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탐식욕 없으신분들 부러워요. 비법있을까요.

부러움 조회수 : 5,322
작성일 : 2018-03-30 22:16:07
미우새에 김종국씨 나온거보니
정말 대단한듯해요
지구상에 맛있는게 얼마나 많은데
자정넘어서까지 운동에. 닭가슴살 쉐이크에
헉 했어요

인생에서 먹는거 빼고도 행복하실분들 비결좀 공유부탁드릴게요
IP : 123.98.xxx.4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30 10:28 PM (218.154.xxx.228)

    잘먹는 식욕 갖고 계신 분들이 부러운 1인..체중감소에 대한 스트레스로 체중도 잘 안재봐요.인생에서 잘 먹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데요.잘 안먹으니 몸은 점점 골골해지고..잘 소화할 수 있으면 식욕이 생길까 고민이고 숙제인 사람으로 식욕 넘치는 분들 부럽습니다..

  • 2. 없는게 아니라
    '18.3.30 10:44 PM (223.33.xxx.252) - 삭제된댓글

    다른 욕구가 더 큰 거죠
    식탐 부려봐야 안팎으로 추해지기만하니
    욕구 조절하면서 사는거죠
    식욕 없는 사람은 병을 앓지 않는 이상 없죠
    먹어야 사니까요

  • 3. ..
    '18.3.30 10:47 PM (1.224.xxx.53)

    식욕을 너무 억누르면 식탐이 생기더라구요
    다 적당히 즐기고 또 자제하면서 사는거죠

  • 4. 노 노!
    '18.3.30 10:55 PM (210.96.xxx.161)

    제가 너무너무 식탐이 많아서 통통사이즈라
    어떡하면 뭣이고 꿀맛인 입맛을사라지게 할수있을까
    별 생각을 다했어요.

    나도 입맛 좀 없어봤으면 ...하구요.

    그러다 언니가 저보다 더 식탐이 많아 뚱뚱한데
    날씬해진거예요.
    자제를 못해 위염갖고 고생하더니 아주아주 날씬하고 예뻐졌어요.

    저도 어쩌다 위가 안좋아져서 병원도 안갔고 뮐 먹으면 소화도 안돼서 이때다 싶어 잘 먹지도 못하고 저절로 살이 빠지더라구요.

    근데 갈수록 위가 안좋아서 고통스러워 병원에 갔더니 위염이라고 조심하라면서 약을 먹으니 위가 나아지면서
    강력한 식탐이 또 시작했어요.ㅠ

    언니는 만성위염이라 항상조심해야돼서 음식을 조절해야된대요.그래서 날씬해졌어요.

  • 5. ..
    '18.3.30 11:05 PM (122.35.xxx.110) - 삭제된댓글

    음식 먹을때마다 이거 먹고 엄청 살찔텐데 이런 생각들어요
    그래서 날씬하긴한데
    덜먹으니 힘도없고 의욕도 없고
    아무 사는 재미가 없네요

  • 6. 타고난거예요
    '18.3.30 11:13 PM (175.213.xxx.182)

    오래전에 지인과 크로와상 먹는데 그거 하나를 10분쯤 천천히 뜯어먹던...전 그 10분동안 두어개도 먹을수 있는데.
    전 젤 부러운 사람이 잘 먹고 살 안찌는 사람이예요.

  • 7. ....
    '18.3.30 11:18 PM (116.33.xxx.29)

    타고나길 식탐 없는 사람일수도 있고
    처절하게 식탐을 조절하는 사람일수도 있고.
    이러나 저러나 저는 아니지만..

  • 8. ...
    '18.3.30 11:44 PM (110.70.xxx.27)

    사후세계가 없기만을 바라며 사세요.
    단지 먹이사슬 최상위층에 태어났다는 이유로 먹거리 신세가 되어 강제로 삶을 마감했을 영혼들이 식탐으로 한생을 장식하다 온 그대들을 고소하기위해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테니...내손으로 직접 죽이지 않았다고 해서.다른이의 손을 빌려 목숨을 취했다 하여 죄가 없기를 바라지는 마시고...
    어리석은 기대감 일지니..

  • 9. ...
    '18.3.30 11:48 PM (110.70.xxx.27)

    최소한의 갈취만 하다가 온 사람들은 그나마 정상참작이라도 호소할수 있겠지만 필요이상의 과잉 섭취까지 한경우 무슨말로 호소할수 있겠소..

