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인데 애엄마냐고 물으면 반응 어찌하세요

ㄱㅎ 조회수 : 4,636
작성일 : 2018-03-31 19:30:32
40대라 학부모나이긴 한데 미혼이예요.
가끔 애엄마냐고 불쑥 물어봐서 솔직하게 답변하면 상대방이 당황해 할때가 있어요. 왜안했냐고 물어보는데요.
미혼이신 분들 저런거 물어보면 솔직하게 말해주는지.
아님 분위기상 맞다고 넘어가시는지......
IP : 117.111.xxx.15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31 7:31 PM (211.36.xxx.169)

    다시 안볼 사람이면 대답 안하고 넘어가요.

  • 2. ....
    '18.3.31 7:33 PM (39.121.xxx.103)

    저도 다시 안볼사람이면 대답안해요.

  • 3. 결혼
    '18.3.31 7:33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왜했냐고 물어보고 싶겠네요.

    애엄마냐해도 약간무례인데. 정체성이 부인이냐 엄마냐 밖에 없는지 원.

  • 4. 애엄마
    '18.3.31 7:38 PM (58.231.xxx.66)

    그냥 웃지요..........의미심장하게 웃기만 하셈..
    별 뜻 없지요...요즘 안 한사람들 엄청 많아져서.....

  • 5. ㅇㅇ
    '18.3.31 7:40 PM (39.7.xxx.33)

    안 했다고 하시고 상대가 당황하면 그냥 그건 그 사람 몫이죠.

  • 6. ㅇㅇ
    '18.3.31 7:45 PM (49.142.xxx.181)

    전 미혼은 아니지만 제가 미혼이라면 미혼이라고 솔직히 말할거예요.
    당황하는거야 제가 어쩔수 없잖아요? 왜 당황하지? 결혼이야 할수도 안할수도 했다가 이혼할수도 있는건데..
    생각이 좀 촌스러운가봐 하고 넘어가야죠..

  • 7. 요즘은
    '18.3.31 7:51 PM (211.58.xxx.224)

    나이많은 싱글들도 많고 애없는 사람들도 꽤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처음보는 분들한테 결혼이나 아이얘기는 가급적
    삼가해요
    몇번 민망한적있어서 다신 단정하고 묻지않으려구요

  • 8. ??
    '18.3.31 7:52 P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

    애 없다, 결혼 안 했다 말하면 끝인데 뭘 고민해요.
    당황하든 말든.

  • 9. ...
    '18.3.31 7:54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다시 안볼 사람한테 개인의 사적인 결혼 여부를 일일이 알려줘야 되나요? 왜죠?
    안했다고 하면 왜 안했냐고 또 물어보겠죠.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이나 다시 안볼 사람들에게 내가 왜 결혼 안했는지 왜 알려줘야 되죠?
    상대방이 왜 안했냐고 묻는것도 그들이 남의 인생이 궁금해서 묻는게 아니라 그냥 별 관심없이 안했다니까 반사적으로 묻는거잖아요.
    다시 안볼 사람들과 쓸데없이 불필요하게 말이 길어지는 자체가 시간낭비 에너지낭비죠.
    그냥 무시하고 패스하는게 상책이더라고요.

  • 10. ...
    '18.3.31 7:54 PM (211.36.xxx.169)

    다시 안볼 사람한테 개인의 사적인 결혼 여부를 일일이 알려줘야 되나요? 왜죠?
    안했다고 하면 왜 안했냐고 또 물어보겠죠.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이나 다시 안볼 사람들에게 내가 왜 결혼 안했는지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다 알려줘야 되나요?
    상대방이 왜 안했냐고 묻는것도 그들이 남의 인생이 궁금해서 묻는게 아니라 그냥 별 관심없이 반사적으로 묻는거잖아요.
    다시 안볼 사람들과 쓸데없이 불필요하게 말이 길어지는 자체가 시간낭비 에너지낭비죠.
    그냥 무시하고 패스하는게 상책이더라고요.

  • 11. 40대미혼
    '18.3.31 7:56 PM (223.39.xxx.143)

    다시안볼사이면
    그냥결혼했다합니다
    더안물어봅니다
    미혼이라함 더 물어봅니다

  • 12. 살다보면
    '18.3.31 8:10 PM (116.127.xxx.144)

    묻는말에
    학생처럼 일일이 다 대답할 필요없더라구요.
    무반응하시거나, 왜그러시냐고 되묻거나 해보세요. 답변은 해주지말고요

  • 13. 당연히
    '18.3.31 8:12 PM (175.209.xxx.57)

    아닌건 아니라고 해야죠.
    왜 안했냐고 하면 인연이 안나타나네요...

  • 14. ...
    '18.3.31 8:19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여기 아줌마들은 비혼들이 비혼 안밝히고 다니는게 불쾌하신가봐요.
    왜 비혼을 안밝히냐고 부들부들.
    비혼인건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녀야 직성이 풀리시는듯.
    하긴 결혼한게 유일한 벼슬인데 비혼 주제에 벼슬을 사칭하고 다니는게 불쾌할지도.

  • 15. ...
    '18.3.31 8:26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초면에 결혼여부 묻는 자체가 실례죠. 그게 왜 궁금한지...
    한국인들이 오지랍이 넓어서 그래요.

  • 16. 그냥
    '18.3.31 8:27 PM (60.241.xxx.154)

    아니요 대답하고 이유는 물어도 그냥 계세요. 참 별게 다 궁금하네요.

