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대생들 참 이쁘네요.

... 조회수 : 8,450
작성일 : 2018-03-30 15:14:29
오늘 일있어서 버스타고 여대앞 지나가는데...(지금 버스안)
여대생들이 많이 타는데..
다들 너무 이쁘네요.
이쁘다는게 이목구비가 예쁘다는게 아니라..
풋풋함..상큼함 이런게 느껴져서..
너무 이뻐보여요.
40대 연예인들보다 20대 여대생들이 이뻐보이는 이유가 있는것 같아요.
나도 저나이때 저렇게 이쁠때가 있었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 나이든게 서글퍼지네요.. 40대 중반입니다.ㅠ.ㅠ
젊음은 정말 좋은것 같아요..

아..저 우리네 아니예요.ㅋㅋ
IP : 39.7.xxx.10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3.30 3:16 PM (183.100.xxx.68)

    대학앞에서 일하는데 요즘은 안예쁜 대학생들이 없는거 같아요,
    어쩜 패션센스에 메이크업도 제각각 어울리게 잘들 하는지...
    모두 예뻐요^^

  • 2. ,,,
    '18.3.30 3:16 PM (175.119.xxx.68)

    내가 20살 일땐 2년 선배언니도 늙어보였는데 지금은 30대도 내 눈엔 너무 이쁘네요

  • 3. ..
    '18.3.30 3:18 PM (211.204.xxx.23)

    50대니 40대도 이뻐보이는데
    하물며 20대는 얼마나 이쁠까요?...

  • 4. 이쁘지요
    '18.3.30 3:20 PM (180.66.xxx.19)

    며칠전 아들애 캠퍼스에 들렀는데 모두다 어찌나 젊다못해 아이들 같은지
    내가 정말 늙긴 했나보다..했어요.
    참 교수들 부럽다 싶구요 ㅎㅎ

  • 5. 공감
    '18.3.30 3:32 PM (221.149.xxx.70)

    전 30대 중반인데 20대 초중반보면 참 풋풋하고 예쁘더라구요
    그리고 드는 생각이 왜 20대때는 내가 저렇게 어리고 젊고
    풋풋하고 젊음 그 하나로 아름다운 존재인지 못 깨달았을까
    그런 생각이 ㅎㅎㅎ 젊음 그 자체로 빛이죠
    30,40대 여자연예인들 아무리 예뻐도
    20대때 아름다움으로 되돌리긴
    힘들죠

  • 6. 맞아요
    '18.3.30 3:32 PM (112.161.xxx.165)

    조금 촌스러워도 젊음의 반짝반짝은 못 따라 가는 거 같애요.
    부러워 죽겠어요.

  • 7. ...
    '18.3.30 3:34 PM (106.102.xxx.89)

    전 아직 서른초반인데도 그 시기에 우울증으로 제대로 지내지 못해서 그 나이대 여자들 보면 너무 부러워요
    혹시 나 같이 집에 처박혀 울기만 하는 사람이 있다면 집에서 울기만 하기엔 참 예쁜 나이라는 걸 깨닫고 일어설 수 있으면 좋겠어요

  • 8. ...
    '18.3.30 3:35 PM (220.78.xxx.101)

    치렁치렁한 긴머리 늘어뜨리고 방긋방긋 웃으며 얘기하는데
    눈이부시게 예쁘더라구요

  • 9. ㅎㅎ
    '18.3.30 3:37 PM (168.131.xxx.68)

    치대에서 일하는데 근로장학생으로 오는 애들보고 공부잘하는 애들이 예쁘기도 하다고 했더니 옆에있는 애가 젊어서 예쁜거래요 나이드니 젊은 애들은 이래서 예쁘고 저래서 예쁘고 다예뻐요ㅎㅎ

  • 10. 맞아요
    '18.3.30 3:38 PM (112.161.xxx.165)

    거기다 웃기는 얼마나들 잘 웃는지... 또 한번 부러워 죽겠네요.

