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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 유치원에서 너무 챙피했어요..

조회수 : 8,890
작성일 : 2018-03-30 21:20:21

유치원 집단상담하는 날이라 갔는데 열분 조금 넘게 오셨더라구요..

선생님께서 누구의엄마인지 잘모르니 인사하고 궁금한점 물어보기로하자구요..

갑자기 머리속이 하얘지면서학교 졸업하고  모르는 앞에서 인사하는게 처음이더라구요...

제차례에 누구엄마라고하는데 목소리가 막 떨리고...저만 느끼는게 아닌 떨림 있잖아요...ㅠㅠ

심장이 막 터질거같고 겨우 말을 마쳤거든요...

아..진짜 말하는데 챙피해서 쥐구멍에라도 숨고싶고  매일 등하원때보는 엄마도 몇 있는데

너무 너무 챙피해요..ㅠㅠ

집순이라 교류하는 엄마도 전혀없는데 이동네는 시골이라 엄마들끼리 잘 다니거든요..

앞으로 목소리 떨었던 엄마라 기억되면 어쩌나싶고..진짜 며칠간 이불킥할거같아요...


초등학교5학년때인가 앞에나가서 발표하는데 못한다고 남자선생님한테 뺨하고 머리를 진짜 세게맞았거든요..

그게 트라우마처럼 평생을 따라다니네요.진짜 그 선생님 죽이고싶은 생각이 항상들정도로요.

아빠한테도 한번도 맞은적이 없고 제 평생 누구한테 맞은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에요...

그래서 모르는사람이랑 언쟁을 한다던지 여러사람앞에서 할때는 무조건 목소리가 떨려요..


소심하고 내성적이라 맞았다는 말을 차마 부모님께 못하겠더라구요..지금까지 그누구에게도 말한적없어요...

82님들에게 위로를 받고싶어서요...ㅠㅠ

만약 님들이 엄마들중 한명이라면 어떠셨을거같으세요?

저 너무 걱정하지안아도 되겠죠??

IP : 123.214.xxx.16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30 9:21 PM (211.177.xxx.83)

    엄마들 아무도 신경안쓸꺼에요 ~ 그냥 맘편히 있으세요 ~

  • 2. ㅋㅋ
    '18.3.30 9:26 PM (49.163.xxx.121) - 삭제된댓글

    나만 떨리는게 아니고 저 엄마도 떨리나보다 이러고 말듯요ㅋ

  • 3. ㅇㅇ
    '18.3.30 9:27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토닥토닥
    아무도 모를거예요 걱정마요...
    그 선생같지않은 나쁜새끼는 잊으시구요
    저 학교때 나쁜선생하나가 제친구 중에 아빠안계시고 순한애를 밀대로 때리던게 생각나네요
    참 야비한 놈들이 많았어요

  • 4. 그냥
    '18.3.30 9:27 PM (211.245.xxx.178)

    처음이라 떨리나보다~~할거예요.
    저도 벌벌 떠는 사람이라서 이해가요.
    저도 초중고대 발표 한번도 안하고 졸업했어요.

  • 5. QQ
    '18.3.30 9:28 PM (107.77.xxx.64) - 삭제된댓글

    남들은 자기 떨리는거 생각하느라 님 별로 신경 안쓸듯욮
    근데 뺨하고 머리 때린 선생는 진짜 죽이고 싶겠네요
    인간 쓰레기....

