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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만에 번화가에 갔는데 지린내가 코를 찌르네요

번화가 조회수 : 3,059
작성일 : 2018-03-31 17:11:34
서울에서 대학교까지 다니고


지방으로 내려온 지 10년 됐는데


제 방 창문에서 5미터 거리에 동네산이 있는 공기 좋은 곳에


살고 있고 잠깐씩 서울에 다녀온 적은 있는데


번화가는 정말 10년만에 갔어요.





담배 냄새와 지린내가 진동을 하는데


담배 냄새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몇미터 간격으로 있으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지린내는 왜 나는지 알 수가 없네요.





자주 가는 친구는 모르겠다는데 저는 너무 괴롭더라고요.


번화가라 술집도 많고 술 먹고 노상방뇨로인해 나는 건지


이젠 친구 만나더라도 번화가에선 안 만나려고요ㅠㅠ


집에 왔는데 미세먼지 좀 있지만 숨 쉬기가 좋아요ㅠㅠ



IP : 116.45.xxx.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국인들
    '18.3.31 5:15 PM (222.106.xxx.19)

    처음 서울시내에 들어서면 음식냄새부터 난대요.
    서울시내 어디를 가도 음식냄새랍니다.

  • 2. 저도
    '18.3.31 5:25 PM (116.41.xxx.209)

    동대문 패션타운 10년만에 갔어요
    홍콩ㆍ대만 여행후 바로 갔는데 중국풍 이라서 놀랐어요
    국내가 아닌 중국인을 위한 곳.
    넘 실망이었어요
    우리동네 아웃렛 ㆍ마트가 한국 분위기 네요

  • 3.
    '18.3.31 5:29 PM (211.36.xxx.67)

    인구가 밀집 돼어서 그만큼 냄새도 많이 나겠죠

  • 4. ...
    '18.3.31 5:39 PM (115.161.xxx.21)

    서울도 번화가라고 하면 특성도, 모이는 인구도 다른 곳이 많은데 어디인지 써주셔야 그런가보다 아니면 아니다 반박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네요

  • 5. 원글
    '18.3.31 5:57 PM (116.45.xxx.45)

    강남 교보문고 근처요

  • 6. 눈사람
    '18.3.31 6:02 PM (125.176.xxx.126)

    워낙 술집이 많으니 구토며 노상방뇨가 많은거 같아요.
    일요일 여행사 버스 타느라 아침 7시 강남역 갔다
    술취한 젊은이가 너무 많아 (아마 밤새 마신듯 )깜짝 놀랐어요. 경기도에 사는데 강남역 새벽 풍경 저에겐 충격이었어요.

  • 7. ㅇㅇ
    '18.3.31 6:12 PM (39.7.xxx.33)

    원글님 예민 하신듯

  • 8. ㅇㅇㅇ
    '18.3.31 6:17 PM (39.7.xxx.137) - 삭제된댓글

    경기도 신도시 살고 있어서 가끔 강남이나 서울 다녀오면
    시골 다녀온 느낌이예요
    강남대로나 대형빌딩이지 그빌딩들 뒤로는 구옥들에
    전기줄 전봇대 즐비하고 노후 되었죠
    인구밀도가 높으니 매연과 음식냄새가 막강할거 같아요
    그런데 지방도 공장많고 축사나 오염원들이 곳곳에
    있어서 서울공기보다 못한곳도 많아요

  • 9. ...
    '18.3.31 7:36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공기 좋은 산 밑에 사시다가 공기 안좋은데 가니까 더 크게 느껴지겠어요.
    강남 교보타워 사거리 완전 번화가인데 그 근처에 노상방뇨 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네요.
    저도 예전에 주말 밤에 홍대 뒷골목에서 20대 여자들까지도 노상방뇨하는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남자들도 당연히 하고요.
    다들 술취해서 비틀거리면서 여자들도 뒷골목에 앉아서 노상방뇨하더라고요. 20대 여자들이 치마 걷어올리고 쭈그리고 앉아 쉬~

  • 10. ...
    '18.3.31 7:38 PM (211.36.xxx.169)

    공기 좋은 산 밑에 사시다가 공기 안좋은데 가니까 더 크게 느껴지겠어요.
    강남 교보타워 사거리 완전 번화가인데 그 근처에 노상방뇨 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네요.
    저도 예전에 주말 밤에 홍대 뒷골목에서 20대 여자들까지도 노상방뇨하는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남자들도 당연히 하고요.
    다들 술취해서 비틀거리면서 여자들도 뒷골목에 앉아서 노상방뇨하더라고요. 20대 여자들이 치마 걷어올리고 쭈그리고 앉아 쉬~
    그게 한두명이 아니라 여러명 많이 봤어요.

  • 11. 외국 살다가
    '18.4.1 1:48 AM (122.128.xxx.233) - 삭제된댓글

    오랜만에 오면 음식 썩는 듯한 냄새가 길에서 많이 나요. 특히 식당 많은 지역은 심하고요.
    음식 쓰레기 관리를 잘 못해서 그런거 같아요.
    며칠 지나면 익숙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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