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마리키우는데 한마리더키울까요

강아지 조회수 : 3,000
작성일 : 2018-03-31 18:40:25
5개월된 강아지 키우는데
한마리더 키우면
마니 힘든가요

신랑하고 둘만 살아요
IP : 123.248.xxx.7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호
    '18.3.31 6:41 PM (223.39.xxx.147) - 삭제된댓글

    애도 그렇지만
    강아지도
    1마리 키우다 2마리 키우면 2배로 힘든게 아니라
    그 이상 힘들어요

  • 2. 산이
    '18.3.31 6:46 PM (175.210.xxx.140)

    두 마리 키우는데요. 서로 사랑받으려고 경쟁하고 질투하고 스트레스 받기도 하지만,
    집 비워놓고 나올 때 안심이 되어요. 한 마리씩 따로 데리고 나갔다가 들어오면 서로 반갑게 인사도 하더라구요. 평소에는 둘이 절대 함께 안놀아요.
    서로에게 위안이 되는 건 맞아요.

  • 3. ..
    '18.3.31 6:51 PM (1.227.xxx.227)

    산책매일하시나요 두마리도 따로 산책해야되요 두마리를 한사람이 매일 같이하긴힘들어요 아이마다 가고자하는길도다르고 내새맡고싶어하는곳도다르고 주인이랑 둘만의 산책시간을 가져야한다고 강훈련사가 말씀하시거든요 글고 자녀계획없으세요? 아이태어나면 힘들어져서 파양하는사람들많이있어요 저도 우리개 5개월때 한마리더입양할라다가 무산됐었는데 지금생각하면 잘돴다싶어요 얘성향이 다른개를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이년정도키워보니 그닥 관심없고 혼자 조용히 사는걸 더좋아하는 아이였어요 저도 따로산책하고 씻기려면 너무힘들었을것같아요 두배로힘들긴합니다 기존아이성향도 잘파악하셔야하고요

  • 4. 힘들까
    '18.3.31 6:55 PM (121.145.xxx.150)

    전 전혀 안힘들던데요
    아예 안키우면 모를까 ..
    내가 집에만 있다 하는분은 한마리에게
    애정듬뿍 주며 키워도 되지만 그렇지않다면
    혼자 하루종일 집에 두는거 사실 고문같아요 ㅠ

  • 5. 아닌데
    '18.3.31 6:56 PM (223.38.xxx.182) - 삭제된댓글

    두 마리라고 절대 두배 힘들지 않아요.
    우리 둘이 같은 나이라 경쟁하느라
    두 마리 목욕시키면 더 수월해요.
    잘한다 칭찬하면서 하면 서로 잘 하려고.ㅎㅎ
    뭐든 그러는데 둘이 의지하는지는 모르겠고
    서로 질투 경쟁은 장난 아닙니다.
    그렇다고 가끔 tv에 나오는 강아지들 처럼 어마무시하게 싸우진 않고요.
    둘이 싸울 때 둘 다 밀치면 싸우다 뻘쭘해서 쳐다 봐요,
    전 주욱 한 마리 키우다가 이번에 두 마리 키우는데
    안 힘들고 키우는 재미는 몇배에요.
    둘이 스토리를 만드니 보는 재미도 있고요.

  • 6. 지나다
    '18.3.31 7:00 PM (123.248.xxx.78) - 삭제된댓글

    이탈리안그레이하운드 키워요
    40대중후반이구요
    아이는 없어요
    제가 집에 있어요
    산책 엄청 한두번 1~2시간의 기본 해주거든요
    푸들한마리더 키울까시퍼
    고민이마니 되네요..

  • 7. 지나다
    '18.3.31 7:01 PM (123.248.xxx.78) - 삭제된댓글

    오타 이해해주세요~~;;..

  • 8. 반대
    '18.3.31 7:02 PM (125.190.xxx.161)

    어릴땐 괜찮은데 나이 좀 드니 병원비 무시 못해요
    아픈아이 눈앞에 두고 매달에 들어가는 약값 진료비 몇십만원씩 깨지는거 계산하는 저를 보면 아지한테 너무 미안해요 부자가 아니라서 미안해미안해...

  • 9. ㅇㅇ
    '18.3.31 7:02 PM (223.38.xxx.140) - 삭제된댓글

    산책도 둘이 같이 시키는데,
    저도 강형욱씨 이야기 듣고 따로 시켜 봤는데,
    남겨진 아이 시름이 스트레스가 말도 못해요.
    그것도 개나름인듯요.
    그래서 둘이 같이 데리고 다닙니다.
    잘 다녀요.
    한마리는 강아지 본능에 충실하게 암컷임에도 영역표시 냄새 맡기 좋아하고.
    한 마리는 절대 땅에 코도 안대고 사뿐사뿐 산책만 즐기고.
    어쩜 둘이 성격이 그리도 다른지.ㅎ

  • 10. 두 마리
    '18.3.31 7:03 PM (223.38.xxx.238)

    키워요
    힘들지 않습니다. 집 비울때 서로 의지하고 있으니
    언심되구요
    이왕이면 유기견 입양하세요^^

  • 11. 음..
    '18.3.31 7:13 PM (14.34.xxx.180)

    두마리면 좋을듯합니다.
    귀엽겠다 ㅠㅠㅠ

  • 12. ..
    '18.3.31 7:38 P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15~18년 도중에 포기하지않고 키울수 있다는 확신이 가장 중요해요..피치못할 이유로 포기하는 사람들 엄청 많죠..그거 다 핑계..피치못할 이유로 가족을 안버리죠.
    신중하시길..

