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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탕 만들었는데...맛나네요

배불러 조회수 : 3,257
작성일 : 2018-03-29 20:58:52
동네시장 정육점에서 등뼈한줄 사고 깻잎 들깨가루 사다가 등뼈 찬물에 담가놓고 시래기 압력솥에 삶아 씻어놓고...우거지가 없어 김치 씻었어요

근데 돼지뼈는 소랑 달라 핏물이 별로 안나오네요

그래서 30분정도만 핏물빼고 한번 대충 삶아 버리고 압력솥에 20분 삶아 물추가,양념, 시래기 ,묵은지 넣어 먹으니 션하니 맛나네요

간은 검색해보니 액젓 넣어라 새우젓 넣어라 강추하셔서 김치담는다 셈치고 다 넣었어요. 처음에 액젓 냄새가 나는데 좀 끓이면 향은 날라가네요

갈비탕보다 훨 쉽네요. 자주 해먹어야겠어요. 등뼈 한줄에 6천원 ~~싸죠?
IP : 119.192.xxx.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3.29 9:03 PM (61.106.xxx.237)

    6천원이요?
    키로수는요?

  • 2. kg은 모르겠어요
    '18.3.29 9:05 PM (119.192.xxx.4)

    압력솥에 여유없이 넣으니 2/3가 넘더라고요

    등뼈한줄 다 주던데요 그 자리서 기계로 잘라줬어요

  • 3. ...
    '18.3.29 9:08 PM (110.14.xxx.45)

    주말에 3키로 만 원 주고 사다가 실컷 먹었네요.

  • 4. ..
    '18.3.29 9:30 PM (125.178.xxx.196)

    맞아요.그렇게 어렵지 않아요.핏물 찬물에 안 빼고 그냥 한번 후루룩 끓이고서 건져서 다시 국물양념해서 푸욱 끓여서 먹으면 되요..

  • 5. ...
    '18.3.29 9:32 PM (124.56.xxx.206)

    감자탕은 다른거 없이 묵은지랑 김치국물만 있으면 돼요
    만원어치 사다 한 번 데쳐 씻은 후 고기먼저 30분 끓이다 김치랑 김치국물 넣어 1시간 푹 끓여주면 4식구 두끼 먹고 마지막 세끼째는 라면이나 쫄면 넣어 먹으니 만원에 행복이네요

  • 6. 맞아요
    '18.3.29 9:34 PM (211.210.xxx.216)

    파는거 보다 진심 이게 맛나죠
    부드러운 시래기도 맛나고
    저는 된장으로 간해요
    들깨가루도 한 숟가락 투척하고요

  • 7. 먹고싶네요
    '18.3.29 9:37 PM (112.150.xxx.63)

    저도 도~~~오전~~~ 해봐야겠어요

  • 8. 묵은지도맛있고
    '18.3.29 9:49 PM (221.141.xxx.242)

    봄동 살짝 데쳐 넣어보세요
    시래기 보다 맛있어요

  • 9.
    '18.3.29 10:42 PM (125.135.xxx.136)

    감자탕 해보께요 ㄱㅅ

  • 10. 티라미슝
    '18.3.30 12:23 AM (73.94.xxx.8)

    압력솥이 없는데 일반솥에 해도 괜찮을까요? 넘 오래걸릴까봐요. 슬로우쿠커는 있은데..그걸로 해도 될지..

  • 11. 압력솥이 아니어도 될텐데
    '18.3.30 12:48 AM (119.192.xxx.4)

    시간은 좀 오래걸릴거예요. 그래도 해보세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자게에 레시피 무지 많아요 비법이라고 하시면서 말씀하신분들도 계시고...저도 이것저것 검색해서 대충만들었는데 맛있었어요

    근데 압력솥이 되게 좋아요. 시래기도 추돌고 3분이면 땡이고 고사리 토란대 곤드레 등등 너무 편하고 식감도 딱 좋게 만들어줘서 애용해요

    심지어 소고기 양지 통으로 삶을때 추돌고 20분정도 삶으면 퍽퍽하지 않고 야들야들 딱먹기 좋은 식감이 되더라고요

    대신 밥은 안합니다.ㅋㅋ 전기압력밥솥에 하고요

    잘 생각해보고 하나 장만하세요 참고로 압력솥 업자는 아닙니다.^^

  • 12. ..
    '18.3.30 10:52 AM (180.228.xxx.85)

    그냥 냄비에 하시면 한시간반은 끓여야해요.살과 뼈가 잘 분리되려면요

  • 13.
    '18.3.30 8:19 PM (112.150.xxx.104)

    감자탕 도전해아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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