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짜증나게 약속을 잡는 스타일
제가 들은 말을 그대로 쓰면
“이번주는 어렵고 다음주중에 미리 알려줄께”
정말 이 약속잡는 습관
싫어요.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이 마냥 기다리라는 거잖아요.
항상 이런식이예요 정말 짜증 나는데 제가 유별난가요?
1. ㅇ
'18.3.30 11:49 AM (118.34.xxx.205)그냥 나도.담주는 바쁘다고 말하세요
님도 똑같이 이번주는안되고 시간될때 알려준다하세요
자기가 갑인줄 아는듯2. 어
'18.3.30 11:54 AM (58.120.xxx.246) - 삭제된댓글그럴땐 담주엔 안돼 하세요.
상대가 님은 거절안한다는 생각을 하는듯...3. ...
'18.3.30 12:16 PM (211.36.xxx.21) - 삭제된댓글이번주는 안된다-누구나 약속 잡을때 하는 과정이니 상관없고
다음주에 미리 알려주겠다-
다음주 수요일 되면 월요일쯤 미리 알려주겠다는건가요?
전 닥쳐서 날짜 정해서 통보하지 않고 미리 언제 만나자고
알려주고 제가 시간이 있는 편이면 상관없는데...4. ...
'18.3.30 12:25 PM (180.81.xxx.81)다음주 중에 미리 알려주겠다고 하면,
다음주 언제까지가 들어 있어야, 그때쯤 알거라고 생각하잖아요.
이런 식이면 다음주에 만날수 있는지 없는지조차 알수 없고, 그냥 마냥 기다리라는 애기밖에 안돼요.
만나기 싫으면 싫다고 하던가...정말 짜증 나는 스타일이예요5. 짜증
'18.3.30 12:30 PM (223.63.xxx.115)더 짜증은 당일 점심약속 해놓고는 또 다른 약속이 있다면 밥 후다닥 먹고 가는거요
동네맘중 그런사람이 있는데 다른사람도 같이 자리 뜨다가
약속 있음 먼저가라 하고 다른 사람들과 차마시러 가니 담부터는 안그러네요6. ..
'18.3.30 12:48 PM (27.176.xxx.170)다음 주가 되어서 며칠 뒤에 만나자고 하면 이번주는 이미 다른 스케쥴 있어서 안된다고 하세요. 저라면 저런 식으로 얘기하면 아예 고려안하고 약속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지낼 것 같습니다.
7. ..
'18.3.30 1:10 PM (58.140.xxx.82)그냥 다음주는 내가 안될거 같은데? 하세요.
8. 결국
'18.3.30 1:11 PM (220.123.xxx.111)아직 생기지 않은 다음주 약속이 나와의 약속보다 우선이라는 말.
나랑 정말 만날생각이면
먼저 다음주 언제, 라고 말하겠죠.
(물론 일로 얽힌 관계가 아니라는 전제하에)9. ㅁㅁㅁㅁ
'18.3.30 1:12 PM (119.70.xxx.206)그러게요 몇시쯤 보자, 가 아니고
시간날 때 연락할게, 이러면 나는 계속 대기하라는 말인가..10. 더 나아가
'18.3.30 1:47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안 만나고 싶어 만나는 간격을 점점 늘이는 과정중이라고 보여요.
다음주는 무슨~, 안 만나는 걸로 할께. 이러고 마세요.
나도 다음주는 바쁘다 이런 완곡한 표현은 가치가 있는 대상, 자격이 있는 대상에게만 하세요.11. 그건
'18.3.30 1:53 PM (58.122.xxx.63) - 삭제된댓글더 만나고 싶은 약속이 잡히면 그쪽으로가고,
아무일 없으면 만나겠는다는 말이에요.
만나면 재미는 없고, 그렇다고 인연을 끊기에는
아쉬운 관계일때 그렇게 나오죠.
기다리지마세요.
원글님도 다른 약속 생기면 먼저 잡고
그때까지 별일 없고, 연락오면 만나는거고
아님 말고12. ㅇㅇ
'18.3.30 2:58 PM (211.206.xxx.52)그리말하는 사람 있어요
자기 엄청 바쁘고 대단한 사람인냥~~
누가 자기 만날 약속만 기다리고 있나
웃겨요
그러고 선약 있다하면
뻔뻔하게 화를 내죠
내가 연락준다했는데 약속을 잡으면 어떡하냐고
적반하장이예요
점점 안만나게 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5877 | 퇴직금 할부? 2 | 무상무념 | 2018/04/02 | 1,508 |
795876 | 미우새 이다해 블라우스 어디건지 봐주세요. | 요요 | 2018/04/02 | 1,291 |
795875 | 이명박의 구속과 정봉주의 1년 실형 판결은 별개의 문제 1 | 길벗1 | 2018/04/02 | 598 |
795874 | 캐논 복합기 모델 추천 해주세요 2 | .... | 2018/04/02 | 648 |
795873 | 청소기 중고가격 봐주세요 1 | 이거 | 2018/04/02 | 467 |
795872 | 헤어트리트먼트가 확실히 효과가 있나요. 13 | . | 2018/04/02 | 5,365 |
795871 | 정기예금이나 자유적금 궁금해요. | .. | 2018/04/02 | 1,060 |
795870 | 연합뉴스가 이상했던 이유가있었네요 2 | ㄴㄷ | 2018/04/02 | 1,897 |
795869 | 생리할 때면 생리통으로 아이가 힘들어해요 5 | 아이가 | 2018/04/02 | 1,219 |
795868 | 대만 패키지여행 가보신분(무플절망) 9 | 용돈 | 2018/04/02 | 2,960 |
795867 | 교포스타일? 14 | ks | 2018/04/02 | 4,576 |
795866 |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요... 12 | 흐흐흐 | 2018/04/02 | 6,053 |
795865 | 밥따로 물따로 3 | 밥따로 물따.. | 2018/04/02 | 1,810 |
795864 | 일본관광 희망자에게 보여줄 글 10 | ㅡㅡ | 2018/04/02 | 2,377 |
795863 | 방에서 나는 냄새 제거.. 19 | 방향제 | 2018/04/02 | 7,205 |
795862 | 여윳돈 3 | 여윳돈 | 2018/04/02 | 992 |
795861 | 제주도에서 가장 좋은 호텔이 아직도 신라인가요? 9 | ooo | 2018/04/02 | 3,558 |
795860 | 장윤정 수입 35 | ... | 2018/04/02 | 30,451 |
795859 | 바베큐립 만드는 돼지등갈비로 돼지갈비탕 만들어도 되나요? 1 | 요리 | 2018/04/02 | 671 |
795858 | 김생민, 방송 스태프 성추행..피해자 만나 10년 만에 사과 65 | o o | 2018/04/02 | 28,179 |
795857 | 귀뚫고 싶은데 어디서 하나요? 3 | 기다리자 | 2018/04/02 | 1,294 |
795856 | 급하게 생리대를 사고보니... 요즘은 일본산 원료나 자재를 안 .. 3 | ... | 2018/04/02 | 1,412 |
795855 | 영어특기자 7 | 이제 | 2018/04/02 | 1,204 |
795854 | 입던 헌 아이 옷을 도둑맞기도 하네요 ㅠ 4 | // | 2018/04/02 | 2,459 |
795853 | 아이 대학 보내보니 요즘 대학생활 참 많이 달라졌네요 13 | 대학생맘 | 2018/04/02 | 7,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