  • 10. ㅋㅋㅋㅋ
    '18.3.31 12:18 AM (121.145.xxx.150)

    윗분... 빵 터졌어요

  • 11. 일단
    '18.3.31 12:27 AM (121.133.xxx.195)

    먹는거에 별 관심이 없어요
    배고프면 허기나 면할 정도로
    암꺼나
    이 암꺼나가 중요하더라구요
    식탐 많은 제 남편은
    라면 한개를 먹어도
    어케하면 좀 더 맛있게 먹을지를
    매번 고민하더라구요
    희한함

  • 12. ...
    '18.3.31 2:06 AM (121.133.xxx.179)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한번씩 치팅데이해요
    그리고나선 또 일주일 소식하고 그래요
    주말에 먹고싶은거 일주일동안 바짝 생각해두고요
    평소에 굶기도 잘 굶지만 식욕 열리면 장난 아니거든요

    쉬는 날 시체놀이도 좋아요
    최대한 게으르게 있으면 먹기도 귀찮아 지거든요
    그럼 살 빠지더라구요

  • 13. 타고나요
    '18.3.31 3:23 AM (85.6.xxx.112)

    소화기가 약하면 식탐이 없는 거 같더라고요. 먹으면 괴로우니까.
    생명체가 식욕이 없는건 비정상이에요. 적당히 식욕과 식탐이 있는 게 정상이지요.

    현재 몸 상태가 비만이면 식탐이 없을 수가 없어요. 몸이 사이즈 유지를 하고 싶어하고 일정체중 이상이 되면 체중이 자연스레 점점 늘게 된다고 하더군요. 소아비만인 경우 이런 저주받은 캐이스가 많을 거고요.

    일반적인 여성들의 경우, 통통 과체중 정상체중인 여성들의 경우 식탐의 가장 큰 원인은 다이어트입니다. 다이어트가 반복될 수록 식탐은 늘어요. 욕구는 억제되지 않아요. 먹고 싶은 거 맘대로 먹어도 일정체중이상은 안 올라가요. 무식하게 배터지게 먹지 않으면요. 먹고 싶은 걸 언제든지 먹을 수 있게 되면 식탐은 서서히 사라집니다.

  • 14. ㄴㅇㄹ
    '18.3.31 5:59 AM (121.135.xxx.185)

    일반적인 여성들의 경우, 통통 과체중 정상체중인 여성들의 경우 식탐의 가장 큰 원인은 다이어트입니다. 다이어트가 반복될 수록 식탐은 늘어요. 욕구는 억제되지 않아요. 먹고 싶은 거 맘대로 먹어도 일정체중이상은 안 올라가요. 무식하게 배터지게 먹지 않으면요. 먹고 싶은 걸 언제든지 먹을 수 있게 되면 식탐은 서서히 사라집니다.
    22222222222222

    자기한테 맞는 체중 (사람마다 다 다름) 이하로 억지로 내려가려고 하는 게 애초에 문제.... 욕심을 버려야 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691 사교육비 ㅎㄷㄷ 하네요 22 ㅇㅇ 2018/03/31 8,377
795690 전두환이도 아들 재산 어마어마한거 아시죠? 15 청산못한잘못.. 2018/03/31 3,825
795689 왜 국가 중요한 행사는 항상 sm이 끼나요? 13 ... 2018/03/31 2,334
795688 미니멀 하시는 분들 주방에 뭐 나와있나요? 8 질문 2018/03/31 3,878
795687 차선 안지키는 차량 신고되나요? 1 2018/03/31 950
795686 미세먼지 때문에 강릉으로 이사.. 어떨까요? 15 ... 2018/03/31 4,954
795685 엄마..제발 쫌!!! 8 푸념이예요... 2018/03/31 2,945
795684 아니 SM은 가기싫음 첨부터 안한다하지 25 정신나갔네 2018/03/31 4,108
795683 건조기가 답인가요? 6 하늘 2018/03/31 2,572
795682 오늘..혼자이신분 있나요 집이든 밖이든.. 12 잘될 2018/03/31 3,030
795681 보일러 언제쯤 끄나요 ?? 2 보일러 2018/03/31 1,621
795680 유시민, 유희열님이 동반 모델로 나섰네요 ㅎ 5 ㅇㅇ 2018/03/31 2,950
795679 손석희 앵커브리핑 - 월량대표아적심 6 jtbc 2018/03/31 2,268
795678 원작을 못읽고 오늘 영화 먼저 보러 갑니다~ 2 7년의 밤 2018/03/31 1,311
795677 이옷 어떤 가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사려고 하는데요 27 .. 2018/03/31 3,606
795676 차 산지 3년되었는데 타이어 바꿔야 하나요? 6 타이어 2018/03/31 1,833
795675 대통령 덕질이 제일 재미나네요 8 이니이니 2018/03/31 1,539
795674 된장 끓인 냄비 헹궈서 라면 끓이려 했는데 48 다큰 2018/03/31 16,816
795673 사람은 태생자체가 이기적이지요 8 ㅇㅇ 2018/03/31 2,134
795672 서울에서 수제화가게 모여 있은 곳 4 Kk 2018/03/31 1,383
795671 실비가 어떻게 바뀌는지 좀 알려주세요 ... 2018/03/31 627
795670 가카께서 구치소 생활이 어렵다고 하시네요 69 해결책은 2018/03/31 16,995
795669 간호사가 내 정보 알 수 있나요? 10 궁금 2018/03/31 3,457
795668 풀**에서 새로나온 돈코츠라멘이요~! 10 질문 2018/03/31 2,542
795667 구찌 지갑 매장 가격대가 얼마정도 일까요? 1 싱글이 2018/03/31 1,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