  • 6. ....
    '18.3.30 9:28 PM (125.182.xxx.137) - 삭제된댓글

    미친 새끼네요
    선생이라는 말도 아깝습니다
    에휴~토닥토닥
    나는 어떡하지 하는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다른사람들한테 관심 없더라구요
    더군다나 인사하는 자리였다면
    자기 인사말 생각하느라 원글님 표정 목소리
    생각도 안날겁니다

  • 7. ..
    '18.3.30 9:28 PM (119.196.xxx.9)

    짠하죠. 보는이도 결코 싫은 감정은 아닐겁니다

  • 8. .........
    '18.3.30 9:31 PM (216.40.xxx.221)

    다들 속으론 떨고 긴장해요. 이해할거에요

  • 9. ...
    '18.3.30 9:32 PM (121.190.xxx.139) - 삭제된댓글

    그런 트라우마 없어도 새로운 모임엔
    인사하는거 부담스러워 나가기 싫은 사람들 많아요.
    그런데 이젠 엄마의 모습이
    아이에게 산교육이 되주는건데
    본인이나 아이를 위해서 방법을 찾아보세요.

  • 10. 아휴
    '18.3.30 9:34 PM (211.48.xxx.170)

    그냥 내성적인 엄만가 보다 할 거예요.
    큰소리로 너무 자기 얘기만 많이 하는 엄마보다 훨씬 친근감 있고 좋아요.

  • 11.
    '18.3.30 9:38 PM (123.214.xxx.169)

    근데 더 웃긴건 그사람이랑 친정아빠랑 친한사였다는거요..그래서 더 말을 못했었어요...어린마음에.....
    위로해주는 82님들 너무 감사해요..

  • 12.
    '18.3.30 9:38 PM (223.62.xxx.38)

    그런 사람 좋아해요.
    제가 너무 하고 싶은 말 다하고 살아서 ㅍㅎ

  • 13. 원글님
    '18.3.30 10:01 PM (221.162.xxx.206)

    아빠한테 지금이라도 말하세요.
    지금 글 올린 내용 그대로요.. 난 내 아이가 그런 트라우마를 혼자 감당해 왔다면 슬플거같아요. 한번 말씀 드려 보세요.

  • 14. ...
    '18.3.30 10:09 PM (1.239.xxx.251) - 삭제된댓글

    전 동병상련 느껴서 좋을거 같은데요.
    유치원 갔다가 자기가 다 주도해서 말하려는 위풍당당 엄마 너무 비호감이었어요.

  • 15. ...
    '18.3.30 10:12 PM (1.239.xxx.251) - 삭제된댓글

    저도 3학년때 앞에서 말 잘못하고 대놓고 면박 준 선생.... 몇십년이 지나도 그 느낌 그 공간 그대로 기억해요.
    아... 여기 선생님 계시면 정말 전혀 기억도 안나는 무심한 부분이 좋든 안좋든 학생의 평생을 따라다닐수도 있다고 말씀드려요...

  • 16. 조금느리게
    '18.3.30 10:30 PM (116.34.xxx.169)

    이렇게 여기 말한 걸로 트라우마는 극복한 거에요.. 힘내세요^^*

  • 17. **
    '18.3.30 10:40 P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남들은 금방 잊어요. 원글님도 여기서 풀고 잊어버려요^^

  • 18. 사람들은 내가 생각하는것 보다
    '18.3.30 10:40 PM (116.41.xxx.18)

    타인에게 관심이 없다

    나쁜 선생이네요
    발표를 못하는게 모멸감을 느끼게 맞을 일이라구요??
    기막히네요

    저도 그런 과예요 그 공포와 두려움을 알죠
    아마 엄마들은 기억도 못할거예요
    그때 떨었어요?? 하며 되물을 엄마도 있을듯요 ㅋ

  • 19. 괜찮아요
    '18.3.30 11:04 PM (117.111.xxx.3)

    선생들 폭행으로 미투운동 좀 했으면 좋겠어요
    성폭행 성추행 뿐 아니라 평생의 트라우마를 생기게 한
    제일 천벌받을ㅇ것들

  • 20. 지금
    '18.3.30 11:04 PM (117.111.xxx.3)

    연금 받으며 조용히 너무 잘 살고 있겠죠
    지 손주들은 소중하게 키우면서

  • 21. ㄷㅈ
    '18.3.30 11:32 P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저도 목소리 떨리는 사람이라 ㅋ 다른 분이 그러면 디게 인간미 있어보이고 친근하게 보이고 그렇더라구요
    나쁜 선생은 벌 받았을 거예요

