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력이 바닥날때까지 놀고 힘들어 우는 애...

ㅇㅇ 조회수 : 1,599
작성일 : 2018-03-31 22:28:52
이런애 키워보신분 있을까요?
11살 여아에요 ..
종일 재미를 쫓아 , 불나방처럼 놀아요
맘맞는 친구라도 있으면, 잠시 잠깐 안쉬고
뛰어놀고..
그러고 밤에는 울면서 기분이 이상해 답답해
힘들어죽을것 같아. 하면서 막 울어요
눈밑에 다크서클이 ...
어릴때 폐렴도 잘걸리고 또래보다 키도 작았는데
지금은 많이 건강해지고 컸지만 , 기본 체력이 약한것같아
한약도 먹고 있구요 ..
문제는 놀이에 빠지면 물불안가리는거
제가 말려도 안듣고, 쉬자해도 모른척 ..
멀리 가버림 ..
방금도 힘들어 울지않으려는데, 자꾸 눈물이 난다며
꺼이꺼이 울다가 ..따뜻한우유 먹이고
한참을 이얘기 저얘기해줬더니 잠들긴했네요
에효.. 어쩔땐 겁나요
애들도 과로로 쓰러질수있겠죠?
얘는 왜이럴까요..언제까지 이럴까요 ? ㅜㅜ
IP : 175.223.xxx.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8.3.31 10:32 PM (216.40.xxx.221)

    애들이 그래요.
    그래서 강제로라도 눕혀놓기 하는거구요. - 어린이집 연령 낮잠안자도 조용히 누워있게 시켜요.
    애들 체질 아시니까 무조건 시간정해서 누워있게 하세요.

  • 2. ㅇㅇ
    '18.3.31 10:34 PM (175.223.xxx.46)

    어릴때는 강제로가 됐는데..
    이젠 말로 안지고 따지고 들고
    밤에는 이러고 사람 속뒤집네요
    제가 요령이없나봐요 ㅜㅜ

  • 3. .........
    '18.3.31 10:39 PM (216.40.xxx.221)

    엄할때는 엄하게 하셔야죠.
    아니면 밤잠시간을 무조건 8시 반이면 자기 하거나요.

  • 4. 받아주셔서 그래요
    '18.3.31 11:59 PM (211.178.xxx.174)

    노는건 좋아요.
    근데 밤에 그리 짜증내고 진을 뺀다면
    못놀게 하셔야죠.강하게.
    친구도 못만나게 하시고.당분간.
    멀리가버리고,말로 따지고?
    지금은 딸이랑 힘겨루기에서 이겨야 할 시기인것 같은데요.
    어딜 멀리가버리나요?
    잡아와서 호되게 혼내셔야 해요.

    감정의 기복이 크고 예민하고 약한아이 같은데
    사춘기 오면 어쩌시려고요.

    소아과나 한방소아과 가셔서
    기운을 좀 차분하게 내리는 방법도 생각해보세요.

  • 5. 나옹
    '18.4.1 2:26 AM (39.117.xxx.187)

    지쳐 쓰러질때까자 놀고 피곤해서 잠도 못자고 엄마 힘들게 하는 건 유아들이나 그런 줄 알았는데. 엄마가 너무 권위가 없으신 거 같습니다.

    노는 것 말고 평소에 운동 시키시는 것은 없나요? 여아라도 규칙적으로 운동 시키고 노는 것은 하루 한두시간 딱 제한해서 그 안에서 놀고 집에 와서 저녁 먹고 숙제하고.. 그런데 보통 11살 일 듯 한데요.

    지칠때까지 같이 놀아줄 친구가 있다니 그것도 신기하네요. 다들 학원 가서 일부러 놀게 해줄라고 해도 학교 바로 끝나고 아니면 보통은 친구 구하기도 어려워요.

  • 6.
    '18.4.1 9:26 AM (49.171.xxx.160)

    우리집 큰애가 어릴때 그렇게 놀고나서 기운빠져서 힘들어하고 그랬었는데, 초등 들어가고 나서는 그렇게 놀 시간이 없던대요. 친구도 없구요.
    날씨 좋은 주말에는 놀사람만 있으면 6시간은 내리 논적도 있긴한데, 체력이 좋아져서인지 그렇게 힘들어하지 않네요.

    엄마가 말려도 지맘대로 실컷 놀고 나중에 징징거리는거면 저라면 안봐줘요.
    그런건 본인이 조절해야하는 나이가 된거죠.
    엄마 말을 듣던가 몸이 힘들어도 자기가 참던가 하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8634 삼척에서 제일 맑은바다가 어디예요? 1 여행중 2018/06/06 1,431
818633 2 5 우제승제가온.. 2018/06/06 536
818632 이재명후보 부인은 대체 왜그러는거죠 38 어쩜 2018/06/06 10,203
818631 간장게장 선물받은지 3,4주가 지났는데.. 8 간장게장 2018/06/06 1,535
818630 아파트 바닥 고민 7 감사 2018/06/06 2,007
818629 다른건 몰라도 이재명이 언론의 비호를 받는다는건 46 .. 2018/06/06 2,032
818628 내게 말 함부로하고 막 대했던...친구였던 인간의 발언 4 ㅇㅇ 2018/06/06 3,280
818627 50대 주부 직장선택 고민 13 한여름 2018/06/06 5,377
818626 수미네반찬 보다 무너졌어요 8 어우 2018/06/06 22,793
818625 아니 푸르지오 70명 고소건은 4 이해가 2018/06/06 1,755
818624 자기 근무할때 낮잠자고있었다고 팔자좋다는 남편 11 밴댕이 2018/06/06 3,904
818623 32살인데 결혼 할 수 있다고 조급해 하지 말라고 말해주세요 10 2018/06/06 3,814
818622 우회전이 어렵다고 하는데 이거 말고 더 있나요? 5 ... 2018/06/06 1,524
818621 다이어트에 휴일이 어디있나요?ㅠㅠ 4 .... 2018/06/06 1,388
818620 헉ㅠ 간장새우장했는데 새우가 다 분홍으로 익어버렸어요 7 dma 2018/06/06 2,678
818619 상대방이 무례하거나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을 때... 6 .. 2018/06/06 2,141
818618 노래제목찿고있어요 2 노래 2018/06/06 498
818617 이런경우 보통 어떻게들 하시나요? 3 또또 2018/06/06 884
818616 저희 남편도 기술사 자격증 땄어요 13 ㅎㅎ 2018/06/06 7,426
818615 맞벌이에 애들 양육 집안일 까지 손수 다 하시는 분 안힘드세요?.. 23 왜여자로태어.. 2018/06/06 3,766
818614 걷기운동 저는 너무 힘들어요 13 ........ 2018/06/06 5,290
818613 낼 김영환기자회견에 김사랑 나오지않을까요? 11 참지마 2018/06/06 1,941
818612 ㄴㅐ일 김영환 후보 기자회견 24 .. 2018/06/06 3,415
818611 대구시장 민주당후보1번 임대윤후보도 많이 관심가져주세요! 6 여러분 2018/06/06 667
818610 공인중개사 실장자리 문의드려요~ 11 궁금 2018/06/06 4,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