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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이 불편한 사람들은 따로 아파트 동을 줬으면 좋겠어요.

힘들어 조회수 : 4,944
작성일 : 2018-03-30 13:26:53

저는 특별히 동물을 막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인간 욕심때문에 죽어가는 동물들 불쌍해서 가죽제품이나 퍼 등의 제품은 쓰지 말자는 주의고

동물원 건립 반대 운동 있으면 지지하는 정도의 아줌마예요.


제가 사는 아파트에 유난히 개가 많아요.

다들 일부. 라고 하시겠지만 저희 동에 그 많은 개중 당장 개줄을 하거나 엘리베이터에서 안고 다니시는 분이 훨씬 적으니

제 입장에서는 일부라고 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일단 스트레스도 스트레스지만

아이에게 너무 위험해서 다른 곳으로 이사 계획은 잡아두었어요. 목줄 안 한 동물이 아이에게 덤벼서 큰 일을 겪을 때 마다

개 목 줄을 하시라고 하면 다들 물렸어요? 안물렸잖아요? 우리 개는 안 무는데? 이런 식이라 이제는 사실 대화도 포기했어요.

그런데 새로 이사가는 곳도 똑같이 아파트에 개 풀어놓고 달리게 하고

작은 아기들 보면 쫓아가서 짖게 냅두면서 우리 개는 안 문다고 외치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얼마 전에 여기서 본 글 중 애기 없는 비행기 있으면 돈을 더 주고라도 그걸로 타고싶다고 하시는 글 보고 생각나서 적어봐요.

노 키즈존 같은거 환영하시는 분들 많잖아요. 물론 키즈가 목 줄 안한 개 처럼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진 않지만...

거주지역에 노 애니멀존도 도입되었으면 해요. 그러면 저는 정말 비용을 더 지불하고서라도 입주할 계획이 있습니다.


혹시 82에 새 아파트 컨셉 계획하시는 분 계시면 도입 부탁드려요.

할머니 댁 강아지 너무 예뻐하고 밥도 챙겨주고 꼭 껴안고 다니던 아이가

몇 번 죽음의 공포를 경험하니 이제는 개만 보면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서 도망가고

도망가다 뒤에서 오는 차에 치일뻔하고, 개 목줄좀 제발 하시라고 너무 위험했다하니 우리 개가 너네 집 애 물었냐며...

이런 분들은 애가 정말 차에 치였대도 우리 개가 그런거 아니라며 그냥 가시겠죠.


사실 사건은 정말 끝도없이 많은데, 주제가 흐려질까봐 마칩니다.

돈 더 내고 노 애니멀 아파트 입주할 계획 있어요. 제발 단지 하나에 한 동만이라도 부탁드립니다.






IP : 116.40.xxx.217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3.30 1:28 PM (223.39.xxx.75) - 삭제된댓글

    노 펫을 한 동만 만드는게 의미없는게
    아파트 산책할때면 다른동 동물때문에 그게 그거입니다ㅜㅜㅜ

  • 2. ...
    '18.3.30 1:31 PM (223.38.xxx.106) - 삭제된댓글

    저는 노 키즈 아파트 매우 환영합니다만
    안된다 하겠죠?

  • 3. 그런일이 자주있다니..
    '18.3.30 1:32 PM (223.39.xxx.226)

    이상하네요.아이가 개를 만났을때 어떻게 하나요?
    가만히 있는데 그냥 가서 무는일은 별로 없을듯한데요..
    아이에게 개가 멀리서라도 보이면,어떻게 대처할지 차근차근 연습시켜주세요

  • 4.
    '18.3.30 1:32 PM (175.223.xxx.214)

    하도 답답하니 제목처럼 생각했나 본데....우리가 왜 떠나요??
    더더욱 규제 만들어서 애견인들이 비애견인들 무서운 줄 알아야지요..

