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의 친구관계

걱정엄마 조회수 : 1,704
작성일 : 2018-03-30 19:37:37

만 7세 아들입니다.


친구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다들 친구랑 삼삼오오 노는데


쉬는 시간에 혼자 운동장을 슬슬 걸어다니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외롭지 않니... 슬프지 않니.. 라고 물어도


다음주부터 애들하고 다시 뛰어놀꺼야. 오늘까지만 혼자 있으려구.


하는데. 왜.. 친구랑 같이 어울리려는데 욕심이 없을까요?


겉으로 보기에는 친구랑 놀때 별로 재미를 못 느끼는것 같아요.


외동이구요. 친척 어린이도 한명없어 늘 엄마아빠랑 놉니다.


친구들이 리드하는대로 다 따라줍니다면 별로 행복한 표정이 아니고, 놀이에 흠뻑 빠져논다기 보다


친구가 부탁하니까 들어주는 모양새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96.9.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투르게네프
    '18.3.30 7:49 PM (110.70.xxx.81)

    그냥 놔두세요 그런거 물어보지 마세요 외롭지않니 슬프지않니 라뇨 그말이 상처될거 같아요

  • 2.
    '18.3.30 7:54 PM (211.36.xxx.141)

    무슨 외롭지 않니? 슬프지 않니? 애한테 그런말을 합니까
    그냥 두세요 자기랑 마음이 맞는 친구 생기면 괜찮아질거예요

  • 3. ..
    '18.3.30 7:59 PM (223.62.xxx.60)

    저도 윗분들과 같은 생각입니다. 저런 질문을 왜하시죠? 아이는 혼자 노는게 행복할 수도 있는데. 엄마의 편견으로 아이에게 강요하는거 하지마세요.

  • 4. ㅡㅡ;
    '18.3.30 10:25 PM (175.223.xxx.228)

    외로우라고 고사지내는 것도 아니고 외롭지 않니?가 뭐에요.. 아이한테 직접적으로 물어보시지 마시고 돌려서 물어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832 고3) 주말에는 실컷 재운다 vs 평소와 똑같이 - 어떤 게 낫.. 8 교육 2018/03/31 3,056
794831 국가장학금에 대해 여쭤봐요 ㅠㅠ 7 미쳤어 2018/03/31 2,120
794830 밥사주는예쁜누나 주인공들 나이가 어떻게되나요? 3 ;; 2018/03/31 3,757
794829 정부쪽 담당자 vs 연예 관계자 1 ... 2018/03/31 1,314
794828 히스클립이 왜 최악의 남주에요??ㅋㅋㅋ 12 tree1 2018/03/31 2,328
794827 제 아들이 미국에서 유학중인데 8 참나 2018/03/31 6,874
794826 옷 편하게 입어보고 살 수 있는 매장 알려주세요 3 .. 2018/03/31 1,534
794825 LG TV에 감탄하는 일본인들 20 ... 2018/03/31 5,017
794824 재수생인데 학원쌤이 성적이 올랐다고 공짜로 다니게 해주겠대요 15 .... 2018/03/31 6,721
794823 sm 열일하네요 20 ... 2018/03/31 6,837
794822 페이스북에 수간하는 모임이 있다네요 9 인간이냐 2018/03/31 5,220
794821 연년생엄마 일할까요? 24 주부 2018/03/31 3,298
794820 허리디스크 6개월되어가는데 등이당겨요 1 2018/03/31 1,099
794819 그런데 왜 레드벨벳? 11 이해안가 2018/03/31 4,313
794818 스무살이 넘도록 어릴 적 물건에 집착하는 자녀 있으신가요? 4 .. 2018/03/31 1,960
794817 물욕이 없는 사람들은 무슨 재미로 살까요? 31 궁금 2018/03/31 16,160
794816 까페에 예은아빠 울면서쓴글 읽고.ㅜ 12 ㄱㄴ 2018/03/31 5,913
794815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뭘까요? 10 첫인상 2018/03/31 6,227
794814 강남 재건축 사고 싶은데 고민이 있습니다. 10 ㅇㅇ 2018/03/31 3,439
794813 베스트글 보다가 궁금해서요. 버거킹녀가 뭐예요? 2 ... 2018/03/31 4,066
794812 지방여행 후져요 후져 18 국내여행 2018/03/31 7,367
794811 이번 북한 공연에 방탄이 갔으면!! 16 방탄이 2018/03/31 2,957
794810 혹시 70년 대 할머님 어머님 재봉틀 가지고 계신 분 12 포인트 2018/03/31 3,046
794809 주4ㅡ5일 술을 마시는 남편.. 어떻게 잡아야할까요 24 ㅇㅇ 2018/03/31 6,850
794808 민주정부라 만만한데 교회도 대체로 그럼 4 그런 식 2018/03/31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