  • 17. ...
    '18.3.31 8:27 PM (211.36.xxx.169)

    초면에 결혼여부 묻는 자체가 실례죠. 그게 왜 궁금한지...
    했음 어쩌고 안했음 어쩔건데요?
    다시 안볼 사이면서 묻는 것도 웃기고요.
    한국인들이 오지랍이 넓어서 그래요.

  • 18. ㅇㅇ
    '18.3.31 8:56 PM (180.70.xxx.130) - 삭제된댓글

    그냥 결혼 안 했다고 해요.
    왜 결혼 안 했냐 그러면
    저. 결혼해서 행복하세요?
    상대. 왜요?
    저. 이렇게 물어보면 그런 질문 안한다고 인터넷에서 그러더라고요 호홍

  • 19. 애 엄마세요?
    '18.3.31 8:58 PM (58.143.xxx.114)

    아닌데요. 끝.

    결혼하셨어요? 하고 또 물으면

    아니요. 끝

  • 20. ㅋㅋ
    '18.3.31 9:53 PM (121.145.xxx.150)

    딱 38되면서부터
    학부모로 보기 시작하네요
    마트를 가도 길가다 잡상인을 마주쳐도 시장을 가도
    애엄마라고 당연히 생각하고 ..ㅠ
    며칠전 길가다가 왠 아저씨가
    아주머니 길좀 물을게요 .. 하네요
    결혼이라도 했거나 애가 있으면 그러려니 하지만
    이젠 새삼 나이 느끼네요

  • 21. 그냥
    '18.3.31 10:35 PM (218.153.xxx.6) - 삭제된댓글

    깊이 관계할 사이 아니면 굳이 사실
    밝히지 않아도 무방해요.
    이런 저런 설명하기 귀찮아서 그냥
    네 하고 지나가요.

  • 22. 대략
    '18.3.31 10:41 PM (61.105.xxx.254)

    대화 중 먼저 슬쩍 말하는 편입니다.
    아직까지 왜냐고 묻는 사람들은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 말고는 못 만났어요.

    어르신들에게는 그냥 웃고 맙니다.
    세 번 이상 잔소리하면 인상 쓰구요

  • 23. 포비
    '18.3.31 11:06 PM (222.232.xxx.114) - 삭제된댓글

    미혼이예요. 근데 나이가 애엄마나이이긴해요 ㅎㅎ 라고합니다. 결혼왜안하냐고하면서 말늘어지게하려고하면 제가 알아서 할께요 ㅎㅎ 합니다.

  • 24. ...........
    '18.4.1 2:17 AM (175.223.xxx.99)

    맞다고해야죠 뭘
    결혼 못하든 안하든 이 상황이 본인 탓도 있자나요
    나이들어보이니깐 그렇겠죠 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046 좋아하는 소설 속 문장 있으세요? 16 다자이 오사.. 2018/04/01 2,651
796045 살다살다 지금 교육부처럼 불통에 국민소리 개무시하는 거 첨봐요 13 와 증말 2018/04/01 1,382
796044 코다리찜 문의 2 코다리 2018/04/01 1,258
796043 사이좋은 (안싸우는) 부부의 비법 궁금합니다 70 dd 2018/04/01 18,479
796042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15 6 홀릭 2018/04/01 1,901
796041 유니클로 실내복 포장 뜯었는데 교환 될까요? 8 2018/04/01 2,557
796040 자동차 한달만 렌트해야하는데 너무비싸네요 ㅠㅠ 6 ... 2018/04/01 2,630
796039 윤상의 최고 앨범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12 00 2018/04/01 1,901
796038 세탁기선택 4 밥먹자 2018/04/01 1,034
796037 '성매수자만 처벌하라' 국민청원 6만 명 육박 39 oo 2018/04/01 2,360
796036 160 몇키로 되야 예뻐보이나요? 32 사랑스러움 2018/04/01 6,703
796035 mbc뉴스 ㅡ 삼성과 언론 은밀한 거래 2 기레기아웃 2018/04/01 615
796034 현 정부의 교육정책이 마음에 들지 않으신다면 3 ㅇㅇ 2018/04/01 743
796033 아이두피가 계속 하얗게 일어나요 ㅜㅜ 7 나는누군가 2018/04/01 1,882
796032 동물병원은 왜 비싼가요 17 강아지 2018/04/01 2,910
796031 돼지고기 요리 싫어하는 분 계신가요 11 .. 2018/04/01 1,982
796030 헬스장에서 소아마비냐고 물어보는데 19 계좌 2018/04/01 13,711
796029 미드 종류 다양한 인터넷tv 추천요 5 바보같은 b.. 2018/04/01 1,402
796028 정부 의도가 뭘까요? 27 획기적 2018/04/01 3,191
796027 대학간 아들과 어떻게 지내는게 좋을까요 8 엄마 2018/04/01 2,579
796026 유럽여행 가려는데 이탈리아 빼면 어디를 더 볼 까요? 8 구름속으로 2018/04/01 1,960
796025 수능최저가 없으면 수능을 안봐도 되나요? 18 교육 2018/04/01 7,300
796024 지방사는 여인네들 서울갑니다~~ 11 나들이 2018/04/01 1,985
796023 제주도 4.3사건의 아픔을 함께해주세요 11 동배꽃배지 2018/04/01 888
796022 어깨 통증 검사 결과 두 병원 진단 명이 전혀 다른데... 16 어깨통증 2018/04/01 3,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