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중 2입니다
여기는 경기도 신도시라 남녀 공학 신설고등학교 뿐입니다
서울에 있는 여고로 보내려면 내년에 이사를 가고 전학을 시켜야 하겠지요
근데 내신은 남녀공학이 수월하다 해서 고민이지만 학습분위기와 학창시절의 추억을
위해 여고로 보내야할지 고민입니다
오늘도 남학생들이 이해가 안가다면 여고에 가겠다고 그러네요
남학생들이 욕도 많이 하고 성희롱도 많이 하고 그런대요
스마트폰 과 게임의 영향같아요
어떤 성희롱을 하냐 하니
"여자애를 가리키면서..나..섰어.. 쟤.. 쌌어....."
김치녀, 걸레년..그런다고 하네요
내신따기 어려워 대학을 못가도 여고에 가고 싶다 하는데
고민입니다
작년에 상가주택지어 깨끗하게 인테리어 하고 들어와 산지 2년만에 이사를
가야하니..
대치동 아파트는 넘 비싸고
올림픽 선수촌 창덕여고 생각하는데요