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시골이 시댁인데 시어머니께서 백내장 수술하느라 광주 시누집에 계시거든요.
오늘 모르는 번호로 전화와서는 사회복지사000인데
시어머니가 집에 안계시고 집전화도 휴대폰도 안되는데 어떻게된일이냐 묻더라고요. 연락이 안되니 시댁까지 다녀가셨대요.
저희 시골은 혼자사시는 어르신들 집에 119와 직통으로 연결되는 전화도있고 집에 센서가 몇군데 설치돼있는데 이게 주방 거실드에 있어요.
활동 반경을 체크해서 밥때가 되도 돌아다니는 센서가 없으면
집으로 전화옵니다.
별일없으시냐고...
저희어머님이 집에 안계시니 센서도 조용했겠지요
이마저도 연락이 없으면 자녀들에게 연락오는데 그전화를 제가 받은거죠.
백내장 수술해서 그렇다고 말씀드리고 감사하다고 인사도 했는데
생각해도 두고두고 고마운거예요.
사회복지사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복지사 칭찬글이예요^^
... 조회수 : 1,472
작성일 : 2018-03-30 18:52:41
IP : 119.196.xxx.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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