  • 5. 힘들어
    '18.3.30 1:33 PM (116.40.xxx.217)

    아 노 펫이라는 단어가 있군요.
    산책... 맞아요 산책가면 우리 애보다 큰 사냥개들 입마개도 안하고
    무서워하면 무서워한다고 비웃으면서 지나가고...
    그냥 제가 안 나갈게요. 산책도 포기하고 놀이터도 포기하겠습니다.
    얼마전 분리수거하는 날 수거함 앞에 개 풀어놓으셨길래 개 목줄 좀 하시라했더니 우리 개는 안 문다고...
    저는 그 당시 양 손에 바구니 박스 가득이라 저 개가 덤벼서 내가 지금 물리면 차라리 우리애 다치기 전에 아저씨를 정신차리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했어요.

  • 6.
    '18.3.30 1:34 PM (1.233.xxx.167)

    저는 상관없는 사람인데 객관적으로 키우는 사람이 더 적으니까 동물 키우는 사람들이 따로 모여 살아야죠. 특히 외곽 전원에서 개들 자유롭게 풀어놓고 살았으면 인간 좋고 동물 좋고.. 좀 그랬으면 좋겠어요. 동물 키우니까 교통 불편한 거 감수하고 나가 살면 집값 안정에도 도움되고. 전 키우면 리트리버 같은 큰 개를 키우고 싶은데 그 때는 전원주택으로 가려고요.

  • 7. 힘들어
    '18.3.30 1:35 PM (116.40.xxx.217)

    223님, 사실 노 키즈존은 이미 시작한지 제법 되었지요...
    그런데 아이가 목줄 없이 이빨을 드러내며 으르르거릴 때 마다 생명에 위험을 느끼시나요?

  • 8.
    '18.3.30 1:36 PM (175.120.xxx.219)

    저도 반려동물 키우지만
    키우는 사람들은 기본교육부터 정기보수교육을
    받도록 했음 좋겠어요.
    유기견들도 그래야 줄어들 것 같고요.
    피해입는 분들도 줄 것 같고요.
    함부로 마구잡이로 취미로 키우려고
    하는 사람도 좀 ...미연에 대책을 세울 수 있었으면해요.


    사람도 자식 생각없이 낳고 키우긴
    마찮가지지만...

  • 9. ㅇㅇㅇ
    '18.3.30 1:37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가만있는데 가서무는일은 없을듯 하다는
    그런 인식이 목줄과입마개를 안하게 되죠
    저 길가다가갑자기 튀어나와 왕왕짖는개 많이 봅니다
    그개에게 전혀 위협도 안했구요

  • 10. 누리심쿵
    '18.3.30 1:37 PM (106.250.xxx.62)

    목줄없이 이빨 드러내는 강아지를 본적이 없어서 공감이 안가네요
    원글님은 매일 보시나봐요

  • 11. 힘들어
    '18.3.30 1:39 PM (116.40.xxx.217)

    사실 제가 저번에 저 문장을 거꾸로 얘기했었어요. 동물 키우는 분들이 따로 모여 사셨으면 좋겠다고요.
    그런데 그럼 노인도 분리해서 살자, 가난한 사람도 분리하자 이런 식의 비난 댓글만 달려서
    이번에는 주어를 바꿔 말했습니다. 학력 낮은 사람도 따로 살게 하자 이런 글도 기억나는데
    노인이, 가난한 사람이, 학력 낮은 사람이 이빨과 손톱을 드러내고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에게 덤벼들며 생명을 위협하나요?

    진짜 그게 타당한 비유라고 생각하시는건지 아니면 그냥 밑도끝도없이 비아냥거리고 싶으신건지 잘 모르겠지만
    저는 그 분들과 대립해서 아파트를 짓네마네 하고 싶지는 않고요.
    아파트 지으시는 분들 중 한 분이라도 이 글을 보고 반영하는데 영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12. ,,
    '18.3.30 1:40 PM (223.33.xxx.200)

    목줄 입마개 법으로 정했음 좋겠어요

    어제도 산책중 까만색 대형견을 아줌마가
    데리고있는데 다행히 입마개를 했더라구요

    입마개 안하면 개주인도 힘으론 개를 통제 못하겠더군요

  • 13. 아파트안에서
    '18.3.30 1:41 PM (73.193.xxx.3)

    펫티켓을 홍보하고 파파라치 역할도 하는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왕이면 견주분들이 앞장서서 하시면 더욱 좋지 않을까 싶어요.
    견주 교육도 필요하고 반려견 키우는 입장에서 개를 장난감처럼 다루지 말아달라고 홍보 할 수도 있구요.
    목줄 하지 않는 사람들 1차 경고 2차 고발같은 운동도 하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법만 있지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면 제대로 된 펫문화는 요원하지 싶어서요.

