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빌려가고, 약속한 이자중 절반만 줬는데 어떻게 하시겠어요?

... 조회수 : 4,131
작성일 : 2018-03-30 19:08:02

집을 사고, 월세를 받고 있는데 관리해주는 부동산이 있습니다.

거래를 오래하고 안지도 오래되서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 급하다며, 천만원만 빌려달라고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어요.

한달뒤에 200만원을 준답니다.

사정도 급하다고 하고, 100% 갚을수 있다고 하길래

동생에게도 얘기하고 서로 100만원씩 나누기로 하고

저 500, 동생 500 이렇게 빌려드렸어요.


약속된 날짜에 원금 100만원을 입금하길래

200만원 준다더니 어떻게 되신거냐고 물으니 다음주에 100만원 준다고 했어요.

그이후로 계속 미루고 미루고 연락도 없습니다.

약속한 날로부터 2달정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4번째 약속 안지킬때 제가 독촉하니 "독촉하지마라. 이자 그정도면 됐지 뭘 그리 독촉하냐"

어이가 없어서 저도 목소리좀 높였습니다.

문자, 녹취기록 갖고있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118.33.xxx.2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고요
    '18.3.30 7:10 PM (182.222.xxx.70)

    이자 그 정도 주면 됐지 가 지랄맞네요
    원금 다 갚으라고 하세요
    너 부동산 복비 이렇게 찔딱 거리며 몇개월 걸쳐 주면
    가만히 받냐!???
    라고 난리 치셔얄듯
    그래서 부동산 하는 사람들은 ㅉㅉ

  • 2. ....
    '18.3.30 7:10 PM (182.209.xxx.180) - 삭제된댓글

    한달 빌려주고 백만원이라니 ㅎㄷㄷ하네요
    적당히 하세요

  • 3.
    '18.3.30 7:11 PM (223.33.xxx.82) - 삭제된댓글

    민사소송밖에 방법없죠
    근데 시간엄청걸리겠네요.
    그러니 다들 돈거래 안하는건데...
    1000만원빌려주고 이자 200준다는걸 믿으시다니
    원래 욕심부리는 사람들이 사기당해요.

  • 4.
    '18.3.30 7:12 PM (223.33.xxx.82) - 삭제된댓글

    신고를 어디해요.
    저건 사기도 안되요.

  • 5. ....
    '18.3.30 7:12 PM (182.209.xxx.180)

    그러니까 원금은 받고 이자 백만원 한달만에 받고 나머지 못받은거죠
    ? 그거 민사해도 못받아요
    지나치게 높은 이자는 보호 못받아요

  • 6.
    '18.3.30 7:14 PM (223.33.xxx.82) - 삭제된댓글

    웓금받고 이자만 100받은거에요?
    그럼 넘어가야지 뭘 어째요.
    사채도 아니고...재수없다해야지...

  • 7. ..
    '18.3.30 7:14 PM (1.235.xxx.53)

    천만원 한달 빌려주고 2백만원 이자요?
    년 240% 금리네요.

    우쨌든 빌려갈때 본인이 약속한 금액이니 돌려받는건 맞지 싶은데..;;
    아 뭔가 좀 양쪽 다 범상치 않네요

  • 8. 원금
    '18.3.30 7:15 PM (182.222.xxx.70)

    천만원이 회수가 안된거잖아요
    이자 높은걸 태클 건다면 몇개월간 원금 회수 안되고 이자 이백약속에 백주고 너 이자 많이 받았으니 그만하라???
    산수 안되시나들???
    원금 바로 회수 안하면 신고한다고 하세요

  • 9. ..
    '18.3.30 7:17 PM (1.235.xxx.53)

    원금 회수된거 같은데요??

    "약속된 날짜에 원금 100만원을 입금하길래"

  • 10.
    '18.3.30 7:17 PM (39.119.xxx.190) - 삭제된댓글

    원금회수한것 같은데요.
    이자 200중 100만 받아서 저러는듯
    양쪽다 범상치않은...

  • 11. 소탐대실
    '18.3.30 7:17 PM (218.48.xxx.69)

    정말 원글님 답답하네요.
    이자 잊어 버리시고 빨리 원금이나 받으세요. 보아하니 원금도 못 받겠구만.

