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터를 쓰려고하는데요...만약 시어머니가 도와주신다면

아고민 조회수 : 5,729
작성일 : 2018-03-31 16:50:09

시터분쓰는것도 돈이 만만치 않은데.. 시어머니가 도와주신다면 도움받는게 낫겠죠.. 애들한테나 경제적으로나.
IP : 211.36.xxx.3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3.31 4:52 PM (122.35.xxx.170)

    아니요. 시터가 나아요.

  • 2. dd
    '18.3.31 4:52 PM (121.130.xxx.134)

    시터 쓰세요.
    그게 서로에게 좋아요.

  • 3. ...
    '18.3.31 4:58 PM (119.69.xxx.115)

    시터가 나아요.22

  • 4. ..
    '18.3.31 5:03 PM (218.52.xxx.206)

    시터요~~
    시어머니는 할말도 못하고 돈도 더 나갑니다.

  • 5. 도와주시는게
    '18.3.31 5:03 PM (211.36.xxx.35)

    벙하나따로드리고 아침에서 남편출근전까지 애하나봐주는거 도와주시고..밥 반찬 해주시고..하실거같아요. 그래도 시터가 나을까요? 현시터가 가격을 올려달라해서..ㅜ

  • 6. 시어머니
    '18.3.31 5:04 PM (59.8.xxx.230)

    시어머니 하면 그건 시어머니도 모시게 되는 거던데요 (좀 극단적인 표현으로 하면요) 하소연이 하소연이 말도 못하고 ..스트레스 심하던데..뭐 아닌 경우도 있겠습니다만

  • 7. 오늘
    '18.3.31 5:07 PM (211.177.xxx.138)

    그런집 있는데 서로 못 할 노릇이예요.
    며느리가 미칠려구해요.

  • 8. 시어머니
    '18.3.31 5:08 PM (121.128.xxx.7)

    입장에서도 자식이 육아 스스로 해결하는 게 가장 좋아요. 대부분 경제적 이득을 부모에게 육아 맡기며 기대하고 실제 실천하죠.

  • 9. 육아독립
    '18.3.31 5:11 PM (49.170.xxx.206)

    내가 손가락을 빨고 굶을지언정ㅡ 애 밥 먹일 형편만 되면 애는 시어머니한테 안맡길래요.
    좋은 시어머니도 있겠지만, 전 그렇습니다.
    애 안맡겨도 지옥같은 시집살이..에휴..
    원글님 시어머니 성품은 원글님이 제일 잘아시겠죠~~

  • 10. ..
    '18.3.31 5:12 PM (49.170.xxx.24)

    시터가 나아요. 시모던 친정엄마던 2년 지나 3년째 되면 관계가 문제가 생깁니다. 주변에서 많이 봤습니다.

  • 11.
    '18.3.31 5:12 PM (39.7.xxx.186)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는 돈 안드리려고요??
    더 들어 갑니다

  • 12. 비디
    '18.3.31 5:14 PM (211.244.xxx.183) - 삭제된댓글

    으악!!! 절대 네버 에버 안돼요!!!! 제가 딱 저랬어요
    방하나 드리고 애봐주는..밥? 반찬? 처음에만 하는 시늉하시더니 안하시더라는..전 할말도 못하고 밤새 끙끙..정말 미치는줄..결국 모시게 되는 형국이 와서 서로간 못볼꺼 다보고 결국 지금은 아예 안보게 되었네요

  • 13. ....
    '18.3.31 5:20 PM (119.69.xxx.115)

    제 주변 지인들 대부분 시어머니가 애기 봐주고 같이 살다가 다들 이혼한다고 싸우고 시어머니랑 시누랑 시집식구랑 남편까지 다 한 묶음 . 결국 이혼소동벌리고 끝까지 가다가 시집하고 인연 끊는 걸로 최종마무리.. 다들 넘넘 힘들어 지더군요.

  • 14. ....
    '18.3.31 5:31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그게요
    시어머니가 맡아주면 돈이든 아이들 정서든 조금이라도 이익이 생기니
    그걸 선택하려는 거잖아요
    그 이익은 사채이자처럼 몇배로 갚아야 하는 빚이 돼요

  • 15. 원글
    '18.3.31 5:33 PM (211.36.xxx.35)

    시터도 남인지라. 불편하드라구요.. 아 고민되네요

  • 16. .....
    '18.3.31 5:33 PM (175.223.xxx.184)