  • 14. 동물이 좋아 죽는 사람들은
    '18.3.30 1:41 PM (223.38.xxx.210) - 삭제된댓글

    우리에서 살았음 ....ㅎㅎㅎㅎㅎ호

  • 15. 동물이 좋아 죽는 사람들은
    '18.3.30 1:42 PM (223.38.xxx.210) - 삭제된댓글

    우리에서 살았음 합니다. ....ㅎㅎㅎㅎㅎ

  • 16. snowmelt
    '18.3.30 1:42 PM (125.181.xxx.34)

    몰지각한 사람들 있지요.
    저도 작은 말티즈한테 발등 물린 적 있어요.
    순식간에 피멍이 올라오더군요.
    견주 아빠가 목줄 없이 안고 있었는데 절 보자마자 달려와서 물었어요.
    견주 엄마라는 사람이 보자마자 말이 대뜸..
    우리 개는 접종 다 해서 괜찮다고.
    견주는 강아지가 하루종일 차를 타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나??
    아 진짜.. 괘씸죄 추가해서 금전적 피해까지 배상요구했고 받아냈습니다.

  • 17. 신고
    '18.3.30 1:43 PM (116.41.xxx.209)

    저도 여기 자문 구했었는데
    댓글대로 구청에 신고하니 구청직원ㆍ관리소장이 개목줄 안하는집에 방문 하더라구요
    목줄 안하는거 신고 하세요

    신고후 엘리베이터 에서도 개줄 길이도 조심하더라구요

  • 18. 노노
    '18.3.30 1:44 PM (112.164.xxx.149)

    애견인 아파트가 있어야지요..
    저도 얼마전 단지에서 산책시키는 개를 봤는데.. 보더콜리?? 뭐 그런 종 있잖아요. 큰 개.. 중학생 남자애가 개 힘에 끌려 가던데.. 속으로 우리 아파트는 전부 32평형인데, 저 개를 어떻게 키우는게 가능할까 싶기도 하고 .. 크기가 커서 똥 오줌 양도 많을텐데 괜시리 걱정되고.. 사람 똥 오줌은 정화조를 통해서 하수처리장을 거쳐 강이나 바다로 갈텐데, 아파트에서 키우는 대형 개의 똥 오줌은 어떻게 처리되나 싶기도 하고 그래요.

  • 19. .....
    '18.3.30 1:45 PM (222.108.xxx.16)

    어느 아파트인가요?
    요새는 목줄 안 한 개는 참 어지간해서는 보기 어렵던데...
    목줄 안 하면 신고해주세요..

    저도 개 키우지만
    목줄 안 하는 거는 개에게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안 좋다고 봅니다.
    우리 나라처럼 사방 차도인데서 개를 풀어두면
    그 개가 차도로 뛰어들면 죽는 거 아닌가요?
    차도로 뛰어들면 차량 운전자도 위험하고.
    그 개가 다른 아이를 위협하거나 무는 문제는 뭐 말할 것도 없이 너무나 당연히 큰 문제인 거고요.
    목줄 안 한 사람은 신고해 주세요..
    올 해 3월부터 신고하면 포상제도도 있네요..
    http://www.insight.co.kr/news/142525

  • 20. ...
    '18.3.30 1:47 PM (223.38.xxx.106)

    저건 기본적으로 전체 애견인의 문제가 아니라

    일부 몰지각한 애견인의 문제라서

    애견 아파트로는 해결이 안됩니다

  • 21. . .
    '18.3.30 1:47 PM (223.38.xxx.118) - 삭제된댓글

    좋은 생각이에요.
    강아지 키우지만 배변봉투 안가지고 다니는 사람도 많고
    공원 같은 곳에서는 하고 왔던 목줄도 일부러 풀어놓는 사람 많아서
    우리강아지는 조그만데 덩치 큰 애가 느닺없이 수풀에서 뛰어나오면 저도 놀래요.
    그런분들 동물도 함께사는 지구라고 주장하는데
    동물도 함께 사는 지구라는 걸 아셨으면해요.