  • 12.
    '18.3.30 7:17 PM (39.119.xxx.190) - 삭제된댓글

    한달 1천빌려주고 이자100받고 부들거리는 사람이나
    200준다고하고 100주는 사람이나

  • 13. 아니죠
    '18.3.30 7:19 PM (211.201.xxx.173)

    원금 더하기 100 인데 플러스 기호가 안 찍혔을 거에요.
    원글의 뉘앙스가 원금 다 받고 이자 백만원 덜 받았다고
    나오는데 무슨 산수 타령인지.. 기왕 약속했던 이자가
    너무 쎄서 법적으로 해볼 수 있는 건 없을 거 같아요.
    동네에서 하는 장사니 소문을 내보는 것도 어떨까 싶은데
    얘기를 들은 사람들이 외려 원글님을 독하다 할 수 있겠어요.

  • 14. ....
    '18.3.30 7:21 PM (182.209.xxx.180)

    소문나면 원글님이 더 평판 안좋아져요
    남의 급한 사정 이용해서 사채놀이 한다는 소리나 듣죠

  • 15.
    '18.3.30 7:23 PM (211.36.xxx.67)

    원금부터 우선 받으세요

  • 16. 햇살
    '18.3.30 7:29 PM (211.172.xxx.154) - 삭제된댓글

    더럽게 많이 받네요. 은행에서 빌리면 한갈에 3만원이에요. 도둑질도 이만저만이지

  • 17. wii
    '18.3.30 7:29 PM (175.194.xxx.25)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2부 이자 보통이었던 시절에도 한달 이자는 20만원이고 1년치 이자라고 해도 240이구요.
    상식적으로 100이면 6달치 이자는 되는 거 같으니 속상해하지 마시고, 이자는 됐으니 원금이나 상환하라고 하세요. 여의치 않으면 나눠서라도 받으세요. 이미 받은 백포함 원금이라고 생각하심이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요즘 세상에 천에 200이자면 사채업자 수준 이상이에요.

  • 18. 고리대금
    '18.3.30 7:30 PM (211.172.xxx.154)

    원글 사채없자에요? 무슨 천만원 빌려주고 이자를 200씩 쳐 받아요? 작작하세요.

  • 19. wii
    '18.3.30 7:31 PM (175.194.xxx.25) - 삭제된댓글

    2부 이자 보통이었던 시절에도 한달 이자는 20만원이고 1년치 이자라고 해도 240이구요.
    상식적으로 100이면 6달치 이자는 되는 거 같으니 속상해하지 마시고, 이자는 됐으니 원금이나 상환하라고 하세요. 여의치 않으면 나눠서라도 받으세요. 이미 받은 백포함 원금이라고 생각하심이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요즘 세상에 천에 200이자면 사채업자 수준 이상이에요.

  • 20. ..
    '18.3.30 8:00 PM (1.250.xxx.67)

    원글 회수전이면 원금부터 회수하시고요.
    원금받고 이자 백만원만 받은거라면~~
    여러모로
    소문나도 님이 욕먹을거 같은데요.
    빌려달라고 할때는
    급해서 쎈 이자를 불렀겠지만
    갚을때되고보니...
    제정신이 들었나보죠.
    천만원에 한달 백이자도쎈편인데...

  • 21. ....
    '18.3.30 8:21 PM (175.223.xxx.195)

    원금과 백만원 받았음땡이지 사채라쳐도 뭔 천만원에 이백인가요 욕심 과하시네요

  • 22. 원금 받았으면
    '18.3.30 8:24 PM (218.48.xxx.69)

    연 1200프로의 이자율로 이자 받은 건데 대단하시네요.

  • 23. 원금 받았으면
    '18.3.30 8:25 PM (218.48.xxx.69)

    120 프로를 잘못 썼네요

  • 24.
    '18.3.30 8:34 PM (112.173.xxx.95)

    천만원 빌려주고 한달 후 이자 200만원 받으시려 한거에요? 헐이네요.
    고리대금업자도 아니고...
    천만원 한달에 이자 100만원.
    가족친구도 아닌데 천만원이 없어 빌려달라는 사람이면 애초에 돈이 없는 사람인데 무슨 이자를 월 200 줄 형편이겠어요.
    그런 눈먼 돈 욕심내지 마세요.
    돈때문에 괴물됩니다.

  • 25. 스캠
    '18.3.30 8:48 PM (222.232.xxx.114) - 삭제된댓글

    원금받았고 준다던 이자 이백중 백만원만주니 나머지 내놓으란소린데 난독증이면서 산수못하냐 훈계질 재밌네요. 글고 약속 안지킨 부동산업자도 나쁘지만 원글님도 맘보좀 곱게 써요. 사채업자도 아니고 욕심이 덕지덕지네요.

