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어느 분이 이 곡 찾는 글 올려주셔서 저도 답글 달고 했었는데 클래식에는 영 취미가 없지만 이 곡만은
너무 좋아해서 유튜브 연주 동영상 엄청 들었는데 저에게 최고는 이거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Jtzq55kcQI
정경화씨 1972년 동영상입니다. 어쩜 연주가 이리 샤프하고 딱 떨어지고 힘이 있는지....
정말 대단한 천재시네요. 어떻게 이렇게 대단한 연주자들을 몇 명이나 길러내셨는지 참 그 부모님도 대단하시고요.
동영상 댓글에 보면 이 공연 second horn 연주자였다는 할아버지도 답글 써주셨어요.
많이 떠난 동료들이 보인다. 몇몇은 운좋게도 아직 살아있다. Thanks for the memories.
써주셨는데 뭔가 찡하네요...무려 46년 전이니까요...
이 곡은 멜로디 라인이 뭔가 가슴을 후벼파는게 있어서 전 들을 때 눈물 날 때가 많아요.
관심있으신 분들 감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