  • 11. ...
    '18.3.30 3:38 PM (211.36.xxx.44) - 삭제된댓글

    원래 젊음이 아름다운거예요
    즉 젊은 것을 아름답다 매력적이다 좋다 라고 느끼게 되어있어요. 사람은

  • 12. ....
    '18.3.30 3:39 PM (125.186.xxx.152) - 삭제된댓글

    맨날 동네만 걸어다니다가
    어느날 버스타고 좀 멀리 가는데
    버스 정류장에 서 있는 아가씨가 피부가 넘 좋은거에요.
    그런데 그날 버스 지하철에서 본 아가씨들 전부 피부가 좋더라고요..
    그 동안 정말 40대 아줌마들하고만 어울리면서
    그 중에서 피부 좋네 동안이네 했던거죠...
    도토리 카를 재고 있었던거에요.

  • 13. ㅎㅎㅎ
    '18.3.30 3:40 PM (1.227.xxx.5)

    동네 커피집이나 서브웨이에 알바하는 20 대 초반 학생들이 너무너무 이뻐보여서(생김새랑 관계없이 그냥 이쁨. 무조건 이쁨. 보면 그야말로 엄마미소 나옴. 실수해도 이쁨) 나 혼자 나도 늙었군... 했네요. ㅋ 40 초반이여요.

  • 14. ...
    '18.3.30 3:40 PM (125.186.xxx.152)

    맨날 동네만 걸어다니다가 
    어느날 버스타고 좀 멀리 가는데
    버스 정류장에 서 있는 아가씨가 피부가 넘 좋은거에요.
    그런데 그날 버스 지하철에서 본 아가씨들 전부 피부가 좋더라고요..
    그 동안 정말 40대 아줌마들하고만 어울리면서
    그 중에서 피부 좋네 동안이네 했던거죠...
    도토리들끼리 키를 재고 있었던거에요.

  • 15. 어머
    '18.3.30 3:45 PM (221.138.xxx.73)

    우리딸 보셨나보다 3333333

  • 16. 하하
    '18.3.30 3:47 PM (223.62.xxx.1)

    도토리들은 원래 도토리들끼리 키를 재야 해요~
    원래 그런 거여요!
    도토리가 사과하고 키를 재면 우울해집니다~
    우리는 우리끼리 비교해야죠 ㅋㅋ 우리도 한때는 뽀얗고 발그레한 사과나 복숭아였던 시절이 있었으니 억울해하지도 말고...

  • 17. 특히
    '18.3.30 3:52 PM (116.127.xxx.144)

    뒷머리모양이 너무 이쁨.
    하나같이 긴머리..

  • 18. 여자들 이런점이 한심함
    '18.3.30 3:55 PM (223.62.xxx.176)

    왜 늙은여자가 젊은여자를 부러워하지요? 예쁘다로 끝나야지 왜 서글퍼지나요? 님은 젊을때가 없었어요? 그애들도 똑같이 늙어가는게 원리인데 지금당장 그렇다고 왜 우울하지요? 이래서 인성도 지능이라고 봐야합니다 욕심만 가득차서 우울한것임

  • 19. ㄱㄱ
    '18.3.30 4:00 PM (211.220.xxx.48) - 삭제된댓글

    윗댓글 훈장질좀 그만해요
    이런애기 저런얘기 할수도있는거지

  • 20. 오늘
    '18.3.30 4:01 PM (211.177.xxx.138)

    난 서른 중반 넘은 딸이 너무 예뻐요.
    결혼 할 생각 없어서 안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예쁠때 가야하는데 합니다.

  • 21. ....
    '18.3.30 4:02 PM (1.237.xxx.189)

    님이 이쁘게 봐서 그래요
    효리네 민박만 봐도 일반인 여자들 나오면 안이쁘던데요

  • 22. 정말 예쁘죠
    '18.3.30 4:20 PM (59.6.xxx.151)

    보고 있으면 기분 좋아지는 어여쁨이 있죠
    맑고 투명한 ㅎㅎㅎ
    우리 딸 친구들과 있는 걸 보면 보는 즐거움이 있네요^^

  • 23. 지나가다
    '18.3.30 4:23 PM (125.178.xxx.37)

    우리네에서 빵 터집니다 ㅎㅎㅎ

    저두 어린아이 풋풋한 여대생들 보면...
    절로 미소가 나요~
    그시절 돌리도 ㅋ
    50대입니다..