  • 22. 동병상련
    '18.3.31 2:08 AM (175.198.xxx.115)

    저도 오늘 목소리 떨고 얼굴 경련까지 일으키고 왔답니다.
    첨보는 사람들도 아니고, 친한 사람들이랑 모임하다가요.
    대체 이해가 안됐어요. 그냥 제가 조금 짜증났던 사건을 얘기하는 도중이었는데.. 그렇게 억울하지도 분하지도 않았는데 약간 격앙된 톤으로 말하다 그렇게까지 되고 나니 너무 창피스럽드라구요.
    집에 와서 이불킥하다가 잊자 잊자 남들은 잊을 것이다 하고 그냥 정신승리했어요.
    도대체 왜 이러는지 몇 년에 한 번씩 그럴 때가 있더라구요. 내 의지랑 상관없이 말이죠. 저 대중 앞에서 말할 때도 그렇게 떠는 사람 아니거든요.
    원글님도 잊으세요.
    우리 같이 정신승리해요ㅠㅠㅋ
    우리는 소중허닝께! ㅋㅋ

  • 23. 저도
    '18.3.31 3:06 AM (113.110.xxx.104)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중2때 1교시 수업 전, 친구들이 선생님 기다리며 떠들고 있었는데 복도를 지나가시던 교장 선생님께서 들어오시더니 반장 나오라고(제가 반장이었어요).. 교장 선생님 앞에 서자마자 제 뺨을 얼마나 심하게 내리치셨는지 교단 밑으로 쓰러졌어요. 전 그 치욕을 수년 동안 잊지 못했어요. 아니, 자꾸 어제 일처럼 기억해 내며 증오심을 키웠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좋지 않은 경험이긴 하지만 그보다 이쁜 시절 그일 이후 오랫동안 내 마음에 품었던 미움과 스스로에 대한 수치심이 더 아프고 후회스럽더군요.
    님 탓이 아니예요. 잊으시고 스스로를 이뻐하고 칭찬하고 늘 좋게 봐주세요.

  • 24. 아니 왜 저런
    '18.3.31 6:55 AM (175.116.xxx.169)

    윗 댓글들 보면

    왜 저런 미친 정신병자같은 것들이 한국 교실에서 선생노릇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것도 아닌거에 뺨을 쓰러질때까지 때리다니..

    원래대로였다면 그 시절이라도 철창신세 졌어야 할일.

  • 25. 상담
    '18.3.31 3:53 PM (221.167.xxx.148) - 삭제된댓글

    며칠전 초등학교 학부모 총회에 담임선생님께서 한분씩 아이소개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반엄마들 다 싫어하는 눈치.... 좋다은 사람이 없고 썰렁..... 1번부터 시키니 할 수 없이 차례로.... 어떤분은 일있다고 그냥 나가시기도 하고....
    다 소개한 후 선생님께서. 이렇게 하니 좋다고 내년에도 해야겠다고.... ( 예전에 강의하는법 배울때 시간때우려면 사람들 발표시키라고... 딱 그 생각이 났어요.)

    학부모총회때는 선생님께서 학부모에게 선생님을 좀 더 알 수 있게 알려주는 자리로 알고 있는데... 좋지 않았어요.

  • 26. 상담
    '18.3.31 4:05 PM (221.167.xxx.148) - 삭제된댓글

    며칠전 초등학교 학부모 총회에 담임선생님께서 한분씩 아이소개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반엄마들 다 싫어하는 눈치.... 좋다은 사람이 없고 썰렁..... 1번부터 시키니 할 수 없이 차례로.... 어떤분은 일있다고 그냥 나가시기도 하고....
    다 소개한 후 선생님께서. 이렇게 하니 좋다고 내년에도 해야겠다고.... ( 예전에 강의하는법 배울때 시간때우려면 사람들 발표시키라고... 딱 그 생각이 났어요.)