  • 22. ㄹㄹㄹㄹ
    '18.3.30 1:48 PM (211.196.xxx.207)

    오오 나도 어제 똑같은 생각 했었는데
    동물 키우는 사람들 동을 따로 만들면 좋겠다고.
    돈 더내도 돼니까 산책로랑 공터도 넓게 만들고
    타동 출입금지, 특히 애는 더 금지.

  • 23. 힘들어
    '18.3.30 1:50 PM (116.40.xxx.217) - 삭제된댓글

    저희 집 아이 뿐만 아니라 몸집이 작은 아이는 무조건 덤비더라고요. 그래서 저 말고
    누가 신고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엘리베이터에 잠시 에티켓 관련 공문이 붙긴 했습니다.
    그 기간 잠깐 목줄 하긴 하셨는데 오히려 이게 더 이사를 알아보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정말, 줄이 얼마나 긴지 처음에 보고 아 오늘도 목줄 안하고 개가 뛰어온다. 라고 생각했을 정도니까요.
    아무튼 있는대로 길게 늘여서 그 개한테 할머니가 질질 끌려다니시더라고요. 그리고 그 날 확신을 했습니다.
    유사시에 저 주인이 저 개를 컨트롤 할 수 없구나. 이사가자.
    그리고 공문 철거하자 역시나 목줄은 없던 일로...

    어차피 저희는 곧 이사갈거라 어르신들과 얼굴 붉히며 싸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그 개 주인분들 벌금? 징역? 뭐 이런거 원치않습니다. 그 아저씨 벌금 몇 백 몇 천 낸다고 뭐 달라지나요?
    그냥 개 단속만 잘 해주시면 됩니다. 목줄 짧게 잡고 엘리베이터에서 안고 타고.
    저는 그 정도만 하면 돼요. 그 이상 안 바래요.

  • 24. ㄷㅈㅅ
    '18.3.30 2:00 PM (220.119.xxx.220)

    목줄도 목줄이지만 개 짖는 소리..
    공동주택이나 도시 살면서 짖음 심한 개들
    키우는 거 이기적이라고 생각해요
    동물 안 키우는 이웃집들은 무슨 죄인지
    이제는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저희집도 유기견 입양한 애들이 많은데 너무 짖어서 깡촌으로 이사 간 케이스에요

  • 25. 힘들어
    '18.3.30 2:04 PM (116.40.xxx.217)

    엘리베이터 문 열리는 순간 뛰쳐나와서 짖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는 애한테 그럴 일 없다고 자신하시나요?
    몸집이 작은 아이는 무조건 덤비더라고요. 애기 엄마들 물어보니 다 그 집 개한테 위협 당해봤다고...
    어떤 분이 신고를 하셨는지 엘리베이터에 잠시 에티켓 관련 공문이 붙고 잠시 목줄을 하셨는데
    저는 오히려 이게 더 이사를 알아보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줄이 얼마나 긴지 처음에 보고 아 오늘도 목줄 안하고 개가 뛰어온다. 라고 생각했을 정도니까요.
    아무튼 있는대로 길게 늘인채로 저~ 뒤에서 할머니가 질질 끌려오고 계시더라고요. 그 날 확신을 했습니다.
    유사시에 저 주인이 저 개를 컨트롤 할 수 없구나. 이사가자. 그리고 공문 철거하자 역시나 목줄은 없던 일로...

    어차피 저희는 곧 이사갈거라 어르신들과 얼굴 붉히며 싸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목줄 잘 하시는 매너 견주님들도 흉보며 혀를 찰 정도인데 제가 혼자 싸워서 뭐합니까.
    저는 그 개 주인분들 벌금? 징역? 뭐 이런거 원치않아요. 그 아저씨 벌금 몇 백 몇 천 낸다고 뭐 달라지나요?
    그냥 개 단속만 잘 해주시면 됩니다. 목줄 짧게 잡고 엘리베이터에서 안고 타고.
    그 정도만 하면 돼요. 그 이상 안 바래요.

