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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4ㅡ5일 술을 마시는 남편.. 어떻게 잡아야할까요

ㅇㅇ 조회수 : 6,700
작성일 : 2018-03-31 01:48:54
원래 술을 좋아하고 술을 잘마시는 사람입니다.
가족들도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구요.
결혼전엔 주 1ㅡ2회 마시는줄 알았는데
결혼하고나서 지금까지 보면 대략적으로 주 4회 많으면 5회정도는 마시는것 같아요. (소주1병반, 2병정도)
주사없고 정신 말짱하고 반주한 후에도 집안일 잘합니다.
그래서 여지껏 부딪힐일은 없었는데요.
예전에는 술안주느낌나는 반찬있으면 반주하곤 했는데
이제는 그냥 자연스럽게 밥상에 술이 올라오네요.
그모습이 싫은지 좀 되었는데요..
이렇게 술좋아하고 잘먹는 사람에겐 술을 줄여달라는 요청을 할때 어떻게 접근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211.117.xxx.8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31 1:51 AM (221.148.xxx.49)

    그거 알콜의존증이예요.
    병원가세요. 의지로 못바꾸는 수준입니다

  • 2. ㄱㄱ
    '18.3.31 1:56 AM (27.35.xxx.162)

    알콜중독...
    마시지 말라고 강력하게 얘기해야지
    뭘 어떻게 접근하나요?
    주4~5회 소주1.5~2병이라니 상당히 심각.
    못고치면 늦기전에 보험이라도 잔뜩 들어야해요.

  • 3.
    '18.3.31 2:03 AM (118.217.xxx.229)

    마시지 말라고 강력하게 얘기해도 본인이 각성 못하면 잔소리일 뿐이에요 술에 의존하는 이유를 알아야해요 취미로 운동이든 다른 대체할 건강한 대안을 찾게 해보세요

  • 4. 술을 마시는
    '18.3.31 2:04 AM (174.92.xxx.141)

    이유는 무엇인지 이야기 하시지요?
    술을 먹으면 하루 고단했던 모든 일을 보상 받는 느낌이라던가,
    기분이 좋다,
    잠이 잘온다,
    ....
    그런 느낌이 있거든요.

    그 느낌을 술 마심으로 인해서 얻는 것에서 살짝 다른 곳으로 바꿔 주는 계기가 필요한 것같아요.
    그것이...그러니까, 다른 곳에 중독되게 하는?
    예를 들면 새로 시작하는 공부라던가(저 아는 분은 대기업 임원인데 방통대 일어과를 새로 시작 ㅎ)
    취미라던가(부부가 밤에 같이 나가서 댄스 스포츠를 배운다던가...)
    동호회라던가...

    아뭏든 새로운 건전한 중독으로 바꾸어 주는 것 추천합니다.

  • 5. ..
    '18.3.31 2:25 AM (1.227.xxx.227)

    알콜중독이구요 본인 의지없음 안고치고요
    부인잔소리로는 절대 못고쳐요 사이만 나빠지고요

  • 6. 이미 중독의 길로
    '18.3.31 2:35 AM (110.35.xxx.2) - 삭제된댓글

    들어섰네요.
    본인 의지만으로는 어려울거예요
    병원 가셔야 할 듯

  • 7. zzz
    '18.3.31 2:36 AM (119.70.xxx.175)

    제가 10년, 아니 20년이 되도록 다 못 마실 술이 소주 한 병인데..ㅎㅎㅎ
    저건 그냥 중독입니다.
    앞으로 점점 양은 늘어날 겁니다.

  • 8.
    '18.3.31 3:02 A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절대 못잡구요.
    자식있으심 헤어지세요.
    자식입장에선 지옥입니다.
    어릴때도 술주정만 보고 살다
    이제 곧 70인데도 여전해요.
    술먹고 늘 실수하고
    일도 제대로 안하니 늘 경제적으로 쪼들리구요.
    술을 하도 먹어서 뇌가 이상한지
    늘 가족을 비롯한 다른사람들 탓
    다른사람들 비난
    다른사람들 원망등등
    자식입장에선 그런 아빠랑 사는 엄마도 극혐입니다.
    언젠간 아마 칼들고 설칠겁니다.
    만화나 드라마 주인공도 아니고 사랑으로 남자를 바꾸겠단 생각은 집어치우세요.