    시어머니에게 맡기면
    시어머니에게 돈을 드리더라도 시터수준으로 많이는 안 드리게 되니 (퇴근 후 각종 일을 아기엄마가 다 하게 되므로)
    돈이 좀 적게 드는 대신
    아기엄마가 퇴근후 각종 집안일, 육아, 요리 다 하느라 힘들어 미치고요...
    남편이 퇴근 후 안 도와주게 됩니다.
    반대로 시어머니가 너무 가사일 잘 도와주시는 경우 아기엄마는 살 만 하지만 시어머니가 힘들어 미치죠...
    장점은 시어머니가 육아 잘 하시고 정 많으신 분인 경우 손주를 지극정성으로 봐주시는 점입니다..
    반대로 육아 타입 아니신 시어머니는 아기 엄마 안 보는 사이 아이에게 본인 스트레스 다 쏟아붓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시터 아주머니를 쓰면
    단점은 금액이 비싸다는 거랑
    가끔 갑작스럽게 그만두는 경우가 있다는 겁니다..
    장점은 아기엄마가 편하다는 겁니다
    아주머니가 육아, 가사, 요리, 설거지, 청소, 빨래 죄다 하시고요..
    아기엄마는 퇴근 후 아기랑 좀 놀아주는 정도면 됩니다..
    애가 둘이면 시터를 써도 아주머니랑 엄마랑 하나씩 보게 되긴 합니다만..

  • 17. .....
    '18.3.31 5:34 PM (211.54.xxx.233)

    중요한건 시어머니가 손주를 얼마나 위하냐는 점
    손주를 사랑하고 위하신다면 모든걸 포기하고 시어머니.

    단점.
    *남편이 집안일에서 손 뗀다.
    *처음에는 시터 보다 비용이 절약된다고 생각하지만,
    점점 편찬으시면, 병원비, 드시고 싶은거 등등 비슷해진다.
    *시간이 흐를수록 늙은 시어머니 부려 먹느다고 신세 한탄 한다.
    *시어머니가 와 계시면, 형제 친지들도 아들 집으로 찾아온다.
    심지어 시어머니 친구들까지
    *시어머니 눈치 보여서 직장인이 옷한벌 사는 것도 조심한다.
    내꺼사면 두번에 한번은 어머니 옷도 사게 됨
    *시터는 끝이 있지만, 시어머니는 끝이 없다.

    몇년 지나면, 돈 받은거는 당연한거고,
    손주 다 키워주고..... 하면서 부양의무가 당연해 진다.

    그래도 시어머니가 손주를 정말 위하신다면, 아이를 위해 모든걸 감수한다.
    자식의 성장기는 돌이킬수 없으므로.

  • 18. .....
    '18.3.31 5:40 PM (175.223.xxx.184)

    시어머니랑 있게 되면
    주2회 반나절 가사도우미를 쓰고
    시어머니에게 금액을 그만큼 줄여서 드리는 걸로 시작하시는 게 나을 겁니다...

  • 19. 아그래서
    '18.3.31 5:56 PM (211.36.xxx.35)

    딱1년까지만 한정적으로 봐주시는걸로 하려고..그리고 돈 안받으시고 도와주신다고하셨고 실제로도 6개월도와주셨어요

  • 20. 노후를
    '18.3.31 6:01 PM (203.81.xxx.101) - 삭제된댓글

    책임지려면 애맡기세요
    육아에 살림까지 맡기실 모양인데 다른자식들은 노인네
    병날까 걱정하고 내새끼도 봐주실 바라고
    애봐준집에서 노후도 책임져야 한다고 보고있어요

    말이 일년이지 일년후엔 애혼자 알아서 한답니까요

  • 21. ...
    '18.3.31 6:02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6개월 함께 있을 때 원글님 지낼만 했나보네요
    돈도 안받으신다니 좋은 시어머니네요
    그런데 그동안 시터가 봐준거는 뭔가요?
    시어머니가 6개월하고 본격적으로 봐주는 건 하기싫다 한거예요?
    그렇담 시어머니가 아들네 집착하고 간섭하려는 의도는 없는 인격이신거 같기도 하고
    혹은 시어머니도 힘든데 아들내외 곤란해 하니 도와주려는 거 같기도 하고

  • 22. ..
    '18.3.31 6:06 PM (14.39.xxx.59)

    댓글 때문에 댓글 달아요. 시어머니가 손주를 진정 위한다면 식으로 생각할 수 있으면 먼저 엄마가 자식을 진정 위한다면 식의 사고가 우선입니다.