  • 26. 무슨 헛소린지
    '18.3.30 2:17 PM (110.70.xxx.158)

    동물 키우는사람이 동물이랑 산으로 들어가던가
    단독으로 살던가
    왜 사람사는데 동물이 기어나와 야단인지 몰라

  • 27. ㅇㅇ
    '18.3.30 2:22 PM (182.221.xxx.74)

    목줄 안한 개 신고를 대체 어떻게 하는 건가요??
    이름도 몰라 주소도 몰라
    지나가는 사람을 어떻게 신고해요?

    진짜 신고하고 싶어죽겠는데
    방법 좀 알려주세요.

    글구 저도 개 키우는 사람들 따로 모여사는 거 대찬성

  • 28. 가을하늘
    '18.3.30 2:25 PM (121.133.xxx.88)

    아침마다 동네공원을 지나 걸어서 출근하는 사람인데
    한달 전 무심코 걷고 있는데
    왠 빨간 강아지 옷을 입은 애완견이 뒤에서 달려오더니 '컹"하면서 저를 공격하려고 하는거예요.
    얼마나 놀라 소리 치고 그 자리에서 한 5분쯤 꼼짝도 못하고 서 있었어요..
    그랬더니 아침마다 강아지 산책시키면서 운동하시는 아주머니들이 정자에서 쉬고 계셨는데
    그 중 한 분이 100M 정도 떨어진 그 곳에서 '죄송합니다' 하고 끝내더라고요.
    그 강아지는 목줄을 했는데 입마개는 하지 않았고
    그 주인은 수다 떨면서 자기 애완견을 묶어 두지도 않았지요.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떨리네요..

  • 29. ..
    '18.3.30 2:36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우리 개는 실외에서만 용변봐요.
    그래서 하루에 두번씩 꼭 데리고 나가야 해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너무 싫어요.
    똥이야 비닐에라도 담는다지만 오줌은 그냥 노상방뇨 아닌가요?
    온갖 개들 다 기어나와 밖에서 용변보면 그 냄새며 청소는 어쩌라고..
    인스타 보니 밖에 나와 똥 싸게 하고선 그 똥 치우지도 않고 그냥 가는 걸 자랑스레 동영상으로까지 올려놨더라고요.
    그러면서 우리 애기 잘 쌌냐고..
    아직까진 상식있는 애견인보다는 몰상식한 견주들이 훨씬 더 많아요.

  • 30. 나의 꿈
    '18.3.30 2:40 PM (175.213.xxx.182)

    정말 애견인 마을이 있었음 좋겠어요.
    우리나라만 유독 개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인간들이
    많은지 이해못하겠어요.
    개가 짖든 뭘하든 투명개라 여기고 반응안하면 절대
    물리진 않으련만...왜들 그렇게 놀라고 난리 난리치는지 이래서 우리나라에서 개관련 사고가 많은거에요.

  • 31. 누리심쿵
    '18.3.30 2:46 PM (106.250.xxx.62)

    빌라는 반려동물 전용 빌라촌 있어요
    수요만 있다면야 뭐..

  • 32. 언제부터
    '18.3.30 2:56 PM (123.254.xxx.58) - 삭제된댓글

    전에는 아파트에서 개 못키우게 하지 않았나요?
    그런데 요즘에는 그런 규제가 없는 것 같은데
    규제가 풀렸는지 제가 잘 못 알았던 것인지 모르겠네요.