  • 9. .....
    '18.3.31 3:12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남편분 연세가?
    제가 아는 분이 남편분 비슷하게 거의 매일 반주로 드시곤 했는데
    사십대 초반까지는 어찌어찌 주사나 말썽없이 잘 버티더니
    중반 들어서면서 몸이 술을 못 이겨서 음주운전도 하고 (여러번 걸려 면허취소)
    주사 생겨서 함께 일하는 여자들한테 추근덕대고 (전엔 안그랬음)
    아무대서나 노상방뇨하고 그러세요.
    결국 친한 사람들 다 떨어져 나가서 요새 일을 거의 못하고 계신 것 같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연락 끊었구요.
    제 생각엔 죽을 병 걸리기 전엔 술 못 끊을 듯.

  • 10. .....
    '18.3.31 3:13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아무대서나 -> 아무데서나

  • 11. .........
    '18.3.31 3:21 AM (216.40.xxx.221)

    알콜중독이에요.
    전문 병원치료 받아야 하는데 ..
    알콜중독인걸 본인은 인정을 안하더라고요....

  • 12. snowmelt
    '18.3.31 3:21 AM (125.181.xxx.34)

    부군께서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으나...
    음주를 하면 수면의 질이 굉장히 떨어집니다.
    지금은 괜찮은 것 같아도 한방에 훅 갈 수 있어요.
    저도 상당한 애주가로서 거의 매일같이 술을 달고 살았던 적이 있어요. 친구들 만나면 와인은 기본 3병, 진토닉은 물처럼 마셨고요. 자기 전 캔맥 두세개는 일상이었습니다. 몸에서 반응이 오기 전에 절제해야 돼요. 경험을 미루어 봤을 때 술을 끊는 것보다 줄이는 것이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심정을 담담히 전하세요. 말로 하시는 것보다 문자로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부군께서도 느끼는 바가 있지 않겠어요?

  • 13. ...
    '18.3.31 3:35 AM (23.125.xxx.193)

    저 그렇게 드시다가 나이 마흔에 손떨리기 시작한 분 알아요. 근데 문제는 정말 중독이라서 더 심해지면 심해지지 덜하지 않는다는거!

  • 14. ..
    '18.3.31 3:59 AM (1.227.xxx.227)

    나이 환갑정도 되서 아파서 쓰러져봐야 정신차리고 줄입니다 죽을정도로 아프기전까진 말 안들어요

  • 15. 보험을 드세요
    '18.3.31 5:53 AM (85.6.xxx.112)

    암보험 사망보험 등등응 들어놓고 너 병나면 난 보험금 들고 튄다고 해보세요. 뭐라고 하나. 사망 보험금은 차치하고 조만간 보험 요긴하게 쓰시겠네요.

  • 16.
    '18.3.31 5:55 AM (88.130.xxx.208) - 삭제된댓글

    본인은 남편이 술을 마시는 모습이 싫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 이유를 스스로 잘 생각해보시는 게 가장 먼저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남편을 어떻게 바꿀지는 그 다음 문제.
    술로 인한 문제가 없음에도 난 왜 그 모습이 싫은지.
    그 이유를 스스로 알고 난 뒤에 남편과 대화하는 게 좋을듯.

  • 17. 술시러
    '18.3.31 6:32 AM (183.100.xxx.248)

    아이 없으면 이혼하셨음 좋겠어요
    알콜중독 너무 힘들어요ㅜㅜ
    저 가족중의 한사람 뒤치닥거리하다 미쳐 버릴것 같아요
    얼른 발빼셨음 좋겠어요
    정신이 탈탈 털려서 저도 아무런의욕도 없어요
    내새끼 케어해야 하는데ㅜㅜ
    그리고 연옌들 티비나와서 제발 주량 자랑하듯이 얘기 하지 잃았으면...

  • 18. 독이예요
    '18.3.31 6:57 AM (1.236.xxx.85)

    남편 첨 만났을때부터 술을 좋아한다는걸 알았는데
    친정ㅈ에 술마시는 사람이 없어서 술이 그렇게 무서운지
    몰랐어요
    결혼후 술문제 끊이지 않았고 20일전에 남편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손써볼 틈도주지않고 갔습니다
    아이들 그나마 좀 컸어요 대3,고2
    그러나 저도 50도 안됐고 남편도 50초라서
    제가 너무너무 한이되는게 대학병원 끌고라도 가서
    술을 끊게 못해준거예요
    인터넷 검색만 하다가 말았어요
    자기 의지가 1도 없기때문에 저랑 애들을 괴롭히지는
    않으니까 쳐내비둔거죠
    하다가 안되더라도 해볼걸
    매일 가슴이 타들어가도 울지도 못해요
    애들 때문에
    술을 하루에 소주 1~2병 마셨고 체질상 많이 마시지도
    못해요
    그런데 그 세월이 오래되니 ㅠ
    저희는 시아버님 유전이더라구요
    그런데 남편은 술마시면 안주를 잘 안먹고
    특히 술마시면 식사를 여러끼니동안 입맛없어서 힘들어했어요
    술을 계속 마실거면 식사를 얼마나 잘하는지
    살펴보시고(술을 마셔도 밥 잘먹으면 건강하더라구요)
    아니면 빨리 대학병원 데려가세요