  • 24. 네네
    '18.3.30 4:25 PM (112.150.xxx.87)

    그 땐 왜 몰랐을까요..
    지금 그 시절 사진 다시보니 예뻤더라고요.

  • 25. 지나가다
    '18.3.30 4:26 PM (125.178.xxx.37)

    저 위 님..
    그래서 부럽고 우울한게 아니라..
    순간적이지만..행복감을 느껴요..
    님은 그런가보지요?
    참 놔~

  • 26. ..
    '18.3.30 4:31 PM (210.91.xxx.28) - 삭제된댓글

    요즘 파견돼서 일하는 사무실이 대학가인데 (명문대)

    아니 다들 하나같이 예쁜데...말투가.....말투가....

    존나 예뻐, 개 좋아, 개 짜증, 존나 맛있어, 헐....

    존나.....개......이걸 빼고는 문장 완성이 안되네요 ㅋㅋㅋ

  • 27. 마른여자
    '18.3.30 4:44 PM (49.174.xxx.141)

    그러게요~ 확실히 상큼하고 보고만있어도 미소가지어지네요

    젊음이 부럽고부럽네요

    난안늙을줄알았는데 헤~~~~~~~~~~~~이선희의 아옛날이여ㅜ

  • 28. ㅋㅋㅋㅋ
    '18.3.30 4:48 PM (218.48.xxx.69)

    우리네 님이면 눈물이 펑펑~~으로 끝났겠지요.

  • 29. ㅇㅇ
    '18.3.30 5:01 PM (221.157.xxx.205)

    어리다는 자체가 싱그러움이 있더라구요,
    요즘 20대들 진짜 이쁘죠. 늘씬하고 얼굴표정도 어른들ㅜㅜ처럼 팍팍하고 찌들지 않아 이쁘고요.
    동네살면서 진짜 미인이다 싶은 사람을 일주일새 두명가량 봤는데..부럽지만 인정할수밖에 없더라구요

    저도 어둡고 울적하게 살아서 과생활조차 제대로 못했었는데...
    그땐 제가 이쁘고, 더 이쁠수 있다는 것도 모른채로 보낸데 아쉬움이 남기도 하네요.
    지금의 아쉬움을 풀려면 앞날 보면서 ㅅ하루하루 긍정적으로 살아내는수밖에요.

  • 30. ....
    '18.3.30 5:28 PM (223.62.xxx.112)

    며칠전 지방에 놀러갔는데 한대학 지리교육과 애들이 단체로 현장학습 하더라구요. 그들이 뿜어대는 젊고 탱탱한 에너지가 옆에만 가도 느껴지더군요. 여학생 둘이 갖은 포즈 취하며 사진찍는데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한참 처다봤네요. 20살 무렵 그 시절 저포함 본인들이 얼마나 이쁜지 본인은 몰라요.. 청춘이란 말처럼 푸릇푸릇 하다 못해 새파랗게 보여요. 이목구비가 어떻게 생겼던 상관없고 키가 크던 작던 통통하던 말랐던 그 나이 자체가 이뻐요.

  • 31. ....
    '18.3.30 5:39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전 아침에 유치원셔틀 기다리는 젊은 엄마들도 너무 예뻐요ㅎㅎ

  • 32. 맞아요
    '18.3.30 6:03 PM (220.78.xxx.226)

    올해대학입학한 울딸이 은근 부럽네요 ㆍ
    이쁘다기보단 풋풋하고 싱싱하고 ㅎㅎ
    나도 20대여서 이쁘게 하고 캠퍼스 거닐고 싶네요

  • 33. ..
    '18.3.30 6:10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뚱뚱해도 보기 싫지 않고 다 예뻐요.
    늘 느끼는거지만 아주머니가 되면
    덩치부터 커져 무서버요.

