,688
822974 자영업을 너무 우습게 봤나봐요 ㅠㅠ 35 abc 2018/06/16 24,877
822973 마돈나 최근 얼굴이 너무 이상해진 거 같아요 2 왜왜 2018/06/16 3,632
822972 아이브로우 선택. 쿠션 타입 vs 액체 타입 2 ..... 2018/06/16 992
822971 원피스 잘 입는 분들 12 기역 2018/06/16 6,628
822970 입주 일년 안남았을 경우 2 2018/06/16 1,460
822969 자진사퇴 권유당했던 박수현 근황 ㄷㄷㄷ 32 ㅇㅇ 2018/06/16 15,793
822968 대한항공 모닝캄 라운지는 무료인가요? 6 굿데이 2018/06/16 7,756
822967 어르신들 초계탕 좋아하실까요? 6 여름 2018/06/16 1,194
822966 공부안하고 대학 못갈거 같아도 마냥 자식이 예쁜분 계신가요? 30 ... 2018/06/16 7,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