  • 19. 독이예요
    '18.3.31 6:58 AM (1.236.xxx.85)

    저처럼 되지마시라고 상세히 적었네요

  • 20. ㅁㅁ
    '18.3.31 7:38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말로 안되요
    스스로 체력에 한계느껴 줄이더라구요
    그 전에 건강이 망가지기도 하구요

  • 21. 술이웬수다
    '18.3.31 7:39 AM (39.112.xxx.143)

    알콜중독이구요
    평생못고치고 못고칩니다
    술이뇌를 이미 지배해버렸어요

  • 22.
    '18.3.31 8:09 AM (112.154.xxx.139)

    참..반주하실때 주량이 얼마나되나요?
    아마 다른 낙이 없어서 그럴수있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되게 외로움타는성격인데 겉으론.쾌할하고 속은 썩어들어가는 그래서 그런가 술을 자주먹었어요
    그런데 다른데 재미를몰두할일이 있으니.술생각
    일절안나요~
    남편분보다 중독의깊이가 다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남편이랑 취미를같이해보시던지 저녁에 손잡고
    운동을 나가보시던지해보세요

  • 23. 저는
    '18.3.31 8:41 AM (175.209.xxx.57)

    주1회 마시고 지키지 않으면 이혼한다고 각서 쓰게 했어요.
    모든 재산, 양육권, 친권 다 포기하는 걸로.
    정말 이혼할 각오로 했더니 지키더라구요.

  • 24. ㅎㅎㅎ
    '18.3.31 9:25 A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제가 술을 저렇게 마셨어요.
    직장다니며.
    마흔 넘어서
    큰 병이와서 단칼에 끊었습니다.

    병생기기 전 까진..누가 뭐라고 해도
    줄이기 힘들겁니다.
    저 정도면
    술을 사랑하는 겁니다.

  • 25.
    '18.3.31 9:26 AM (175.120.xxx.219)

    이혼각서만이 답입니다.
    공증 받으시고요.

  • 26. 성격
    '18.3.31 9:51 AM (110.9.xxx.170)

    제 남편은 반주로 매일 마셔요. 한병반 정도를요. 결혼 초기에는 제가 눈치주고 하니 하루씩 거를때도 있었는데 매일 저녁 신경전 하는게 제가 지쳐서 언젠가부터 그냥 모른척 하니 매일 마시더라구요. 원래 매일 마시던 사람.
    술주정 없고 그냥 티비 보다가 잠드는데 솔직히 매일 마시면 알콜 중독이니까 걱정도 되고 술마시는 모습도 싫어서 너무 힘들었어요. 싸우기도 많이 하고 울고 사정하고 해도 안 바뀌더라구요.
    법정스님 말씀 유투브로 보고 그냥 니가 행복한게 나도 행복한거다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 내려놔지고, 한의원 가서 진맥 잡아보니 건강체질이라 매일 마셔도 아직 괜찮다네요 ㅋㅋ ㅠ
    남편이 성향이 예민하고 완벽주의자에요. 시간 칼같이 지키고 일처리 철두철미하게 하고 미리 대비해서 변수 다 생각하는 스타일.
    밖에서 신경 곤두세우고 있다가 집에오면 한잔하고 릴랙스 하고 싶은거죠. 안마시면 계속 신경이 예민해서 잠을 못 자더라구요.
    다른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게 필요한데 늦게 퇴근하면 저녁 먹고 자기 바쁘니 시간이 안나네요.