  • 23.
    '18.3.31 6:26 PM (117.111.xxx.135)

    시터나름 아닐까요. 할머니가 손주를 챙기는 것 이상으로 잘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 24. 남편 엄마라도
    '18.3.31 7:18 PM (182.222.xxx.70)

    나이드신분 힘드세요
    돈아끼려고 좀 얌체짓좀 하지말아요
    니 자식 니가 거두세요
    시터써요 그러라고 돈버는거라고 애들 어릴때 생각하구요
    젊은 나도 늦둥이 아이 키우느라 진빠집디다
    어머니 그러시는게 돈 아끼려고???
    애 엄마야 양심좀 있어라

  • 25. ...
    '18.3.31 7:35 PM (119.69.xxx.115)

    시터는 내주머니돈 줘야하고 시어머니는 공짜로 부려먹을 셈인거네요.

  • 26.
    '18.3.31 9:20 PM (121.167.xxx.212)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시어머니가 싫다고 해도 시터어게 줄돈 반 이상 드리세요
    외아들이면 몰라도 시어머니 나이들어 몸 아프면 다른형제에게 원망들어요
    그리고 건강한 시어머니도 애 보기 힘들어요
    반찬까지 바라는건 욕심이 지나쳐요

  • 27. 저는
    '18.3.31 9:57 PM (121.128.xxx.122) - 삭제된댓글

    정부 아이돌보미인데
    업무 메뉴얼이 정말 아기만 봅니다.
    여기 젊은 엄마들 시어머니나 친정엄마에게
    육아 부탁하고 올리는 글, 댓글 보면
    기막혀요.
    아기 보는 일이 얼마나 힘든데
    아기 보는 일만 한다고아무리 돈 줘도,
    ( 대부분 시터비 보다 적게 주려고 양가 부모에게 맡기죠.)
    집안 일 안해준다고 욕하던걸요.

    젊은 자기들이 자기애 독박 육아다 하며 너~~무 힘들다는
    글에는 공감, 동감 백배 댓글이면서....

  • 28. ...
    '18.4.1 10:16 PM (175.194.xxx.89)

    노후까지 책임지실 생각이 아니라면 말리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935 기본티 추천 부탁해요 3 ㅇㅇ 2018/04/01 1,579
795934 재활용 업자를 아는데 12 .. 2018/04/01 5,476
795933 무한도전 마지막회 보고 울었어요 ㅠㅠ 10 울음 2018/04/01 2,517
795932 방배동 서리풀 이편한 세상이요~ 8 ㅇㅇ 2018/04/01 3,683
795931 팬미팅가요 3 2018/04/01 986
795930 연세대 "2020학년도 수시 수능 최저기준 폐지, 정시.. 28 연세대학교 2018/04/01 4,471
795929 금호타이어 한국타이어 3 ㅇㅇㅇ 2018/04/01 1,140
795928 블라인드 채용이라는게 뭔가요? 4 인적성은 ?.. 2018/04/01 777
795927 이재명은 위험합니다. 37 민주당 2018/04/01 5,427
795926 주부인데 백화점 카드 만들 수 있나요? 7 Sd 2018/04/01 2,016
795925 오늘 왜 이렇게 춥죠 5 4월 2018/04/01 2,601
795924 503과 sm ㅅㅈ 2018/04/01 705
795923 무주택기간 계산이 헷갈려요 5 아리까리 2018/04/01 1,291
795922 아이 교육 남편과 맞지 않아 힘드네요 3 아이 2018/04/01 1,537
795921 정말 하얗게 삶고 싶어요 ㅠㅠ 21 ... 2018/04/01 6,270
795920 떡과 어울리는 음료 뭐가 좋을까요? 5 ??? 2018/04/01 4,524
795919 꿈에서 만나는 엄마 4 엄마 2018/04/01 1,492
795918 멜빵 달린옷 어떻게 빠시나요? 1 .. 2018/04/01 478
795917 똑같은 물건인데 이마트가 롯데마트보다 1000원이나 비싸요..... 17 .. 2018/04/01 6,480
795916 오백만원 땅에 삼사천씩 가압류를 할 수 있는 건가요? 5 2018/04/01 1,224
795915 가수 미나 실물보신분 계신가요? ㅇㅇ 2018/04/01 6,223
795914 목 근육 풀어지는 맛사지볼은 6 5555 2018/04/01 2,298
795913 쪽지 보내기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2 ? 2018/04/01 593
795912 목감기, 목이 쩍쩍 갈라지는데..영양주사 추천좀 ㅠㅠ 9 qweras.. 2018/04/01 2,340
795911 부모님이랑 나랑 성향이 비슷한것도 복일까요..?? 3 ... 2018/04/01 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