  • 26. 천만원
    '18.3.30 9:23 PM (121.128.xxx.122)

    원금에 약속한 이자 반 백만원 받았다는 거죠?
    뭐 원금 회수를 감지덕지라고 생각하고
    운좋게 약속한 이자 200중 100 받았으니 운 좋다고 생각하세요.
    암튼 200 준다고 하고 100 주면 기분은 나쁘지만
    이경우는 어쩔수 없다고 생각되네요.
    원금에 이자 100 받았으니 억세게 운 좋은 거예요
    돈 빌려주고 사고 많이 나잖아요.

  • 27. 천만원
    '18.3.30 9:24 PM (121.128.xxx.122)

    그 부동산은 그 천만원 빌려가서
    더 큰 수익이 나니 200 주겠다고 했을텐데
    그사람도 마음이 변한거죠.

  • 28. 부동산이
    '18.3.30 9:28 PM (175.197.xxx.137)

    양아치네 지가준다고했으니까 천만원 빌려준거지
    똥누러갈때 다르고 누고와서 다르니 앞으로는 거래마세요
    일구이언은 이부지자

  • 29. 원금받았으면
    '18.3.30 9:40 PM (124.54.xxx.150)

    잊고 더이상 거기와 거래하지마세요 한달에 20%이자 받을 생각 하셨다니 그게 더 놀라워요 ㅠ

  • 30. ...
    '18.3.30 9:52 PM (125.177.xxx.43)

    원금이나 빨리 회수하세요 과한 이자 준다는건 사기에요

  • 31. 0000000
    '18.3.30 10:59 PM (117.111.xxx.5)

    지금 상태가... 원금은 받으시고 , 이자를 하나도 못받은 상태 같은데 맞죠?

  • 32. 욕심이 과하시네요.
    '18.3.31 1:25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천만원에 한달 이자가 백이면
    완전 고리대금 수준인데
    나머지 백은 잊으시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751 회사에서 소리치며 싸웠는데,,시어머니 생각이 나요 7 파이리스 2018/03/31 5,018
795750 어찌할까요? 2 갈등중 2018/03/31 561
795749 [펌] 팔라고 지랄하더니 팔았다고 지랄 ㅋㅋㅋㅋ 19 moooo 2018/03/31 8,021
795748 이케아 침대는 킹이나 퀸 사이즈는 선택이 안되나요? 1 _ 2018/03/31 964
795747 레드벨벳이 몇 명인지도 모르는데요 59 ㅡㅡ 2018/03/31 4,441
795746 아파트 관심없는 사람은 청약저축 가입할 필요 없을까요? 1 웃어봐요 2018/03/31 1,408
795745 벚꽃 원래 이렇게 일찍 피었나요? 9 2018/03/31 2,853
795744 해외는 토요일 근무 있나요? 6 ㅡㅡ 2018/03/31 1,271
795743 펌) 대통령 진짜 잘 뽑았다고 뼈저리게 느낍니다.jpg 14 이상해 2018/03/31 3,643
795742 가구같은것도 백화점이랑 쇼핑몰이랑 가격차이 나는편인가요.?? ... 2018/03/31 418
795741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금액 추가하면 모카먹을수있나요? 1 레드 2018/03/31 1,143
795740 저는 나혼자산다 보는데 파아란 하늘밖에 안보이네요. 3 .. 2018/03/31 3,374
795739 아이 외국어 교육을 위해 말레이 2년살기 어떨까요? 12 초보엄마 2018/03/31 3,506
795738 날씨가 좋고, 이 시간대가 딱 좋고...행복합니다. 7 .. 2018/03/31 1,617
795737 하루 종일 캥캥 헛기침하는 이유는? 7 소음 2018/03/31 2,620
795736 제가 지나친건지 남편이 문제인건지... 12 불안 2018/03/31 3,345
795735 Ktx타고 가는게 귀가 먹먹해요 5 ..... 2018/03/31 9,921
795734 고등학생 두명,,사교육비가 대단하네요 19 고딩둘 2018/03/31 8,019
795733 못된 며느리 25 며느리 2018/03/31 8,522
795732 부산분들 용호동 숙박... 2 부탁드려요 .. 2018/03/31 1,028
795731 상가 애견샾 임대 5 임대 2018/03/31 969
795730 거리 흡연 싫으시죠. 3 상식 좀 2018/03/31 864
795729 강아지 먹거리, 사료와 닭가슴살 중 뭐가 더 살찔까요 1 . 2018/03/31 624
795728 82클릭을 신동엽이 방해하네요. 9 ... 2018/03/31 2,099
795727 10년만에 번화가에 갔는데 지린내가 코를 찌르네요 9 번화가 2018/03/31 3,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