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폐관련 조금 신경쓰여요
일단 무표정하진 않아요 , 눈맞춤 잘되요 , 호명반응 안됩니다
걱정되는 부분은 모방행동에 관심이 없어요 짝짜궁 도리도리 안했어요
그런데 저희가 청소하는 -돌돌이나 미니진공청소기는 행동따라합니다
언어 느립니다 엄마밖에 못해요 걸음마 18개월때 해서 걸음걸이가 좀 이상합니다
문을 꼭 닫습니다. 버튼에 집착합니다 -어딜가나 핸드폰이나 오디오 공기청정기 버튼등(이건 일반애들도 하는건가요?)
최근에는 밖에 나가면 얼굴을 찡그립니다 (햇볕관련)
입으로 딱딱 소리를 냅니다
제자리에서 발구르기를 합니다
집에선 소리를 시끄럽게 너무 질러댑니다 아아아 오오오 에에에
제자리에서 고개를 좌우로 흔들거나 흔들면서 걷거나뜁니다
그외 고집세고 과격한 행동들...,
애들 많이 봐온 침정엄마는 애가 잘 웃고 눈맞춤 잘되는데 무슨 자폐냐 하시고.. 자폐는 아예 티가 난다고 하시는데
저는 잘 모르겠어서 여쭤봅니다
저건 그냥 일반적인 행동들인지 남편도 제가 너무 집착한다고 하네요
거북맘 카페는 가입했습니다 ㅜㅜ
1. ㅁㅁ
'18.3.31 12:21 PM (113.10.xxx.117)병원가서 정확한 진단받고 그에따른 적절한 치료를 하시면 되는데요.
이게 자폐스펙트럼에 대입시켜보면 다 맞는거 같거든요.
암도 그렇잖아요.증상대입해보면 다 암같은데 암이 아닌것처럼요..
저희애도 15개월다되어 걸었고 말도 느렸어요.
어떨때보면 표정도 없어보이고.
그시기에 찍은사진보면 정말 그래보여요.
저는 오은영샘 상담하고 오은영아카데미다니며
감통 언어 놀이치료했구요.
지금 8세인데 또래랑 같아요.
근데 그시기엔 애가 바퀴에만 집착하는거 같고
감각이 예민해서 이유식도 힘들었고..
다른애들 다 좋아하는 뽀로로파크같은데도 혼자 아무것도 타지않고 겉돌고.
유치원을 5세에 보냈는데 선생님을 잘만났어요.
유치원과 집에서 연계해서 같이 한방향으로 갔구요.
불안한맘으로 보면 모든게 불안합니다.
언제 날잡아서 오은영샘이나 신석호샘 진료봐보세요2. ..
'18.3.31 12:35 PM (112.154.xxx.5)저희 아이가 눈맞춤 잘되고 잘 웃고 그랬어요. 18개월에 걷고 언어 느리고.. 불빛 집착하고.. 시어른들이 걱정하는 저를 뭐라고 했어요. 하지만 지금 자폐성장애에요. 엄마 마음이 이상하다 느껴지면 병원 가보세요.
3. ....
'18.3.31 12:47 PM (112.168.xxx.205)제일 잘 느끼는건 엄마일거에요. 뭔가 이상한것같다 싶으면 병원에 가서 일단 진료부터 받아보세요. 주변에선 잘 몰라요. 할머니 남편 다들 유난떤다 그러죠.
지금은 어려서 어차피 자폐 진단 받고 그럴 나이는 아니구요. 일단 전문가한테 보이고 문제있음 빨리 치료 시작하면 효과는 더 좋으니까요. 문제없다 소리듣고 유난떤거면 더더욱 좋은 일이구요~4. 저희아이도
'18.3.31 12:57 PM (1.243.xxx.134)불빛에 집착합니다.
걱정되네요 한달전부터 급 걱정이 되어서 엄청 찾아보고 있어요5. 병원 진료부터
'18.3.31 12:58 PM (125.177.xxx.249)전문가부터 만나보세요.
혼자 하는 판단ㆍ결정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전문가와 상담을 먼저 하심이.6. 병원
'18.3.31 2:13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가셔야하겠네요
7. ...
'18.3.31 2:53 PM (221.165.xxx.155)엄마가 젤 정확2222
전 발달센터도 병원도 다 울애 못알아봤어요.
큰병원가게 진단서 끊어달라니까 엄마가 의사냐고 막 따졌어요.
그렇게 서울대병원가서 장애진단받았네요.8. 이웃에
'18.3.31 3:27 PM (175.223.xxx.80)일곱살 자폐있는데
소리 잘 지르고
과격하고 드세요.
자폐도 스펙트럼이 넓다더라구요.
대학병원서 검사 꼭 받아보세요.
사설 센터말고 병원이요.9. ..
'18.3.31 3:58 PM (182.211.xxx.32)자폐아이들도 그 월령에는 친밀한 사람들과는 눈맞춤 잘 되는 아이들 있어요. 호명반응 안되고 반복되는 행동들 있다면 대학병원 가서 꼭 진료 받아보세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 괜찮다고, 늦는 애들 다 그렇다고 말해주는 경향이 있는데 엄마가 제일 잘 알아요. 말씀하시는 것 보다 증상발현이 경미한 수준의 아이들도 자폐진단 나오기도 하고 점점 퇴행하는게 보이기도 하거든요. 병원가서 괜찮다고 하면 다행이고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면 빨리 시작하는게 좋으니까요.