  • 33. ㅇㅇ
    '18.3.30 2:58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개 키울 준비 안된사람들은 키우지 마세요
    남한테 민폐 줄 정도면 개키울 자격 없다고 생각해요
    제가 17년 키우다 둘 무지개 보내고 유기견 1년생
    키운지 2년 됐는데 제가 고수라 생각했는데도
    많은 변수가 많아요
    고수들은 안그래요 막 행동 안해요
    그런사람들은 귀여울때 키우다 버리는 사람들이겠죠
    제 집에 온지 만 1년 5개월 됐는데도
    응,쉬 완전 잘 가리고
    딴강아지 만났을때도 친절하고
    (처음엔 안그랬어요)
    주인이 집에 잘 없거나 불만족인 이유 있어서 그러니
    형편 안되는 분들은 키우지 마셔요
    혼자 8시간 이상 있어보세요
    돌아이 안되는 사람있는지
    사람은 인터넷이라도 하죠ㅠㅜ

  • 34. 그럴땐
    '18.3.30 3:02 PM (183.100.xxx.68)

    달려오는 개를 발로 차버리세요.--
    저도 견주입니다만....
    사람이 우선이지 개가 우선은 아니고 이세상에 안무는 개는 없어요.--

    목줄이나 배변 치우지 않으면 벌금 엄청 맞어야되요.
    특히 우리나라 국민성은 강제해야 행동하는게 태반이라...

    전 산책시 개들이 인사한다고 우리개한테 폭풍질주하며 달려드는것도 질색해요. ㅡㅡ
    세상에 동물을 어떻게 장담해요?!

    공원에 가면 왜케 배변 안치우고 그냥 방치해놓은게 이리도 많나요.

  • 35. 애견인
    '18.3.30 3:12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저 개 키우지만
    엘리베이터 나갈때 꼭 줄 짧게잡고 발에붙여나가요. 쪼그만개인데도요. 개들중 덩치작은
    아가들을 사람으로 인식 못하고 덤비는 개들 많아요. 얼마나 놀라겠어요

  • 36. 정말 화나요
    '18.3.30 3:31 PM (14.52.xxx.141)

    와 저같은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네요.

    엘리베이터 기다리고 있으면 조그만 하얀개가 문 열리자 마자 확 튀어나와서 왈왈왈왈.
    저는 멍하게 엘베 기다리다가 깜짝깜짝 놀래고
    그 개 산책시간이랑 제 퇴근시간이 같아서 몇번을 당하고 나니 화가나서

    개 목줄을 하시고 엘리베이터에서는 안고 타시라 했더니

    개 주인이..

    아줌마 때문에 우리 애가 더 놀래요.
    그리도 엘리베이터에서 개 안고 타야한다고 누가 그래요?
    작아서 물지도 않는애가 무슨 해를 끼친다고..

    라고 너무 당당하게 화내며 가더군요....
    정말 너무 화가 났는데 요새 개키우는 사람이 하고 많아서
    내가 뭘 잘못했나.. 내가 몰지각했나...
    견주를 배려하는 마음이 너무 부족했나.. 되돌아보기까지 했네요.

    그 아파트 만들어지면 저도 들어갈랍니다.

  • 37. ㄹㄹㄹㄹ
    '18.3.30 3:41 PM (211.196.xxx.207)

    동물 사는데 인간들이 밀고 들어온 거가 먼저겠지요.
    특히나 아파트는 대부분 산 깍아내서 지으니까.

  • 38.
    '18.3.30 4:39 PM (211.186.xxx.141)

    더더욱 규제 만들어서 애견인들이 비애견인들 무서운 줄 알아야지요..
    -------------------------

    무선운줄 알아라...........
    와.............

    대단하네요.........

  • 39. ...
    '18.3.30 4:53 PM (119.64.xxx.92)

    이러니까 개파라치 해야된다니까요.
    아파트면 신고하기도 좋죠. 집이 어딘지 아니까 미행할(?) 필요도 없고.
    사진 찍고 딱 신고하면 됨.
    돈도 벌고, 무개념 개주인들 엿먹이고. 빨리 합시다!

  • 40. 강아지 얘기 나오면 꼭 아기 얘기 붙이는 사람들
    '18.3.30 5:33 PM (116.40.xxx.2)

    - 아기는 길가다 아무데나 똥누지 않아요.
    - 아기는 길가다 사람들 엉덩이에 킁킁대지도 않고요.
    - 아기는 절대로 모르는 사람을 깨물지 않아요.

    노키즈 아파트라니.
    어이가 없어서.

  • 41. 동물뿐 아니라
    '18.3.30 5:35 PM (91.48.xxx.28)

    담배피는 사람들만 따로 입주하는 아파트 생겼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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