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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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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혼자이신분 있나요 집이든 밖이든..

잘될 조회수 : 3,129
작성일 : 2018-03-31 13:57:49
전 차려입고 나오긴헸는데
남편과는.따로 논지 몇년되었구요
같이 할수도없고
아이들은 아이들데로고
전 도서관 왔다가 급 외로움에 위축되서 차에서 앉아
갓길에 차대넣고 멍하니 있네요
혼밥이나 혼자 잘 다녔는데
오늘따라 날씨도 좋고 옷차림도 가벼운데
누구 마음 통하는이가 없고 만날이도 없으니
위축이 되서 혼자 다니지를 못하겠네요ㅜㅜ;;

오늘같이 날좋고 꽃망울 터지는날...
혼자이신분..그럼에도 잘지내는분 또는 외로운분..
계신가요~~
공감이라도 해요 우리
IP : 223.62.xxx.2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이요
    '18.3.31 2:04 PM (116.41.xxx.209)

    어제도 오늘도 혼자입니다.
    애들 대학 가니 얼굴보기 힘들고 남편도 따로 놀고.
    급 혼다되니 적응 안되고 9시부터 밤10시까지 혼자인적도 있고~
    삼시세끼 해결되고 옷도 줘서 세탁도 필요없는
    찜질방 취직할카 ? 혼자 생각만 한적도 있어요

    근데 건강이 좋지않아 상상만 합나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죠

  • 2. ㅜ.ㅜ
    '18.3.31 2:13 PM (1.217.xxx.68)

    저는 지금 해도 적자인 자영업 닫을 수 없어 근무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르바이트 하는 친구들도 다 약속이나 여행이 있었는 지 펑크가 났네요.
    토요일 근무도 괜찮지만 수익이라도 나면 좋겠어요..쉽게 접기도 힘든 업종이라...

    혼자 길가에 서있는 게 속타는 마음으로 안오는 손님 기다리는 것보다 낫지 않으실 지..

  • 3. 저요...
    '18.3.31 2:14 PM (59.9.xxx.145)

    요며칠 계속 혼자네요
    원래 혼자 잘놀고 혼자이고싶다 부르짖었는데..
    이젠 진정한 '혼자'의 길로 접어든 느낌..
    뭐 이대로 또 즐겨볼 생각입니다~~

  • 4. 날씨 넘 좋죠?
    '18.3.31 2:18 PM (61.82.xxx.218)

    인생 어차피 혼자예요.
    전 그냥 혼자 집에 있습니다~
    욕조에 뜨거운물 받아 사우나 놀이하고 있습니다.
    시간 금방가요~~~

  • 5. 방금
    '18.3.31 2:18 PM (1.227.xxx.5)

    아이들 놀라고 내몰고 겨우 혼자 있게 되어 한숨 돌렸어요.
    남편은 새벽 골프 가서 한두시간은 더 있어야 올 거구요.
    오전내내 아침 해 먹여, 공부 봐주고, 점심해 먹여 또 공부 봐주고(하기 싫다 주리난장을 트는 앨 잡고... ㅠㅠ)
    겨우 해방되어 자유를 만끽하는 중입니당.

  • 6. 혼자이고 싶어요
    '18.3.31 2:35 PM (175.223.xxx.115)

    뒤늦게 직장생활 중이예요
    돈버는 것도 좋고 일하는 것도 좋지만
    제작년까지 아이들 다 학교가고 남편 직장가고
    혼자 있던 그 시간들 너무 그립습니다
    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그게 그리 소중하고
    뭐든 다 할 수 있었다는걸요

    요즘은 퇴근하고 집에 오면 뻗기 바빠서 아무것도 못해요 ㅠㅠ

  • 7. 늘 혼자입니다.
    '18.3.31 2:42 PM (125.182.xxx.20)

    인생 늘 혼자입니다. 의문입니다. 왜 그럴까? 왜???? 오늘도 혼자입니다. 언제까지ㅣ 그럴까요??? 그냥 익숙해졌네요

  • 8. 혼자
    '18.3.31 3:00 PM (125.182.xxx.27)

    언니집강아지가 저희집에 이주간있어서 이놈하고 거의같이생활해요 이놈밥챙겨주고 산책시키고 어제는친정붕소님오셔서 같이햇볕산책하고 ㄴㅐ일은 남편과우리동네 벚꽃터널 아침에가자했네요 이놈없슴 늘혼자인데 강지덕택에 가족들이 그래도웃네요

  • 9. ....
    '18.3.31 3:22 PM (220.116.xxx.52)

    혼자 있든 함께 있든

    사람은 마음의 문을 닫으면 외로워진대요

    전 혼자이지만, 보고 싶은 드라마 쫘악 정주행해 볼랍니다.

    맛난 거 먹음서 :)

  • 10. 저도
    '18.3.31 3:43 PM (39.7.xxx.79)

    부부싸움허고 혼자입니다
    남편이 쓰러졌으면하고 혼자
    저주해봅니다
    뭐 항상 미워하고있으니 혼자아닌가요?

  • 11. 좋음
    '18.3.31 4:13 PM (125.187.xxx.37)

    혼자예요 남편 오늘 안들어오는 날이구요
    아들이 저녁 먹고 오면 엄마 외로울려나?하길래 먹고와~~
    그랬어요 저는 혼자 있음 쑤썩거릴 일이
    막 생각나요
    베란다 선반정리했더니 등이 아퍼 누워 쉬는중이예요
    청소하고 강아지 산책도 시켜야하는데
    하루가 너무 짧으네요
    봄커튼 교체는 내일해야겠어요

  • 12. 찾으세요
    '18.3.31 6:50 PM (121.180.xxx.175)

    혼자 놀수있는걸루..
    전 운동으로 시간을 보내다보니
    남편 밥챙기느라 운동 시간 부족하면 짜증나요
    남편 집에와도 따로 놀아요
    전 티비를 안보니 서재방에서..
    남편은 거실과 안방티비 안고 시간보내고..
    어차피 가족조차 각각이에요
    익숙해지고 즐겨야해요
    혼자인것을

  • 13. 혼자이고싶어
    '18.3.31 7:29 PM (211.205.xxx.227) - 삭제된댓글

    삼시세끼 대령해야하고 주말동안 빨래에 청소에 혼자다해요.

    각자 지방에서 꼼짝 안하는 인간들 버리고 혼자나가놀고싶네요. 아까운 내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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