  • 27. 술시러
    '18.3.31 9:51 AM (175.223.xxx.95)

    윗님께서 대학병원 말씀하셨는데 알콜중독은 3차병원에서 환영(?)받는 질환이 아닌 것 같아요ㅜㅜ
    제 가족이 이번에 응급실 가서 응급병동 입원 후 어느 과에서도 전과를 원하지 않아 응급병동에서 퇴원했어요..(금단증상에 난폭해지는데 어느 누가 좋아할까요ㅜㅜ 애문단지죠 뭐) 거기서도 알콜전문병원 권유했었어요...제가 아는 데는 의왕에 다사랑병원 규모크고 괜찮았어요..근데 입윈비용이 6년전에 평균 백만원정도 였던듯ㅜㅜ 이제 형편 안되서 보내지도 못하겠어요...
    입원이 문제가 아니고 본인 의지가 중요해요ㅜㅜ
    제 가족은 지금 포기했어요...죽어야 끝날 것 같아요
    해볼 수 있는 것 해보다 안되면 그냥 끝내시라고하고 싶어요ㅜㅜ 정말 지옥이 따로 없어요~~~
    자식이 있다면 그 또한 자식 에게 악영향 주는 거라 문제구요..
    전 낯선전화 울리면 또 무슨 사고 났을까 걱정에 심장 떨어질 것 처럼 무섭고 힘들어요~~

  • 28. 성격
    '18.3.31 9:59 AM (110.9.xxx.170)

    술 마시고 주정도 전혀 없고 건강하다면 그냥 두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주 4-5회면 그래도 일주일에 두세번은 안 마시는거네요. 저는 그정도만 되어도 감사하고 정상 범주에 넣겠지만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까요.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본인의 불편한 마음은 무엇때문인지도 보시고 남편의 성향도 보세요. 유투브에 법정 스님 남편으로 검색해서 보시는 것도 추천요

  • 29.
    '18.3.31 10:39 AM (221.149.xxx.183)

    술 그렇게 마시는 사람, 치매 빨리 옵니다.
    주변서 봤고 가족이 너무 힘들어해요

  • 30. 신랑도
    '18.3.31 11:08 AM (49.1.xxx.109)

    그랬어요. 신랑은 일주일 7일 술,,, ㅠㅠ
    맨날 이도 안닦고 자고 술 거나하게 취할때는 앉아서 자고.
    어휴.. 정말 정떨어졌는데 50 넘어가고 이제서야 철이 드는거 같아요. 몸이 체력도 안되거니와 여러 사건사고를 겪다보니 자제하네요. 지금은 살것같아요

  • 31. ..
    '18.3.31 11:50 AM (1.229.xxx.82)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4일 마신다 치면 하루걸러 하루니 광의의 알콜중독이긴 하지만 치료받을 정도인가요? 일상생활 제대로 한다는 건 체력 된다는 거고요. 알콜중독이면 매일 마셔요. 여기는 술 워낙 싫어하는 사이트라 그렇지 직장인들 하루걸러 마시는 사람들 많아요.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나이들고 체력 떨어지면 저절로 많이 못마시게 되는 경우도 많아요. 저도 술 자주 마시고 새벽까지 마셨던 사람인데 요즘은 10시만 되도 술 마시다 졸려서 못마셔요.

  • 32. ...
    '18.3.31 1:06 P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

    윗님 그걸 자신과 비교해서 아니라 할게 아니죠

    술을 싫어하는것과 무관한거고
    직장인들중 의존,중독 그만큼 많다는겁니다.
    의존같은 경우는 량도 량이지만 주기 습관이 거든요.
    저절로 못마시면 다행인데 어찌되었던 한두잔도 반복되면 의존이고 그게 바로 중독진행과정입니다.

    스스로 끊지 못하면 치료받아야 됩니다.

  • 33. ...
    '18.3.31 1:08 PM (223.62.xxx.155)

    윗님 그걸 자신과 비교해서 아니라 할게 아니죠

    술을 싫어하는것과 무관한거고
    직장인들중 의존,중독 그만큼 많다는겁니다.
    의존같은 경우는 량도 량이지만 주기 습관이 거든요.
    저정도면 중독.의존 맞습니다.
    저절로 못마시면 다행인데. 작은량 한두잔도 반복되면 의존이고 그게 바로 중독진행과정입니다.

    스스로 끊지 못하면 치료받아야 됩니다.
    알콜중독.의존증은 왠만해서는 스스로 절대 자각못해요.

  • 34. ..
    '18.3.31 1:30 PM (1.229.xxx.82) - 삭제된댓글

    이런 생각도 있다고 원글님에게 말씀드린거에요. 이혼하라는 사람, 알콜중독병원 가라시는 분들도 있으니 제 생각을 말씀드린겁니다. 술 좋아하는 사람 알콜중독 되면 하루라도 안마시면 못살고 취할 때까지 마시거든요. 제가 보기엔 계속 술 마시면서도 원글님 남편분은 자기 컨트롤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저정도 컨트롤 하면 대부분 몸이 안받쳐주면 덜 마시게 되요. 물론 제 생각이고 술 끊는게 사실 제일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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