10. .....
'18.3.31 5:11 PM (202.215.xxx.169)병원가시고 .. 적절한 치료 방향 받으시는게 좋아요
눈맞춤이 된다 안된다가 문제가 아니라 , 상호작용이 되냐 안되냐가 제일 중요하구요 .. ( 보통 말을 못하는 애들은 눈으로 메시지를 보내는데, 그게 되나 안되나가 중요하더라구요 )
감각적으로 예민한 애들이 비슷한 행동 하는데 .. 그런 애들은 치료 받으면 그래도 좋아져요 .
그리고 남들보다 엄마가 제일 잘 알아요 ..
참고로 저는 의사는 자폐라고 하지만 , 자폐가 아닐것 같은 아이 키우고 있어요 ... 의사도 늘 정확하지만은 않지만 , 그래도 치료는 시작하고 아이가 어디가 다르다는 건 알고 있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11. ㅇㅇㅇ
'18.3.31 9:42 PM (114.201.xxx.217)눈맞춤 잘되는 자폐 아이 많아요.
일단 언어가 느린거 같은데 자폐가 아니라도 이 정도 느리면 언어지연 내지 지적이라고들 해요. 사실 치료실에서 보면 발달 문제는 다 혼재되어 있더라고요. 강박 틱 주의력결핍 언어지연 지적장애 자폐 어느쪽이 강하게 나타나냐에 따라 진단이 달라지는거같아요12. 자폐스펙트럼 같네요
'18.4.1 2:41 AM (91.48.xxx.28)병원가보세요.
설명한 증상들 그 증상들이에요.
모방행동 못하고 동작 굼뜨고 운동신경 느리고 특정 사물에 집착하고 고집세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5293 | 건조기가 답인가요? 6 | 하늘 | 2018/03/31 | 2,538 |
795292 | 오늘..혼자이신분 있나요 집이든 밖이든.. 12 | 잘될 | 2018/03/31 | 2,981 |
795291 | 보일러 언제쯤 끄나요 ?? 2 | 보일러 | 2018/03/31 | 1,589 |
795290 | 유시민, 유희열님이 동반 모델로 나섰네요 ㅎ 5 | ㅇㅇ | 2018/03/31 | 2,900 |
795289 | 손석희 앵커브리핑 - 월량대표아적심 6 | jtbc | 2018/03/31 | 2,229 |
795288 | 원작을 못읽고 오늘 영화 먼저 보러 갑니다~ 2 | 7년의 밤 | 2018/03/31 | 1,281 |
795287 | 이옷 어떤 가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사려고 하는데요 27 | .. | 2018/03/31 | 3,563 |
795286 | 차 산지 3년되었는데 타이어 바꿔야 하나요? 6 | 타이어 | 2018/03/31 | 1,761 |
795285 | 대통령 덕질이 제일 재미나네요 8 | 이니이니 | 2018/03/31 | 1,500 |
795284 | 된장 끓인 냄비 헹궈서 라면 끓이려 했는데 48 | 다큰 | 2018/03/31 | 16,770 |
795283 | 사람은 태생자체가 이기적이지요 8 | ㅇㅇ | 2018/03/31 | 2,089 |
795282 | 서울에서 수제화가게 모여 있은 곳 4 | Kk | 2018/03/31 | 1,351 |
795281 | 실비가 어떻게 바뀌는지 좀 알려주세요 | ... | 2018/03/31 | 582 |
795280 | 가카께서 구치소 생활이 어렵다고 하시네요 69 | 해결책은 | 2018/03/31 | 16,953 |
795279 | 간호사가 내 정보 알 수 있나요? 10 | 궁금 | 2018/03/31 | 3,397 |
795278 | 풀**에서 새로나온 돈코츠라멘이요~! 10 | 질문 | 2018/03/31 | 2,481 |
795277 | 구찌 지갑 매장 가격대가 얼마정도 일까요? 1 | 싱글이 | 2018/03/31 | 1,645 |
795276 | 혹시 이런 치킨 아시는 분 2 | 음 | 2018/03/31 | 1,404 |
795275 | 기초수급자 선정기준이요 21 | 기초수급자 | 2018/03/31 | 4,468 |
795274 | Brt타고 내릴 때 안찍었어요. 1 | .. | 2018/03/31 | 1,085 |
795273 | 노인인구 급증되는데 두려워요 21 | 지하철타믄 | 2018/03/31 | 5,826 |
795272 | 스피닝 강사들은 얼마나 탔길래 힘든 티가 안날까요? 6 | ㅇㅇ | 2018/03/31 | 3,467 |
795271 | 헐.. 홍준표, 나는 막말 한 적 없다 8 | 기레기아웃 | 2018/03/31 | 1,491 |
795270 | 수요일에 점을 뺐는데 딱지가 자꾸 떨어져요 12 | 점순이 | 2018/03/31 | 3,348 |
795269 | 고양이 매년 접종 시키세요? 12 | 궁금 | 2018/03/31 | 3,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