    학부모총회때는 선생님께서 학부모에게 선생님을 좀 더 알 수 있게 알려주는 자리로 알고 있는데... 좋지 않았어요.

    저도 집에와서 며칠 이불킥!!!
    지인들께 물어보니...
    한번도 총회에서 아이들 소개 한적 없다고...
    서로 잘 알아야 하는 대표엄마들 모임도 아니고, 곧 상담하면 아이 성향그때 알려드리묜 되는데... 공개수업땐 짇접 아이들도 엄마들이 볼텐데... 엄마들 한분씩 일어나 소개까지 시키다니...이상하다 하더라구요.

  • 27. 상담
    '18.3.31 4:08 PM (221.167.xxx.148) - 삭제된댓글

    며칠전 초등학교 학부모 총회에 담임선생님께서 한분씩 아이소개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반엄마들 다 싫어하는 눈치.... 좋다는 사람이 없고 썰렁..... 1번부터 시키니 할 수 없이 차례로.... 어떤분은 일있다고 그냥 나가시기도 하고....
    다 소개한 후 선생님께서. 이렇게 하니 좋다고 내년에도 해야겠다고.... ( 예전에 강의하는법 배울때 시간때우려면 사람들 발표시키라고... 딱 그 생각이 났어요.)

    학부모총회때는 선생님께서 학부모에게 선생님을 좀 더 알 수 있게 알려주는 자리로 알고 있는데... 좋지 않았어요.

    저도 집에와서 며칠 이불킥!!!
    지인들께 물어보니... 자기였음 떨려서 맨붕왔을거라고...
    한번도 총회에서 아이들 소개 한적 없다고...
    서로 잘 알아야 하는 대표엄마들 모임도 아니고, 곧 상담하면 아이 성향그때 알려드리면 되는데... 공개수업땐 직접 아이들도 엄마들이 볼텐데... 엄마들 한분씩 일어나 소개까지 시키다니...이상하다 하더라구요.

  • 28. ...
    '18.3.31 4:09 PM (221.167.xxx.148) - 삭제된댓글

    며칠전 초등학교 학부모 총회에 담임선생님께서 한분씩 아이소개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반엄마들 다 싫어하는 눈치.... 좋다는 사람이 없고 썰렁..... 1번부터 시키니 할 수 없이 차례로.... 어떤분은 일있다고 그냥 나가시기도 하고....
    다 소개한 후 젊은 여선생님께서. 이렇게 하니 좋다고 내년에도 해야겠다고.... ( 예전에 강의하는법 배울때 시간때우려면 사람들 발표시키라고... 딱 그 생각이 났어요.)

    학부모총회때는 선생님께서 학부모에게 선생님을 좀 더 알 수 있게 알려주는 자리로 알고 있는데... 좋지 않았어요.

    저도 집에와서 며칠 이불킥!!!
    지인들께 물어보니... 자기였음 떨려서 맨붕왔을거라고...
    한번도 총회에서 아이들 소개 한적 없다고...
    서로 잘 알아야 하는 대표엄마들 모임도 아니고, 곧 상담하면 아이 성향그때 알려드리면 되는데... 공개수업땐 직접 아이들도 엄마들이 볼텐데... 엄마들 한분씩 일어나 소개까지 시키다니...이상하다 하더라구요.

  • 29. 키키
    '18.3.31 4:13 PM (221.167.xxx.148) - 삭제된댓글

    며칠전 초등학교 학부모 총회에 담임선생님께서 한분씩 아이소개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반엄마들 다 싫어하는 눈치.... 좋다는 사람이 없고 썰렁..... 1번부터 시키니 할 수 없이 차례로.... 어떤분은 일있다고 그냥 나가시기도 하고....
    다 소개한 후 젊은 여선생님께서. 이렇게 하니 좋다고 내년에도 해야겠다고.... ( 예전에 강의하는법 배울때 시간때우려면 사람들 발표시키라고... 딱 그 생각이 났어요.)