  • 34. ...
    '18.3.30 6:57 PM (115.136.xxx.154)

    짐보니 애기더라구요
    자기들은 모르겠지만 정말 어려보였어요
    부럽지는 않고 예쁜건 30대 초중반때가 예쁘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땐 육아에 치여 어떻게 지나갔는제 기억도 안남 ㅠㅠ

  • 35. 큐큐
    '18.3.30 9:57 PM (220.89.xxx.24)

    물을 머금고 있다가 포텐터지는 피부..
    살이 찌고 허벅지 터져나갈것 같아도 귀엽고 날씬한 애들은 그대로 매력이 있고 눈작아도 작은대로 웃으면 예뻐요..발랄하고 에너지가 넘치고 생기있으니까요.. 사람들이 한결같이 일률적으로 똑같이 생겼으면 구경하는 재미가 없지요

  • 36. 민들레홀씨
    '18.3.31 12:05 AM (107.209.xxx.168)

    미국 사립대학에서 근무하는 데요.
    미국 대학생들은 주중 학교에서는 거의 95%정도가 생얼로 백팩에 청바지나 츄리닝바지입고 다니네요.
    근데, 우리 사무실 드나드는 학생들 보면 그 얼굴로도 금방 영화하나 찍어도 모자람 없겠다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이뻐요. 우리 애들 또래여서 이쁘면 엉덩이 팡팡하고픈 맘 간절한데, 여기 문화가 ..... 맘/말만으로 이뻐하느라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227 조식서비스 있는 아파트도 있네요. 66 ㄷㄷㄷ 2018/03/31 25,830
795226 외사촌 동생축의금 얼마나 할까요? 3 축의금 2018/03/31 2,704
795225 홍준표 ”북미 정상회담 연기해야” 21 ... 2018/03/31 2,585
795224 밑에 밉상글보니 생각나는데 이런 경우는 어떤가요? 8 ㅇㅇㅇㅇ 2018/03/31 1,354
795223 영화 경주 보신 분들 어떠셨어요? 2 경주 2018/03/31 1,400
795222 가난은 트라우마같아요. 15 .. 2018/03/31 6,566
795221 상대방의 스펙이 친절함에 영향을 미치나요? 15 약간서운 2018/03/31 3,266
795220 로티보이나 로티맘 서울에 매장 없나요? 2 sss 2018/03/31 1,219
795219 팔 다리 긴 사람들이 목도 긴가요? 21 ? 2018/03/31 5,481
795218 한예리 아우라 장난 아니네요.. 14 tree1 2018/03/31 8,286
795217 고3) 주말에는 실컷 재운다 vs 평소와 똑같이 - 어떤 게 낫.. 8 교육 2018/03/31 2,915
795216 국가장학금에 대해 여쭤봐요 ㅠㅠ 7 미쳤어 2018/03/31 1,974
795215 밥사주는예쁜누나 주인공들 나이가 어떻게되나요? 3 ;; 2018/03/31 3,633
795214 정부쪽 담당자 vs 연예 관계자 1 ... 2018/03/31 1,178
795213 히스클립이 왜 최악의 남주에요??ㅋㅋㅋ 12 tree1 2018/03/31 2,176
795212 제 아들이 미국에서 유학중인데 8 참나 2018/03/31 6,743
795211 옷 편하게 입어보고 살 수 있는 매장 알려주세요 3 .. 2018/03/31 1,403
795210 LG TV에 감탄하는 일본인들 20 ... 2018/03/31 4,899
795209 재수생인데 학원쌤이 성적이 올랐다고 공짜로 다니게 해주겠대요 15 .... 2018/03/31 6,589
795208 sm 열일하네요 20 ... 2018/03/31 6,735
795207 페이스북에 수간하는 모임이 있다네요 9 인간이냐 2018/03/31 5,106
795206 연년생엄마 일할까요? 24 주부 2018/03/31 3,192
795205 허리디스크 6개월되어가는데 등이당겨요 1 2018/03/31 995
795204 그런데 왜 레드벨벳? 11 이해안가 2018/03/31 4,223
795203 스무살이 넘도록 어릴 적 물건에 집착하는 자녀 있으신가요? 4 .. 2018/03/31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