  • 13. 대형견이라
    '18.3.31 7:39 PM (218.154.xxx.140)

    미리 돈을 모아놔야해요.
    노견되면 돈이 어마무시 들어요.
    저는 요즘 심장약 신장약 등으로 한달 백만원 정도 약값으로 나갑니다.

  • 14. ...
    '18.3.31 7:40 PM (223.38.xxx.45)

    그레이하운드....

    대형견 한마리도 무시못합니다
    이제 5개월이면 키우신지도 얼마안된거 같은데
    있는개에 집중하시고 더 들이지 마세요

  • 15. 저도
    '18.3.31 7:55 PM (115.23.xxx.174)

    두마리 키웠어요.키우면서 전혀 힘들다거나 속상한일 없었구요.보는것만으로도 너무 사랑스런 존재들이었어요.그런데 시간이 흘러 노견이 되니 아픈곳들이 많아져서 두배로 신경을 써야하고 두배로 마음이 아파야하니 힘이 듭니다.어떨땐 한마리만 키울걸 후회도 많이 됩니다.병원비에 드는 돈보다 아픈 아이들에게 제가 똑같은 정성과 관심을 가져주지 못하는 죄책감도 들구요.아픈 아이들을 두고 직장에 나가야 하는 현실이 너무 괴로울때도 있어요.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세요.

  • 16. 00
    '18.3.31 9:01 PM (1.232.xxx.68)

    키울땐 예뻐요. 그렇지만 둘이 같이 노견되면 ㅠㅠ
    저흰 한마리 먼저 보내고 남은 놈 케어하느라 길게 외출도 못해요. 천만원은 쓴것 같고요.

  • 17. 유기견
    '18.3.31 9:08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한마리 십년 키우다 하늘나라 보내고,
    두마리 데려 와서 키우는데 더 좋아요.
    한마리일땐 두고 외출하는것도 짠했어요.
    둘이 있으니 서로 의지하고 장난치고
    잘때도 등붙이고 자고 그러네요.
    산책도 꼭 둘이 같이 갑니다.
    한마리만 데리고 나가면 꼼짝도 안해요.
    나중에 병원비 걱정은 되지만
    두마리 잘 노는거보니 행복하네요.

  • 18. 형편만
    '18.3.31 11:39 PM (211.36.xxx.250) - 삭제된댓글

    되면 좋죠
    저는 동물병원비만 싸게 된다면 두세마리 키우고 고양이도 키우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346 자녀들 명문대학 보내고 나면 끝이 맞나요? 20 궁금해요 2018/04/03 6,733
796345 보험 증권에 약관대출 받은 내용도 나오나요? 궁금 2018/04/03 696
796344 오리뼈중에서,, 오리 2018/04/03 374
796343 9번채널 미워도좋아 고모로나오는배우 피부톤? 별나 2018/04/03 715
796342 고1 수학 학원수업과 학교 내신 방향이 맞지 않는거 같아요 2 굼벵이 2018/04/03 1,438
796341 전 배고프면 졸려요 3 ㅔㅔ 2018/04/03 1,022
796340 위닉스타워 공기청정기 쓰시는 분 좀 봐주세요 미치겠어요 14 --- 2018/04/03 3,673
796339 유시민 아들은 문과인가요? 14 궁금 2018/04/03 14,154
796338 시댁에 연락을 안 했더니 오히려 조심하고 잘 해주네요.. 11 참나 2018/04/03 6,277
796337 나이든 가수들이 연기자보다 더 젊어보이는 이유 4 궁금이 2018/04/03 2,380
796336 세상에 이런 분도 있네요.. 4 의리의 정호.. 2018/04/03 3,185
796335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 16 아파투 2018/04/03 7,665
796334 정육점 냄새가 싫어서 못가요 20 ..... 2018/04/03 4,340
796333 자식 다 대학 보낸 맘들은 뭐하면서.. 20 어떤인생 2018/04/03 7,948
796332 통일 됬으면 좋겠네요.. 10 ... 2018/04/03 1,422
796331 의사나 약사님 계신가요? 방광염 약을타왔는데 1 ㅠㅠ 2018/04/03 1,545
796330 오늘 미세먼지 보통수준 아닌가요? 8 ... 2018/04/03 2,209
796329 마틴 루터 킹과 말콤 엑스 5 tree1 2018/04/03 981
796328 지금 없는 듯이 있어요 3 성장 2018/04/03 1,353
796327 진로 30 고3아들 2018/04/03 8,149
796326 뉴스는~~? 마봉춘 6 뉴스가왔어요.. 2018/04/03 1,003
796325 어릴때부터 비교 당하고 자란게 커서도 너무 힘드네요 6 ㅇㅇ 2018/04/03 1,151
796324 남친한테 연락 안하고 잘 참는분 어떻게 그렇게 잘 참아요? 11 .... 2018/04/03 7,101
796323 방탄 뷔 15 ㅇㅇ 2018/04/03 3,381
796322 상봉코스트코에저만모르는맛집 1 상봉 2018/04/03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