    학부모총회때는 선생님께서 학부모에게 선생님을 좀 더 알 수 있게 알려주는 자리로 알고 있는데... 좋지 않았어요.

    저도 집에와서 며칠 이불킥에 제 머리 쥐 뜯음...
    아마 그날 저 말고도 여러분 그러셨을거에요.
    그러니 님 편하게 생각하세요~~ 많이들 그러세요!

    지인들께 물어보니... 자기였음 떨려서 맨붕왔을거라고...
    한번도 총회에서 아이들 소개 한적 없다고...
    서로 잘 알아야 하는 대표엄마들 모임도 아니고, 곧 상담하면 아이 성향그때 알려드리면 되는데... 공개수업땐 직접 아이들도 엄마들이 볼텐데... 엄마들 한분씩 일어나 소개까지 시키다니...이상하다 하더라구요.

  • 30. ....
    '18.3.31 4:14 PM (221.167.xxx.148) - 삭제된댓글

    며칠전 초등학교 학부모 총회에 담임선생님께서 한분씩 아이소개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반엄마들 다 싫어하는 눈치.... 좋다는 사람이 없고 썰렁..... 1번부터 시키니 할 수 없이 차례로.... 어떤분은 일있다고 그냥 나가시기도 하고....
    다 소개한 후 젊은 여선생님께서. 이렇게 하니 좋다고 내년에도 해야겠다고.... ( 예전에 강의하는법 배울때 시간때우려면 사람들 발표시키라고... 딱 그 생각이 났어요.)

    학부모총회때는 선생님께서 학부모에게 선생님을 좀 더 알 수 있게 알려주는 자리로 알고 있는데... 좋지 않았어요.

    저도 집에와서 며칠 이불킥에 제 머리 쥐 뜯음...
    아마 그날 저 말고도 여러분 그러셨을거에요.
    그러니 님 편하게 생각하세요~~ 많이들 그러세요!

    지인들께 물어보니... 자기였음 떨려서 맨붕왔을거라고...
    한번도 총회에서 아이들 소개 한적 없다고...
    서로 잘 알아야 하는 대표엄마들 모임도 아니고, 곧 상담하면 아이 성향그때 알려드리면 되는데... 공개수업땐 직접 아이들도 엄마들이 볼텐데... 엄마들 한분씩 일어나 소개까지 시키다니...이상하다 하더라구요.

  • 31. ...
    '18.3.31 4:16 PM (221.167.xxx.148)

    며칠전 초등학교 학부모 총회에 담임선생님께서 한분씩 아이소개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반엄마들 다 싫어하는 눈치.... 좋다는 사람이 없고 썰렁..... 1번부터 시키니 할 수 없이 차례로.... 어떤분은 일있다고 그냥 나가시기도 하고....
    다 소개한 후 젊은 여선생님께서. 이렇게 하니 좋다고 내년에도 해야겠다고.... ( 예전에 강의하는법 배울때 시간때우려면 사람들 발표시키라고... 딱 그 생각이 났어요.)

    학부모총회때는 선생님께서 학부모에게 선생님을 좀 더 알 수 있게 알려주는 자리로 알고 있는데... 좋지 않았어요.

    저도 집에와서 며칠 이불킥에 제 머리 쥐 뜯음...
    아마 그날 저 말고도 여러분 그러셨을거에요.
    그러니 님 편하게 생각하세요~~ 많이들 그러세요!

    지인들께 물어보니... 자기였음 떨려서 맨붕왔을거라고...
    한번도 총회에서 아이들 소개 한적 없다고...
    서로 잘 알아야 하는 대표엄마들 모임도 아니고, 곧 상담하면 아이 성향그때 알려드리면 되는데... 공개수업땐 직접 엄마들이 반 아이들 볼텐데... 엄마들 한분씩 일어나 소개까지 시키다니...이상하다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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